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포스트때 이야기 한 일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이 몇분 계시는 듯 하다.(으음.. 진짜??)
그래도 가끔 어떤 일이냐고 묻는 분들이 계셔서리....
말 안해도 될 듯 한데 굳이 이야기 하자면(자꾸 뜸들이는 것은 쑥스러워서...)
일단 Draft 수준으로 해서 기획서를 작성 중이다..
지금 근무하는 회사가 규모는 크지만 컨텐츠에 대한 경험이 없어서리 그냥 일반적인 방법으로만 컨텐츠를 접근하려고 했다.
그래도 규모가 있으니 이통사에 누구누구를 불러서 어쩌고저쩌고...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렇게 접근하면 몰락이다.
할까말까 고민할 시간도 없이 그렇게 접근하면 안된다고 부랴부랴 말리고 정리해드리겠다고 해버렸다.
MindMap 으로 정리를 대충 한 후 20% 정도 작업은 했고 전체적인 윤곽은 머리속에서 도는 상황...
Detail한 기획서 수준으로는 만들 생각이 없다.
저번에도 이야기 했지만 사업 아이템이나 영업력의 문제는 아니다..
조직의 성향과 컨텐츠에 대한 이해를 회사에서 하느냐인데...
솔직히 굉장히 부정적이다.
일단 찔러보고 대충대충 한다고 할거면 안한다고 할련다.
만약에 Drop 한다면 작업한 기획서는 공개할 수 있는 부분은 공개할 생각인데...
보안 문제가 있어서 가능할련지 모르겠다.. ^^
그래도.........간만에 일다운 일하는 기분은 들고...
이 시간에도 머리는 돌아가네... 난 역시 컨텐츠 체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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