모바일 컨텐츠 이야기


광고 매체로서의 모바일웹과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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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활성화로 모바일 인터넷의 저변 인구가 많아지면서 모바일 광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관련 기업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본 블로그를 통해 몇차례 소개한 것과 같이 제품을 판매하기 위한 광고나 직접적인 사용자 Interaction을 요구하는 캠페인의 경우에는 Mobile Web의 회신율이 가장 좋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Browser내에서의 페이지 이동이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기 때문이다.

이러한 보고서의 조사 결과가 반드시 Mobile Web이 광고 매체로서 가장 훌륭하다는 것을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니다. App-vertising, Brand Application 등과 함께 App Store를 중심으로 Mobile App을 통한 광고 역시 시장을 넒혀가고 있다. 다만, Application의 경우 광고 영역을 선택하는 순간 Browser가 구동되면서 Application이 종료되는 경우가 생겨 사용자들이 회신하는데는 거부감이 있다. 그런 이유로 Brand를 전달하는 데에는 Mobile App이, Product 판매를 하기 위해서는 Mobile Web이 좀 더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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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Mobile 산업을 좌지우지하는 Google과 Apple은 기업의 기술 Asset의 특징 때문인지 각각 Mobile Web과 Mobile App을 대표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실제로 이들이 모바일 광고를 접근하는 전략도 이러한 맥락의 연장선상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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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은 대부분의 모바일 광고 전략을 Mobile Web에 Focus를 두고 있다. PC Web에서 가지고 있던 광고 시스템의 우위를 모바일로 그대로 옮기고 싶기 때문이다.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는 2010년 1월부터 AdWords를 통해 제공하는 모바일 광고에 'Click-To-Call' 시스템을 도입한 것을 이야기 할 수 있다.

AdWords를 채용하는 Mobile Web사이트에는 문맥에 맞는 지역 광고가 우선적으로 노출되고, 광고에는 광고주의 URL과 함께 전화번호가 함께 표시되는 것이다. 사용자가 AdWords에 노출된 전화번호를 통해 전화를 하면 Google은 광고주로부터 비용을 받으며, 이를 AdWords를 채용한 사이트와 분배하는 형태를 가지고 있다.

Google 입장에서 조금 답답한 것은 Apple이 리드하고 있는 Application 위주의 사용행태가 예상보다 오래가고 있는 것이다. 자신들이 주도하고 있는 Android도 마찬가지이다. 북미 일부에서는 iPhone Traffic을 넘어섰다는 이야기가 들리지만 전반적으로는 판매되는 Android 단말대수에 비해 Traffic이 올라가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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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smaato의 모바일 Ad. CTR자료에서도 Android는 1월의 높은 수치에 비해서 하향 평준화(?)되는 우울함을 보이고 있다. Google이 가지고 있는 Mobile App 광고 솔루션은 7억 5천만달러에 인수한 AdMob 정도이다. 하지만, 그마저 Apple이 iOS 4.0의 발표와 함께 폐쇄적인 운영 정책을 가져가면서 방향성을 잃고 있다. 아직까지는 Apple이 AdMob 광고를 허가하고 있지만 언제 마음이 변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App Store라는 가장 성공적인 Application 배포 채널을 가지고 있는 Apple의 입장에서는 Google과 달리 Application내 광고에 Focus를 둘 수 밖에 없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App-vertising은 Application내의 광고가 클릭하는 순간 Application이 종료되고 브라우저가 가동되는 근본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 Apple은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을 드디어 완성했는데, 바로 'iAD'이다.



Steve Jobs는 iAD를 발표하는 자리에서도 Application이 종료되지 않는다는 것을 수차례 강조하여 고심한 흔적을 보여주고 있다. Apple은 어렵게 만들어낸 iAD의 성공을 위해 iOS 4.0을 무료로 업그레이드를 해주었고, 기존 광고시스템과 달리 폐쇄적인 운영을 하겠다는 정책을 내게 된다. 이 배경에는 Application 위주의 모바일 시장을 오랫동안 리드할 자신이 있으며 그 광고 효과에 대한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

최근 발표된 Knowledge Networks의 보고서는 Application내 광고 효과가 예상보다 훨씬 높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해당 보고서는 13세~54세의 Smart Phone 이용자 1004명을 대상으로 Mobile Application 광고 효과(보고서에서는 명시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iAD를 중심으로 한 조사)에 대해 조사를 했는데 핵심내용을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다.

- 40%의 응답자가 필요와 관심분야에 일치한 광고를 보여주었다고 답변
- 46%의 응답자가 Application 광고가 문맥(Context)와 일치하였다고 답변
- 70%의 응답자가 무료로 Application을 사용할 수 있다면 광고가 있어도 무방하다고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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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놀라운 것은 Mobile Application내 광고가 주는 구매 영향력이다. 보고서에서는 Mobile Application과 HDTV, Social Media를 비교하여 조사를 하였는데, Social Media에 비해서 Mobile Application이 약 2배 정도 높은 영향력을 가지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모든 캠페인과 광고를 일반화하여 적용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하지만, 현재 모바일 서비스 산업은 Mobile Application이 이끌어가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며, 이러한 법칙은 모바일 광고 산업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으로 보인다. PC에서는 Facebook에 밀리고, 모바일에서는 Apple에 밀리는 Google이 과연 언제까지 제왕의 카리스마를 유지할지 지켜 볼만하다. 적어도 지금과 같은 Android 기반의 Google 모바일 전략은 희망적이지는 않다.
2010/07/14 08:48 2010/07/14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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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racked from joel's me2DAY 2010/07/15 04:18 DELETE

    Subject: 조엘의 생각

    광고 매체로서의 모바일웹과 앱 http://tinyurl.com/2fb4bf8 (by mobizen)

  1. OHS 2010/07/14 14:17 PERM. MOD/DEL REPLY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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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Economics과 App Store의 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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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이 App Store를 런칭한지 2년이 지났다. 2년 동안 다양한 플레이어들이 App Store들을 만들어 냈으나 Apple과 같은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내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pp Store에 대한 관심과 시도는 여전히 Hot한 이슈이다. 2010년 상반기 기준으로 하면 Apple의 App Store가 225,000개의 Application을 보유하면서 예상대로 개발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Android Market은 72,000개 정도로 iPhone에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많이 부족하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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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들이 선택하는 Application 배포채널 형태는 iPhone와 Android, Flash Lite만이 App Store를 선호하고 있다. Android의 경우에는 Web Site에서 직접 배포가 가능함에도 불구 마케팅적인 요소나 Version 관리 등을 이유로 Market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외 플랫폼들은 아직까지는 웹사이트를 이용한 개별적 배포를 하거나 프리로드 등을 더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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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ication 평균 가격은 Palm App Catalog가 $2.45로 가장 저렴하고, BlackBerry App World가 %6.97로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되었다. iPhone과 iPad의 경우에는 각각 $4.01, $4.65를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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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e별 무료와 유료의 비중을 보면, Google의 Android Market은 57%가 무료 어플이 차지하고 있다. Android Market이 많은 점이 부족함에도 불구, 아직 실패라는 평가를 받지 않는 것은 이렇게 많은 무료 어플 덕일지도 모른다. 나머지 플랫폼들은 대부분 72~78% 정도가 유료 어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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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플랫폼과 앱스토어가 있지만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은 역시 Apple의 App Store이다. 이들의 성공은 다운로드와 매출 추이를 보면 알 수 있다. 08년 하반기에 600 M 건이었던 어플 다운로드 수는 2010년 상반기에는 2,000 M건으로 빠른 성장을 하고 있다. 2년 동안 Apple이 이룩한 누적 다운로드 수는 5.0 B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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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 수가 급성장하는 만큼 전체 매출도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 08년 하반기 $172 M였던 매출은 10년 상반기에는 $542 M을 만들어 내었다. 2년 동안 Apple이 App Store를 통해 벌어드린 총 누적 매출액은 $1.4 B 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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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의 App Store는 많은 이들에게 성공적인 배포 채널이라는 찬사와 함께 수많은 의구심을 동시에 받아 왔다. Apple의 전체 매출 구조는 여전히 하드웨어 중심이라는 것, 앱스토어는 전형적인 Big Head & Long Tail 구조이며 Big Head에 들어가지 못하면 수익을 기대하기가 어렵다는 것등이 대표적인 것들이다.

이렇게 앱스토어에서 어플 판매로 수익을 얻어드리기 힘들다는 의견은 2010년 7월 6일, Tomi T Ahonen이 발표한 'iPhone Economics' 로 인해 다시 한번 이슈가 되어 모바일 산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해당 보고서에서는 App Store의 유료 앱 연간 평균 순수입은 $682인 반면, 평균 개발비는 $35,000로 나타났다. 산술적인 계산을 해보자면 무려 51년이 걸려야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각종 통계 자료를 분석해 결론을 제시하였는데 다소 비약적인 논리가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인 맥락은 크게 틀리지 않다. 하지만, 한가지 간과한 것이 있는데 App Store내의  Business Model을 무료와 유료로만 구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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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 Store가 성공적인 배포채널로 평가받는 이유는 Business Model에서 매우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무료와 어플 판매 이외에도 광고기반의 App-vertising, Freemium, 가입자 기반의 서비스 모델등을 통하여 개발자들은 수익을 만들어 낼 수 있다. Juniper Research의 최근 보고서에 의하면 향후 App Store로 대변되는 Mobile Market의 수익은 Application 판매(PPD)보다는 Freemium과 가입자 기반의 서비스 모델과 같은 VAS(Value Added Services)에서 대부분 이루어 질것으로 예상하였다.

또한, Pyramid Research의 최근 보고서에 의하면 이통사 자체 포털을 포함한 무료 Application 다운로드 비율은 2008년 30%에서 2009년 54%, 2014년에는 80%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였다. 이러한 무료 Application의 상당수는 광고를 통한 매출을 Business Model로 만들어 갈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를 지원해주기 위한 다양한 광고 솔루션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최근 Mobile 시장은 Mobile Web이 아닌 App이 이슈를 만들어내가고 있으며, App Store가 그 중심에 있는 것은 분명하다. App Store은 어플 판매를 가지고 수익을 만들어내는 기본적인 Business Model외에 많은 수익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어떠한 것을 선택하느냐는 개발자들의 몫이다. '4천만원들여 연83만원번다'는 단순 계산식에 좌절하기 보다는 자신의 서비스에 맞는 App Store의 Business Model을 한번 더 고민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2010/07/07 08:34 2010/07/0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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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racked from 행복한 개발자 ^^~Happy Developer 삶의 기록, 지식, 생각 2010/07/08 11:32 DELETE

    Subject: 모바일 시장의 허와 실

    출처 : http://mobizen.pe.kr/972 2010년 1분기 동안의 스마트폰 운영 체제의 시장 점유율 (가트너).[1] 요즘 들어 모바일 S/W시장이라는 it분야의 새로운 영역이 개척되었습니다. 새로운 시장인 만큼 이 시대 아이콘으로 부리고 있습니다. 많은 주목과 붐이 일고 있지만 그 속내를 들여다 보면 실보다는 허과 많은 것 같습니다. 이동 중에 언제 어디든지 장소에 제약을 받지 않고 일을 처리 할 수 있고 it 인프라와 연동하여 다양한..

  2. Tracked from joel's me2DAY 2010/07/14 01:46 DELETE

    Subject: 조엘의 생각

    iPhone Economics과 App Store의 BM http://tinyurl.com/2a69zqr (by mobizen)

  1. kpk1245 2010/07/07 09:22 PERM. MOD/DEL REPLY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2. jefferykwon 2010/07/07 09:45 PERM. MOD/DEL REPLY

    좋은 자료 잘 봤습니다. 무지한 1人의 입장에서 보면, 수익성/성장률/비즈모델도 중요하지만... 현실적으로 사업블록(앱 또는 서비스에서)을 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한번 다뤄봐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즐거운 하루되십시오.

  3. 두루 2010/07/07 09:48 PERM. MOD/DEL REPLY

    좋은 글 잘 보고 가네요. ^^~ 83만원으로 보고 하는 건 아닌것 같네요.

  4. Bong. 2010/07/07 10:22 PERM. MOD/DEL REPLY

    오늘도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우여곡절끝에(?) 괜찮은 RSS어플을 다운받아 mobizen님 블로그도 추가했으니 좀 더 자주 뵐수 있겠네요.ㅎㅎ

    마지막에 말씀하신 것처럼 아직은 국내에도 앱스토어가 초기단계이니 수치적인 이익 보다는 다양한 BM을 생각해 보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업체들에게는 좋은 기회인듯 싶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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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모바일 앱스토어 비교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분위기 덕분에 '컨텐츠 유통'이 되는 기본적인 채널인 앱스토어에 대한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애플이 만들어낸 앱스토어 외에는 딱히 성공 모델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사업자들은 여전히 앱스토어를 이야기하고, 또 복제해 내고 있다. 실제로 앱스토어의 구성 자체는 그만그만함에도 불구하지만 플랫폼별로 다소 상이한 특징과 사용자 패턴을 만들어 내는 것은 재미난 현상이다. 이에 최근 보고서들은 기준으로 주요 앱스토어를 간략하게 비교를 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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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자료는 Gizmodo에서 작성한 주요 앱스토어 비교표이다. 작성된지 시간이 조금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깔끔하게 정리가 된 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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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된 어플리케이션 수를 비교해보면, Apple의 App Store가 월등하게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그만큼 에코시스템이 풍성하고 다양한 사업자들의 뛰어들고 있다는 것이며, 역으로 말하면 성공하기 점점 힘든 레드오션이 되고 있다는 뜻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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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이끌어낸 주역답게 Apple의 App Store는 월별 신규 등록되는 어플리케이션 갯수 또한 13,865개로 2위인 Android Market에 비해 4.6배나 많다. 그에 반해 Nokia Ovi 734개, Blackberry App World 501개로 아직은 개발자들에게 동기부여를 못해주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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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등하게 높은 성장을 하고 있는 Apple의 App Store에 등록되어 가는 어플리케이션 증가 추이를 보면 경이로울 정도이다. 탄생 2년도 안된 새로운 모바일 유통 채널이 월평균 130% 고속 성장을 하여 10년간 철옹성처럼 버티던 Walled Garden을 위협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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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스토어'는 어플리케이션이 거래가 되는 장터인 만큼 물건의 숫자도 중요하지만 실제 판매가 되는 트렌드 또한 중요하다. 각 앱스토어마다 몇가지 독특한 특징이 있는데, 먼저 살펴볼 수 있는 것은 유료 어플과 무료 어플의 비중이다. Nokia Ovi 85%를 비롯하여 대부분의 앱스토어들은 75% 이상의 유료 어플이다. 반면에 Android Market은 57% 무료 어플로, 무료 어플 비중이 더 큰 유일한 앱스토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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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리케이션의 평균 가격은 BlackBerry App World의 경우 $8.26으로 가장 높았고, Windows Marketplace 가 $6.99로 그 다음을 차지하고 있다. 반면에 Palm App Catalog는 Web Platform의 특징 때문인지 $2.53에 불과하였다. Apple App Store의 경우는 Top Grossing 때문인지, $3.62로 개인적인 예상보다는 다소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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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스토어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Game Category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내용이다. Apple App Store의 경우 전체 어플리케이션이 15.39%, Android는 14.90%가 Game으로 유사한 패턴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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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스마트폰 별로 런칭 1주일간 앱스토어를 사용하는 패턴을 비교를 해보면 iPhone 3G가 여전히 월등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만큼 Apple App Store의 시장 장악력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Android 향 단말 중에서는 그나마 모토로라의 Droid가 높은 앱스토어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그 수치 또한 iPhone 3G와 비교하면 15%에 불과한 수치이다. Google의 직접 제작해서 주목받았던 Nexus One에서는 1주일간 2만개 어플이 판매된게 고작이다.

고객들의 사용 패턴이나 선택과 무관하게 사업자들의 앱스토어 Drive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장기적으로 볼때 승자와 패자가 갈리겠지만 마케팅의 지원을 받는 만큼 대부분의 앱스토어들은 고객 접점을 어느 정도 확보할 수 있는 채널임에는 분명하다. 국내에서야 그 선택의 폭이 넓지는 않겠지만 Global Market을 고려하는 개발자라면 전반적인 어플의 가격과 경쟁력이 낮은 Category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앱스토어를 선택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어느 선택이던 Walled Garden보다 매력적일 것이다.
2010/02/25 08:47 2010/02/25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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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racked from 나락, U Know mean? 2010/03/02 02:05 DELETE

    Subject: 주요 모바일 앱스토어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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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UNG 2010/02/25 09:15 PERM. MOD/DEL REPLY

    항상 좋은 자료 감사드립니다 ^^
    이런 좋은 자료들은 어디서 보시는건지 궁금해요~~!!
    물론 내공에서 나오고 찾으시는 자료들이겠지만 ^ㅇ^

  2. 수말군 2010/02/25 09:55 PERM. MOD/DEL REPLY

    호. 애플의 평균 가격이라던가,
    프리와 유료의 비율이 정말 예상 외군요.

    애플 앱스토어만 봤지 안드로이드 시장은 계속해서 주시를 안했더니
    독특하게 무료가 많은건 어떤이유일런지 감이 안잡히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3. 긍정상인 2010/02/25 10:39 PERM. MOD/DEL REPLY

    좋은 글 잘봤습니다.
    안드로이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아직 시장이 크진 않군요.

  4. 비밀방문자 2010/02/25 14:12 PERM. MOD/DEL REPLY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5. 비밀방문자 2010/02/25 15:08 PERM. MOD/DEL REPLY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6. phil 2010/02/26 10:53 PERM. MOD/DEL REPLY

    늘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

  7. knowbot 2010/03/08 20:36 PERM. MOD/DEL REPLY

    안드로이드 마켓은 아직 테스트베드로 많이 올려서 무료가 많은게 아닌가 싶네요. ^^;;

  8. Holly Lee 2010/03/15 11:25 PERM. MOD/DEL REPLY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

  9. ftd montreal 2010/08/13 03:50 PERM. MOD/DEL REPLY

    엄청나게 더욱더 증가할걸로 예상이 되는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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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ile Web vs. Mobile App


최근들어 Mobile Web과 Mobile App을 경쟁구도로 묘사하고 있는 보고서들이 많아지고 있다. 개발 플랫폼이 너무 다양하고, 브라우저마저 스팩이 다른 개발 환경을 고려하다보면 '선택과 집중'이라는 현실적인 접근이다. 또한, Device API, Html5, Web GL과 같은 Mobile Web 환경이 발전하면서 대결구도가 점점 흥미로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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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상반기까지만 해도 사용성의 Impact가 컸던 Native Application(모바일 앱)의 컨텐츠 양이 많았다. 하지만, 기존 PC 플레이어들에게는 다양한 플랫폼과 상이한 개발환경이 익숙하지 못했고, Html과 Ajax등을 사용하는 모바일 최적화 웹사이트의 개발이 쉬어지면서 2008년 하반기부터 컨텐츠의 양에 있어서 Mobile Web이 월등한 우위를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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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별 컨텐츠양을 좀 더 디테일하게 살펴보면 2009년 12월 1일, 기준으로 Global하게 Mobile Web 사이트는 326,600개로 알려져 있다. 이에 반해 가장 큰 Apps Store인 iPhone Apps Store는 약 148,000개, Android의 경우는 24,000개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Mobile Web과 Mobile App은 접근성, 사용성에 있어서 큰 차이가 난다. 이러한 차이를 Edge있게 만드는 것은 제품 구성이지 둘사이의 택일은 아니다. 실제 이들을 구성하는 제품들의 Category를 보면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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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한 112.6M 웹사이트를 조사해 본 결과 0.29%가 모바일 최적화 페이지를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비스별로 카테고리를 구분해보니 Shopping(20.3%), Photo(16.3%), Social(11.6%)가 가장 많았다. 단순한 View 위주의 Information 사이트쪽에 상당수가 치중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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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Mobile App의 경우엔 Game(17.92%), Enterainment(14.36%), Books(14.24%)이 상위 카테고리를 차지하였다. Interaction이 중요한 컨텐츠들이 Native Application을 선호하는 것이다.

Mobile Web과 Mobile App은 이렇게 고유한 Edge를 가지고 전체 Mobile Contents 시장을 구성해 주고 있다. 이러한 차이점 때문에 요즘 같은 대결구도의 보고서들에 공감이 가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Media Channel이라는 점에서 Time Line간의 싸움은 존재할 것이며, PC 시장에서와 같이 'Edge가 명확하지 않은 대부분의 서비스들은 Mobile Web으로 구성될 것'이라는 예측에 공감한다.

하지만, 이러한 Mobile Web의 양적인 팽창이 PC에서와 동일하게 Native Application의 완벽한 '흡수'가 될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 Mobile에서는 상호 보완적인 형태가 유지될 것이다. Twitter가 가장 대표적인 예이다. Twitter.com의 모바일 웹사이트는 전체 기능을 평면적으로 제공하고, Mobile App들은 각각의 Edge를 가지고 전체 Twitter 서비스를 풍성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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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과 비즈니스 모델이 컨버전스 되면서 Web Service 역시 컨버전스 되고 있다. 독특한 기능을 제공하기보다는 Platform으로 진화하는 것이 최근의 Web Service의 행태이다. 이러한 Platform을 잘 이용하는 Mobile App들이 많이 등장하면서 이들은 동일한 Time Line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 조심스레 예측해본다.

마지막으로, Web 기술의 발달로 Local Resource와의 결합이 예전에 비해 자유로워지긴 했지만 Local Resource의 다양함 또한 예전에 비해서 훨씬 복잡해지고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아래 동영상과 같은 디바이스 끼리의 다양한 컨버전스를 Web이 모두 흡수하는 것은 힘들어 보인다.



* 참고 포스트 : Web as Mobile Platform
2010/02/08 08:48 2010/02/0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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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방문자 2010/02/08 09:39 PERM. MOD/DEL REPLY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mobizen 2010/02/09 01:17 PERM MOD/DEL

    오늘자 기준으로 안드로이드 마켓의 등록된 어플 갯수는 26,979개입니다. 다운로드 횟수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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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광고의 최적화 플랫폼과 미디어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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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시장 전체가 활성화 되기 시작하면서 BM이 다양해지고, 모바일광고가 커지고 있다는 이야기는 더 이상 새로울게 없는 이야기다. 광고 시장에 대한 각종 보고서가 쏟아지고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최근 발표된 모바일 광고 회사인 Millennial Media에서 내놓은 보고서이다. 해당 보고서에서는 대형 광고 에이전시 100개를 대상으로 하여 2009년과 2010년의 모바일 광고 집행 예산을 조사하였고, 결과는 위와 같다. 전년에 비해 전체 예산을 높게 잡은 경우가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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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광고 시장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은 소비자들의 거부감이다. 광고에 대한 거부감은 PC Web에서도 존재하는 문제이지만 작은 화면에서의 광고 영역에 대한 크기와 광고 형태를 결정하는데 상대적으로 훨씬 민감한 소재이다. 최근 미국 거주 13세 이상의 200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광고에 대한 소비자 거부감을 조사하였는데, 38%에 해당하는 응답자가 매우 부정적이라고 대답하였다. 하지만, 쿠폰(21%), 개인화 광고(18%), 무료컨텐츠(24%)등과 같이 특화된 광고 형태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거부감이 작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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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플랫폼 또한 관심의 대상이다. 전체 M/S로는 심비안과 블랙베리가 매우 크지만, 실제 광고를 소비하는 플랫폼은 아이폰이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단말 M/S로는 4.1%에 불과한 안드로이드가 광고에서는 16%를 차지한 것도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 Droid 출시 덕분에 안드로이드의 광고 트래픽이 최근 2개월간 2배나 증가하였다. 이는 모바일 광고가 단말 플랫폼의 사용성과 매우 밀접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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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도표는 '모바일 BM - 광고와 Freemium' 포스트에서 이미 한번 소개한 적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다른 견해를 피력한 바가 있다. 가장 평면적인 궁금증은 모바일 Web과 모바일 App 중에서 광고효과 우위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인데, 최근 Continental 항공사에서 이에 관한 재미난 시도를 하였다.

Continental 항공사는 MediaVes와 함께 여행자를 대상으로 하여 프로모션을 진행하였다. 프로모션은 텍스트 기반의 배너형태였으며, 동일한 내용을 WhitePages.com의 모바일 Web과 아이폰 App에서 노출시켰다. 프로모션이 끝난 후 둘을 비교해 보니 아이폰 App에서 보다 아이폰 모바일 Web의 CTR가 135%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고를 클릭한 후에 실제 여행 티켓 구매까지 이루어진 것 역시 아이폰 모바일 Web이 80%가 더 높았다.

모바일 광고는 이제 시작단계라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PC Web에서의 시스템과 광고 형태를 그대로 옮겨오고, SMS를 이용하는게 전부였다면, 이제부터는 좀 더 모바일에 최적화된 광고 형태를 제공해야만 거부감을 줄이면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단말 HW 스팩과 플랫폼에 맞추어 포팅해야 하는 것은 Mobile Application 뿐만이 아니다.
2010/01/28 09:02 2010/01/2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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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racked from 고민하고 토론하고 사랑하고 2010/06/14 11:37 DELETE

    Subject: 언론사 주력 '모바일 광고' 앱이냐 웹이냐

    OS별 앱스토어 주도권 다툼이 한창입니다. 그 핵심에 수익모델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 다툼의 고갱이 중 고갱이는 모바일 광고 수익이 아닐까 합니다. 애플은 iAd(7월 1일 기점으로)로 유혹하고 있고 구글은 인수가 확정된 애드몹과 모바일 애드센스로 플레이어들의 마음을 훔치고 있습니다. 모바일 앱이냐 웹이냐 논쟁에 더해 in App 광고의 장악을 놓고 애플과 구글의 전쟁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이미 알려졌다시피 애플은 모바일 OS나 디바이스를 제작,...

  1. 오정연 2010/01/28 15:14 PERM. MOD/DEL REPLY

    모바일 관련된 보고서를 쓰다가 알게 됐는데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도움이 많이 됩니다.
    기회가 되면 저희 회사에서 한번 강의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2. 김승필 2010/01/29 16:26 PERM. MOD/DEL REPLY

    source에 SA는 어디를 말하는 건가요??
    제가 좀 잘 몰라서... ^^;;

    mobizen 2010/01/30 00:44 PERM MOD/DEL

    http://www.strategyanalytics.com/ 입니다.

  3. 쌍구 2010/01/29 18:00 PERM. MOD/DEL REPLY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4. mindset13 2010/02/03 22:22 PERM. MOD/DEL REPLY

    으아...으아..;;; 통계자료들이 유료가 많이 힘들었는데..감사합니다.ㅠ

  5. jaeyounglim 2010/02/07 16:23 PERM. MOD/DEL REPLY

    저역시 모바일관련 비지니스 모델을 발굴중인데, 많은 도움 받고 있습니다.
    감사하비다 ^^

  6. joyagood 2010/04/01 13:07 PERM. MOD/DEL REPLY

    모바일 사업관련 리서치 중입니다. 통계자료에 대한 자세한 출처를 알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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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스토어내 프리미엄, 위치기반어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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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지역 휴대폰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휴대폰의 기능 중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는 기능을 조사한 결과 사진찍기를 제외하면 위치기반정보를 얻거나 검색하는 것이 25%로 높게 조사되었다. 올해 초에 발표된 Limbo의 'Mobile Advertising Report'에 따르면 미국 휴대폰 사용자 열명 중에 한명은 지도나 친구, 레스토랑을 찾는데 위치기반어플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참고로 이중 25-34세 사이의 연령대에서 22%의 사용률을 보여 타 연령대비 월등하게 높은 수치를 보여주었다.

이렇게 위치를 활용하는 서비스(LBS)는 무선 인터넷에서 핵심 기능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앱스토어 내에서도 위치기반어플(Location Based Application)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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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표된 Gigaom 자료 의하면 앱스토어 내에서 위치기반어플의 다운로드수는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해당보고서에 의하면 2009년 위치기반어플의 다운로드수는 3 Billion이 예상되며, 이후 폭발적인 성장으로 인해 2013년에는 7 Billion에 이를 것이라고 한다. 또한, 상기 Limbo 보고서에서는 iPhone 사용자의 33%가 LBS 기반 서비스나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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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스토어 내에서 위치기반어플은 다양한 장르에 포괄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기본적으로 앱스토어에서 'Navigation & Travel' 카테고리 내의 상당수의 어플이 위치기반어플이다. 이 외에도 뉴스, 날씨, Social, Entertainment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위치를 기반으로 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위치를 활용하는 기능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 가질 수 있는 고유 기능으로 인식되면서 위치기반어플의 영역은 점차 광범위해지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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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위는 STRBASE에서 정리한 iPhone App Store내의 주요 위치기반어플들이다. 각 카테고리나 기능별 대표 어플이니만큼 한번씩 사용해보고 벤치마킹을 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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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기반어플의 가장 큰 특징은 다른 장르 어플에 비해서 고가라는 점이다. 09년 11월에 발표된 Distimo Report와 Fierce Mobile Content 자료를 통해서 자료를 재구성을 해보면 iPhone App Store내의 전체 평균 어플 가격이 $2.59인데 반해 위치기반어플 가격은 $7.34로 훨씬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BlackBerry App World내의 위치기반어플의 평균 어플 가격은 $14.37로 iPhone보다 더욱 높은 것도 이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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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는 각 앱스토어별로 위치기반 어플의 유료와 무료의 비중을 정리한 것이다. iPhone App Store내에서는 유료어플이 전체의 57%를 차지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BlackBerry App World는 거의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다만, 아직도 대부분이 무료어플이 차지하고 있는 Android Market의 경우에는 21%에 불과하고 있다. 위치기반어플의 경우에는 무료일지라도 지역광고와의 궁합이 잘 맞아 BM 구축이 용이한 것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전에 소개한 것과 같이 이통사 기반의 LBS 시장이나 모바일 웹서비스내의 LBS 적용등의 성장세에는 이견이 없지만 여러가지 상황으로 조금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상대적으로 기술적인 접근이 용이한 위치기반어플 시장은 현재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국내에서도 주요 포탈을 중심으로 해서 다양한 위치기반어플들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위치기반 기능은 앞으로는 서비스의 Edge라기 보다는 필수요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국내의 경우에는 어플내에서 위치 연동을 하게 되면 05년 7월부터 시행된 '위치정보보호법'의 적용을 받으므로, 사업자들은 주의해야 한다.
2009/12/29 08:35 2009/12/2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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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injuny 2009/12/31 01:45 PERM. MOD/DEL REPLY

    재미 있네요. 어플 가격이 고가라는 것도 놀랍습니다. 좋은 글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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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앱스토어의 동향 분석 #4


10. KT 앱스토어

이미 언론에 알려진 바와 같이 KT 역시 앱스토어를 준비하고 있다. KT의 오픈마켓은 유선과 무선을 통합하는 서비스 형태로 알려져 있으며, 올해 상반기 내에 오픈할 것으로 발표하였다. 기본 타켓단말에 대해서도 정해진 것은 없으나 와이브로를 내장한 스마트폰이 될 확률이 무척 크다.

이를 위해 KTH에서 서비스플랫폼을 검토 중에 있으며, 협력업체를 모집 중이다. KT는 최근 네이버와 웹 어플리케이션 API 등을 논의 중에 있는데, 네이버 역시 앱스토어 사업 의지를 밝힌 적이 있어, 두 업체간의 상관관계도 주목해야 할 듯 보인다.

KT의 이번 앱스토어는 비슷한 컨셉으로 오랫동안 Prototype을 진행해 오다가 iPhone의 성공을 보고 '모바일'과 '오픈마켓'을 차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야 하나의 팀에서 오래 했다곤 하지만 결국 남들하니깐 따라한다는 비아냥을 벗어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UI 통합 및 플랫폼도 없이, 이제야 협력업체 모집을 하면서 상반기내에 오픈한다는 것은 언론 플레이 외의 아무런 의미가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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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Wibro 내장 핸드폰



11. LGT 동향

어떤 성공 모델이 나오면 준비 되어있지 않은 기업들은 당황스러울 수 밖에 없다. 시도를 하자니 딱히 철학과 성공 가능성도 없고, 가만히 있자니 뒤쳐지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아 애널리스트들과 Cousumer들에게 손가락질을 받게 된다. 플랫폼에 대한 투자와 더불어 앱스토어 역시 같은 맥락으로 준비를 안할 수 없게 되어버렸다.

경쟁업체들이 모두 나서는 가운데 LGT 역시 검토를 하고 있다. '준비'라는 단어 대신 '검토'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은 지금까지 LGT의 사업 행태에 기인한 것이다. LGT는 이러한 성공 모델이 나올 때 항상 '검토'만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았고, 이번에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그리고, 그러한 판단이 가장 LGT다우면서 LGT를 위한 것이라고 판단된다.


12. 마치는 글

Apple을 비롯한 '단말과 플랫폼'을 보유한 업체들의 App Store가 100이라는 노력을 통해 성과를 거두었다면, 국내 이통사는 300정도되는 노력을 해야 비슷한 결과를 얻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이러한 전제라면 이통사는 앱스토어에 대한 도전을 할 필요가 없는 것이 맞다.

하지만, 불행히도 이통사의 앱스토어는 공격의 의미가 아니라 수비의 의미에서라도 고려해야 한다. End User야 앱스토어에 관심이 없을테지만 개발자와 Consumer들이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이 Walled Garden에서 이탈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앱스토어이던, 비슷한 대응전략이던 뭔가를 만들어 내어야할 시기이다.

그러한 대응전략이 새로운 단말의 수용과 Data 요금제 개선 없이 진행이 된다면, 이통사들이 설만한 자리는 점점 좁아질 수 밖에 없다고 단언할 수 있다. 이왕 준비하는 것 지금까지와는 조금 다른 각도에서 시장을 보고, 새로운 시도를 하기를 바란다. 지금까지 해온 것은 참 얄밉지만, 그래도 Apple보다는 국내 이통사들이 잘 되기를 mobizen은 응원한다.

사실, App Store의 주도권은 단말벤더와 플랫폼사에 넘어간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이통사 App Store 동향을 먼저 리뷰한 것은 국내시장에 관심을 가지는 대상이 아직은 이통사들 뿐이기 때문이다. 시간이 된다면 Global 시장에서 벤더와 플랫폼사 App Store 동향을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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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6 08:24 2009/04/06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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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성범 2009/04/07 09:02 PERM. MOD/DEL REPLY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mobizen 2009/04/08 01:09 PERM MOD/DEL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2. 정기인 2009/04/07 15:39 PERM. MOD/DEL REPLY

    매일 업데이트 될 때마다 찾아보고 있습니다.
    매번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mobizen 2009/04/08 01:09 PERM MOD/DEL

    감사합니다. 자주 의견주세요~

  3. 지성공자 2009/04/08 01:56 PERM. MOD/DEL REPLY

    밉더라도 국내업체가 잘되길 바라신다는점 이해하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국내통신사가 정신을 차릴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래봐야 아쉬움도 알고 함부로 안하죠

    그리고 올 때마다 포스팅에 공을 많이 들이시네요 ^^

    mobizen 2009/04/09 00:23 PERM MOD/D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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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앱스토어의 동향 분석 #3


9. SKT 오픈 마켓

SKT는 오픈마켓을 준비해오고 4월 13일날 사업 정책 발표회가 예정되어 있다. 그날이 되면 준비해왔다는 오픈 마켓에 대하여 정확하게 알 수 있겠지만, 개략적인 모습은 일부 공개된 자료를 기반으로 예상을 할 수가 있다.


i topping 2.0

이번 8차 Mobile Web Apps Camp 에서도 느꼈던 것이지만 위젯의 개념이 Java Script를 기반으로 한 XML Packaging 이라는 과거의 개념에서 많이 확장이 되고 있다. 근래는 거의 Native Application과의 구분이 모호해 지고 있는데, 'i topping 2.0' 역시 기존 위젯 개념에서 많이 확장이 되었다.

플랫폼적인 관점에서는 GPOS에서도 구동이 되며, 이로 인해 Native Application이나 Java, Flash 등의 어플과 연동이 가능해 졌다. 또한, Application을 구동시키는 런처의 역할과 동시에 오픈 마켓에 접속하는 Entry Point의 역할도 행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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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urce : SKT



위젯을 전면에 내세운 이유는?

그렇다면 Nate MoA, 1mm, Doozle, T interactive, i toping 등을 거쳐오면 실패했던 위젯 모델을 이제와서 다시 꺼내온 이유는 무엇때문일까? 이유는 무척 간단하다. 플랫폼을 가지고 있지 않은 이통사 입장에서 전면으로 내세울 수 있는 카드가 '위젯'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이는 SKT뿐만 아니라 앞서 소개했던 T-Mobile의 web'n'walk의 경우를 비롯하여 수세에 몰린 대부분의 이통사들의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위젯은 넓은 의미에서 플랫폼이면서 비교적 짧은 시간에 구현이 가능하다. 다만 요즘과 같이 확장된 위젯의 개념안에서는 Native Application 까지 Cover를 해주어야 하는데, 이때 역시 Low Level에 있는 플랫폼 의존도가 높아진다.


기본 프로세스는 Nate 몰과 동일

기본적인 프로세스는 기존과 다른게 없다. 다른게 있다면 Nate Mall은 SKT BP에 등록이 되어야만 컨텐츠의 유통이 가능하지만, 오픈마켓이니 만큼 누구나 등록이 가능하다. 타 오픈마켓이 보통 개발자 등록비를 받는데, SKT의 오픈마켓도 개발자 ID를 유료로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상세한 금액은 아마 사업 발표회때 알려질 것으로 기대한다.

이통사의 가장 큰 패단이었던 검수 또한 존재한다. Nate Mall이 사업성 검수까지 자체적으로 했다면, 오픈 마켓이니 만큼 사업성 검수보다는 치명적인 에러나 UI 가이드 준수 여부가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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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urce : SKT



고급 컨텐츠는 여전한 고민거리

SKT는 1차 타겟 플랫폼으로서 위젯, WIPI 그리고 Windows Mobile을 염두에 두고 있다. 이번 T 옴니아를 통한 개발자 경진 대회 역시 이러한 오픈 마켓을 염두해 둔 컨텐츠 수급에 큰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불행히도 실패하였다. 마케팅적인 측면에서 관심을 받는데는 어느 정도 소기의 결과를 얻어내었으나, 소싱된 약 100여개의 컨텐츠들 중 대부분은 상용화 수준에 미달되어 있다. 그 비싼 스마트폰으로 그런 컨텐츠를 구매하느니, 값싼 Feature 폰에서 WIPI 어플을 즐기는 편이 더 나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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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urce : SKT


문제는 역시 identity

고급 개발자들의 참여율이 이렇게 저조했던 것은 대형 기업들이 움직이지 않았기 때문이고, SKT가 그 동안 개발자 커뮤니티와 에코 시스템에 얼마나 무심했는지 보여주는 결과이다. 그동안 당한 것도 있고, 실체도 명확하지 않는데에 투자를 하느니, iPhone App Store에 도전해보겠다는 개발자들의 태도가 당연한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개발자들의 생각은 당분간 바뀌지 않을 것 같다.

결국, SKT가 App Store에서 성공하기 위해서 해야될 것은 기존 Nate Mall과 차별되는 Identity, 그리고 넓은 시장의 비전 제시이다. 하이브리드 포털로서 자리매김을 하던지, Nate Mall은 컨텐츠(mp3, 이미지, 동영상 등) 판매와 서비스만을 판매하고, 게임을 비롯한 모든 Application을 App Store에서만 판매한다는 등의 다소 aggressive한 접근이 필요하다.

mobizen은 참 'Global'이라는 단어 별로 안 좋아하지만, 다른 분들 보면 그렇지는 않는 것 같다. 그렇다면 Global에 대한 Vision을 장기적으로 심어주어야 할 필요가 있다. WIPI 어플이나 표준화가 고려되어 있지 않은 i topping 위젯으로는 개발자들을 움직이기 힘들지 않을까?


향후 일정

13일날 개최되는 정책 발표회가 끝나면, 6월달에 베타 오픈을 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베타 버전에는 유료화 모델은 고려하지 않으며, 무료 App만 유통이 될 예정이다. 3개월 정도 베타가 진행된 후에 정식 오픈이 되며, 정식 오픈 이후에는 유료 App도 등록을 받을 것이다.

SKT가 예상보다 훨씬 발빠르게 움직이고는 있으며, 개발자 사이에 알려진 바로는 'i topping 2.0'의 Performance가 생각보다 좋다고 한다. 하지만, 이래저래 걱정이다. SKT의 오픈마켓이 성공하지 못하면, 향후 더욱더 투자나 개방에 대해서 이통사들은 보수적이 될 수 밖에 없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발표회를 기대해 보도록 하자.
2009/04/03 10:14 2009/04/0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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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racked from Nerd Story 2009/04/04 15:03 DELETE

    Subject: SK텔레콤 모바일 오픈마켓에 대한 분석 기사

    SKT 모바일 콘텐츠오픈마켓 개발자 정책설명회(4/13) 참가신청접수를 시작한지 3일만에 1,500명 이상의 개발자들이 몰리면서, SKT의 오픈마켓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ZDNet에서 SK텔레콤 모바일 오픈마켓 '걱정반 기대반' 이라는 기사가 났네요. 기사에서 말하는 모바일 오픈마켓의 예상이슈들 1. 검증비용 2. 게임물등급위원회 등 컨텐츠 내용에 대한 심의과정 및 심사 기준 3.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시 발생하는 데이타 트래픽..

  1. 외로운까마귀 2009/04/03 13:11 PERM. MOD/DEL REPLY

    전 통신사에서 하는 앱스토어는 별로... 차라리 제조사에서 하는것이 좋을 듯.. 통신사에서 하게되면 일반폰은 한 개의 플랫폼으로 통일해야 할겁니다. 물론 말은 많은 플랫폼을 지원한다고 하지만 그게 어디 쉬운일인지.. 그만한 인력도 없는데.. 차후에는 통신사 앱 스토어 때문에 제조사의 ui가 변경(일부 변경되고 있지만) 될지도..

    현재도 SKT 통합ui할려고 난리인데.뭘.. 앱스토어 하게되면 더 힘받아서 춤출듯..

    mobizen 2009/04/03 19:50 PERM MOD/DEL

    네.. 뭐 크게 바뀌는거는 없을 것 같습니다. 사실, 아무도 기대하는 사람도 없는 것 같구요.. ㅎㅎ

  2. 나인테일 2009/04/03 13:28 PERM. MOD/DEL REPLY

    T옵니아 개발자 경진대회....

    네오위즈 세이캐스트 플레이어가 1위 먹어버린거 보면 그냥 웃지요...(.....)

    mobizen 2009/04/03 19:51 PERM MOD/DEL

    참여율이 너무 저조했었죠.. ㅎㅎ

  3. 거부기아찌 2009/04/03 14:50 PERM. MOD/DEL REPLY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아마 국내 이통사 마켓은 중요도 순위는 2순위 내지는 3순위 정도로 밀릴 것 같습니다. (세이캐스트 플레이어 사례처럼...)

    즉, 1-2순위는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이고, 여기서 승부를 보고 검증된 application 중에서 변환이 쉬운 것들을 3순위로 국내 이통사 마켓에 올릴 것으로 예상되네요.

    씁쓸하고 불행한 이야기죠.

    앱스토어의 쏠림 현상은 특별한 변화가 없는 이상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http://mobile2.tistory.com/82 에서 예측한 것과 같이 올해 6월에는 5만개, 11월에는 10만개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사례와 비교해서 너무 초라해 보일 수 있겠죠.

    이쯤되면 완전하게 틈새시장 전략으로 나가야 될지도 모르죠. 대형마트에 대항하는 GS21과 같은 틈새 시장 전략 말이죠.

    뭐 틈새 시장 전략을 부끄럽게 느낄 수도 있겠지만, 그동안 폐쇄적 시장을 고집하며 한국적 특화만을 외치던 결과니 어쩔 수 있겠습니까 ?

    mobizen 2009/04/03 19:54 PERM MOD/DEL

    네. 제 생각도 정확하게 일치합니다. 다들 쇼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래도 쇼는 보러 가야죠~ ^^

  4. 우기태 2009/04/03 15:10 PERM. MOD/DEL REPLY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유럽 쪽은 t-mobile, o2, Orange, 보다폰등의 글로벌 이통사와 Nokia의 Ovi가 핑퐁을 칠테고..
    미국은 AT&T, 버라이즌, 스프린트등이 힘을 못쓰는 가운데 애플과 림이 판을 칠테고...
    일본이야 이미 APP.STORE이상의 퍼포먼스가 Wep전의 모바일 인터넷에 이루어져 있는 듯 하고.
    중국은 먼가 먹을수 있는 큰 먹거리가 보여야 움직일 테고...
    우리나라는 ... ....

    이리보나 저리보나 폰가격이나 통신비는 낮아지질 않는 가운데
    작년의 이슈는 애플이었다면 올해의 이슈는 구글이 되겠네요.
    내년쯤에 MS가 이슈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mobizen 2009/04/03 19:55 PERM MOD/DEL

    네.. 아무래도 단말사 기반의 앱스토어가 유리하죠. 그 부분에 대해서는 따로 정리할 생각입니다.

    MS는 아마 이슈가 되기 힘들 것 같아요. 지금 App Store 대응 전략이 너무나 MS 답지 않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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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앱스토어의 동향 분석 #2


5. 개방형 구도에서 이통사의 경쟁력

해외의 성공적인 App Store 모델을 보면 'Device & 플랫폼 & 고객충성도'가 함께 있음을 알 수 있다. iPhone의 성공이 대표적인 경우이며, 우후죽순격으로 생기는 App Store중에서도 주목을 받는 소수의 경우도 이러한 3개의 요소가 결합된 Store만이다. 물론, 대부분의 이통사들은 3개 중에 하나도 제대로 가지고 있지 않다. 기존 Walled Garden을 이미 보유하고 있고, Feature폰을 버릴 수 없는 이동통신사의 입장에서 단말 벤더들의 App Store와 경쟁하기 위한 수단을 그렇게 많아 보이지 않는다.

통신사의 입장에서 경쟁력 우위는 분명히 있다. 과금의 편리성, Feature Phone 고객 대상의 Business 가능, User Profile의 확보, LBS를 통한 위치 정보의 활용 등이다. 이런 장점들이 'Open Market Place'가 탄생하면서 생겨난 새로운 기회요소가 아닌, 예전부터 있었던 것이라는 것을 돌아보면 딱히 성공요인이 되기는 힘들 것 같다. 이러한 한계로 인해 이통사의 App Store가 대부분 서비스 고도화 정도 말고는 차별성이 없는 것이다.

근본적인 문제점은 개발자들로부터 신용을 잃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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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T-Mobile의 web'n'walk


이러한 사실은 이통사 스스로 너무나 잘 알고 있지만 인정하고 싶지 않은가 보다. 뭐든지 혼자서 다 하려는 과거의 습관이 깊숙히 배어 있으니 어쩌면 당연한 것이다. 반면에 T-Mobile은 현실에 대한 인정이 조금은 빠른 몇 안되는 이통사 중에 하나이다.

T-Mobile은 MWC에서 Nokia와 제휴를 통해 App Store에 대응한다고 발표하였다. T-Mobile의 web'n'walk(새로운 이름은 아니다.)은 자사의 위젯 갤러리와 Nokia의 Ovi Store를 통합하여 사용자에게 Application을 제공하기로 하였고, Nokia의 Series 40을 통해 2009년 전반기에 런칭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T-Mobile은 가벼운 어플은 자사 위젯으로, 좀더 복잡한 Native Application은 Symbian으로 시장을 대응한다. 하지만, T-Mobile은 기존 Walled Garden의 서비스 고도화도 함께 발표하여 당분간 전략이 분산될 수 밖에 없는 아쉬움을 가지고 있다.


7. 앱스토어의 발전 방향

블로그를 통해 몇번 언급을 했지만 유료화 모델이 지금처럼 성공한 iPhone의 경우를 일반화하는 것은 무척 위험하다. 또한 App Store에 어플을 직접 올려본 입장에서 보는 다운로드 수치는 국내에서는 참 의미있으나, 'Global'이라는 단어에 휩싸여 떠들고 열광하는 것에 비해 조금은 초라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다.(물론, 장르별 이슈가 있으므로 좀 더 복잡한 고려요소는 분명히 있다.)

아무리 유료화 모델이 성공을 하더라도 전체 시장을 키우기 위해서는 App Store 내의 어플들도 다양한 BM 을 고민할 수 밖에 없다. 어플을 통해 생성되는 트래픽이 단순한 채널링으로의 의미만 되어도 충분한 회사라면 행복하겠지만 그런 회사가 많지는 않을테고, 결국 성장세가 정체가 되면 부분 유료화 및 광고모델이 고려되는 것은 시간 문제이다.

부분 유료화야 각각의 개발사들이 고민해야 하는 문제이고, 전체 파이가 커질만큼 Impact가 없음을 경험을 통해서 잘 알고 있다. 그렇다면 '광고 모델'에 눈길이 갈 수 밖에 없는데, 이 광고모델만큼 이통사가 못하는 것도 없다. 지금까지 이동통신사의 BM은 철저히 End user Payment에 의존적이었으며, 10년을 넘은 이때까지도 BM의 다각화는 존재하지 않았다.


8. 하이브리드 포털

다시 4장에서 소개했던 Litmus 이야기로 돌아가보자. Litmus는 이통사의 App Store 전략이 나아가야 하는 방향성을 명확하게 제시해주고 있다. 바로 개방형 포털을 기존 Walled Garden 포털과 통하는 유통 채널의 개념으로 생각하는 하이브리드 포털로 접근하는 것이다.

사실 이러한 접근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 가까운 일본의 경우 발달되어 있는 비공식 사이트를 떠올리면 된다. 흔히들 일본의 비공식 사이트를 이야기할 때 어마어마한 갯수만 거론하면서 대단한 돈벌이가 되고 있는 것 처럼 이야기 하는데 사실과는 조금 다르다. 일본의 비공식 포탈은 '망개방'에 가까운 접근이라고 이해하는 것이 맞다. 일본의 모바일 개발사들은 비공식 사이트를 운영하여 소비자에게 서비스 Feedback을 받고 이를 발전시켜 나간다. 사용자가 어느 정도 수치가 되면 광고 모델도 적용하여 사업성 검토를 받고, 이통사의 Walled Garden에 쉽게 들어갈 수 있다.

일본의 이러한 비공식 사이트는 Walled Garden의 진입통로로 사업자와 고객 모두에게 인기가 높다. 하이브리드 포털이란 이렇게 다양한 Off Deck Portal을 이통사가 하나의 유통채널로 묶어주어 운영과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 하는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통사의 하이브리드 포털 개념도


이통사는 Walled Garden이라는 기존 시스템을 절대 버릴 수 없다. 그렇다면 개방형 App Store를 통해 자유로운 컨텐츠 유통을 가능하게 하고, 시장의 검증을 통해 질 높은 컨텐츠를 Walled Garden에 흡수시켜야 한다. 물론, 문제는 개발사들이 이통사 App Store보다는 새로운 시장에 더 관심이 많다는 것인데 결국 Feature Phone을 대상으로 하여 이통사 Open API를 제공해야 성공 가능성이 있을 것이다.


P.S. : ATLAS Research의 원보고서에서 언급한 하이브리드 포털과 본문에서 언급한 내용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하지만, 위 그림은 본문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어 인용하였다.
2009/04/02 22:11 2009/04/02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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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racked from 내가 그리는 세상 2009/04/05 17:18 DELETE

    Subject: 앱스토어에 대한 다른 생각

    작년부터 애플 앱스토어는 엄청난 성공을 거두면서 현재 전세계 메이저 업체들이 속속들이 이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구글의 안드로이드 스토어, 몇일전 오픈한 RIM의 블랙베리월드, 그리고 조만간 오픈할 예정인 MS의 앱스토어, 그리고 삼성의 앱스토어가 바로 그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여러 이통사 들도 너도나도 이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미국의 대표적인 이통사 중에 하나인 T-Mobile도 앱스토어 사업 전개를 천명하였고 국내에서도..

  1. 어나니머스 2009/04/03 09:19 PERM. MOD/DEL REPLY

    제게는 다른 어떤 보고서보다 이번 포스팅이 가장 인상적이네요.
    잘 읽고 갑니다.
    #3도 기대됩니다. ^_^

    mobizen 2009/04/03 10:28 PERM MOD/DEL

    #3 포스팅 했습니다. 원래 #2 정도에 끝내려고 했는데 계속 길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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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ile Native App와 Web App 비교


얼리아답터들을 지름신으로 인도하는 고도화된 가젯들이 속속 나오고 있는 이때에 개발자의 입장에서 Native App과 Web App의 방향성과 전략적인 포지셔닝에 대해 고민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워낙에 답이 없는 질문이기는 하지만 원론적인 관점에서 정리를 한번 해보았다. 아래 비교한 표는 절대적일 수가 없으며 일반적인 관점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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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ve App과 VM은 컴파일이 된 환경에서 실행이 되므로 대부분 플랫폼에 최적화가 되어 있어서 실행 속도가 빠르고, 폰카, GPS, Sound Play, 동영상 Play 등 Device와 밀접한 API를 사용할 수 있다. Mobile Web App 배포 및 수정이 자유로우며, 일반 유선 웹 환경과 거의 유사하므로 기업의 기존 코드를 대부분 재활용할 수 있고 개발자를 구하기도 쉬운 편이다.

해외의 경우, Webile Web App 중에 가장 인기가 많은 사이트는 단연 'Facebook' 이다. iPhone 플랫폼에서 Facebook은 Native App과 Web App 모두를 지원하고 있다. Web App의 경우 Safari의 IUI Framework를 사용하여 외형상 Native App 과 거의 구분이 안될 정도로 동일하다. 현재 다른 점은 단 2개의 기능인데 Web App에서 구현이 다소 어려운 'Facebook Chat'과 폰카로 찍은 사진을 Facebook에 업로드하는 기능이다. 'Facebook'은 앞으로 Native App에서 GPS를 이용한 위치태그나 사용자 Presence 등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역시 내부 기기 연동하는 부분이 주요 이슈라고 하겠다.

NYTimes 역시 iPhone에서 Native App과 Web App 모두 서비스 하고 있다. NYTimes에서는 이 두개의 제품이 완벽히 동일한 기능을 가지고 있으나, 단 한가지 차이가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Native App은 인터넷이 가능한 곳에서 기사를 미리 다운받은 후, 오프라인이 되어도 기사를 볼 수 있으나 Web App을 불가능한 것이다.

전문 리서치 기관은 아니지만 Yahoo 메일팀 블로그에서 자사의 iPhone용 Native App과 Web App 중 어느쪽을 더 선호하느냐에 대한 설문을 조사한 적이 있었다. 설문 조사에는 1000명이 응답하였고, Native App쪽이 더 편하다고 답한 응답자가 693명이었다. 접근성면에서 Native App이 훨씬 높은 것을 알 수 있는 결과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수많은 플랫폼과 다양한 풀브라우저들이 시장에 등장하면서 개발사 입장에서는 어떠한 플랫폼을 선택해야 하는 '선택'이 아주 중요한 시점이 되고 있다. 각 개발사들은 자사의 제품이 Native App과 Web App중에 어느쪽에 더 경쟁력이 있는지 점검을 해보아야 한다. 만약에 개발하려는 프로젝트가 내부 장치에 접근할 필요나 반드시 온라인일때만 사용한다면 Web App쪽이 더 맞다고 봐야 한다. 이는 역으로 말하자면 오프라인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고 내부 장치를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Native App은 큰 경쟁력이 없다고 봐야 한다. 물론, 사용자 접근성이 뛰어다는 점만으로도 고민해볼 가치는 있다.
2008/12/10 08:14 2008/12/10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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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엔김치 2008/12/11 08:40 PERM. MOD/DEL REPLY

    좋은글 감사합니다.

    문의드립니다(인문학 전공이라서..-.-;) native web vs web app 을 놓구 볼때, 모바일과 데스크탑인터넷 환경에서의 호환성을 놓구 본다면 web app을 써야 좋은거죠?
    예를 들어서, 모바일을 위한 app이지만, 노트북/데스크탑에서도 접속을 원활히 하고자 하는 서비스라면 당연히 wep app 이라는 말씀.. (당연한 것 같은데요 이해를 왠지 하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예를들면, mintpass.co.kr 의 경우에는 단말기를 통해서 온라인웹으로의 전송이 자유로운데요. 이런것의 경우에는 web app으로 구성되어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면 될까요?

    감사합니다.

    mobizen 2008/12/11 13:22 PERM MOD/DEL

    안녕하세요? 이해하시는 바가 맞는 것 같습니다. Web app는 Google Docs나 gmail 처럼 브라우저 위에서 돌아가는 모든 Application을 통칭합니다. 기술적으로만 말씀 드리자면 사용의 호환성에서는 Web app가 좋죠. 요즘은 브라우저가 없는 가젯이 거의 없으니깐요. Data 호환성적인 측면으로는 두 개의 구분이 무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민트패드는 사실 제가 직접 써보지는 않았으나 브라우저 기반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브라우저 기반이 아니라면 Web app 라고 할 수가 없겠죠. 설령 메모와 사진등이 웹에 올라간다고 하더라도 말이죠. 그럼.. ^^

  2. 오창현 2010/01/27 11:51 PERM. MOD/DEL REPLY

    Native app 과 Web app의 개념은 잘 이해가 됩니다.

    혹시 국내에서 대표적인 Native app과 Web app을 2가지 정도씩만 예를 들어주실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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