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컨텐츠 이야기


Mobile Browser의 성능 비교


모바일 오픈 마켓 플레이스가 주목 받으면서 올초까지 컨퍼런스를 주름잡던 '풀브라우저'에 대한 이야기가 쏙 들어가버렸다. '풀브라우저'에 대한 환상도 금물이지만 특정 플랫폼에 종속적인 '어플리케이션' 형태의 편식 또한 좋지 않다. 모든 것이 균형있게 발전을 해야 서로가 공존할 수 있고, 어플리케이션 형태(Native Application이라고 한다.)에 맞는 것이 있는 반면 브라우저에 맞는 컨텐츠와 서비스(Web Application 이라고 한다.)가 있는 법이다.

어제 싸이월드가 오랜 침묵을 깨고 풀브라우저에 최적화한 '미니싸이월드'를 발표해서 반가웠다. SK 계열 회사 답게 T옴니아 마케팅에 이용당하는 것이 조금 아쉽지만, 부족한 모바일 웹에 풍성한 음식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무척 긍정적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런 풀브라우징 서비스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은 바로 '풀브라우저'이다. 해외에서는 Mobile Browser 또는 Smart Browser라고 하는데 Gizmo에서 오는 재미난 포스팅을 했다, 각 단말사의 전략폰을 대상으로 그 안에 있는 브라우저 성능을 테스트 한 것이다.(원포스팅은 여기를 참고하라.)

Gizmo의 이번 테스트에서는 모두 8개의 브라우저가 사용되었다. 사실 이번 브라우저 테스트는 브라우저만을 테스트 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각 단말이 모두 다르고, 실험에 사용된 네트워크도 각 이통사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브라우저'라는 어플리케이션 보다는 실제 환경안에서의 '브라우징'서비스틑 테스트 했다고 이해해야 한다.

실험의 처음에는 이동통신망을 통해서 테스트 했고, 결과는 아래와 같다. 초록색은 Good, 노란색은 평균, 빨잔색은 Fail 를 의미한다. iPhone과 G1이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삼성 제품은 이번 테스트에서 제대로 굴욕을 보여주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두번째는 WiFi를 통해서 테스트를 진행했다. 앞의 결과와 크게 다르지 않으며, 삼성의 일부는 WiFI에서 동작을 하지 않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의 속도와 더불어 브라우저의 사용성, UI 입력 장치 등을 기준으로 총 Grade를 발표하였다. 점수는 아래와 같다.

* Android : B+
* BlackBerry Bold : B-/C+
* iPhone : A-
* Nokia E71 Symbian S60 : B-
* Internet Explorer on Windows Mobile : F-
* Opera Mobile on Windows Mobile : C
* Sprint Instinct : C+
* LG Dare : C


종합적으로 iPhone의 Safari가 가장 좋은 풀브라우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할 수 있게 됬다. 실제로 사용해봐도 부인하기 힘든 결과이다. 몇가지 언급하고 싶은 것은 대부분의 제품들이 Webkit 기반이라는 것. 결국 렌더링 엔진보다는 ECMA Engine, UI나 기능이 주는 체감 속도가 근래에는 관건이라는 것이다.

위의 테스트는 모두 해외 사이트들만을 대상으로 했다. Broswer의 속도의 경우 지역색에 영향을 받는다. 각 지역별로 사이트를 배열하는 방식과 자주 사용하는 Code, 많이 하는 실수등이 차이가 나기 마련이다. 그것은 해당 지역의 개발자 성향, 네트워크 속도, Trend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인데, 그 영향이 크지는 않지만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2008/11/21 08:32 2008/11/21 08:32
top

TRACKBACK ADDRESS :: http://mobizen.pe.kr/trackback/659

  1. 학주니 2008/11/21 11:59 PERM. MOD/DEL REPLY

    모바일 웹브라우저는 이제 웹킷이 대세가 될려나요..

    mobizen 2008/11/21 18:45 PERM MOD/DEL

    Webkit is Evertwhere... 라는 문구가 생각나네요. 이미 국내에서 Webkit을 이용한 솔루션 사업자들이 서서히 나타나는 추세고.. 점점 더 발전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2. 모노마토 2008/11/21 15:30 PERM. MOD/DEL REPLY

    지금 미라지를 사용중인데요..... 아이팟 터치를 1년동안 사용했다가

    쓰는거라 완전짜증 났었거든요 -_- 삼성 스마트폰(윈도우모바일)으로 웹 브라우징하는것은

    거의 불가능 하다고 봐야겠어여...... 일부 PDA전용 사이트가 없는 사이트들은 제대로 나오지도 않아요 ㅠㅠ

    아이폰/아이팟 터치 만세!

    mobizen 2008/11/21 18:48 PERM MOD/DEL

    아이팟 터치 쓰다가 다른 풀터치폰을 만지면 버릇처럼 Flick 해버리는 모습을 발견하고 웃게 되죠. 아이폰의 터치의 만족도가 워낙 높기 때문에 비교 불허라고 볼 수 있어요.

    Android G1폰이 경우에도 터치 감도가 아주 좋답니다. 다만, 특허 문제로 인해서 구현하지 못하는 부분 때문에 아이폰보다는 아직 한 수 아래인 것 같아요.

  3. ㄴㅇㄱ 2008/11/21 15:45 PERM. MOD/DEL REPLY

    후후. 저도 터치.

    mobizen 2008/11/21 18:50 PERM MOD/DEL

    아이팟 터치의 터치 감도는 비교를 불허하죠.. ^^

  4. 퓨처워커 2008/11/24 21:50 PERM. MOD/DEL REPLY

    결국 직감적으로 느끼는 것과 마찬가지 결과군요. 같은 웹킷인데 차이는 역시 OS문제일까요?

    mobizen 2008/11/25 01:18 PERM MOD/DEL

    직감이 틀리는 경우는 거의 없죠^^

    속도면만을 보고 평가한다면 역시 플랫폼의 퍼포먼스와 ECMA Script Engine의 차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5. Erick 2008/11/25 11:14 PERM. MOD/DEL REPLY

    이건에 대한 다른 시각을 참고로....


    See another article, questioning Gizmodo's choice of browsers:
    http://www.pocketnow.com/index.php?a=portal_detail&t=news&id=6270

    Gizmodo Unfairly Tests Mobile Browsers
    Posted by Brandon Miniman
    November 19th, 2008 at 07:49 PM

    If you haven't seen it, Gizmodo just put up a nicely-written and
    well-illustrated browser head-to-head with all of the major cell phone
    platforms. Unfortunately, their comparison is flawed in their coverage of
    Windows Mobile.

    They used an old version of Opera Mobile for their testing of the Windows
    Mobile browser. The difference between the version they tested - Opera
    Mobile 8.65 (or thereabouts) and the current version - 9.5 - is HUGE.
    Opera Mobile 9.5 (available as a free download for touchscreen WinMo
    phones) is a browser immensely more advanced and refined than the version
    if replaces. Here is what was written about the old version of Opera
    Mobile they tested, which was release back in August of 2006...

    Microsoft's own intentions notwithstanding, you can use the internet on a
    Windows Mobile phone. You just need Opera Mobile. It's kind of hobbled by
    Windows Mobile's assy performance, but it usually gets the job done. Not
    as quickly or always as accurately as its WebKit rivals, but it's
    definitely usable. Interestingly, it benefits more from the extra
    bandwidth offered by Wi-Fi than the WebKit browsers do. Menu-based zoom is
    annoying and imprecise. Touch-based panning worked okay, though a little
    laggy.

    Gizmodo, which is usually quite careful on the details, has made a HUGE
    oversight here by testing old software. They've unfairly portrayed the
    browsing capability of Windows Mobile, which is actually fantastic when
    using up-to-date software.

    mobizen 2008/11/25 11:42 PERM MOD/DEL

    ㅎㅎㅎ 이쪽 링크는 오페라 팬이신가 보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6. chatmate 2008/11/27 16:30 PERM. MOD/DEL REPLY

    저도 오페라 사용자이자 아이폰 사용자로서,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결과네요. 하루에도 수십번도 더 죽는 사파리 -실측 결과-, 뒤로가기 할때도 리렌더링이 아닌 리로딩을 해버리는 바보 브라우저가 아이폰 사파리인데요. 오페라가 정말정말 그립습니다. 사파리 속터져 죽습니다.

    mobizen 2008/11/28 23:53 PERM MOD/DEL

    네.. 사람마다 느끼는 것은 다르니깐요~
    본문에도 언급했지만 이번 벤치마킹은 단순한 브라우저라는 어플리케이션이 아니라 브라우징이라는 서비스의 벤치마킹이라 보여집니다. 플랫폼, 기본 번들 브라우저, 네트워크 속도 등이 모두 종합적으로 판단이 된 것 같구요. 오페라 모바일은 분명히 다운 받아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지만 불행히도 모든 사용자가 그렇게 부지런한 것은 아니니깐요. 전 기즈모의 결과가 어느 정도 객관성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

  7. 고맛토 2008/11/28 16:25 PERM. MOD/DEL REPLY

    에픽스에 탑재된 모바일 오페라는 9.5가 아닌것 같습니다. 커스터마이징도 안한거 같고요,
    데어폰의 오비고 브라우저는 밴드위드쓰가 작은데도 속도가 잘나오네요
    볼드에 웹킷이 탑재됬다고 하는데 안드로이드나 아이폰보다 스피드, 애큐러시가 떨어지는건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mobizen 2008/11/28 23:54 PERM MOD/DEL

    네.. 사람마다 느끼는 것과 자주 가는 사이트에 따라서 안정성도 다르게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리플 감사합니다. ^^

Leave a comment..

 

플랫폼과 브라우저 전쟁터, 그 끝에는...


구글의 새로운 브라우저 '크롬'의 등장으로 세상이 시끄럽다. 인터넷 포탈로 시작했던 구글이 전문 SW 개발사나 개발하는 브라우저를 내놓아도 그 브라우저의 성능과 구글의 노림수에는 관심이 많지만 아무도 의외라는 반응은 없다. 다들 '당연하다'는 반응이다.

이제는 '컨버전스'라는 용어 자체가 식상할만큼 각 플레이어들의 영역은 구분이 모호해지고, BM도 서로간의 영역을 침범하고 있다. 어느 누구도 구글이 DeskTop 안에 떠 있는 브라우저에 갇혀있는 하나의 '사이트'라고 여기지를 않는다. 이번 '크롬'에 대해서 이야기 하면서 자연스레 '안드로이드'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 모두가 안드로이드에 '크롬'이 탑재되고, API로 제공되어 3rd Party 개발사들이 브라우저 API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을 기정 사실화 하고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도 구글의 안드로이드에 크롬이 탑재될 것이라는 전제하에 현재 모바일 플랫폼과 브라우저를 동시에 지니고 있는 업체들을 정리해 보겠다. 크롬을 발표함에 따라 구글은 모바일 플랫폼과 브라우저를 모두 가지고 있는 6번째 기업이 되었다. 참고로 이 포스팅에서 언급되는 모든 이야기는 '모바일'에 한정됨을 밝힌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PC OS개발사로 시작한 MS는 현재 두개의 플랫폼을 가지고 있다. 엄밀히 말하면 동일한 엔진이기도 하지만 약간은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다. 좀더 자세한 내용은 이곳을 참조하기 바란다. MS의 모바일 플랫폼의 장점은 PC Windows 개발 환경과 매우 유사하고, 소스 호환이 용이하다는데 있다. 다만 벤더의 입장에서 좀 더 Customizing을 하여 경쟁사와의 차별점을 두고 싶지만 그런 자유도가 극히 제한되어 있고, 현재 Mobile 버전의 브라우저의 성능이 극히 떨어진다는 점에서 주목 받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주목받지 못한데에 비하면 상당수의 스마트폰은 MS 계열로 만들어 지고 있다. 오랜 역사만큼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도 아주 큰 장점이다.

OS이자 디바이스이기도 한 Mac으로 시작한 Apple은 현재 단 하나의 단말을 가지고 세상을 호령하고 있다. 플랫폼과 브라우저를 모두 가지고 있는 개발사의 가장 큰 장점은 브라우저를 플랫폼 안에 콤퍼넌트화 할 수 있다는 점인데 iPhone OS는 그런면에서 월등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IPhone OS안에서 3rd Party 개발사는 사파리 브라우저를 통채로 그리고 아주 쉽게 자기 어플에 포함시킬 수 있다. 애플의 사파리는 렌더링 엔진은 'WebKit'을 ECMA 스크립트는 'Java Script Score'라는 오픈 소스를 사용하고 있다.

영원한 단말사 1위라는 호칭이 어색하지 않은 Nokia는 현재 플랫폼을 3개나 가지고 있다. 심비안은 공개로 돌리기로 이미 되어있고, 트롤테크를 인수하면서 자연스럽게 생긴 Qtopia와 인터넷 타블렛에서 사용하고 있는 Maemo 도 소유하고 있다. Qtopia와 Maemo 둘다 Linux 기반의 플랫폼으로 Qtopia는 현재 생명력이 없는 제품으로 보여진다. Nokia 역시 Apple의 사파리 브라우저를 기반으로 한 S60 브라우저를 가지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구글의 Android는 처음에는 '사파리'가 포팅이 되었다. 하지만 FireFox나 Opera등도 Android 포팅을 진행하면서 이미 풍부한 브라우저를 보유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미 지금은 브라우저와 플랫폼이 서로 다른 제품이 아닌가 보다. 구글은 좀더 브라우저와 플랫폼이 유기적으로 융합되기를 원했고, 결국은 WebKit을 이용해서 크롬을 세상에 등장시켰다.

모바일 브라우저의 강자로 알려진 ACCESS는 Palm Source를 인수하면서 생긴 Palm OS와 Palm OS 아키텍쳐를 Linux에 적용한 ALP(Access Linux Platform)을 가지고 있다. Palm OS의 생명력은 이미 끝이 났으며, 주력 플랫폼은 ALP이다. ALP가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서 Android때문이라는 루머가 있긴 하나 전혀 사실이 아니다. 불행하게도 NetFront의 브라우저 엔진을 Component화 해서 ALP 내에서 제공하는 일은 생걱처럼 잘 진행이 안되는 듯 하다.

프랑스의 Linux SW회사 Purple Labs은 얼마전 Openwave를 인수하면서 자연스럽게 브라우저를 가지게 되었다. 프랑스 회사이기는 하지만 Purple Labs의 창업자는 Openwave의 핵심 인물이었기 때문에 Openwave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있다. 시간이 얼마 되지 않아서 플랫폼과 브라우저간의 시너지 여부는 아직 알 수 없으나 그리 올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 예상한다.

브라우저와 플랫폼을 모두 가지고 있는 이 6개 기업은 모두 다양한 시도를 할 것이다. 플랫폼 내부에서 브라우저 엔진을 사용하여 다양한 위젯도 개발을 할 것이고, 브라우저 API를 공개하여 3rd Party 개발사가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게 지원할 것이다.

얼마전 까지만 하더라도 본래 이러한 플랫폼과 브라우저 등의 개발은 SW 개발사의 고유 영역이었다. 하지만 단말사나 포탈사 역시 모바일 시장의 선점을 위해 큰 관심을 보이고 개발을 함으로 경쟁은 점점 더 치열해 지고 있다. 재미있는 현상은 이 6개 기업 중에서 전문 SW 개발사인 MS, ACCESS, Purple Labs보다는 나머지 3개의 기업(Apple, Nokia, Google)의 제품이 시장에서 좀더 주목받고 있고, 파괴력이 크다는 점이다. 이는 플랫폼이나 브라우저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를 통해 어떠한 제품을 팔 수 있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대부분의 비SW 개발사는 컨텐츠나 어플리케이션을 판매하고 있으나 SW 개발사의 경우는 MS를 제외하고는 제품 자체만 판매하는 모델을 가지고 있다. MS의 Skymarket의 경우에는 분명 공개형 마켓을 지향하는 것에는 의미가 있으나 MS 플랫폼 자체가 예전부터 설치와 배포가 자유로웠다는 점에서 크게 주목받지 못하는 것 같다.

종합을 해보면 현재 모바일 산업의 경계를 허물어지고 있으며, 플랫폼과 브라우저는 서로 패키지화되면서 다양한 응용제품과 BM들을 생산해 내고 있다. 앞으로는 플랫폼과 브라우저 자체보다는 이를 응용한 BM이 주목받는다는 것이다. 이 총성없는 전쟁터는 당분간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 전쟁터의 끝은 '브라우저와 플랫폼'이 아니라 '컨텐츠와 어플리케이션'이 있다.
2008/09/04 22:27 2008/09/04 22:27
top

TRACKBACK ADDRESS :: http://mobizen.pe.kr/trackback/609

  1. 니그 2008/09/04 22:59 PERM. MOD/DEL REPLY

    브라우져
    오피스
    미디어플레이어
    메신져

    운영체제를제외하고 4애플리케이션이
    사용을결정하지않을까요

    mobizen 2008/09/05 10:40 PERM MOD/DEL

    니그님 리플감사합니다. 네 맞습니다. 4개의 제품군이 핵심이죠. 게임이라는 요소가 하나 더 있긴 하지만..

    이 네가지 요소 중 브라우저를 제외하면 모두 웹과 서로 융합이 되거나 흡수가 되고 있다는 점도 흥미롭습니다. ^^

  2. JooS 2008/09/07 21:36 PERM. MOD/DEL REPLY

    제가 요즘 가장 관심을 두는 기업이 모두 비SW 개발사인 노키아, 애플, 구글이네요.^^


    요즘 브라우저에 대한 관심이 더 많아져 얼마 전에 노키아 N810을 샀습니다.

    그래서 현재 제가 각기 다른 브라우저를 사용하고 있는 WM기반의 스마트폰, iPod Touch, Treo,

    노키아의 N810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4개를 비교하면서 가지고 놀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하루빨리 안드로이드에 포팅된 크롬을 보고 싶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mobizen 2008/09/08 09:46 PERM MOD/DEL

    어플의 가장 중심이 되고 있는 브라우저 4개를 분석하면 참 재미난 점이 많죠~ joos님의 관련 포스팅 기대해 보겠습니다. ^^

Leave a comment..

 

WAP Browser의 남은 수명


요즘 Mobile 시장을 보고 있자면 참으로 Dynamic 하다. 모든 상황이 너무 Speedy하게 변하고 있고 여러가지 이슈들이 맞물려가기 때문에 미래를 예측하기가 참 힘들다. 여러가지 궁금증 중 Full Browser와 웹 포탈, 망개방등의 이슈가 맞물려있는 "WAP의 수명은 얼마나 남았는가?"은 중요도가 매우 높다.

리서치 기관에서 내놓은 예측이 다 맞는 것은 아니지만 그들의 오차가 크지않다라는 전제하에서 꽤나 재미있는 보고서가 나와 소개하고자 한다. ABIResearch에서 Mobile Browser의 2013년까지의 Trend자료를 기초로 해서 아래 표를 재구성해 보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원래 자료에서는 WAP Only Browser, MircoBrowser, OIB(Open Internet Browser)로 구분하고 있으나 자료에서 말하고자 하는 의도를 파악하면 MircoBrowser는 WAP Only Browser와 구별되는 WAP과 Web을 동시에 지원하는 Browser를 지칭하고, OIB Browser는 이 3가지 분류에서는 WAP을 지원하지 않고 Web만을 지원하는 Mobile Browser라고 이해할 수 있다.

이러한 분석자료를 토대로 생각해보면 세가지 Browser의 시장이 같이 성장은 하지만 상대적으로 WAP Only Browser는 생명력이 그다지 남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2013년까지도 WAP Only Browser가 감소가 아닌 성장을 하는 것은 사용자의 Needs가 아닌 이통사의 Walled Garden의 미련때문임을 짐작할 수 있으리라. 이통사들은 Bit Pipe로 전락하는 것을 막아보고자 Walled Garden내의 컨텐츠를 더욱 견고히 할 것이며, 제품의 스펙을 최종 결정하는 지위를 이용해서 벤더들에게 WAP Browser의 탑재를 강요할 것이다.

하지만 시대의 흐름은 개방을 원하고 있으며, 사실 사용자들은 현재 보고 있는 페이지가 WAP인지 Web인지 알 필요가 없다. Web 페이지를 보다가 Digital Conents를 구입하거나 쇼핑몰에서 물건을 주문해서 결재할 일이 생기면 굳이 되지도 않은 Active X형태의 공인인증서를 고민할게 아니라 WAP 페이지로 이동해서 소액결제가 이루어 지면 된다. 진정한 의미의 Full Browser가 필요한 시점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지만 이러한 것도 중간과정인 듯 하다. 사용자들은 좁디 좁은 이통사 포탈에 잠시라도 머물고 싶어하는 욕구가 없다. 위에서 보여주는 Web만 지원하는 Mobile Browser의 폭발적인 성장은 PC와 동일하게 자유로운 웹서핑을 즐기고 싶은 사용자의 Needs가 반영이 되는 것이다.

WAP 기술을 장점으로 삼았던 소규모 WAP 업체는 이제는 경쟁력이 없고, Web에서 주도권을 쥐고 있던 포탈이나 Web 2.0 기업들에게 모바일은 분명히 비전있는 시장이 되어 가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불쌍한 것은 WAP 전문 업체인데, 이런 트렌드와 현실을 받아드리고 뭔가 새로운 전략으로 준비해야 할 것이다. 불행히도 위에서 이야기하는 트렌드는 국내에 적용되기에는 조금 시간이 걸릴 것이다. 아직 '개방'이란 큰 물결에 준비가 안된 이통사들이 굳건한 '쇄국정책'의 빗장을 아직 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2008/07/24 20:00 2008/07/24 20:00
top

TRACKBACK ADDRESS :: http://mobizen.pe.kr/trackback/579

  1. Tracked from 여리가 사는 이야기 2008/07/25 10:26 DELETE

    Subject: 전쟁터와 같은 Mobile browser시장

    현재 모바일 브라우저 시장은 전쟁터와 같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요즘 모바일에 탑재된 브라우저로는 Open Source기반의 WebKit, Mozilla가 있으며, 상용으로는 오페라사의 opera, Access의 NetFront, 텔레카의 Obigo, 국내의 Infraware의 Polaris 브라우저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외에도 많은 브라우저들이 있지만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이 정도이다. 지금도 치열하지만, 향후 몇년간은 더욱 더...

  2. Tracked from HOLLOBLOG(별주부뎐) 2.0 2008/07/25 13:06 DELETE

    Subject: Top 10 Mobile Web 2.0 Predictions for 2008 (2008년도 모바일 웹 2.0 전망)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FutureCamp 2008에서 모바일 웹에 대한 10가지 전망을 해보았습니다. 사실 국내 시장에 국한된 전망이라기 보다는 해외 시장을 포함한 전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FutureCamp 2008에서의 발표 자료는 여기에 첨부하였습니다. futurecamp2008-hollobit-r2.pdf 여기의 전망들은 과학적인 방법들을 사용하지 않고, 순수하게 개인적인 직관에서 의해서만 작성된 것으로 그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

  3. Tracked from 까칠한 Mobile 2.0 2008/07/25 13:50 DELETE

    Subject: 모바일 웹 브라우징 기술 및 표준화 동향

    얼마 전 정보처리학회 학회지 특집 주제용으로 제출했던 원고입니다. 원래 계획은 2008년 7월호의 특집주제인 "모바일 S/W"의 원고로 발간될 예정이지만, 발간 일정 등이 조금 지연되어 7월 말이나 8월 초에 발간될 것 같습니다. 원래 의뢰 받았던 주제는 "풀브라우징 표준화 동향"에 대한 것이었는데, 풀브라우징 표준화라는 영역이나 주제가 없기에 보다 포괄적인 "모바일 웹 브라우징 기술 및 표준화 동향"으로 변경을 하여 작성했습니다. 원래는 발간 후..

  1. 뽐뿌맨 2008/07/24 23:09 PERM. MOD/DEL REPLY

    저는 하나 더 추가하여 국내에 WIPI 전용 브라우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도 오늘 촐촐와서 회사 내 소파에서 3시간 정도 투자해서 모두 읽었답니다. 이 내용을 정리해서 블로깅하려고 생각중에 있습니다. ^^ 잘 봤습니다. :)

    mobizen 2008/07/25 09:29 PERM MOD/DEL

    뽐뿌맨님 포스팅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포스팅 하시고 트랙백 쏘시면 안됩니다~ 블로그 수준 비교되게 하시면 안됩니다.. -.-;;

    Roess 2008/07/25 11:28 PERM MOD/DEL

    그런데, 뽐뿌맨님 'WIPI전용 브라우저'라는 것은 어떤 농담 비슷한 말씀이시겠죠;;;;;;; @.@

    mobizen 2008/07/25 11:34 PERM MOD/DEL

    아... 저의 이해를 말씀 드리자면 뽐뿌맨님은 제 포스팅을 보기 전에 ABIResearch의 자료를 보셨기 때문에 그 원문 보고서에서 이야기 하는 Concern으로 이야기 하신 것 같습니다. 해당 보고서에는 제 포스팅과는 별 상관없이 기술이나 플랫폼 별의 브라우저에 대해서 분석하고 있거던요. 국내 WIPI 정책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답답하셔서 하신 듯 합니다.

    참고로 WIPI에 대해서 저는 그렇게 부정적인 시각은 아닙니다. ^^

    Roess 2008/07/25 11:40 PERM MOD/DEL

    ㅎ 그럼요, 저도 맥락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당 ㅋ
    WIPI는 비슷하게 긍정/부정 대상이라기보다는 그저 답답한 심정인 것이구요.
    뽐뿌맨님 덧글에서 'WIPI 전용 Br'이라는 표현을 보고 순간 상상해보니 대혼란과 함께 왠지 끔찍해져서~~ ㅋㅋ
    아니 근데 다른분 댓글 답글란 밑에서 제가 왜 이러고 있죠. 완전 행패네.. 잘 못 했슙니다!

    mobizen 2008/07/25 11:43 PERM MOD/DEL

    ㅋ~ 별말씀을. 리플 싫어하는 블로거도 있나요? ^___^

    게다가 다행히 뽐뿌맨님 블로그는 msdn 블로그라 댓글알림이가 안된답니다. 아마 모르실거예요. 더 행패 부려 주세요~

  2. Roess 2008/07/25 11:21 PERM. MOD/DEL REPLY

    그런데 자료로부터 말하자면, 2013년이 되어도 여전히 WAP을 지원하는(only가 아니라) 브라우저가 Web 전용 브라우저와 비슷한 수준으로 시장에 보급될 것이라는 예측도 읽혀지네요.
    WAP(실상은 WAP2.0, xhtml MP 규격) 규격으로 작성된 페이지나 서비스의 필요는 그 때도 여전히 있다는 얘기일 것이구요. 왜냐하면 PC-like Web을 결코 지원하지 않을, 현재의 '노멀폰'이라고 대충 싸잡히는 모바일 단말도 여전히 계속 보급될 것이고 적어도 5-6년 범위 안에서는 그 비중이 큰 차이로 역전되지는 않는다는 것이지요. 그 다음 시기에는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WAP=폐쇄, Web=개방 인건 아니지 않을까요?

    사실 WAP(전문이라는 건 시장에 사실 없고) 업체라 함은 기술적으로는 Web 업체와 동치이지 않습니까. 사실 '영세성'이 문제이지 대형 포털과 소규모 서비스 제공사들 사이에 '지원 규격'으로 나누어지는 산업 구분은 존재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누구에게든, 그리고 특히 영세 CP라면 시대 흐름에 따르는 '이행전략'이 필요할텐데, 이미 가지고 있는 기술이나 시장을 트랜드의 오독으로 '전략없이' 내팽게치는 것은 문제이지 않을까 싶어...... 괜히 댓글만 길어졌습니다. ㅠ.ㅠ

    mobizen 2008/07/25 11:28 PERM MOD/DEL

    댓글에 여러가지 질문이 달렸네요~

    1. 네~ 저도 WAP 시장의 존재 자체에 대해서 부정한적이 없습니다. 본문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Web과 서로 상호 작용할 만한게 분명히 있으니깐요.

    2. 저는 현재 에코시스템에 꼭대기에 있는 이통사의 정책안에서 WAP은 폐쇄라고 생각합니다. WAP이 주는 기술적인 면이 폐쇄가 아니라 WAP으로 만들어지는 서비스와 정책이 폐쇄니깐요.

    3. 저는 지금껏 모바일쟁이로 살아서 그런지, WAP 전문 업체를 많이 알고 있습니다. WAP 전문 업체들이 html 코딩을 못해서 WAP 전문 업체가 아니라 그들의 서비스가 이통사 종속적이기 때문이죠. 그들의 서비스를 이통사 밖에서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보이는 업체들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업체들이 불행히도 이미 '전략없이' 내팽겨침을 받아버렸구요.

    Roess 2008/07/25 11:34 PERM MOD/DEL

    헉, 실시간 답글을 받다니. 왠지 감사합니다?! ^^
    답신 주신 내용은 모두 잘 읽히고 이해가 잘 됐습니다.
    근데 특히 3번의 마지막 문장은 이해를 넘어 뭔가 가슴을 치는...

  3. 뽐뿌맨 2008/07/26 01:46 PERM. MOD/DEL REPLY

    우하~ 많은 리플이 달렸네요!
    게을러 가지고 아직도 블로깅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_-

    예전 봄에 전종홍 박사님(HOLLOBLOG)과 함께 FutureCamp 에서 공감대를 이루었는데요. "모바일 풀 브라우징" 이라는 것에 대해 정의 부터 먼저 내려야 할 듯 합니다. 아시다피시 국내에 봄 부터 풀 브라우징이라고 명명 아래에 마케터들이 자사의 폰들을 판매하기 위한 전략으로 마치 네이버 사이트가 폰에서 PC 그대로의 경험을 제공한다고 헀잖아요.
    그렇게 되려면 3G에서 얼마나 트래픽이 많이 발생하는지 고려되어야 할 것이고 그게 과연 더 나은 모바일 브라우저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는가도 생각해 봐야 겠습니다. 그리고 그 데이터 통화료는 누가 낼 것 입니까? 웹 사이트의 정보를 보내는 데 고객이 돈을 내는 것이 아니라 웹 사이트 파싱 하는데 돈을 내어야 하는가도 고민해 볼 필요있습니다.
    그리고 국내 웹 사이트는 플래시와 액티브X 컨트롤이 많아서 그것이 폰에서 완벽하게 구현되어야 하는데, 그것도 고려 되어야 할 것 입니다. 그리고 대부분 스마트폰은 ARM 계열인데, 현재 웹 사이트는 X86 프로세서용으로 컨트롤들이 컴파일 되어 있어서 다운받아도 동작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iPhone처럼 Safari with WebKit Engine을 통해 특별히 제작하는 것이 옳은 정답인지도 검토해봐야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초창기, CPU와 배터리,메모리가 제약 많을 당시에서는 WAP이 환영을 받았고 i-Mode의 cHTML의 모바일 컨텐츠 사업에서 중요한 계기를 맞이했는데, 800메가헤르츠와 256메가/512메가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는 이 시점에서는 WAP이 2013년쯤이면 사라진다고 그 리포트는 말해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

    모바일 브라우저는 임베디드 스럽게 많은 제품이 탑재가 되겠지만 일반 유저 피드백은 현재까지의 모바일 풀 브라우징은 웹 사이트가 너무 느려.. NHN이나 다음 외에 다른 웹 사이트들도 표준을 준수하는 모바일 전용 웹 사이트를 만드는 방법도 가르쳐 드리고 그것을 만들면 돈 버는 레비뉴와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가치에 대해 설득하는 작업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WIPI 브라우저라고 한 것은 국내에서만 WIPI 로 만들어진 브라우저, 정확히는 프로그램이죠. 모바일 오퍼레이터 자체 사이트로만 접속 가능한 컨텐츠에 대한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WAP과 비슷한데요. WAP은 WML및 WML스크립트로 구현되어 있고 WIPI는 JAVA(J2ME)로 구현되어 있어서 WAP보다는 들 제약적이지만 OIB(오픈 인터넷 브라우저)는 그야말로 주소창에 웹 주소만 입력하면 어디든지 접속이 가능하기 때문에 AIB 리포트에서 마이크로브라우저, WAP온리, OIB 로 구분되어 있는데 국내에서 WIPI 기반 브라우저가 있다고 말했던 것 입니다.

    P.S MSDN블로그가 트랙백을 달수 없어도 적으시는 글에 대해 메일로 Alerting 된답니다. 그것도 HTC 스마트폰으로요. ^^ 띵~하면서 풍선 도움말로!! 그런데 대부분 제가 외부 출장이나 미팅이 참석중이라서 메일 체크가 늦답니다. ㅠ.ㅠ

    mobizen 2008/07/26 10:05 PERM MOD/DEL

    리플이 아니라 포스팅 수준인데요.. ^^

    WIPI 브라우저라고 말씀하시는게 가벼운 농담만은 아니셨군요. 말씀하시는 정의가 워낙 독특하셔서 제가 아마 완벽히 이해를 못한 듯 합니다. WIPI VM을 통해서 접속하는 브라우저를 말씀하시는건가요? 그러니깐 무게타 접속 프로그램과 같은것을 말씀하시는건지요...? 그런거라면 사실 해외에도 사례가 많아서 국내만의 독특한 현상이라고 말하기는 힘든 것 같은데... 전 잘 모르겠네요.. 이해를 못한게 맞는 듯 합니다. ^^

    애널리스트들의 자료라는게.... 일부 자료는 항상 참고는 되지만 그닥 현실성이 없을 때가 있죠. 사견으로는 WAP 브라우저가 2013년에 사라진다면 모르겠지만 WAP 서비스가 사라진다는 것은 상당히 의문입니다. 순전히 WAP 하기 나름이겠지요. WAP의 탄생이 단순히 제한된 하드웨어를 Cover하기위해 나온 것은 아니니깐요. Web이 하지 못하는 인증과 세션처리 등을 모바일에 최적화해서 임무 수행을 하고 있으니깐요. Web이 그런 일부분을 흡수할 수는 있을 듯도 하구요...

    아, 그리고 OIB가 그 약자였군요. 그걸 몰라서 인터넷 꽤나 헤맸는데.. 본문 내용 약간 수정해야겠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

    혹시.... 그 보고서 전문 공유 가능할까요? ^____^


    PS : 댓글 알리미는 티스토리와 텍스트큐브에 있는 기능으로 MSDN에서 자기 블로그에 댓글이 달리면 알려주는 기능과는 다르답니다. 다른 사람의 블로그에 자신이 댓글을 남겼을 때, 그 댓글에 답변이 달리는 것을 볼 수 있는 기능입니다.

  4. 비밀방문자 2008/07/27 00:18 PERM. MOD/DEL REPLY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mobizen 2008/07/27 15:47 PERM MOD/DEL

    좋죠~ 다만 그 날은 제가 선약이 있답니다. 월요일날 연락 드리겠습니다.

  5. 비밀방문자 2008/07/28 15:46 PERM. MOD/DEL REPLY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Leave a comment..

 

풀브라우징 시대에 우리가 할일


사용자 삽입 이미지

풀브라우징 서비스에 대한 해외 동향의 경우, 서로의 환경과 인프라 그리고 문화적인 트렌드가 다른 상황에서 절대 비교는 굉장히 위험하다. 인프라적인 가장 큰 차이점은 역시 WiFi의 개방 여부이다. 국내도 블랙잭과 같은 폰이 WiFi망을 지원하는 경우도 있지만 정말 극소수의 폰들 이야기일뿐이고, 노말폰은 전혀 해당이 되지 않는다. 노말폰에도 WiFi를 지원해주고 단순하게 네트워크를 열어주는 것 뿐 아니라, T-Mobile의 경우에는 'HotSpot @ Home service'와 같은 새로운 서비스도 지원하는 것에 비교하면 국내의 현실은 답답하기 그지없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간결하고 표준을 준수하는(상대적인 표현이다.) 외국의 사이트에 비해 국내 사이트는 ActiveX와 Flash를 무분별하게 사용해주고 있으며, 풍부한 Web 2.0 서비스 기반으로 다양한 공개 API 가 등장하는 반면, 국내는 컨퍼런스 안에서만 Web 2.0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접하는 서비스마다 포탈 아니면 이통사의 서비스이다. 스마트폰이 활성화되어 있는 해외와는 달리 '밥그릇 챙기기 모드'만을 고집하시는 슈퍼갑들이 고작 미는 것은 풀터치 UI 하나만으로 어지간한 노트북 가격과 비슷한 '프리미엄 노말폰' 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환경에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는가? 각 플레이어에 따라 각각 아래와 같은 일을 할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러차례 이야기를 했는데, 이통사는 Bit Pipe가 되기 싫다면 신규 웹 서비스에 투자해야 한다. 개방이 되는 것을 두려워하고 막을 것이 아니라, 개방을 해서 좀 더 큰 시장을 만들 수 있도록 스스로 준비해야 한다. 국내 웹서비스는 이제는 포탈 말고는 남는게 없는 듯 하지만 서비스 업체로서 킬러 서비스 개발이 필수이다. 모바일 환경에 맞추는 킬러 서비스가 아닌, 유무선이 연동이 되고 유선과 무선이 각각 서로의 단점을 메꾸어 줄 수 있는 서비스가 필요하다. 여러번 설명한 바와 같이 무선 사용자의 대상은 매우 Clear 하다. 유선의 서비스를 그대로 무선에 옮겨가는 것은 이미 별 메리트가 없다는 것은 반복된 시행착오로 배울만큼 배웠다.

개발사 입장에서는 뭐가 당장 필요하고, 가장 모바일에 시급한지 앞서 이야기 했었다. 장기적으로 그런 상품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단기적으로는 Local 사업자에게 유리한 단기 상품 개발을 해주기를 바란다. 외국의 경우 Webkit을 이용한 Newface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국내에서 그런 움직임이 없는 것도 약간 아쉽다. 소수의 업체가 Webkit을 이용한 솔루션을 준비하는 것으로 아는데 기존 멤버들이어서 얼마만큼 기존의 타성을 깨뜨릴지 모르겠다.

브라우저 솔루션 자체를 개발하는게 버겁다면 Plug-In 개발에 투자를 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기존에 자신들이 보유한 어플리케이션을 다양한 브라우저에 맞추어 Plug-In으로 포팅을 하라. 가장 좋은 것은 역시 Fire Fox 이다. PC 환경에 개발되면 소스레벨 호환이 되므로 어렵지 않게 모바일로 유입이 가능하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지금까지 몇차례 포스팅에 걸쳐서 해외 사례를 중심으로 한 풀브라우징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더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으나, 시간 관계상 이 정도로 마칠까 한다. 단 한분에게라도 도움이 되는 포스팅이었기를 희망한다. 이번 시리즈 관련 포스팅을 전부 아래에 링크하니 필요한 분들은 참고하기를 바란다.

2008/07/18 17:55 2008/07/18 17:55
top

TRACKBACK ADDRESS :: http://mobizen.pe.kr/trackback/574

  1. Tracked from 까칠한 Mobile 2.0 2008/07/22 09:08 DELETE

    Subject: Openwave 브라우저 사업 매각의 의미

    사실 지난 6월에 벌어졌던 일들 중에서 국내에서는 조용하게 지나간 일이 하나 있었습니다. 국내 시장 환경과는 크게 영향이 없었기 때문에 그랬을수도 있지만, 중요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사건이 조용히 지나간 것 같아 그 의미를 되짚어 보고자 몇자 적어 봅니다. 지난 6월30일에 Openwave의 Browser를 중심으로 한 모든 Mobile Software를 프랑스에 있는 Linux 전문 개발사 Purple Labs에 $3200만 에 판매했다는 뉴스가..

  2. Tracked from 上善若水 2008/11/08 01:09 DELETE

    Subject: 노땅 디지탈치의 블랙잭 도전기 (11) - 풀브라우징 재도전

    스카이파이어(skyfire)라는 베타버전 풀브라우저가 있군요

  1. 어나니머스 2008/07/21 13:57 PERM. MOD/DEL REPLY

    "유선의 서비스를 그대로 유선(무선)에 옮겨가는 것은 이미 별 메리트가 없다는 것은 반복된 시행착오로 배울만큼 배웠다"
    오타수정이요 ^_^ 머 선물없나염?

    mobizen 2008/07/21 13:59 PERM MOD/DEL

    흐음... 진짜 뭔가 해드려야 할 것 같은데.... -.-;;; 쿨럭...
    여튼 ㄳㄳ

  2. 어나니머스 2008/07/21 14:43 PERM. MOD/DEL REPLY

    시간되시면 게임이나 포탈 말고 동영상혹은 영상,방송물, 미디어 컨텐츠에 대해서 trendy한 분석좀 부탁드려요..^_^ 망개방이다...뭐다...말많은데..궁금하네요

    mobizen 2008/07/21 18:59 PERM MOD/DEL

    모바일 미디어 컨텐츠에 대한 Distribute 쪽을 중심으로 한번 보면 재미날 것 같습니다. 상황이 되면 한번 조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문제는 어나니머스님의 두 숙제는 다 만만치 않다는데 있죠~

Leave a comment..

 

모바일 브라우저 개발사의 단기제품, Transcoder


어느 기업이던 장기적으로 계획을 가지고 개발해야 하는 제품이 있는 반면, 단기적으로 집중 개발하여 타이밍을 맞추어야 하는 제품이 있다. 국내 모바일 브라우저 개발사의 장기 제품이 '위젯'과 같은 플랫폼이라면 단기제품으로는 'Transcoder'가 있다.

PC Web에 맞춰서 개발된 웹페이지를 Proxy Server를 거쳐서 모바일 화면에 맞게끔 DIV나 이미지, 표 등을 재배치하여 html 이나 WAP으로 변환하여 보여주는 기술을 'Transcoder'라고 한다. 주로 동영상의 용어로 사용되었던 'Transcoder'가 일반인들에게 알려진 것은 google 덕분이다. 국내에서도 'google transcoder'기술과 제휴한 SKT나 아이허브 등에서는 WAP 브라우저를 통해서 일반 Web 페이지에 들어가서 검색을 하거나 브라우징을 할 수가 있게 되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현재 위와 같은 솔루션은 구글뿐만이 아니라 WAP 브라우저에서 출발한 대부분의 모바일 브라우저 개발사는 보유하고 있다. 다만 제품의 완성도면에서 구글을 것을 아직은 따라오지 못하고 있으며 구글이 검색과 함께 패키지로  제공함으로 제휴면에서 유리하게 작용하여 맥을 못추고 있다.

생각해보면 이 제품이 일반 html 구문을 분석하는 기술과 그 분석된 내용을 작은 화면으로 재배치 하는 기술 또는 WAP 브라우저에서 사용하는 tag로 재생산하는 기술이 필요한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지금껏 WAP 브라우저에서 많은 작업을 했던 WAP 브라우저 개발사에게 꽤나 유리한 제품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구글'이란 공룡에 밀려서인지 국내 개발사들이 이 제품 개발에 소홀히 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구글 제품 외에 국내 솔루션이 실려서 국내 WAP 브라우저 내에서 Web 서핑을 하게끔 한단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다. 그나마도 일부 서비스 사업자만이 이를 제공한다. 단순히 시장성이 없다고 이야기 하기에는 조금 아쉬운 감이 있다. 아이허브에서도 소개를 했듯이 사용자들은 별의별 방법을 동원하여 WAP 브라우저에 Web 서핑을 하려고 하고 있다. 국내 사업자에게 상당히 유리한 솔루션이다. 2-3년 후에는 쓸모가 없어질 기술일 수도 있다. 잘 고민해보기를 바란다.
2008/07/15 12:34 2008/07/15 12:34
top

TRACKBACK ADDRESS :: http://mobizen.pe.kr/trackback/566

Leave a comment..

 

브라우저 기술 기반의 모바일 위젯


위젯의 미래 예측에 대해서는 모두가 조심스럽다. 분명히 뭔가 있는것 같기는 하지만 누군가가 "지금까지 위젯으로 돈버는 업체는 한군데도 없다"라고 이야기를 하면 딱히 반박을 할 내용이 생각나질 않는다. 하지만, 생각을 달리하면 분명히 성공의 요소를 가지고 있는 서비스가 왜 지금까지 성공하지 못했을까를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Desk Top이나 Web 위젯은 논외로 하고 모바일위젯만을 한번 곰곰히 생각해 보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업의 주도권이 이통사에 있다 보니 그들의 행동반경을 넘어가지 못하는게 모바일 위젯의 현재 모습이다. 그들이 만들어 놓은 SDK에 맞춰서 그들과 친한 무선 CP위주로 컨텐츠가 구성이 되고 극소수 포탈만 참여시키는 위젯에서 접근 편리성과 개인화라는 장점이 과연 있느냐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위젯자체가 문제인지 현재의 사업 환경이 문제인지 고민을 해보자. 물론, 지금까지 나온 Data를 보면 사용자들이 기본적으로 원하는 위젯은 정보성 컨텐츠이다. 이는 이통사들이 위젯 사업을 혼자서도 할 것 같은 당위성을 부여해주고 있다. 하지만 너무도 당연하게도 사용자들은 좀 더 폭넓은 선택을 요구하고 정보성 컨텐츠를 제외한 개인 업무나 엔터테인먼트는 전부 유선 사업자들의 서비스 안에 존재한다. 하지만, 지금의 사업구조로는 유선 사업자들의 참여가 소극적일 수 밖에 없다.

이통사가 머리를 낮추고 부탁을 하는 것도 아니고, 목에 힘주면서 포탈에게 SDK를 던져주며 위젯 개발을 하라고 한다. 기존 포탈은 Web 개발자 위주로 개발력이 구성이 되어 있고 Mobile Application 전문 개발자는 거의 없는게 현실이다. 더군다나 투자한만큼의 사업성이 있을지도 모른다. 과연 어떠한 유선 서비스 사업자가 이러한 Risk를 안고 모바일 위젯 컨텐츠를 개발하겠는가? 사실은 "위젯의 미래가 있느냐?"라는 질문 이전에 지금과 같은 사업구조로 '접근 편의성'이라는 위젯의 장점을 살리고 있는지를 돌아 보아야 한다.'접근'을 하고 싶은 컨텐츠가 부족한데 무슨 '편의성'이란 말인가? 이러니 Yahoo와 같은 유선포탈 입장에서는 목마른 사람이 우물파는 심정으로 직접 모바일 위젯을 개발하는 경우도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젯이 성공하려면 진입 장벽과 CP들의 개발 Cost를 낮춰 주어야 한다. 그런 면에서 Browser 기반의 위젯은 상당히 매력이 있다. 유선 사업자 입장에서는 지금까지 개발해왔던 html와 Java Script로 개발을 할 수가 있으니 부담이 거의 없다. 이통사에서 주는 새로운 SDK에 맞출 필요가 없이 기존 코드를 활용할 수가 있게 된다. 진입장벽이 낮아지니 다양한 사업자들이 유입이 될 수 있을테고 컨텐츠를 풍부해진다. 사용자들은 다양한 컨텐츠 중에 자신이 유선에서 주로 사용하는 서비스를 선택해서 위젯을 배치할 수 있게 된다. 결국 위젯의 문제는 위젯이라는 솔루션의 이슈가 아니라 얼마만큼 다양한 플레이어가 유입되느냐의 이슈이다.

이런 것을 무시하고  여지껏 '그들만의 잔치'로서 대기화면과 위젯을 하니 지금까지 바뀐게 고작해서 S사의 윤모상무님께서 회사를 그만 둔 것 말고는 전혀 없는 것이다.(윤모상무님 결혼과 임신 축하드려요~~). 그 외의 대기화면과 현재 시스템의 문제에 대해서는 "핸드폰의 첫화면, T Interactive" 포스팅에서 한적이 있으니 못보신 분들은 한번씩 보기를 바란다.

이는 국내의 문제만은 아니고 해외의 경우도 지금까지 동일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모바일 브라우저 개발사들이 위젯 개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개발사들이 이미 위젯 제품을 내놓았거나 준비하고 있다. 브라우저 기술에서 위젯에 사용되는 주요 기술은 아래와 같다.

- ECMA Java Script
- CSS and HTML
- AJAX
- Flash Lite

대표적인 제품들을 몇개 소개하자면 아래와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Access사의 NetFront 위젯은 Dock Mode, Idle Screen Mode, Full Screen Mode 등 다양한 Display Mode 를 지원하는게 특징이다. WAP과 Web을 완벽하게 지원하는 진정한 Full Browser로서 Web 사업자뿐만이 아니라 기존 무선 사업자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것은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WebKit 을 기반으로 한 Nokia의 Werb Runtime 서비스는 S60 시리즈를 통해서 다양한 컨텐츠를 서비스 하고 있으며, 자신들의 Web Portal인 Ovi 컨텐츠의 접근성도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예전 모바일 먼데이 행사를 통해 포럼 노키아 담당자가 자세히 설명한 바가 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http://www.forum.nokia.com/main/resources/technologies/browsing/widgets.html 를 방문해 보기를 바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DeskTop Browser에서 시작한 Opera는 사업자가 하나의 Widget을 개발하면 PC에서나 모바일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라는 장점이 있다. 물론, 위젯의 크기는 맞춰 주어야 한다. 현재 약 1300개의 위젯이 이미 Opera용으로 개발되어 사용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정보는 http://widgets.opera.com/ 가면 알 수가 있다.



예전 아이허브에 대한 리뷰 포스팅 때도 위젯에 대한 언급을 한적이 있다. 경쟁 상품인 KT의 VoIP에서는 이미 '미니게이트' 솔루션으로 위젯을 도입해서 개발 중이다. 어떠한 사업자나 위젯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통사던지 VoIP사업자던지 '위젯'이라는 솔루션보다는 컨텐츠를 어떻게 소싱하고 다양한 플레이어를 유입시킬 수 있는 고민부터 먼저 해 봐야 할 것이다. 참고로 아직까지 국내에서 브라우저 기반의 위젯을 개발하는 곳은 없다.(물론, 브라우저 개발사들은 대외적으로는 개발 중이라고 이야기 한다.) 대기화면 솔루션으로 삽질하는 위젯은 단언컨데 절대로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 Webkit과 같은 좋은 엔진은 이미 검증이 되어 있다. 어떠한 것을 개발할 것인가? 어떠한 위젯을 만들어 갈 것인가? 모바일 개발사들은 정말 중요한 것들을 놓치고 있다.
2008/07/11 13:27 2008/07/11 13:27
top

TRACKBACK ADDRESS :: http://mobizen.pe.kr/trackback/564

  1. 비밀방문자 2008/07/11 17:07 PERM. MOD/DEL REPLY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mobizen 2008/07/11 19:21 PERM MOD/DEL

    다른 분도 아닌 외로운까마귀님께서 그런 말씀을 하시니 정말 부끄럽네요. 더 열심히 잘 하라는 뜻으로 이해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나중에 기회되면 꼭 한번 뵙고 인사드리고 싶네요. ^^

  2. tkiller 2008/07/11 17:52 PERM. MOD/DEL REPLY

    Nokia의 Widset은 자바기반으로 알고있습니다. Nokia의 Widget Platform은 Web Runtime이라고 불리는 것이 별도로 있고 이것이 Webkit기반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mobizen 2008/07/11 18:25 PERM MOD/DEL

    tkiller님 지적 감사드립니다. 맞습니다. 저번에 모바일 먼데이 행사때도 나왔던 이야기인데 제가 왜 헷갈렸는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본문 내용 수정했습니다. 앞으로도 잘못된 내용 있으면 계속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3. tkiller 2008/07/12 15:08 PERM. MOD/DEL REPLY

    mobizen님 덕분에 항상 좋은 정보 얻어가고 있습니다. ^^ 감사는 제가 드려야죠.

    mobizen 2008/07/13 17:20 PERM MOD/DEL

    부족한 글들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자주 들러주세요. ^^

  4. 김성범 2009/04/28 11:32 PERM. MOD/DEL REPLY

    mobizen님의 분석글은 정말로 많은 도움이 되는 군요.
    감사드립니다.

    mobizen 2009/04/28 14:13 PERM MOD/DEL

    별말씀을요. 부족한 글에 관심 감사드립니다.

Leave a comment..

 

모바일 브라우저의 발전 로드맵


로드맵을 이야기를 하자면 한제품을 가지고 이야기 해야 하지만 불행인지 다행인지 지금 모바일 브라우저들은 전략과 비중에 약간 차이가 있을 뿐 모두 다 대동소이한 로드맵을 가지고 발전하고 있다. 아래는 발전 방향을 간략하게 도식화해본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WAP 브라우저로 시작된 모바일 브라우저는 현재 WAP과 WEB을 모두 보여주는 'Full Browser'의 단계에 있다. 물론, 모든 Full Browser가 WAP과 WEB을 모두 지원해주지는 못하고 있으나 WAP의 생명 주기를 짧게 보고 있는 일반 Browser 개발사에서는 당연한 것이다. 아래 설명되고 있는 웹 표준 스펙 지원이나 AJAX 기능 향상, Web 2.0 서비스 지원, Download/Upload시 Background job지원, 그리고 Full Touch에 맞는 UI 개발 등은 지금 현재 Browser 개발사가 직면하고 있는 과제이다.

지금은 논란이 약간 잠잠해졌지만 한 때 논란이 되었던 구글의 Web OS나, Browser가 OS를 대체할 수 있을 것이냐의 이슈들은 모바일에서 조용히 그리고 예상보다 빨리 진행이 되고 있다. 대부분의 모바일 브라우저 개발사들은 'Mobile Web Browser'가 단순한 Application에 머무르기 보다는 Platform으로 진화하기를 꿈꾸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Widget이 이러한 Platform으로의 진화의 대표적인 제품이 되고 있으며, Webkit의 경우에는 Android, QT 등의 모바일 OS안에 아예 내장이 되어 일반 Application이 Webkit API를 사용할 수 있게 해 놓았다. 또한 일부 브라우저 개발사는 Component형태로 브라우저를 개발을 진행하여 마치 MS-Windows의 IE Control처럼 다른 Application에서 API를 이용하여 Browser의 Control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끔 하고 있다. 이러한 Component가 일반화되면 RSS Reader, E-mailer와 같은 Native Application 개발이 쉬어지며, 브라우저는 기업 대상으로 이러한 Component 라이센스 판매를 할 수가 있게 된다.

'모바일 브라우저 전쟁'포스팅에서 언급했던 브라우저 개발사들이 앞다투어 모바일로 몰려드는 것은 이러한 플랫폼으로서의 진화를 꿈꾸고 다양한 사업 영역을 가지고자 함이다. 유선에서의 브라우저와 무선에서의 브라우저가 각각 어떠한 로드맵을 가지고 진화하며. 시장 전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지, 어떤 플레이어가 플랫폼으로 잘 진화하는지 등을 주의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 중에 브라우저 기반의 위젯에 대한 이야기는 다른 포스팅에서 한번 더 언급하도록 하겠다.

"Mobile application developers are increasingly choosing the Web as a platform"
- Mobile Ajax and the Future of the Web by vodafone -
2008/07/10 18:08 2008/07/10 18:08
top

TRACKBACK ADDRESS :: http://mobizen.pe.kr/trackback/563

Leave a comment..

 

이통사가 요구하는 모바일 브라우저 기능


현재의 에코시스템에서 'Mobile Browser'라는 Application의 Spec은 이통사가 정하고 관리를 하고 있다. 해외 이통사들이 'Mobile Browser'에게 요구하는 기능은 현재 대동소이하다. 그래서 아래에 그들의 요구 사항 중 주로 언급되는 내용을 정리를 해보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1. Web 2.0

Web 2.0 서비스라고 불리우는 사이트들에 대해서 특별한 처리를 요구하고 있다. 주로 언급되는 서비스는 YouTube, GoogleMap, Flickr, Facebook 등이다. 이중에서 가장 강하게 요구되는 사이트는 당연하게 YouTube 이다. 많은 브라우저들이 Proxy Server 를 거쳐 YouTube의 동영상을 단말에서 지원하는 Codec으로 인코딩하여 보내는 방법으로 해결되고 있다. LGT OZ 역시 가장 고민하는 부분인데, 곧 해결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Background Job

파일을 Download하거나 Upload 하면서도 웹서핑을 할 수 있게끔 하는 것을 요구한다. 대부분의 브라우저들이 이 기능을 이미 지원하고 있으나 표준이라고 할 수 있는 OMADL(Open Mobile Aliance Download) 2.0 을 지켜주기를 원하고 있다.



3. Widget

브라우저 모듈을 이용한 Widget 솔루션을 이제는 실효성 논란을 떠나서 대세가 되어버렸다. 이부분은 다른 포스팅에서 더 자세히 설명을 할 것이다.



4. Advanced UI

'IPhone Impact'를 통해서 생겨난 UI에 대한 개선의 선두에는 브라우저가 있다. 모든 어플리케이션이 다 해당이 되겠지만 가장 관심이 많은 '브라우저'에게 이러한 요구가 나타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 할 수 있겠다.



5. Legacy Phone

Client에서 모든 것을 처리해야 하는 일반적인 의미의 'Full Broswer'는 고사양폰을 요구하고 있다. 그렇다보니 시장에 이미 출시되어 있는 폰이나 저가형 폰에서는 성능의 한계 때문에 불편이 생기기 마련이다. 많은 사용자들을 끌어드려야 하는 통신사 입장에서는 이러한 Legacy Phone들을 지원하는 방법을 요구하고 있다. Proxy Server 기반의 브라우저나 Transcoder 솔루션을 이용한 '풀브라우징'의 존재가 'Full Browser'가 아니라고 구박받지만 시장에 존재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6. Performance

Performance 이슈는 Browser라는 단어가 지구상에 없어질 때까지 계속 Browser 개발사들을 괴롭힐 듯 하다. Performance는 크게 Application 성능과 Packet의 단축으로 구분된다. 현재 Application 성능은 Java Script 처리 쪽으로 집중되어 있고, Packet의 단축은 압축을 하거나 html Source 중에 주석과 같이 쓸데 없는 부분을 제거하는 등의 노력이 진행 중이다.

Packet을 압축하는 솔루션은 흔히 EMO(Embedded Browser Optimization)라고 부른다. EMO는 Proxy Server를 거쳐서 단순하게 압축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지와 같은 경우 이미지의 크기를 단말 크기에 맞추어서 Resize 해서 보내는 방법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연구되고 있다. 재미난 것은 Vodafone의 경우 EMO 솔루션 시장의 대다수를 차지 하고 있는 'bytemobile'을 아예 망에 넣어버렸다. 그래서 모든 패킷이 bytemobile을 거쳐 압축되어 전송이 되며 Browser에서는 이를 해제하여 분석하게 된다. 아래는 bytemobile의 간략한 Diagram 이다. 참고로 국내에서는 iCent사에서 bytemobile 사업을 대행하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통사들의 이런 요구사항에 의해 브라우저 개발사들은 오늘도 열심히 기능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해외 이통사들의 자료를 중심으로 정리를 했으나 국내 이통사가 요구하는 바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개발 방향성을 참고로 하면 Mobile Browser가 어떠한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는지를 짐작할 수 있으리라. 다만, 이러한 요구사항은 '이통사'의 요구사항이지 고객이 요구사항과는 다를 수도 있다는 점은 조금 생각을 해봐야 할 부분이다.
2008/07/09 20:07 2008/07/09 20:07
top

TRACKBACK ADDRESS :: http://mobizen.pe.kr/trackback/561

Leave a comment..

 

플랫폼 전쟁터에서 Openwave를 떠난 Browser


사용자 삽입 이미지
조금 지난 소식인데 국내 발빠른 블로거들에게는 관심이 없는 주제인가 보다. 아무도 언급을 하지 않는 듯 하여 간단하게 정리를 해본다. 지난 6월 30일에 Openwave의 Browser를 중심으로 한 모든 Mobile Software를 프랑스에 있는 Linux 전문 개발사 Purple Labs에 $32 million에 판매하였다. 이로서 현재까지 모바일 웹브라우저 시장의 50%를 점유하고 있는 모바일 브라우저가 Linux 진영으로 넘어가게 되었다. Openwave는 원래 사업의 중심인 Network 장비쪽으로 집중을 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Purple Lab은 Azingo, NXP와 같은 Linux 기반으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만드는 업체이다. LiMo의 회원사이기도 하는데 요즘에는 플랫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투자를 하고 있다. 요근래 모바일 플랫폼의 제품 구성이 단순한 API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기본 Application과 함께 제공되는 것이 트렌드이다. 그러다 보니 타플랫폼의 차별화요소로 Openwave의 Name value가 필요했던 것으로 예상이 된다. 아래는 Purple Lab의 Linux 플랫폼 구성도이다. 이미 이렇게 다양한 제품이 준비가 되어 있는 기본 시스템에 이미 객관적으로 성능은 인정받은 S/W를 가운데(Middleware)에 위치 시키므로 플랫폼의 가치를 높이게 하려는 듯 하다. 결국은 이번 Big Deal은 브라우저 Issue가 아닌 플랫폼 Issue라고 불러도 무리가 없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지만 모바일에서 심심치 않게 일어나는 이러한 대형 거래는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든다. Openwave가 브라우저 사업에 대한 의지가 별로 없다라는 것은 오래전부터 이야기가 되었던 사실이다. 그러한 이유로 1위업체 답지 않게 새로운 기능 추가라던지, Full Browser 지원, 브라우저를 통한 플랫폼으로 전이와 같은 당연한 Process를 진행하고 있지도, 준비하고 있지도 않고 있다. 현시장에서의 1위임에는 분명하지만 차세대 전쟁터에 나아갈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은 제품이다.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모바일 플랫폼에서 미래에 대한 준비가 전혀 되어있지 않는 현재의 1위 제품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일은 그다지 많지 않다. 당장은 아니겠지만 구매한 브라우저와 메시징 서비스등을 플랫폼의 한 축으로 위치시키고 그 위에 UI를 입히는 작업을 하고 시장에 판매를 하려면 시간이 상당히 걸릴 것이다. 그게 과연 $32 million 가치가 있는 일인지 지켜 봐야할 듯 하다.

확실한 것은 모바일 브라우저 시장은 빠르게 변하고 있으며 플랫폼으로 진화하거나 흡수되지 않는 제품은 경쟁력이 없다는 것이다. 참고로 Purple Lab은 지난 5월, 스타타워에 한국 지사를 설립한 적이 있다.
2008/07/07 11:22 2008/07/07 11:22
top

TRACKBACK ADDRESS :: http://mobizen.pe.kr/trackback/558

  1. Tracked from 까칠한 Mobile 2.0 2008/07/22 09:07 DELETE

    Subject: Openwave 브라우저 사업 매각의 의미

    사실 지난 6월에 벌어졌던 일들 중에서 국내에서는 조용하게 지나간 일이 하나 있었습니다. 국내 시장 환경과는 크게 영향이 없었기 때문에 그랬을수도 있지만, 중요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사건이 조용히 지나간 것 같아 그 의미를 되짚어 보고자 몇자 적어 봅니다. 지난 6월30일에 Openwave의 Browser를 중심으로 한 모든 Mobile Software를 프랑스에 있는 Linux 전문 개발사 Purple Labs에 $3200만 에 판매했다는 뉴스가..

Leave a comment..

 

해외 Mobile Web 사용 Trend


Opera Mini의 경우 Proxy Server를 거쳐가면서 웹페이지를 보여주게 된다. 그런 이유로 사용자들의 Mobile Web 사용 Trend에 대해 꽤나 신빙성 있는 자료를 간간히 발표를 한다. 가장 최신의 자료가 2008년 6월 19일날 발표한 "State of the Mobile Web, May 2008" 이다. 이 자료는 10개 나라에서 보고된 것을 기본으로 다양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재구성해보았다. 이를 통해서 해외의 중요한 Trend를 확인해보도록 하자.



1. 남성 사용자의 이용이 절대적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렇게 현실적인 수치를 보고 나니 더 놀라워진다. 가장 차이가 큰 인도의 경우에는 97.2%가, 가장 차이가 작은 남아프리카의 경우에도 75.3%가 남성이었다.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에서 당분간은 Mobile Web을 통한 Access를 기대하기는 힘들 듯 하다. 물론 WAP이나 VM과 같은 서비스는 별개이다.



2. 18-27세 사이의 사용자를 노려라.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또한 너무도 당연한 것을 확인시켜 주는 것이다. 연령별로는 18세부터 27세 사이가 64.5%를 차지하여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는 28-37세 사이가 16.7%로 높았다.



3. 최근 6개월간, 이용이 무섭게 증가하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Opera Mini의 Proxy Sever가 페이지를 보여줄 때마다 Transcode를 하게 되는데 이는 한달을 기준으로 Transcode를 한 페이지 수자를 의미한다. 결국은 사용자들의 방문 페이지 숫자와 동일하다고 보면 된다. 2008년 4월을 기준으로 Total  2.5 billion Pages이고 개인별 평군 191 페이지였던 것이, 2008년 5월에는 Total 2.9 billion Pages, 개인별 평균 200 페이지가 되었다. 의 그래프를 보면 알듯이 완만하게 증가하던 이 수치가 2007년 12월이 되면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08년 3월부터 5월까지 2개월동안만 봐도 21.4%증가라는 무시무시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보는 페이지가 증가하니 전송되는 Data Traffic도 비례해서 늘어가고 있다. 2008년 4월에 13 million User가 35.7 million MB 사용했던 것을 2008년 5월에는 14.7 million User가 43.2 million MB 사용했다. Opera Mini의 평균 압축율을 85% 정도로 이야기를 하니, 실제 Data양은 288 million MB 정도로 예측된다. Page수치와 마찬가지로 2007년 12월부터 갑자기 늘어났고 2008년 3월부터 2개월간 30.4%나 증가하였다.



4. Top 10 사이트

사용자 삽입 이미지

주요 국가별 Top 10 Site 이다. google과 yahoo로 대변되는 포탈의 강세가 눈에 띈다. 기본적으로 사용자들이 포탈을 통해서 검색을 하니 당연한 것이고, Opera Mini의 경우 yahoo와 google을 기본 검색 엔진으로 제공했으니 당연한 것이리라. New York Times, ESPN, CNN, BBC, 날씨 사이트 등 정보에 대한 사용자의 ACCESS는 WAP과 VM에서부터 내려온 동일한 Trend이다.

그리고 myspace나 facebook 등과  같은 SNS의 성장은 Mobile 에서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으며, You tube, E Bay 역시 유선의 약진이 그대로 적용되고 있다. 웹 2.0 서비스로 구분되어지는 이러한 서비스는 유선의 UX가 모바일로도 쉽사리 옮겨진다는 당연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절대 주의할 것은 해외의 경우 WiFi망을 개방해 놓아서 이통사망을 거치지 않고 과금없이 이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국내와의 절대 비교는 무척 위험하다는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러한 사용 트렌드는 새로운 것이 아니다. 일반 유선이나 WAP 에서 사용자 Segment를 나누고 이용추이를 조사할 때마다 확인되는 것을 다시 한번 확신을 주었을 뿐이다. 국내도 이러한 추이는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해외나 국내나 모바일 웹 사용은 유선에 비교를 하면 극히 미비하며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도 못하고 있다. 하지만 해외의 경우는 트래픽이 요근래 6개월 동안 엄청난 속도로 성장한 반면 영상통화에 삽질하는 국내의 경우는 아직도 바닥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라는 것이 다른 점이다. 자.. 우리도 슬슬 시동을 걸 때가 되지 않았나?

2008/07/02 13:55 2008/07/02 13:55
top

TRACKBACK ADDRESS :: http://mobizen.pe.kr/trackback/553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