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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국내 이동통신 시장은 긴 추석 연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판매호조로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KT는 아이폰4를 전면에 내세웠고, SKT는 갤럭시와 베가폰, 체크메이트폰등으로 대대적인 방어전을 펼쳤다. 덕분에 번호이동 시장은 올해들어 가장 큰 수치를 기록했으며, 가입자 및 단말판매량이 모두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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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말 현재를 기준으로 통신사별 가입자 비중은 SKT 50.68%, KT 31.53%, LG U+ 17.79%이다. 전월대비 비교를 해보면 아이폰4의 영향으로 KT의 상승세가 단연 돋보인다. 반면에 '스마트폰 활성화'에 밀려나 있는 LG U+는 전월 대비 17.93%이나 하락하였다. 가입자수 증가율은 SKT 0.4%, KT 0.9%인 반면 LG U+는 0.4%나 하락하였다. 국내 이동통신 전체 가입자수는 50,209,66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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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P 시장은 943,854명이 이동하여, 올해 들어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였다. 통신사별 점유율은 SKT 41.51%, KT 40.90%, LG U+ 17.59% 이다. 2010년 9월 MNP 시장을 한마디로 이야기 하자면 'KT의 상승, SKT의 현상 유지, LG U+의 하락' 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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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 판매된 총 단말수는 213.5만대이다. 이통사별 비중은 SKT 50.12%, KT 33.77%, LG U+ 16.11%를 기록하였다. 아이폰4를 비롯해 꼬모폰, 매직홀폰, 코비F 등이 호조를 보인 KT가 단연 돋보였으며, Wi-Fi 폴더폰, 아이스크림2폰 등으로 겨우 시장을 유지해온 LG U+는 우울한 기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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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말판매량을 전월 성적과 비교해보면 KT는 13.2%나 증가하였고, SKT는 0.4% 증가, LG U+는 7.8%나 감소하였다. SKT가 현상유지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아이폰 대항마를 내놓은 영향도 있었지만, 아이폰의 물량부족이 가장 큰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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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휴대폰 판매량은 3개월 연속 200만대를 넘어서서 213.5만대를 기록하였다. 아이폰4 출시로 인해 MNP 시장이 요동친 결과이다. 다만, 이러한 상승세는 보조금 상한선의 영향으로 10월에 접어들면서 다소 주춤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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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는 아이폰4 출시의 영향을 정면으로 받으며 전월대비 5만여대 감소한 23만대가 판매되는데 그쳤다. 이러한 영향으로 인해 삼성전자의 국내 시장 전체 점유율이 52.6%로 떨어졌다. LG전자 역시 스마트폰 경쟁에서 마땅한 제품을 내놓지 못하면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20% 아래로 떨어졌다. 베가의 호응 덕분에 시장 점유율이 0.7% 성장한 팬택은 14.9%를 기록하였다. KT Tech은 2.9%, 모토로라는 2.0% 등을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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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자 유형별 휴대폰 판매 비중을 살펴보면 1주째에는 010 신규가 58.3%나 차지하였다. 이는 아이폰 출시전까지 통신3사가 모두 신규가입자 유치 중심을 두고 마케팅을 펼쳤기 때문이다. 아이폰 출시 후에는 MNP 시장이 9월 휴대폰 시장을 주도했으며, 4주째에는 MNP의 비중이 50.7%나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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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가장 많이 팔린 단말은 4개월 연속으로 갤럭시S 이다. 갤럭시 S의 판매량은 전월대비 5만여대가 감소했으나 여전히 전체 단말 시장의 10.9%를 차지하였다. 아이폰4 16GB 모델이 4.2%로 그 뒤를 차지하였다. Top5에 들지는 않았지만 베가와 체크메이트 등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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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시대'라고 하는 이때에 국내 전체 이동통신 시장에서 스마트폰 가입자의 비율은 어느 정도일까? '스마트폰 440만 시대의 User Segment'에서 소개한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수와 방송통신위원회 자료를 기준으로 재구성을 해보면 8.84% 이다. 통신사별로는 SKT 10.14%, KT 9.98% 이며, LG U+는 3.13%로 너무나 미비한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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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자료는 아니지만 최근 자료 몇개를 재구성해서 비교를 해보면 국내 이동통신시장은 약정을 통한 가입자의 Lock-In이 심화되고 있다. 2010년 8월 기준으로 의무 약정 가입자수는 3,252 만명이다. 2010년 10월 21일 기준 스마트폰 가입자는 480만명으로 10월안에 500만명을 무난하게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이중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가입자는 228만명이다.
2010/10/28 08:33 2010/10/28 08:33
최석환

항상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좋은 자료 부탁드리겠습니다.
궁금한게 있습니다. 내용중 주요 단말기 판매비중부분에 아이폰4,16G로 표시된거요....그럼 혹시 아이폰 판매량을 16G, 32G로 구분한 데이터인가요?

조성주

윗 글 중에 9월 아이폰이 8.2% 약 17만대가 팔렸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아이폰4 16G가 4.2% 판매량이라는 것은 4.0%가 아이폰4G 16G 외 인 것 같습니다.

luxmia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정보군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매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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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8월, 국내 이동통신 시장은 전월 '갤럭시 S의 성공'의 연장선이었다. '갤럭시 S'는 28만대(법인 판매 제외)가 판매되면서 3개월 연속 1위를 유지하였다. 하지만 아이폰4 사전 예약이 시작되면서 대기 수요가 증가하여 시장이 활발하게 성장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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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말 현재, 통신사별 가입자 비중은 SKT 50.68%, KT 31.39%, LG U+ 17.93%로 이동통신 3사 모두 전월과 동일한 수치를 보여주었다. 전월대비 가입자수 증가율은 SKT, KT, LG U+ 모두 0.4%를 기록했으며 전체 가입자수는 49,987,97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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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을 하던 MNP 시장은 8월에 들어서면서 한풀 꺾인 모습이다. 이동통신 3사 모두 MNP 시장이 전월대비 감소를 하였다. 시장 점유율을 보면 SKT 40.99%, KT 35.17%, LG U+ 23.84%를 기록하여 KT가 상대적으로 선전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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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단말 판매량은 207.6만대다. 이통사별 비중은 SKT 51.35%, KT 30.68%, LG U+ 17.97%를 기록하였다. 갤럭시 S의 선전 덕분으로 SKT의 상승폭이 컸으며, KT와 LG U+는 소폭 하락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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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별 단말판매량을 전월대비 비교해보면, SKT 6.2% 감소, KT 1.9% 증가, LG U+ 2.0%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갤럭시 S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KT가 선전한 것은 60만원 중후반 단말을 공략한 것이 주효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단말로는 꼬모폰(SHW-A130K), 매직홀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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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휴대폰 판매량은 2개월 연속 200만대를 넘어섰다. 전월을 제외하면 최근 들어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여주었다. 시장 분위기가 하락세이긴 했지만, 010 신규가입자에서 성공을 한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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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갤럭시 S와 함께 A110K, Wi-Fi 폴더, 꼬모 등 저가폰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면서 전월대비 1.6% 성장한 56.0%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였다. LG전자도 전월대비 1.2% 증가한 21.2%, 팬택 14.2%, KTT 2.5%, 모토로라 1.5%, Apple 1.7% 등의 점유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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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초반에는 번호이동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나, 8월말로 가면서 점차 감소하면서 신규 가입자가 증가하였다. 8월 5번째주, 신규 가입자가 전체의 61.4%나 차지하게 된다. 이는 아이폰4 예약 가입자가 21만대를 넘어서면서 이통3사가 타사가입자 유치보다는 신규 가입자에 초점을 맞추어 마케팅을 펼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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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갤럭시 S의 판매량은 전체 시장의 14.5%, 와이파이폴더폰 3.6%, 꼬모폰 5.7%, 매직홀폰 2.9% 등을 각각 기록하였다. 전반적으로 조용했던 8월에 비해 아이폰4의 판매가 시작되는 9월은 이동통신 시장이 요동치고 있으니 다음달 보고서를 기대해 본다.
2010/09/30 08:29 2010/09/3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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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7월, 국내 이동통신 시장은 '갤럭시 S의 세계'라고 이야기 해도 될만큼 폭발적인 판매양을 보여주었다. 갤럭시 S의 선전이 어떠한 내막을 가지고 있던지, 안드로이드 단말로 이러한 판매고를 단기간에 달성시킨 능력만큼은 인정해야 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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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말 현재, 통신사별 가입자 비중은 SKT 50.69%, KT 31.39%, LG U+ 17.93% 를 기록하였다. 전월대비 비중의 변화는 SKT 동일, KT는 소폭 하락, LG U+는 소폭 상승한 수치이다. 전월대비 가입자수 증가율은 SKT 0.4%, KT 0.2%, LG U+ 0.7%로 전체는 49,802,76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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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P 시장은 4월을 제외하고 지속적으로 커가고 있다. 이통사별 MNP 비중을 살펴보면 SKT 42.63%, KT 32.27%, LG U+ 25.10%를 차지하였다. 갤럭시S 판매량의 영향으로 SKT의 비중이 가장 큰 성장을 했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LG U+가 전월대비 상승폭이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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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7월에는 총 214.2만대의 단말이 판매되었다. 이통사별 비중은 SKT 53.03%, KT 29.18%, LG U+ 17.79%를 기록하였다. 갤럭시 S의 선전 덕분으로 SKT의 상승폭이 컸으며, KT와 LG U+는 소폭 하락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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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별 판매 추이를 보면 역시, SKT 상승폭이 가장 크다. 전월대비 증가량을 보면 SKT 30.7%, KT 15.0%, LG U+ 23.7%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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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판매량 추이를 보면 2009년 7월(270만대) 이후에 가장 많은 단말이 판매되었다. 올해 들어서는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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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점유율은 전월대비 0.3% 증가한 54.4%를 기록하였다. 하지만 조금 의외인 것은 국내 점유율이 가장 높게 상승한 제조사가 삼성이 아닌 1.8% 증가한 팬택이라는 점이다. 팬택의 상승은 체크메이트, 섹시백폰, 이자르폰 등의 KT 단말의 판매호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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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말판매량내의 비중을 비교해보면 번호 이동이 가장 큰 차지를 하고 있다. 4째주의 경우는 010신규가 번호이동보다 더 많은 다소 기이한 현상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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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국내 휴대폰 시장은 정말 'Smart Phone의 시대'이다. 2009년, 76만대에 불과하였던 Smart Phone 판매량은 2010년 1월~7월에 202만대를 넘어섰다. 전체 휴대폰 판매량 중 Smart Phone이 차지하는 비중이 16.2%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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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7월 판매된 휴대폰 단말의 비중을 비교해 보면 Smart Phone이 전체의 24.8%에 이르고 있다. Feature Phone의 비중이 75.2%로 여전히 크기는 하지만 iPhone 출시 이전과 비교해 생각해보면 엄청난 변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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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국내에서만큼은 갤럭시 S의 판매량은 아이폰보다 더 짧은 시간에 의미있는 숫자를 만들어 내었다. 갤럭시 S는 판매를 시작한지 48일만에 70만대를 넘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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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의 판매량은 전체 휴대폰 시장의 14.5%에 이르는 절대적인 존재였으며, 꼬모폰 3.3%, 매직홀폰 2.5%, 체크메이트폰 2.5%, 매직홀폰 2.4%를 각각 기록하였다. '갤럭시 S의 흥행돌풍'은 8월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팬택 베가의 성적이 기대했던 것보다 좋지 않아 갤럭시 S를 대체하지는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9월부터는 예약구매만 20만대가 넘은 '아이폰4'라는 변수가 생긴다.
2010/08/27 08:24 2010/08/27 08:24
김상우

평소 선생님의 글을 인상깊게 읽고 있읍니다.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7월 갤럭시s 판매비중이 14.5%이면, 214만대*14.5%=31만대 정도나옵니다.

그런데, 33일(7월28일쯤 되겠군요)누적판매가 50만대, 6.25-6월말까지 10만대 정도 되죠.

따라서 50-10=40만대....

즉, 7.28일까지만 해도 40만대나 되는데 아틀라스 통계가 부분적으로 잘 못된 듯합니다.

확인바랍니다.

mobizen

mobizen 입니다. 그 차이가 생기는 것은 Atlas 통계를 법인 판매를 제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제조사의 발표자료는 항상 출고를 기준으로 하고, 컨설팅업체는 소비자 판매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근본적인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제가 다른 블로그(http://talk.mobizen.pe.kr/313)에서 한번 언급을 하면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 부분에 대한 설명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김상우

그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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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국내 이동통신 시장은 전월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소폭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SKT는 갤럭시 S의 영향으로 선전했으며, KT는 아이폰 재고가 소진되면서 스마트폰 주도권을 내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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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말 현재, 통신사별 가입자 비중을 보면 SKT 50.69%, KT 31.43%, LG U+ 17.88% 를 기록하였다. 국내 이동통신 전체 가입자수는 49,608,721명이다. 이를 통계청이 분석한 올해 대한민국 추계인구수인 48875 천명을 기준으로 보급율 추이를 만들어 보면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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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이후로 이미 보급율이 100%를 넘어섰으며, 6월에는 101.50%를 기록하였다. 휴대폰을 사용하지 못하는 영아나 고연령대들의 비율을 고려하면 꽤나 많은 소비자들이 휴대폰을 2개 이상 소유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물론, 법인폰도 고려를 해야할 필요는 있다.) 이렇게 된 것은 최근 스마트폰 열풍에 의해 스마트폰을 구입을 하였으나, 장기 약정 때문에 피쳐폰을 계속 소유하고 있는 사용자가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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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월 급성장한 MNP 수치는 6월 들어서면서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통사별 MNP 비중을 살펴보면 SKT 42.02%, KT 34.27%, LG U+ 23.70%를 차지하였다. 비중으로는 전월과 큰 차이는 없지만 KT가 다소 하락의 폭이 큰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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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달에는 총 172.2만대의 단말이 판매되었다. 이통사별 비중은 보면 SKT 50.49%, KT 31.61%, LG U+ 17.90%를 기록하였다. 갤럭시 S의 선전 덕분으로 SKT의 상승폭이 컸으며, KT와 LG U+는 소폭 하락을 하였다. iPhone 4에 모든 것을 All In하였던 KT는 출시가 예정보다 늦어지면서 당분간은 고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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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가 단말 시장에서 큰 변화를 일으키고는 있지만, 6월 4주에 출시가 되었기 때문에 6월 시장에서의 영향력이 아주 크지는 않다. SKT는 전월대비 9% 하락한 86.9만대가 판매되었다. KT는 14.2% 하락한 54.4만대, LG U+는 13.9% 하락한 30.8만대를 각각 판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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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 197.6만대를 판매하면서 급증하였던 국내 휴대폰 판매량은 172.1만대로 1월 정도의 수준으로 다시 하락하였다. 당분간 갤럭시 S외에 크게 주목받는 받는 단말이 없으면서 쏠림현상이 심화되고, 하락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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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출시되자마자 10만대가 판매된 갤럭시 S의 호조로 인해 전월대비 3.1% 증가한 54%의 점유율을 유지하였다. 이 수치는 올해 들어서 가장 높은 수치이다. 최근들어 극심한 슬럼프에 빠져들고 있는 LG전자는  전월대비 0.4% 하락한 20.8%의 점유율을 기록하였다. iPhone은 재고 부족으로 인해 3.7%로 하락하였는데, 이는 국내 진출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다. 이 밖에 팬택 14.0%, KTT 3.2%, 모토로라 1.7%의 점유율을 각각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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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말판매량의 비중을 보면, 번호 이동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신규와 기기변경 순이다. 갤럭시 S가 출시된 4째주에는 다른 주에 비해 기기변경이 크게 증가한 것이 다소 이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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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갤럭시 S는 6월 마지막 주에 출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20,30대 남성과 MNP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이면서 6월 단말 판매량의 5.8%를 차지하였다. iPhone 3GS의 6월 판매량은 4만 5천대 수준이다.
2010/07/26 08:42 2010/07/26 08:42
거미

깔끔한 정리 감사합니다ㅁ

민구

최고에요

조조

정말 좋은 자료 입니다. 감사합니다.

eunice kwon

정말 단연 이 분야 최고의 블로그에요!!!!

포스녀

증말 깔금한 정리 입니다.
계속 다른 글들을 둘러 보게되네요!!! 앞으로도 쭈욱~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Following하겠습니다.

Simon Moon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김휘수

확실한 백데이터와 자료의 출처는 정말 이블로그를 더우 빛나게 합니다.
님의 노력이 하나하나 베어 나오는 것 같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글 좋은분석 좋은정보....^^

전정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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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던 국내 휴대폰 판매량이 오랜만에 상승했던 시기였다. 이러한 원인으로는 스마트폰의 활성화, 가정의 달 특수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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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말 현재 국내 이동통신 가입자수는 49,464,940명으로 집계되어 전월대비 0.5% 증가하였다. 통신사별 가입자 비중을 보면 SKT 50.69%, KT 31.41%, LGT 17.90% 를 기록하였다. 이는 전월대비 각각 0.6%, 0.5%, 0.5% 증가한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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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의 휴대폰 시장의 붐업은 MNP가 주도하였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MNP가 전반적으로 큰 성장을 하였다. 통신사별 점유율을 비교하면 SKT 41.14%, KT 35.22%, LGT 23.63% 등을 기록하였다. 전월 MNP 시장에서 선방했었던 LGT가 이번달에는 제자리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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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들의 단만판매량들은 전월대비 큰폭으로 상승하였다. 각각의 비중을 보면 SKT 49.10%, KT 32.60%, LGT 18.30% 을 차지하였다. SKT가 소폭 상승을 했으며, 반대로 KT는 소폭 하락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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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는 갤럭시 A와 시리우스가 Android Smart Phone 시장에서 성공적인 판매량을 보여주었으며, 잼밴드폰과 코비F폰 등이 중저가 Feature Phone 시장에서 호조를 보였다. 반면, KT는 주름폰과 매직홀폰 등으로 중저가 Feature Phone 시장에서 나쁘지 않은 성적을 얻었으나, iPhone 외의 Smart Phone 라인업이 부족하여 Market Share는 하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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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말사별 비중을 보면 전월 50% 이하로 떨어졌던 삼성전자가 1.4% 증가하여 50.9%를 기록하였다. LG전자는 전략 Smart Phone, 옵티머스Q가 예정보다 늦게 출시되면서 21.1%를 기록하였다. 팬택은 잼밴드와 시리우스폰이 호조를 보이면서 2.1% 증가한 15.4%, KTT 2.8%, 모토로라 2.1% 등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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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 급감했었던 휴대폰 판매량은 55.1만대 증가하여 2010년 3월 수준으로 돌아왔다. 이번달 반등과 함께 다음달 iPhone 4G, 갤럭시 S등의 출시로 인해 지속적으로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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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에도 iPhone 3GS는 전체 시장의 4.0%를 기록하며 가장 많이 판매된 단말이 되었다. 이외의 it style, 에나멜폰, 잼밴드폰 등의 중저가 Feature Phone이 오랫동안 판매되고 있다. 이 외에 갤럭시, 코비F폰, 주름폰 등이 급상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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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2010년 5월에 200만명 가입자 시대를 이룩해 냈다. SKT 100만, KT 95만, LGT 8 만명으로 5월 20일 현재 총 203만명의 가입자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플랫폼별로는 Windows Mobile 94.7만명, iPhone 70만명, Android 27.3 만명의 사용자들이 있는데, 이러한 비중은 옵티머스Q, 갤럭시 S 등이 출시되면서 크게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0/06/24 08:35 2010/06/2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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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 방통위는 마케팅 비용 22% 준수 여부에 대한 시장 조사를 하였으며 자연스럽게 이통사의 마케팅 비용은 축소되었다. 이로 인해 국내 이동통신 시장은 전반적으로 단말 판매량이 급감하였다. 이런 추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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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말 현재 국내 이동통신 가입자수는 49,206,714명으로 집계되어 전월대비 0.5% 증가하였다. 통신사별 가입자 비중을 보면 SKT 50.67%, KT 31.42%, LGT 17.91% 를 기록하였다. 이는 전월대비 각각 0.4%, 0.6%, 0.3% 증가한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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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MNP 시장의 통신사별 점유율을 비교하면 SKT 42.41%, KT 28.31%, LGT 29.29% 등을 기록하였다. 시장점유율 대비 LGT의 약진이 돋보인다. 최근 점유율 추이를 보면 KT의 하락 또한 쉽게 알아볼 수 있다. 1월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던 MNP 시장이 전반적인 시장 하락의 영향으로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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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별 판매 비중을 보면 SKT 46.70%, KT 35.15%, LGT 18.15% 으로 알려졌다. MNP 시장에 비해 LGT의 단말판매 비중이 극히 낮은 것이 특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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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통신사별 단말판매 추이를 보면 모두 소폭 하락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중에서 중저가폰 판매가 급감하는 KT의 하락폭이 가장 크다. SKT는 스타일보고서폰, 에나멜폰, 매직홀폰 등의 증저가 시장에서의 선방으로 상대적으로 성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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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말사별 비중을 보면 2010년 1월, 50%를 넘어섰던 삼성전자의 시장점유율은 이번달에 다시 50% 이하로 떨어졌다. 매직홀폰(KT, LGT), 연아의 햅틱(KT)등이 주로 판매되었으나 SKT에서 중저가 단말 판매에 실패하면서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이다. 반면에 LG전자는 전월대비 2% 증가한 22.1%, 팬택은 0.6% 증가한 13.3%를 이루어 냈다. KTT와 모토로라는 각각 3.6%, 2.6%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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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간 국내 휴대폰 판매량 추이를 보면 작년 7월에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인 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달의 경우 전월대비 51만대 감소한 139.4만대가 판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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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은 전체 시장의 5.3%를 기록하며 가장 많이 판매된 단말이 되었다. 옴니아2 역시 4.3%를 기록하여 스마트폰의 상승세를 보였다. it style폰, 에나멜폰, 매직홀폰 등은 중저가폰에서 계속 선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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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마트폰이 휴대폰 시장의 핫키워드로 등장한 이후, 외국의 경우에는 스마트폰 판매량을 따로 발표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스마트폰 판매량만을 따로 발표하는 사례가 없어서 정확한 자료는 없다. 최근 디지털타임스에서 발표한 자료를 통해 짐작만할 뿐이다. 해당 기사를 통해 5월 중순까지 2010년도 스마트폰 판매량 약 122만대 정도가 판매된 것을 알 수 있다.
2010/05/25 08:22 2010/05/25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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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국내 이동통신 시장은 각 조사 기관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시기적으로는 입학 시즌이 이어져 있어 상승을 보여야 하지만, 방통위의 마케팅비용 비중 20% 준수 여부에 관한 시장 조사를 맞이하여 소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보인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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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자 기준 시장점유율을 보면 SKT 50.68%, KT 31.38%, LGT 17.94% 를 보이고 있다. 이는 전월대비 증감율로는 SKT 0.8%, KT 1.1%, LGT 0.5% 등을 기록하였다.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수는 48,978,12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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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MNP 시장에서의 통신사별 점유율을 보면 아이폰 효과 이후에 시장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모양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입자 기준 M/S에 비해 KT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2010년 3월 기준, 각사의 점유율은 SKT 40.74%, KT 34.06%, LGT 25.20%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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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별 단말 판매추이를 보면 SKT 43.03%, KT 37.48%, LGT 19.47% 등을 기록하였다. ATLAS Mobile Index 보고서는 국내 단말사 보고서에 비하면 전향적인 성적표를 집계를 하는데, 2010년 3월 국내 휴대폰 판매량을 191만대로 발표하였다. 반면, 단말제조사등은 보수적인 측정을 하는 편인데 삼성전자에서는 157만대, LG전자에서는 147만대로 각각 집계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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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경우 전월과 비슷한 수준의 M/S를 보였다. 옴니아 마케팅이 정체를 보였고, 예정되었던 Android Smart Phone인 갤럭시A(SHW-M100S) 등의 출시일이 늦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LG전자는 현재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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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단말은 전달과 비슷한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iPhone은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인기를 유지하여 출시 4개월만에 누적판매량 50만대를 돌파하였다. it style 폰은 전월대비 점유율이 상승하여 가장 많이 판매된 단말 중에 하나가 되었다. 매직홀폰과 에나멜폰 등도 전월과 동일하게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외에 누적판매 45,000대가 판매된 LG전자의 '맥스폰'등이 인기가 많은 단말이다.
2010/04/27 08:29 2010/04/2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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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시장이 가장 뜨거운 때는 연말과 크리스마스가 있는 12월부터, 입학 및 졸업이 있는 2월까지이다. 09년 7월 정점을 찍었던 이통사들의 마케팅 출혈 경쟁이 한풀 꺽인 가운데 전반적으로 움직임은 작은 편이다. 하지만 시즌이 시즌인만큼 2010년 2월에는 전월대비 단말 판매량 등은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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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23일 현재, 방통위에서 지난 2월 자료를 업데이트 하지 않고 있어서 1월 자료로 이동통신 가입자 시장을 보도록 하자. SKT 50.67%, KT 31.28 %, LGT 18.04%를 각각 유지하고 있다. 전체 이통시장 가입자 수는 48,219,78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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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도입 이후 증가하기 시작한 KT의 휴대폰 판매량은 풀터치와 스마트폰 위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SKT는 모토로이의 흥행 실패로 2개월 연속 점유율이 감소하고 있다. 통신사별 점유율은 SKT 41.45%, KT 39.02%, LGT 19.53%를 보였다. 전체 단말판매량은 184.8만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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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단말을 구매하면서 통신사를 이동하는 추이를 보면 iPhone의 영향으로 12월까지는 KT가 절대적이었으나, 서서히 SKT의 점유율이 증가하고 있다. 2010년 2월 기준, 이통사별 점유율은 SKT 41.06%, KT 34.20%, LGT 24.74%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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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말별 판매 비중을 보면, 삼성전자의 매직홀폰(SPH-W8350, SPH-W8300)이 공짜폰으로 풀리면서 10대들에게 좋은 호응을 받아 전체 시장의 9.3%를 차지하면서 1위를 차지하였다. 4위인 iPhone을 제외하면, it style폰, 에나멜폰 등 5위안의 단말이 대부분 삼성 제품이 차지하고 있다. 삼성의 파격적인 마케팅을 지원받던 T옴니아2는 판매량이 급감하면서 6위를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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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년 12월, 10년 1월 동안 판매량에 있어서 절대적이던 T옴니아 2와 파스텔폰 등의 주요 단말이 2월 들어 급감하면서 삼성전자의 국내 점유율 역시 소폭 하락하였다. 반면, LG전자(주요 단말 : 롤리팝, 쿠키폰)와 팬택(주요 단말 : 섹시백, 잼밴드폰) 등은 전월 대비 소폭 상승하였다. Apple의 경우는 전월대비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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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3 08:28 2010/03/2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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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발표가 거의 마무리 되고, 4분기에 접어들었다. 년초에 우려했었던, 심각한 경제 위기는 조금씩 빗겨나가는 듯 하고 휴대폰 시장은 전반적으로 모바일에 대한 기대감 덕분에 성장하고 있다. 최근들어 '영원한 1위'의 아성이 흔들리고 있는 노키아는 전분기와 비슷한 37.8%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고, 삼성전자의 경우 21.0%를 차지하여 2위자리를 굳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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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단말사들의 무게 중심이 Feature Phone에서 Smart Phone으로 이동됨에 따라 M/S 역시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하여 보고서들이 작성되고 있다. 몇가지 보고서를 통해 스마트폰의 판매량 추이를 알아보도록 하자. 먼저, 지역별로는 Asia 지역이 전체이 32%로 스마트폰이 가장 많이 팔린 지역이었다. 중국의 힘이 역시나 대단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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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말사별로는 노키아가 40%를 차지하였고, RIM 21%, Apple이 18%를 기록하였다. Apple의 성장는 이제는 놀랍지도 않은 기정 사실이 되어버렸고, HTC의 5%라는 기록이 오히려 눈에 들어온다. Android와 Win Mo를 자신만의 UI를 통해 재생산해내는 그들의 능력이 경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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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별 M/S를 보면 단말벤더사의 M/S와 동일한 1,2,3위를 보여주고 있다. 다만, 최근 Symbian을 포기하거나 비중을 줄이겠다고 선언한 소니 에릭슨과 삼성등의 영향으로 Symbian의 미래는 점점 어둡다고 할 수 있다. MS의 점유율은 6.5가 릴리즈되었음에도 크게 나아진 것은 없다. 실제 시장에 영향은 4분기부터 있겠지만, 큰 변화를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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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아직까지 전체 휴대폰 시장의 약 25% 정도를 유지하는 Smart Phone이 Feature Phone보다 집중하는 것이 맞을까? 적어도 서비스 사업자 입장에서는 그러는 것 같다. Nielsen의 보고서에 의하면 09년 3분기에 Smart Phone의 Traffic이 Feature Phone을 넘어섰다. 보고서에서는 지금과 같은 추이가 2:8 까지 계속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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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스마트폰 플랫폼별로 모바일 브라우징을 이용하는 비중을 보면 출하량 기준의 M/S와는 전혀 다른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Chitika의 보고서가 Symbian과 RIM을 언급하지 않은게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66%를 점유하는 iPhone의 위력이 절대적임을 확인하기에는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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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접속 비중을 보면, 아이폰 43%, 심비안 29% 안드로이드가 10%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AdMob의 접속은 단순하게 브라우저를 통해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므로 전체적인 플랫폼별 모바일 인터넷을 사용하는 비중을 가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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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2 08:46 2009/11/12 08:46

09년 3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 현황 - http://mobizen.pe.kr/868

velvet

좋은글 잘 보았습니다.. 혹시 근데, 차트는 직접 엑셀로 만드신듯 하네요^^;;

mobizen

네. 보고서 수치를 기준으로 되도록이면 직접 만드는 것을 선호합니다. 엑셀 말고 더 좋은 툴이 있으면 좋겠는데, 너무 비싸거나 사용법이 어렵더군요.

돼지꿈

좋은자료 잘 보고갑니다.
오히려 htc 약진이 참 무섭습니다. 생존력으로 똘똘 뭉친 느낌입니다.
어차피 apple이야 말하나 마냐가 되버렸으니까요.

곰별아범

아이폰의 상승세는 당연.
HTC까지 올라가네요.
삼성의 바다는 얼마나 치고 올라갈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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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아직까지 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자, 국내 대부분의 기업들이 '동면'에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 이러한 국내 상황과는 달리 해외 모바일웹 시장은 성장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기업들이 경기 침체에도 불구 '모바일 웹' 에 만큼은 투자를 공격적으로 하고 있어 국내 상황과 비교된다. 국내 시장에 대한 도표를 보면 한숨만 나와 최근은 해외 시장 위주의 포스팅을 해 왔는데, 한국에 살면서 국내 시장을 무시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각사에서 발표한 2009년 2월 자료를 기준으로 몇가지 자료를 재구성해 보았다.


이동통신사 M/S의 사소한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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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사의 가입자 기준 M/S는 그 동안 큰 변화없이 지속되어 왔다. SKT 역시 50.5%를 심리적인 한계점으로 보고 그 밑으로 내려가면 시장지배력에 문제가 생긴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2월에는 이러한 M/S 비율에 사소한 변화가 생겨났다. 보통은 소수점 1단위에서 반올림하여 발표하는 이 M/S에서 2단위까지 내려서 보면 SKT의 M/S가 50.49%가 된 것이다. 이러한 SKT의 가입자를 뺏어가는 것은 누구일까? 아래 순증 가입자 비율을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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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가입자 M/S를 고려한다면 SKT의 순증 가입자 비율이 매우 떨어지고 있으며, LGT의 순증가입자가 특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전체 비율을 볼 때 작은 변화이지만 의미가 있는 듯 하다. 이러한 LGT로의 가입자 이탈을 막기 위하여 SKT는 이번주말(09년 3월 14일)부터 단말 가격을 인하하여 내놓았으며, LGT에서 SKT로의 번호이동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시장은 12% 성장

다행이 국내 이동통신 시장은 2009년 들어 연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 2월 국내 휴대폰 판매 시장은 약 168만대로 전달 150만대에 비해서 12%나 상승하였다. 물론, 이러한 년초 시장 상승은 년말년시 특수, 졸업, 입학 등의 특수로 항상 있어 왔던 것이지만 요즘과 같은 불경기에 이정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다소 희망적인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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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말사 M/S에도 사소한 변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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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는 단말사별 M/S를 정리해 본 것이다. 삼성이 전체 시장의 절반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LG전자가 열심히 뒤 따르고 있다. 어느 산업이나 '쏠림현상'이 있기 마련인데 국내 이동통신 단말시장을 삼성과 LG가 80.1%나 점유하고 있다는 것이 기타 업체(펜텍, 모토로라, KTFT 등)의 존재 가치에 대한 의문을 가지게 한다.

이 도표를 보고 있으면 이동통신사별 가입자 M/S와 매우 유사한 것을 발견할 수 있다. SKT(50.49%)와 삼성(50.3%)이 전체 시장의 과반수를 점유하고 있고, KTF(31.48%)와 LG전자(29.8%)가 2위로 비슷한 양상을 만들어 내고 있다. 더구나 이러한 서로 다른 두 시장이 1위 사업자의 지배력이 조금씩 떨어진다는 점까지 닮아가고 있다. 단말시장에서 삼성의 지배력이 조금씩 떨어지고, LG의 M/S가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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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변화로 시작하여 큰 변화가 되기를

수치는 비록 작지만 이번 LGT와 LG전자의 성장은 다소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다. 먼저, 만년 3위라는 수식어에 머물던 LGT가 'OZ'라는 다소 위험한 승부를 띄웠고 결국은 긍정적인 Feedback을 받아 내었다. 스마트폰에 대한 열풍이 전세계적으로 주목받는데에 비해 SKT, KTF는 제대로 된 전용요금제 하나 마련하지 못한 것에 비하면 LGT의 이러한 변화는 시장 성장에 큰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 개방과 함께 자신의 욕심을 버리고 시장 파이를 키워보자는 LGT의 바램이 성공을 하고 있는 것이다.

단말시장에서 LG전자는 10년만에 M/S 30%를 눈 앞에 두고 있다. LG전자의 성공 요인은 명확한 Target Segment에 의한 제품 기획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아이스크림'폰은 청소년층을, '와인폰' 3종은 '효도폰'으로 불리우며 중장년들에게 인기 몰이에 성공을 하였다. 1위라는 타이틀로 틈새 시장을 공략하지도 않고, 경쟁사대비 비싼 단말 가격만 유지하던 '삼성'과는 분명히 비교가 되는 행보이다.

시장을 변화하는 사업자는 항상 '1위'가 아니었다. 변화를 추구하는 것은 2위나 3위들이며, 그들로 인해 시장의 모습이 바뀌고 성장하는 것이 아닐런지... 지금의 작은 변화를 가지고 뭔가를 기대하는 것은 다소 위험하지만 이번 변화가 새로운 변화들을 이끌어 내고 결국은 큰 변화가 되기를 바란다.
2009/03/16 08:46 2009/03/16 08:46
권PD

현재 시장 상황을 면밀히 보면 SKT도 내부적, KTF도 내부적 문제점이 있어 아직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지 못하는 듯 합니다. 더우기 LGT의 OZ는 상당히 파괴적으로 마케팅에 퍼 부었는데요...
사실상 가입자 유치는 성공하였을지 모르지만 그이외에선 아주 걱정거리가 태산입니다. 6천원 월정액은 사실상 LGT만 할 수 있었는데 고객들이 생각하는 OZ는, OZ라는 직장에 얽매여 있지 않은가 하는 조심스럽게 거들어 봅니다.
항상 좋은 글과 분석 부탁드립니다.
( 이관 기념으로 눈팅만 한다 이제서야 글 남기네요 ^^)

mobizen

모든 회사에 내부적인 문제점이 항상 있으니깐 새로운 사실은 아니겠죠. 다만 문제는모두 총알이 부족하다는 거죠. KTF는 합병 때문에, LGT는 주파수 재분배때문에 많이 총알을 아끼는 눈초리입니다. SKT도 하나로 인수 한지 얼마 안된데다가 KT-KTF 합병건으로 하나로와 조기 합병을 검토하는 듯 하구요.

LGT의 OZ가 후속타가 없었던 것도 이러한 이유가 크게 차지했었죠. 물론 원인의 전부는 아니겠지만 말이죠. 다행히도 LGT도 마냥 기다릴 수는 없었던 모양인지 최근 활발하게 다시 움직이고 있습니다. 좀 더 기다려 보도록 하죠~

우기태

금년초에 스마트폰을 한대 장만하려고 국내 스마트폰을 이리저리 봤더 기억이 있습니다.

결국 얻은 결론은 skt향 스마트폰이 좋다는 거였는데...
옴니아를 지를까 하다가... HTC 터치 듀얼을 구매했는데....솔직히 실망입니다.
(문자하나 보는데 20초정도 소모되니...(물론 문자 관련 어플이 있어 시간을 줄일 수 는 있습니다.)

단말가격도 조금 비싸고 특히 인터넷 요금제가 맘에 들지 않더군요..(33M에 만원이라니 요 -_-;)
지하철에서 만화 20분보니....요금을 절반이상 썻다는 문자가 오더군요...

LGT향 좋은 스마트폰 하나 나옴 바꿀 생각입니다...
인터넷좀 재대로 하고 싶다는 ...

울나라에서 지원되는 터치 감도야...그럭저럭 좋지도 나쁘지도 않을 수준일테고..
WVGA나 VGA DISPLAY를 지원하고...칼러도 26M정도 지원해 주면 좋겠고...
OLED 디스플레이도 지원좀 했음 좋겠습니다.(Omnia HD 정도의)
머 내년이 오기전엔 나오겠죠....

주저리 주저리~~~ ^^

우..

lgt의 가격이 메리트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우리가족 일가친척까지 lgt를 이용하게 하는 편입니다.
통화품질도 가격에 비해 경쟁력이 있구요!

특히 lgt끼리의 무료통화요금은 거의 주금입니다.

우..

sk텔레콤요금 절라 비쌉니다.

약 20% 이상 요금을 절약하고 있습니다.
집사람의 요금은 약 1개월에 7만원정도였는데 5만원으로 줄였더라구요.
저 또한 24000원 이하로 나옵니다.. 약 20% 이상 절감효과 있습니다.

모두 탈skt를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