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왕국을 꿈꾸며!!! mobizen@mobizen.pe.kr
모바일웹2.0포럼에서 하는 세미나에 참석했다.회사에서 돈 들어가는 교육이나 세미나에 보내주지 않는 차에 무료 오픈 세미나가 있길래 연휴 전 오후시간을 째고 참석했다.참석 멤버들도 다..
몇차례 언론을 통해 흘러나온 이 소식을 이제야 포스팅을 해 본다.
애드센스 자체가 Simple한 BM이기 때문에 이것은 모바일화 한다고 해서 그다지 어려운 그림은 아니다.
모바일 Web(또는 WAP) 페이지에 그 페이지의 성향을 분석하여 그 페이지에 맞는 Text Base의 구글 애드센스를 달아 놓고 사용자가 클릭할 때마다 수익을 배분하며 미국,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아일랜드, 러시아, 네덜란드, 오스트레일리아, 인도, 중국, 일본에서 우선적으로 서비스 한다는 골자이다.
자.. 그림은 간단하나 구현을 하는 것은 그리 녹녹한 일이 아니다.
일단, 패킷요금에 대한 부담감이 있는 사용자가 자기 패킷 요금을 내면서까지 광고를 봐야 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으므로 이 부분을 통신사와 해결을 하던, 통신사 밖의 망에서 해결해야 한다. 구글폰과 망이 있다라면 그 나라 안에서야 가능하지 전세계를 커버한다는 건 쉽지가 않다.
애드센스의 장점은 페이지에 맞는 성향의 제품을 광고로 보내주고 클릭을 통해 해당 제품의 직접 구매로 유인하는데 그 장점이 있다. 하지만 모바일에서 해당 제품의 구매까지 유도할만한 WAP 페이지를 보유한 지역업체들이 많지 않을 뿐더러 모바일 페이지 Hit수를 고려할 때 특정 주제로만 몰리는 특성이 있다. 이러한 편중되는 성향과 Local 사업자들의 WAP 페이즈 제작 도구등은 해당 지역의 지사 없이는 구현하기가 힘들다.
더군다나 아직 조직의 틀을 갖추지 못하고 마케팅이나 영업 인력 없이 순수 R&D 조직만을 갖출려고 하는 구글 코리아는 더더욱 이러한 사업을 이루기가 힘들다. 또한 위의 문제는 비단 국내의 문제가 아니라 세계 어느 나라던 비슷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일본은 제외)
이러한 문제점을 풀려면 각국의 무선 사업의 분위기와 구조를 잘 이해하고 강력한 영업조직이 있어야 한다. 위의 관점에서 보면 베끼기 상품을 보유하고 았는 다음으로 눈길을 갈 수 밖에 없다. 웹상에서 애드 클릭스로 애드 센스를 이길 수 없다면 위와 같은 지역적인 성향이 크게 좌우하는 틈새 시장으로 그 영역을 넒혀가야 한다.
하긴 우리나라 웹의 구조라는게 유래없이 특이해서 개방보다는 지역적인 색채가 더 강하게 어필하더라마는...
어찌되었던 망개방이나 패킷 요금 인하니 이슈들이 겉돌기만 하고, 자꾸 고개를 숙여야 하는 무선 인터넷 시장에서 좀 덩치 큰 회사들이 이러한 시도로 활력을 불어 넣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주째 계속되는 철야작업...
날마다 새벽 2시를 넘어서야 집에 가는 택시를 탈 수가 있다.
이정도 속도라면 추석을 반납해야 한다고 소리지르는 팀장과 묵묵히 쌓여가는 팀원들의 불만들 사이에서 어찌하면 프로젝트 후에도 팀이 깨지지 않을 수 있을까를 생각한다.
하나의 프로젝트를 위해서 갑자기 동원된 6명의 팀원들도 미쳐 소스를 볼 새도 없이 급한 마음에 개발은 시작되고 나름대로의 경험과 퍼포먼스도 한없이 뱉어내는 VC의 Link Error와 SVN의 Complicated 메시지, 느려터진 컴파일 속도 앞에서 내세울 수가 없게 된다.
갑작스럽게 두달안에 모든 걸 끝내야 한다는 본사의 총개발부장의 지시..
스펙은 정해져있지도 않고 시작부터 모두들 실패할 프로젝트를 생각한다.
본사와의 관계는 초반부터 어긋나고 매일마다 계속되는 Release에 긴장을 놓을 수가 없다.
비즈니스 컨설팅을 해주는데 대상 회사가 예전에 다니던 회사다.
그 회사의 모든 장단점을 알고 있기에 신랄하게 이야기를 해주었다. 사장님이고 사원들이고 속쉬원한 소리 해서 고맙다고 하는데 깨어보니 책상 안에 엎드려 잠시 눈을 붙힐 때 꾼 꿈이었나보다.
깨어나 생각해보니... 컨설턴트라면 예전 다니던 회사를 컨설팅 해주는 것도 재미있겠다 싶다.
꿈인지 생시인지도 모르고...
블로그 할 시간은 없어 출근길에 그냥 하소연을 해본다.
아마 다음달 중순은 되야 정신을 차릴 수 있을텐데....
반갑습니다. lesmin 님
SHOW 홈페이지에서 에뮬레이터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영상 전화를 말씀 하시는건가요?
맞습니다. 기술적으로 현재 구현이 되어있죠. 이러한 기술 떄문에 IMS 솔루션등이 현재 주목받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제가 말씀드리는 다양한 Device와의 연계는 Web이던 다른 Device던 다양한 플랫폼에서 개방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무선인터넷에서 이루어져 있던 폐쇄형 BM을 그대로 답습하는 것은 아쉬운 일이죠.
물론 서비스 초기이기 때문에 섵부른 판단은 위험하기는 하지만 SHOW 홈페이지외의 일반적인 포탈이나 메신저 등을 통해서 SHOW폰과 영상 통화를 열어줄만큼 KTF가 개방형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고 기대하기는 힘드네요. ^^
안녕하세요. mobizen님.
제가 알기로 SKT나 KTF나 아직 IMS망 플랫폼 구축이 덜되서 아직은 Circuit망 기반으로 H.324M 기술로 영상전화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따라서, 추후 IMS/SIP/RTP 기반으로 영상전화가 구현되면, 기술적으로는 PC/PDA의 메신저 등과의 연동도 가능하리라 봅니다. SKT는 NateOn 플랫폼이 있으니 먼저 서비스할 수도 있겠지요. 포탈등으로의 개방은 과금이슈나 망 대역폭 이슈 때문에라도 좀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애플은 어제 "애플 이벤트"에서 새로운 iPod 시리즈를 발표하였다. 이번 이벤트의 메인 이슈는 iPod "터치"이다. 아이폰에서 GSM 모듈만 뺀것이나 다름없는 이모델은 예전부터 인터넷에서 논의가 되었던 모델인데다가 아이폰의 광풍에 힘입어 여기저기서 난리들이다.
이러한 때 동일한 시기에 발표를 했지만 iPod "터치"에 밀려서 세간의 관심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는 "iToner"를 소개하고자 한다. iToner는 아이폰에서 벨소리를 제작하거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유틸리티(?)이다.
iPod를 통해 음악 서비스를 재기의 발판으로 삼은 애플이 이러한 사업을 시작하게 되는 것은 모두들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이다. Ambrosia Software에서 이번에 발표한 iToner 1.0.0은 Mac OS X V10.4.10 이상에서 구동이 되며 다운로드 서비스는 물론 자신의 고유한 벨소리를 제작할 수도 있다. 파일 형식은 MP3와 AAC 를 지원한다. iToner는 무료 소프트웨어가 아니다. 30일간 무료 체험을 하고 나서 15 달러를 주고 구입해야 한다.
노키아는 지난 8/29에 비즈니스 관점의 중대한 이니셔티브 4가지를 발표했다. - 온라인 인터넷 서비스 브랜드 'Ovi'의 발표 - 노키아 뮤직 스토어 출시 계획 - N-Gage Arena라는 새로운 조정을 통한 ..
비슷한 행사는 London, Paris 에서도 개최가 된다.
파리의 행사는 홈페이지로 자세한 것을 알 수가 없고, 런던의 행사는 처음 행사라서 그런지 좀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다양한 주제를 한꺼번에 다루던, 소수의 주제를 놓고 심도깊게 다루던 장단점은 있게 마련이고 업계에 이름있는 사람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다라는 점에서 분명 의미는 있으리라.
이러한 행사를 통해서 알 수 있는건 관계 업계에서 차세대로 생각하는 Item에 대한 요소를 알 수 있다라는 것이다. 대형 업체들의 자사 브랜드 폰이나 그 폰에서 Open API로 개방형 Application으로 가기를 바라는 마음, 모바일 VoIp, 모바일 위젯, 각종 해킹, Mobile SNS 등은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이제는 전혀 새롭지가 않은 단어들이다.
해외와 달리 Web 2.0 기업이나 서비스가 극도로 부족한 국내의 폐쇄형 인터넷 환경에서 이러한 주제가 멀게만 느껴지는건 다소 씁쓸하다. 관심의 주제는 맞으나 업계의 관심을 사회의 관심으로 확산해줘야 하는데...
정작 앞장 서야할 이통사들은 오늘도 영상통화에다가 목숨을 걸고 있다.
옆에 있던 사람이 묻는다.
"Show는 이번에 새로 생긴 통신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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