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K모바일이나 MobileInfo 등에서 운영하는 모바일전문 구인구직 사이트가 있었는데, 언제인지 조용히 사라져버렸다. 그만큼 수요가 없어진 듯 하다. 얼마전에 '통잡'이 새로 오픈을 했는데 아직 서비스가 불안정하고 구인 구직 정보가 무선 외의 일반 정보도 많아 전문성이 떨어진다.
경기 침체로 인해 얼마만큼 모바일 구인 구직의 수요가 변하고 있는지는 정확한 수치는 알 수 없으나 좋지 못한 상황임에는 분명하다. 해외의 자료 중에 참고할 자료가 있는데 바로 IT 전문 리쿠르트 사이트인 simplyhired.com에서 발표한 자료이다. 해당 그래프는 2007년부터 2008년까지의 모바일 관련 구인 수요를 나타내고 있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3번의 높은 성장을 보이다가 경기침체가 시작된 2008년 10월 이후부터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비단 모바일 관련 구인 시장의 문제만은 아니겠지만 우울한 느낌이 나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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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와 공급의 원칙에 따라 그나마 남아있는 사람들의 연봉과 대우가 나아지길 바라는 1인. ;)
ㅎㅎ 공감이요~
망이... 개방되는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혹시 그날이 오면...
단순히 단말용 H/W, S/W와 현재 이통사 메뉴판에 올라가는 몇 가지 컨텐츠 외에...
열린 네트워크에서 수 많은 서비스들이 기획되고 시도되고...
그러면 물론 많은 시행 착오를 겪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고 다시 찾고 하겠지만...
그래도 취업 시장 역시 모바일스럽게 훨씬 다이나믹해지는 그런 날이 올 수도 있겠죠?
그 날이 오면.............. 그렇겠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