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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자료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네트워크 경제연구팀에서 2007년 1월에 발표한 국내 일반인의 무선랜 접속 수단에 대한 조사 자료이다. 조사 대상은 서울, 수도권, 광역시, 주요 도시의 15세 이상~50세 미만 일반인 600명 대상이다. 발표자료에서 강조하는 일반인이라는 개념은 사실 좀 모호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다.
서비스를 기획하는 입장에서의 Target Device는 무척이나 중요하다. Screen의 크기, CPU의 속도, 응용 프로그램의 사용 범위 등이 거기에서 결정이 되기 때문이다.
아직까지는 노트북이 월등히 높다. 아무래도 사무실이나 집에서 무선 랜이 일반화 되었기 때문인 듯 하다. PDA가 높아지는 점은 사실 눈여겨 볼만한 대목이고, 아직까지는 활성화 되지 못하고 있지만 스마트폰이 국내에서 어느 정도 자리매김을 한다면 이 Device 당분간 성장을 계속할 듯 하다. 풀브라우징과 더불어 서비스측면에서 계속적인 기획을 해줘야 하고, 서비스 밴더(이통사)가 기본이 되기는 하지만 브라우저 제작 업체와 연동하는 B2B 비즈니스도 기획할만 하겠다.
사족같은 이야기지만 위의 데이타는 혼자만의 데이타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어떠한 Access Point를 통해서 인터넷에 접속을 하느냐.. 라는 데이타와 함께 있어야 의미가 생길 것이다. 집과 회사에서 노트북으로 무선랜을 써서 유선과 DeskTop에서 사용하는 서비스와 똑같은 것만을 사용하는 사용자가 대부분일 테고..
이러한 사용자를 장기적으로 흡수할만한 요소는 분명히 있겠지만 무선의 입장에서는 지금 당장은 의미없는 숫자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