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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결합상품은 초고속 인터넷과 일반 집전화, 인터넷TV, 이동전화, VoIP 등의 정보통신서비스를 묶어서 사용하는 경우 요금을 할인해 주는 서비스로 국내에 본격적으로 선보인지는 1년이 약간 넘었다. 사용자들의 통신 결합상품에 대한 인식은 요금 감면 효과가 있어 대체적으로 긍정적이다. 결합상품을 사용하고 있는 69.9%가 결합상품을 이용함으로서 전체 정보통신 이용금액이 감소하는 것으로 답변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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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다양한 통신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람에게만 필요가 있고 아직까지는 단일 상품만을 사용하는 이들이 아직 많아서인지 소비자들의 반응은 초기 예상과 달리 폭발적이지 못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체 가구의 12.4% 정도만이 결합상품을 가입하여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처음 도입시 기대했던 것보다는 매우 부족한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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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통신 결합상품 시장의 가장 큰 특징은 유선끼리의 결합이 '유선+무선'보다 훨씬 많다는 것이다. 머니투데이의 자료를 재구성해보면 총가입자수 중에서 '유선+유선' 결합상품의 가입자수는 439만명으로 '유선+무선'의 253만명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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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와 인터넷진흥원이 발표한 '인터넷 이용실태조사'보고서 중의 일부에서는 이러한 결합상품의 이용 추이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분류를 해 놓았다. 해당 보고서에 의하면 현재의 결합상품의 비율은 '인터넷+VoIP'가 37.9%로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는 '인터넷+집전화'가 13.6%를 차지하고 있다.

해당 보고서 수치 중에 기타(10.0%)를 제외하고 무선과 유선을 구분을 해보자면, 유선끼리는 75.1%, '유선+무선'은 24.9% 비율이다. 이는 머니투데이 자료와 차이가 나지만 국내 통신 결합상품이 유선 중심으로 이루어 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해준다.(기타에 대한 자세한 항목을 모르므로 이러한 오차가 생기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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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무선과 유선의 결합상품이 저조한 것은 Identity의 충돌에 첫번째 원인이 있다. 유선 상품(초고속 인터넷, IPTV, VoIP, 집전화 등)은 가정(Family)의 identity가 되지만, 무선의 상품은 철저히 개인(Personal)의 identity이다. 이렇게 상이한 identity가 결합되기에는 소폭의 요금 인하로는 동기 부여가 충분하지 않는 것이다. 실제 조사 결과, 유무선 결합 상품의 할인율이 유선끼리의 결합상품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밖에 유무선 결합상품은 상대적으로 가입절차 및 할인조건이 까다롭고 복잡해 가입이 저조한데다, 통신사들이 주로 유선시장에서 마케팅을 집중한 것도 한 몫을 하고 있다.

그룹사별로 다양한 결합상품을 내놓고 있고, 서로의 할인폭이 크다고 헐뜯기 바쁜 상태이다. 아래는 한겨레 신문에서 정리한 이동통신 중심의 각 그룹사별 결합상품의 특징이다. 얼핏보아도 뭔가 복잡하고 구미가 당기지 않는다. 저런 조건을 조목조목 따지면서, 통신사를 옮겨가는 사용자들은 그다지 많지 않다. 실제 시장에서도 결합상품은 'Lock-In 효과' 이외의 것을 기대하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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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사별 가입자현황을 보면 초기 국내 결합상품은 SK그룹쪽에서 분위기를 리드했으나 점차 KT그룹에게 주도권을 빼앗기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역시 국내 결합상품 시장의 무게 중심이 무선에서 유선으로 이동되면서, 자연스레 유선의 강점을 가지고 있는 KT그룹쪽의 가입자가 늘어난 것으로 이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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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년 9월 현재, 국내 결합상품 가입자수는 KT 315만명, SK텔레콤-SK브로드밴드 226만명, LG텔레콤-LG파워콤 104만명, KCT 47만명 등 총 692만명으로 집계되었다. 또한, 결합상품 요금인하 효과는 09년 6월말 기준으로 263억6000여만원으로, 유무선 가입자당 할인금액은 약 38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9/12/15 08:47 2009/12/15 08:47
미우미우

현재 엘지 결합상품을 이용하고 있는 중입니다. 인터넷 따로, 전화 따로 쓰던 때보다 확실히 요금이 줄어들긴 하더라구요. 요즘 각 통신회사별 마케팅 경쟁이 심해서 그런지 할인을 많이 해주는 것 같아요. 요금 절감 면에서는 결합상품이 좋은 것 같습니다.

남유정

좋은 자료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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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09년 12월 11일)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렸던 'FUTURE OF MOBILE : MobileWeb VISION 2010'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Mobile Web 2.0 포럼에서 주최하는 한해를 정리하는 의미의 행사인지라 인사도 할겸하여 시간을 쪼개보았다. 300명이 참석할 수 있는 행사에 500명정도가 예약을 했으며, 실제 참석 인원도 얼핏 보아도 300명을 훌쩍 넘길만큼 열기가 뜨거웠다. 행사는 일정은 아래와 같았다.

1. 대한민국 모바일 비즈니스의 현 주소 진단
1-1. 한국형 앱스토어의 페러다임 변화 방향은? (기술문화연구소 류한석 소장)
1-2. 스마트폰은 한국에서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DAUM 김지현 본부장)
1-3 무선 인터넷 요금제 이대로 좋은가?(유비즈밸리 권성인이사)

2. 미리보는 2010년 모바일웹 주요기술 전망 - MobileWebAppsCamp 미니세션
2-1. Widget (위자드웍스 표철민 대표)
2-2. HTML5 & WebApp (ETRI 전종홍 선임)
2-3. Device API (지어소프트 박종일 부장)
2-4. Moible AR(올라웍스 류중희 이사)

3. 꼭 알아야하는 주요 Player 모바일 비즈니스 전략 2010
3-1. 미래 스마트폰 개발동향 및 Biz전략(삼성전자 윤장현 수석)
3-2. 2010 쇼 앱스토어 활성화 전략(KT 이경근 과장)
3-3. 이통사의 모바일 웹 Biz전략(SKT 이순호 매니저)

4. 전문가 대토론회 (패널토의)
- Future of Mobile - MobileWeb VISION 2010
  * 급변하는 모바일 세상, 우리의 대응 전략은?
  * 모바일웹 비즈니스 전략은?
  * 내년도 모바일 비즈니스 방향은?

세미나라는 것이 커다란 지식을 배워가는 것은 아니고, 자신과는 다른 시각, 업계의 분위기를 느끼고 인사를 하러 가는 곳이기 때문에 기대도 실망도 없었다. 이번 세미나는 아이폰이 출시된지 얼마안된 탓인지, 아이폰 이야기가 많았으며 어떤 발표자분의 말씀처럼 마치 '아이폰 대책 회의'같은 느낌이 나는 것도 사실이었다.

그래도 얻은 수확이라면, 현재를 점검하고 09년 MWAC의 주요 이슈를 다시 한번 리뷰를 했다는 것. 그리고 항상 말로만 들었던 SKT의 WAPER를 짧게라도 구경할 수 있었다는 것이었다. 내용은 평이했으니, 전반적인 분위기는 Twitter에서 '#mw2010'으로 검색을 해보기 바란다. 개인적으로 느낀 몇가지를 정리하자면

- 국내 업체들이 현재 스마트폰의 대응이 부족한 것과 글로벌 플랫폼 업체들의 에코시스템이 매력적이기 때문에 개발자들이 가는 것은 당연하나, 그렇다고 '국내 업체들은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 한다.' 식의 논조는 문제가 있다.

- 몇번을 느끼지만 협소하고 모호한 Widget에 대한 정의는 짜증이다. 비즈니스적인 관점도 아니고 기술적인 관점도 아니고 무슨 관점인지 모르겠다. Always Active과 접근성이라는 주요 차이점을 같은 SDK를 쓴다고 Native Apps와 동일시 하는 것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위젯은 그냥 마케팅 용어? 글쎄..
* 참고 포스팅 : 모바일 위젯의 개념 변화, Real Time Mobile Web의 주요 기술

- AR이 단순한 서비스나 어플리케이션이 아닌 프레임워크이라는데 전적으로 동감. 개인적으로는 UI 프레임워크라고 생각하고 있다. 문제는 플랫폼의 장점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컨텐츠가 중요.

- KT가 내년에는 인증,과금, 메시징, LBS, 광고등의 API를 개방한다고 이야기를 했다. 어느 정도까지 개방을 할지는 지켜봐야 겠지만 원론적으로 적극 지지하고 환영한다.

그리고, 공감가는 몇몇 발표들..

- 지금까지는 웹 페이지를 클릭했지만 미래에는 현실을 클릭하게 될 것이다.(류중희 이사)
- 진정한 주인님은 고객이다. 지금까지는 주인님을 보려해도 못하게 막는 이들이 있었으나, 이제는 주인님을 볼 수 있으니 다행이다.(임재열 팀장)
- 국내 앱스토어는 절대 성공 못한다고 하는데, 그래도 이통사 입장에서는 성공할 수 있게 노력하는게 맞다.(이순호 매니저)

끝나고 뒷풀이 아닌 뒷풀이도 가고, 간만에 얼굴보고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재미났다. 몇몇분들은 새로이 인사했는데, 그렇게 여유롭게 이야기 할 시간이 없어서 아쉬운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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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행사와 별개의 이야기 하나. 누구나 느끼겠지만, 국내 컨퍼런스 문화는 참 문제가 많다. 돌고 도는 이야기, 항상 보는 발표자, 똑같은 발표 자료, 너무나 약소한 발표사례비 등은 국내 컨퍼런스 문화가 발전하지 못하게끔 악순환되고 있다.

그 원인 중에 하나는 일부 '스타급 강사'로 언급되는 분들은 오늘과 같은 일반 컨퍼런스에 관중의 자격으로 절대 참석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바빠서 일수도, 다 알고 있는 이야기여서 일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한번 정도는 올 법하지 않는가? 모두는 아니지만 일부 강사들은 단 한번도 얼굴을 볼 수가 없다. 그러면 참석하는 일반 관중은 정말로 한가하고 전혀 모르기 때문이라는 것인가? (모두의 이야기는 아니니 오해하지 마시기를..)

항상 발표자의 자격으로 참가하는 그들도 가끔은 관중이 될 필요가 있다. 그래야만 똑같은 이야기, 뻔한 소리를  듣는게 얼마나 곤욕스럽고 재미없는가를 그들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좋은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좋은 단말이던 나쁜 단말이던 자꾸 만져 봐야하는 것처럼, 좋은 컨퍼런스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그들이 자꾸 다양한 View에서 경험을 해 보아야 한다. 그런 경험을 통해 발표를 좀 더 신경써서 준비하고, 더 높은 사례비를 요구할 수 있지 않을까? 누군가는 악순환을 끊어주어야 할테니...
2009/12/12 00:25 2009/12/12 00:25
SAINT

모비즌님.
이시간에도 어김없이 포스팅을 하셨네요. 컨퍼런스 후기가 잘 정리되어서 참석한 저에게도 도움이 되네요.
MobileWeb Vision 2010 컨퍼런스에 발표 및 패널 토론을 하고보니 이래저래 부족한 점이 많았네요.
모비즌님과 전종홍 선임님 두분을 패널 토론에 초청했으면 훨씬 더 깊이있는 인사이트를 들을 수 있었을 텐데하는 아쉬움도 남네요.

이번주에는 이래저래 정신없이 보냈는데 주말에 좀 푹 쉬어야 겠습니다.
모비즌님도 편안한 주말 되셔요.

mobizen

이사님이야 말로 이 시간에 웬 일이십니까? ^^ 오늘 얼굴 뵈어서 반가웠습니다. 할일도 많고 이슈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네요. 시장이 점점 재미있어지는 것 같아 개인적으로는 기대가 많습니다.
현실은 그닥 밝아보이지 않는게 문제이긴 합니다만, 이겨내야죠~ 좋은 주말되고, 또 뵈요..

seungyun

안녕하세요. 모비즌님,

어제 행사에서 트윗으로 좋은 의견들을 공유해주셔서 감사말씀 드립니다. 트위터로 의견공유 제안을 해주신 점 아주 좋았던 것 같구요. 이 과정을 통해서 덕분에 여러가지로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습니다. 위에 권 이사님 말씀대로 모비즌 님을 패널로 모시지 못한 것이 좀 아쉬웠구요. 패널을 진행한 입장에서는 좀더 공감할 수 있는 이슈로 깊이 있는 진행을 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고, 한편으론 주어진 시간이 너무 짧고 시간에 비해 패널리스트가 너무 많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리고, 요즘 IT 문화의 실태 중 하나는 어떤 이슈가 새롭게 등장하면 가장 먼저 돈 되는 비즈니스는 관련 컨퍼런스, 워크샵, 세미나 등이라는 것입니다. 웹2.0 때 부터 심화되었고 모바일이 그래왔고 최근엔 클라우드 컴퓨팅 등이 그렇습니다. 그러다보니 유사한 발표가 난무하게 되고 제한된 강사들이 중복해서 발표를 하게되는 상황입니다. 이는 발표자와 행사 기획자 모두가 반성해야하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어제 개최된 행사는 무료행사라 좀 성격이 다르긴 하지만^^

아무튼 좋은 정리 감사드리고, 바쁜 일정을 핑계로 어제 인사도 제대로 못나뉘서 아쉬웠습니다.

저 역시 내년이 무척 궁금해집니다. 어떤 세상이 될지^^

좋은 주말 되세요^^

mobizen

팀장님, 어제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웠고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패널토의는 새로운 인사이트는 없었지만 다양한 뷰를 듣는 자리여서 나쁘지 않았습니다. 조금 산만할 수 있는 인원을 팀장님이 잘 리드해주신 덕분이죠.

컨퍼런스, 세미나 문화는 정말 심각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유료던 무료던 참석하시는 분들은 똑같이 소중하지만, 유료인 경우에는 그만큼 더 책임감을 가져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팀장님과 식사라도 할 수 있어서 의미있는 시간이었네요. 그나저나 어제 너무 피곤해 보이시던데,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연말 잘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또 뵙겠습니다~

alldaylong

그제 사실... 어디까지 얘기 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반응을 보니 기우였나보네요-.-;;
사실 제자신 조리있게 말하는 편이 아니여서 ㅋㅋ

사람의 문제 -> 정책 당국자의 정치적 이해관계(사람 문제)
-> 이통사가 미련을 못버리는것(조직과 사람 문제)
-> CP의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서비스 부재(이미 길들여지고 패배주의가 만연한 사람 문제)

내년엔 과연 이런 문제들이 혁신적인 단말기와 요금인하로 변화할까요?
위에서 언급한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건 방법은 무엇일까요?

두가지 문제에 대한 해답을 아시는 분은 꼭 연락좀 해주세요^^(parkjongill@gmail.com)

mobizen

발표하느라 수고하셨어요. 양복까지 챙겨 입으시고 많이 준비하신 듯~

그리고, 혁신적인 단말기와 요금인하로도 바뀌지는 않을 겁니다. 외부요인에 의해 바뀌는 것은 많은 시간을 요하더라구요. 사람 문제는 사실 이통사뿐은 아닌 것 같아요.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이 매너리즘이 문제죠.

커피 잘 마셨어요~ ^^

젠틀맨

금요일 저도 그곳에 참석을 했습니다만.. 잘 정리해 주신것 같네요..
약간의 실망감이 없지 않았습니다만
일부 발표자의 성의없는 준비도 보이구요..
아이폰 출시이후의 세미나라 아이폰의 영향을 많이 받아 내용도 그렇게 흘러가는듯 합니다.
꼭 아이폰이 한국에 출시되고 이러한 애기들이 뒤늦게 나왔다는것이 몇년간 지켜본 사람으로서
아쉽긴 합니다만 .. 누군가 얘기하더군요 한국인의 단점이자 장점인 빨리빨리... 해외보다
인식이 늦고 시도가 늦었으니 이제 부지런히 판세를 따라가고 넘어서야할 2010년이 아닌가 하네요..
내년엔 2011년도를 바라보는 이맘때쯤이 세미나엔 먼가 성과가 있고 비젼이 보이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날을 바라보며..
같은곳에 몸담고 사는 우리가 더 창의적이고 더 도전적으로 임해야 할것같습니다.(스스로 반성)

mobizen

저는 나름 정리가 되는 자리기는 했습니다. 몇몇 발표자들의 편협한 View가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요. 뭔가 벌어질 것 같기는 한데, 내년에 달라질까요? 기대하고 있기는 하지만, 흥분을 안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ㅎㅎ

김중태

ㅎㅎ 동감입니다. 저도 발표하는 자리보다 관객으로 듣는 자리가 훨씬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좋습니다. 지난 주에도 KIC에 이틀 참석해 들었고, 퓨처모바일웹도 참석해 들었는데 그래도 늘 새로운 소재와 영감을 얻기 때문에 세미나를 좋아합니다.
이곳 사이트를 통해 배우는 것도 너무 많습니다. 항상 좋은 정보를 올려주시는 모비즌님과 인사라도 드리고 싶었지만 얼굴을 알 수 없어 인사 드리지 못 했네요. 다음에 세미나 장에서 뵈면 인사나눌 수 있기를 기댛바니다. ^_^

mobizen

원장님.. 안녕하세요? 세미나에 오셨군요. 세미나라는게 강의와는 달라서 그래도 한두가지 인사이트와 다양한 뷰를 느끼는 맛이 있는 것 같습니다. 모바일쪽은 조금 돌고도는 이야기가 반복되어서 아쉬운 점이 많네요.

다음번 기회되면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음으로 찍는 사진

마지막 몇마디가 재미 있네요. 같은 사람만 보게 된다... ㅎㅎ
그래서 컨퍼런스는 많이 갈 필요 없이 한군데만 가면 된다는??? ^^

그나저나 컨퍼런스도 다녀 봐야.. 계속 다니게 되던데 말이지요. -_-

mobizen

저도 사실 유료세미나는 별로 안 좋아합니다. 사실, 거의 가지 않죠. 토론이 가능한 무료세미나를 더 선호하는 편이죠. 뭐.. 제가 몇마디 한다고 바뀌지는 않겠지만, 그냥 답답한게 많아 한소리 해보았네요~ ㅎㅎ

이명진

안녕하세요. 이명진입니다. 그날 잘 들어가셨습니까? 너무 늦게 온거 같네요~ 내용 정리가 잘되어 감사드립니다. 그래도 행사에 대한 의견감사드립니다. 알면서도 참 쉽진않죠. 많이 도와주세요.^^ 근데 자꾸 보게 되는데.발표비는 나름 많이 드리려고 노력한다는거 알아주시면 하구요. 빨리 모바일 산업이 많이 커져서 발표비를 많이 드렸으면 좋겠네요~~메리크리스마스!

mobizen

이팀장님.. 안녕하세요? 그날 오랜만에 뵈었는데 긴 이야기도 못 드렸네요. 발표비 이야기는 특정 세미나를 지칭한게 아니니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아시겠지만 전 사례비 받는 공개 세미나 발표를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 개인적인 불만은 아니랍니다. 말씀처럼 산업이 커져서 모두 풍성한 세미나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

크리스마스 잘 보내시구요~ 담에 또 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