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가하는 중장년층 사용자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20~30대 중심의 시장이 변하고 있다. 신규 가입자 비중을 연령별로 비교를 해보면 2011년 25.5%에 불과하던 40대 이상의 가입자가 2012년에는 32.8%로 증가하였다. 이들을 타겟으로 한 저가형 Android 기기들의 등장이 많은 영향을 주었다.
신규 가입자가 증가하면서 중장년층의 누적 가입자도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전체 스마트폰 가입자 중에서 40대 이상의 비중이 2012년 1월 25.5%에서 8월에는 32.8%로 증가하였다. 물론, 이들의 인터넷 충성도를 20~30대와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서비스 기획과 전략을 하면서 이들을 계속 무시할 수 없어졌다.
업무 활용에 적극적
중장년층의 인터넷 충성도는 전반적으로 젊은 층에 비해 떨어지지만 업무 활용에는 오히려 더 적극적이다. 트렌드모니터에서 국내 사용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의하면 40대 77.9%, 50대 92.5%가 업무에 스마트폰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 이메일 중심이기는 하겠지만 젊은 층에 비해 월등하게 높은 수치라는 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Mobile App 중심의 사용
국내 사용자들이 전연령대에 걸쳐서 Mobile App 중심의 사용행태를 보이고 있는데 중장년층도 유사하다. 오히려 더 심화된 모습도 보이고 있다. Nielsen-Koreanclick에서 전체 모바일 서비스 사용 시간을 연령대별로 구분을 하여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에서 40~50대의 비중을 살펴보면 Mobile Web(18.0%)에 비해 Mobile App(23.5%)이 훨씬 많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생활 밀착형을 선호
중장년층은 어떠한 Mobile App을 주로 사용하는 것일까? 닐슨의 보고서에 의하면 지도나 교통과 같은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50대 이상의 경우 75.3%를 차지하고 있었다. 반면에 게임과 같은 엔터테인먼트형 서비스에 대한 충성도는 18.8%로 매우 낮게 조사되었다.
SNS에 적응은 시간이 더 필요
Facebook이 전세계 사용자들을 흡수하고는 있지만 장년층이 적응하기에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SNS를 사용하는 비율을 연령대별로 비교하면 47~56세 사이는 55%, 66~74세 사이는 24%에 불과하다. 아직은 가상 세계에 대한 재미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Comments List
안녕하세요, Brain Series SNS 운영자입니다.
mobizen님의 포스팅 매번 잘 보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 저희 페이스북에 소개해 놓았는데 괜찮으신지요?
물론 원본 출처는 기재해 놓았습니다만, 공유를 원치 않으시거나 문제 발생 시, 연락 주세요. 즉시 조치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언제나 많이 배워갑니다. 늘 감사합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