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왕국을 꿈꾸며!!! mobizen@mobizen.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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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프리미엄폰이 성공할 확률은 그다지 높지 않았지만 요 근래에 3G, 풀브라우저와 같은 이통사의 새로운 이슈와 풀터치, 새로운 UI등의 제조사 이슈가 교묘히 맞물리며 몇몇 폰들이 성공을 하고 있다. 그 중에서 가장 사용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폰은 '햅틱폰'이 아닐까 한다.

햅틱폰이 SKT, KTF에서만 출시되고, 아르고폰과 캔유7 폰이 LGT의 OZ 서비스의 대표적인 폰으로 출시되면서 세 폰이 많이 비교를 당한다. 특히, OZ의 대표폰이 되어버린 아르고폰과 햅틱폰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수많은 포스팅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제는 비교당할만큼 당한 이 세폰을 간단하게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다.(두폰을 비교한 포스팅이 많아서, 조금은 차별이 있어야 할 것 같아서 캔유7을 추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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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이 무선인터넷 활성화의 장벽으로 무선 인터넷 비용을 이야기 한다. 한달에 만원 정도이면 무제한까지는 아니지만 적당한 양의 무선 인터넷을 정액제로 사용할 수 있는 비용인데도 사용자의 체감은 비싸다고 하면서 실상은 일반폰과 크게 차이점이 없는 '햅틱폰'과 같은 프리미엄폰이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역시나 하드웨어가 주는 '만족감'과 '과시욕'에 있다.

서비스와 컨텐츠는 단순하게 생활의 편리함과 재미를 주지만 하드웨어는 남과 다른 폰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충족시키기 때문이다. 하드웨어를 구입하고 나서 "자랑해야지" 라는 사람은 많지만, 3000원짜리 모바일 VM을 다운로드 받고 나서 "자랑해야지" 하는 사람은 드물다. 또한 온라인 게임에서는 자신의 캐릭터가 상위레벨이 되어서 자신의 Identity를 드러내고 자아를 충족할 수 있지만 모바일 게임에서는 이러한 공감대를 형성하기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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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나도 '햅틱폰'의 완성도와 독창적인 UI에 대해서 칭찬을 하고 객관적으로 이러한 완성도가 높은 것은 사실인 것 같으나 과연 이러한 가치가 100달러 짜리 노트북이 나오고 있는 현재에 어지가한 PC가격이나 UMPC 가격과도 맞먹는 799,700원의 가치를 해주는 것일까? 왜 사용자는 한달에 만원짜리 무선 정액제는 비싸다고 하면서 799,700원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인정을 하는 것일까? 모바일쟁이들이나 블로거들의 생각과 일반 사용자들의 생각이 일치할까? 다소 궁금해하던 차에 모키에서 이에 관한 설문 조사를 진행하였다.

설문 기간은 2008.04.15 ~ 2008.05.16 으로, 보통의 설문조사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높은 참여도로 8,208명이 참가한 이번 설문 조사는 '햅틱폰'의 대한 관심이 얼마나 높은가를 보여준다. 설문 결과의 원문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주요 설문 결과는 아래와 같이 요약된다.

1. 햅틱폰(SCH-W420/SPH-W4200)을 이미 알고 계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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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렇다면, 햅틱폰에 관련된 정보를 어떻게 얻으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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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앞서 본 햅틱폰의 기능, 디자인, 브랜드 등 모든 측면을 고려해 볼 때 얼마나 마음에 드십니까? (휴대폰 구입 여부를 떠나서 평가를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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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햅틱폰에는 아래와 같은 특징들이 있습니다. 만약 햅틱폰을 구입한다면, 구입하는데 있어서 어떤 특징이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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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햅틱폰의 가격을 제외한 기능, 디자인, 브랜드 등을 고려했을 때, 구입하실 의향은 어느 정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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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현재 햅틱폰은 출고가 79만 9천 7백원에 출시가 된 상태입니다. 그렇다면, 가격을 고려하셨을 경우 햅틱폰을 구입하실 의향은 어느 정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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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자신의 경제적 여건 등 주변 상황을 고려해 볼 때 햅틱폰을 실제로 구입하실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몇 %정도가 될 것 같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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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 결과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풀브라우징과 같은 서비스에 대한 관심보다는 풀터치스크린과 같은 UI 방식에만 관심이 있으며, 가격 대비를 고려하면 구입할 의사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어차피 이러한 프리미엄폰의 타겟을 콘슈머(Consumer)나 얼리 어댑터들을 타겟으로 하는 것이지 General한 대상을 타겟으로 하지 않기 때문에 큰 의미가 없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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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모키 사이트의 사용자들이 연령대가 낮은 편이기는 하나 이러한 새로운 디바이스나 핸드폰에 관심이 굉장히 많은 일반인들이라는 것은 중요한 포인트이다. 그리고 이러한 디바이스 자체에 대한 관심보다는 이러한 프리미엄폰에 대한 관심도가 무선 인터넷의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mobizen의 입장에서는 다소 Haptic폰의 마케팅 포인트나 가격등이 아쉬울 뿐이다.

정보 하나를 더 주자면 현재 바이라이브 쇼핑몰에서 오늘에 한정해서 799,000원하는 '햅틱폰'을 아무런 조건 없이 460,000원에 판매하고 있으니 평소 햅틱폰 구입을 망설이던 분은 이곳을 방문하여 한번 질러봄직 하다.
2008/05/19 15:47 2008/05/19 15:47
Roess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내용과 상관없는 여담이지만, 모키 사이트는 최근에 시사성이 있는 설문조사를 꽤 해내고 있네요.
모바일 컨텐트 유통을 위한 서드파티 웹사이트 사례로 흥미롭게 보고 있는 사이트입니다.

그리고 또하나 여담인데, mobizen님 블로그 feed가 제 google reader에서 업데이트가 안 되고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3/19의 피드를 마지막으로 안 읽어와지는 것 같은데... HanRSS에서는 잘 feeding되고 있네요. 이게 왜 이럴까요 (제가 이걸 왜 여기 질문드리고 있는지.. 번거롭게만 해드리는 건데. 죄송합니다 >_< !!!)

mobizen

말씀하신 바와 같이 모키 사이트의 설문이 요즘 꽤나 재미있습니다. 연령대가 약간 치우친게 흠이라면 흠이고 장점이라면 장점일 것 같네요. 지금은 아르고폰에 대한 설문 조사를 하고 있더군요. ^^

말씀하신것을 확인해보려고 처음으로 구글 리더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정말로 안되네요. ㅠ.ㅠ 이유는 도통 알 길이 없네요. rss를 확인해 봐도 정상이고 다른 Feeder에서도 보이는거라. 흐음...
제것만 그러는거죠??

mobizen

Roess 님...
정확하지는 않지만 짐작가는 것을 찾았습니다.

현재 제가 해당 도메인의 네임서버를 DNSEver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저번 DNSEver가 중국에서 공격당하면서 해외 IP를 차단한적이 있는데 아직 그게 안 풀린 듯 합니다.

구굴의 모든 서비스에서 제 도메인으로 접근을 하지 못하네요. 이부분을 해결하려면 네임서버를 바꿔야 할 것 같은데요. 좀 더 고민해보겠습니다. ^^

Roess

google reader 문제가 저 개인 독자의 불편을 찡얼거린게 아니라 시스템간 문제인 것이 드러나니 귀찮게 해드린게 여전히 죄송하지만 약간이나마 보람이 있어 다행입니다. 그렇다고 이게 잘 된 일은 아니지만...^^
아무튼 친절하게 답글로 알려주시니 더욱 감사하구요!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부탁드릴께요~

비밀방문자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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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5월 7일에 Ofcom에서 'Tomorrow's Wireless World'란 제목의 보고서를 제공했다. 114페이지에 이르는 방대한 양의 이 보고서에서는 서비스, 무선 기술과 무선 스펙트럼의 관리 기술등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했다. 간략한 목차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1. Sectoral studies
- The healthcare sector
- The transport sector

2. Research into technologies
- Dynamic spectrum access (DSA)
- Wireless sensor networks

3. Better management of the radio spectrum
- Enhancing our understanding of propagation.
- Applications moving to higher frequency bands.
- Providing better information about spectrum usage.

기술적인 측면이나 무선 주파수에 대한 내용이야 조금은 지루하지만 'Sectoral studies' 부분은 한번씩 볼만한 내용이다. 처음 Healthcare와 Transport를 주제로 잡은 것을 보고 서양 다운 concpet이지만 동양권에서는 먹히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다시 한번 곰곰히 생각해보니 유선과 무선이 기술적으로야 다른 방향으로 발전은 하겠지만 컨텐츠나 서비스의 측면으로 볼 때 융합이 되고 그들간의 구분이 점점 없어지는 시대라는 점에서 생각을 해보면 오히려 이러한 예제가 무선만의 서비스로 발전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원문은 http://www.ofcom.org.uk/research/technology/overview/randd0708/ 으로 가면 요약본과 Full Print Version을 pdf로 다운 받을 수 있다. 혹시나 도움이 될까 하여 여기에도 다운 받아서 링크를 걸어본다. 3M에 가까운 용량이므로 되도록이면 원문 링크에서 다운 받기를 바라며 혹시나 링크가 문제가 있을 때 여기서 다운 받기 바란다.
Tomorrow Wireless World.pdf

Ofcom의 'Tomorrow's Wireless World' 보고서

2008/05/19 13:16 2008/05/19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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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바일 쿠폰시장은 오프라인 쿠폰의 절대 강자 코코펀이 기나긴 시간 동안 업계를 평정하고 있다. 쿠폰이 활성화되려면 쿠폰을 발행하는 가맹점 수가 많고 다양해야 하는 것이니 오프라인에서 1위 하는 업체가 온라인이나 모바일에서 1위 하기가 쉬운 것은 말할 나위가 없다.

모바일 서비스쪽에서 한발자욱 떨어져지내는 요즘의 상황은 나도 잘 모르겠지만 한때 SKT내에서 모바일 쿠폰에서는 코코펀이 독점 계약을 맺은 적도 있었다. 그만큼 코코펀의 텃세가 심했고, 새로운 사업자가 들어가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게 불과 2-3년 전 기억이니 지금의 상황이 바뀌더라도 크게 바뀌지는 않았으리라 짐작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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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SKT의 사촌동생 뻘 되는 SK Networks 사에서 얼마전에 모바일 쿠폰 서비스을 SKT와 KTF에서 시작하였다. OK쿠폰이라는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이 서비스는 쇼핑, 티켓, 푸드, 뷰티, 레저 등의  카테고리를 가지고 현재 있는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하여 쿠폰을 1주일에 한번씩 발행을 하고 있다. VM형태로 서비스 되고 있으며 "**756"으로 접속하면 다운을 받을 수 있다. 정보이용료는 물론이고 패킷이용료까지 모두 무료이므로 데이타 통신 비용에 부담없이 무조건 다운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를 홍보하자는 것은 아니고, 지금 현재 OK쿠폰 목록 중에 '푸드'카테고리에 가면 KFC 갈릭버거를 5월 31일까지 무료로 준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반드시 가입을 해야 하고 기본적으로 이름과 생년월일을 입력해야 가입이 됨으로 이런 가입에 민감한 사람에게 권하기는 좀 그렇지만 쿠폰이 있으면 이것저것 유용하게 쓸 것 같고, 햄버거를 비롯한 다양한 먹거리를 공짜로 즐기고 싶다는 사람은 다운 받아서 주말에 KFC 매장에 가서 사용하는 것도 괜찮을 듯 하다. mobizen이 근무하는 회사의 팀원들은 다 받았고 햄버거를 맛나게 먹었다.

아래는 OK쿠폰 사이트에 있는 간단한 서비스 사용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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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 위 사용 설명서를 만든 담당자 역시 모바일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듯 하다. Winc와 별별(**) 서비스의 차이점을 구분하지 못하고 있다. 쯔압~
 

2008/05/16 17:25 2008/05/16 17:25
마음으로 찍는 사진

갈릭 버거 저도 다른 기회를 통해서 공짜로 먹은 적이 있는데, 돈받고 팔면 절대 안될 것 같던데요?

그나저나 쿠펀 서비스 중에 Winc에 대한 이야기는 어디에 있나요?

mobizen

먹는것도 개인 취향에 따라 많이 다르니깐요. 전 나름대로 맛나게 먹었습니다. 소스가 괜찮던데요.

WINC 이야기는 서비스 업체 홈페이지 http://www.okcoufun.com/Service/Service.aspx 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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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모바일에서 주최하는 모바일 풀브라우징 관련 세미나가 개최된다. 2008년 5월 28일이고 장소는 강남역 한국과학기술회관이다. 이런 세미나의 특징이 Future Camp, Bar Camp 등에 비해서 약간은 발표자의 회사관련 소개가 많은데다가 무료가 아니어서 업계에 밀접한 관계가 있지 않으면 가기가 쉽지가 않다.

역시나 평일이고 참가신청비는 사전 등록을 해도 121,000원이다. 현재 몸담고 있는 조직의 생리상 풀브라우저와 너무나 밀접한 일을 하고는 있지만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K모바일에서 연락이 와서 초청장을 보내준다고 한다. K모바일이 지금과 같은 RSS 메타의 형태를 갖추기 전부터 블로그 포스팅을 스크랩 해가는 것을 승인을 해주었는데 그때문인 듯 하다.

회사일과도 연관성이 있으니 팀장에게 허락을 받아보고 안된다고 하면 연차를 쓰고라도 한번 가볼 생각이다. 사실 세미나라고 해도 큰 기대를 하고 가는 것은 아니지만 나와는 다른 각도에서 보는 시각을 듣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는 일이다.

아래는 간단한 행사 소개이다. 좀더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방문하면 된다. 혹시나 세미나에 참석하는 분은 리플로 알려주시고 해당 장소에서 아는 척 해주면 뻘쭘모드에서 조금이라도 쉽게 벗어날 수 있을 듯 하다.

프로그램
시  간 주  제 내  용 강  사
09:30~10:00     주최
10:00~10:40 이동통신 무선인터넷 진화 방향에서의 풀브라우징
- 국내 무선인터넷 진화 방향
- 해외 무선인터넷 진화 방향
- 무선인터넷과 풀브라우징
SKT
상품개발팀
김면중매니저
10:40~11:00 자유 토론 및 Q&A
11:00~11:40 LGT 오즈(OZ) 추진 전략 및 풀브라우징 개발 방향
- 기존 모바일 브라우저 취약점과 한계
- 오즈(OZ) 탄생 배경 및 서비스 특징
- 오즈(OZ) 이용 현황 및 사용자 반응
- 오즈(OZ) 활성화 전략 및 킬러앱 전망
- 오즈(OZ) 향후 발전 방향과 제언
LGT
단말개발실
양장모차장
11:40~12:00 자유 토론 및 Q&A
12:00~13:00  
13:00~13:40 포털 포털(Daum)의 풀브라우징 대응 전략
- 풀브라우저의 이해
- 국내외 풀브라우저 동향
- 시장상황고찰
- 환경 대응 필요성
- 서비스 대응방법
- 오리가미
- 서치얼라이언스
- 아이폰 & 한메일
- 서비스 활성화 조건
Daum
컨버전스팀
금동우파트장
13:40~14:00 자유 토론 및 Q&A
14:00~14:40 전략 Full Browsing, 3G Killer App.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인가?
- 주요 단말 Full Browsing 사용 환경 비교 분석을 통한 현황 파악과 예측
- 비교 평가 주요 단말:
 · Haptic
 · Viewty 2
 · Nokia N시리즈
 · iPhone

로아그룹
윤정호
애널리스트

14:40~15:00 자유 토론 및 Q&A
15:00~16:00 오픈토크 주제: “풀브라우징의 3G 킬러앱 가능성과 극복 과제는?” 패널
16:00~16:40 단말 인터넷 폰 단말 전략
- 풀브라우징 단말의 정의
- 인터넷 브라우징 Tool
- 인터넷 브라우징 대응 전략
 · Input device
 · 정보 제공 방식
- 인터넷 비즈니스 전략: 제조사의 자유도 및 사용자의 만족도 증가 상품 개발 전략
LG전자
김태훈
선임연구원
16:40~17:00 자유 토론 및 Q&A
17:00~17:40 Tech. Full Browser 플랫폼과 향후 발전 방향
- 모바일 웹과 브라우저 동향: 과거 2007년부터 2010년까지의 모바일에서의 웹 서비스 동향과 브라우저의 동향
- Full Browser 란?: Full Browser의 정의와 장단점 분석
- Full Browser의 주요 기능: 모바일 환경에서 Web 서비스를 편리하게 사용하기 위한 주요기능 소개
- 향후 발전 방향
인프라웨어
김경남
연구소장
17:40~18:00 자유 토론 및 Q&A
2008/05/16 16:02 2008/05/16 16:02
앗싸뵹

역시, Mobizen 님 정도의 Name Value가 있어야 초청장이 오는군요. 부럽습니다 @.@
보내달라고 하면 보내줄 것도 같기는 한데... 전반적으로 발표 주제들이 다른 곳에서 워낙 많이 언급되었던 주제여서 딱히 땡기지는 않군요.
Daum과 같은 대형 포탈에서 실제 모바일 Full Browser에 대한 대응전략 발표는 꽤 흥미롭군요.
재밌는 이야기 있으면 꼭 정리해서 포스팅 해주세요 :)

mobizen

네. 저도 그 파트가 가장 궁금합니다. NHN도 같이 나왔으면 재미났을텐데 말이죠~

Name Value는요.. 하루에 300명 정도 방문하는 블로그에 그딴게.. ^^

눈love

맘같아선 참석해서 듣고 싶지만...ㅠㅠ
mobizen 님의 후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슬슬 회사에서 풀브라우징을 준비하라는데......흠.....
쫌 난감하군요

mobizen

눈love님 리플 감사합니다.
멋진 블로그를 가지고 계시네요~

풀브라우징... 환상과 현실속에서, 아직은 환상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죠~ ^^

lesmin

참석할 예정입니다. 바이오TZ노트북으로 뭔가 끄적대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바로 저일겁니다. ^^;

삔엔쭌

저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마음과 머리를 비우고 봐야할 사항들이 좀 있네요...
혹시 뵙게되면(그런데 아직 Mobizen님 얼굴을 모르니...ㅋㅋ) 인사나 하시죠...^^

mobizen

lesmin님, 삔엔쭌님...
혹시나 가볍게 인사할 수 있는 시간이 있으면 서로 뵙고 명함이라도 교환하면 좋을 듯 하네요. 혹시나 후지쯔 미니 노트북하고 와이브로를 연결해서 이것저것 보는 사람이면 저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장소가 너무 넓으면 찾기는 힘들 듯 한데... ^^

거부기아찌

간만에 서울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

mobizen

잘 지내시죠? 대구 행사는 잘 하셨는지요..?
그날 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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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파워블로거들은 Web에 대한 전문가이거나, Device에 대한 전문가가 많다. 아무래도 수요나 관심이 그런쪽에 많다보니 어쩔 수가 없는 듯 하다. 하지만 그들이 자신들의 전문 분야만 언급하는것은 아니다. 시장은 침체되어 있지만 관심은 증가하는 모바일 시장에 대한 언급도 그들은 꾸준히 하고 있다.

개인적인 로그를 적는 Blog에 그들이 어떠한 글을 포스팅하던지 사실 왈가불가할 문제는 아니다. 문제는 그들의 영향력이다. 그들의 포스팅을 많은 사람들이 보는데 간혹 모바일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태로 글을 써내려 갈 때가 많다. 각 파워블로거들의 전문분야 지식에 대해 충분히 '전문가'로 인식되어 있는 일반인들에게 일반 모바일쟁이가 하는 소리보다 그들이 하는 이야기가 더 와닿을테고, 그러한 사소한 잘못된 정보의 전달이 모바일 시장에 대한 오해를 점점 키워가고 있다.

오늘은 어떤 파워블로거가 Openⓘ에서 얼마전에 이름을 바꾼 OpenNet을 언급하였다. 망개방 포탈을 단순하게 웹사이트를 모바일로 옮기는 것에 대한 오해를 시작으로 해서, 단순한 하나의 Application일 뿐인 서버 사이드 풀브라우저와 망개방 포탈을 같은 Layer로 언급하고 있다. 또한 SKT의 브랜드와 같았던 Openⓘ에 비해서 3사 공동포털로 확장된 OpenNet을 SKT의 관리아래에 있다는 느낌도 주고 있다. 마지막 경우는 명확하게 잘못 표기를 하지는 않았지만 망개방 포털이나 모바일에 관심이 없는 일반인들에게 오해를 주기에 충분하다.

물론 포스팅의 전반적인 Concern에 비하면 이러한 것은 사소한  것이다. 또한 이러한 실수를 일반 블로거가 했다면 별 문제가 아니다. 손바닥만큼 작긴 하지만 우리가 '블로고스피어스'라고 불리우는 곳에서 목소리가 큰 양반이 하는 것이 문제라는 것이다. 적어도 파워블로거정도라면 단순하게 '개인적인 로그' 이상의 의미를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일테니깐...

요 근래 계속 모바일을 언급하는 것 같아서 조금 걱정이 되었고 이번 포스팅으로 댓글로 Communication을 하고 싶었지만 무슨 일인지 내 이름이 댓글 차단이 되어 있다. 희안하다. 한번도 댓글을 달아본적이 없는데 왜 차단일까... mobizen이란 이름이 전부 영어로 구성되어 있어서인가?

Web이라는 넓은 세상에서 보다보면 모바일이라는 세상이 아주 작고, Web과 비슷해 보여서 쉽게 다가가는 것 같다. 이번 경우를 제외하고도 Big Mouth들의 기성 언론 Base와 Web Side Opinion을 짬뽕해서 다가가는 안드로이드나 아이폰에 대한 언급들을 보면 살짝 짜증이 난다.

너무 시니컬한건가? 인정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모바일은 이렇다더라"식의 논조로 인해 모바일 산업에 대해서 왜곡된 정보를 주는 것에 대해 넌절머리가 난다. 모르면 건드리지 말라고.. 다른 의견(Different Opinion)은 상관없지만 잘못된 정보(Wrong Information)는 시니컬해질 수 밖에 없는 것이야. 하긴 그 블로그는 Web 전문 블로그도 아니군...

2008/05/16 11:37 2008/05/16 11:37

1 OpenNet이 머꼬? OpenNet 이용요금안내 찾기 쉽지 않은 ⊙penNet 링크 OpenNet은 일반 사이트를 Nate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예전에 유자드웹이란 서비스를 똑같이 소개해 드린 ..

작은인장

안녕하세요.
글 잘 읽었습니다.

망 개방 등에 대한 이야기는 애초에 꺼내지도 않았던 거 같은데... 너무 폭을 확대해석 하신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님이 다신 댓글은 휴지통에 두 개 다 가 있더군요. 그 중 하나 복구하고 하나는 완전 삭제했습니다. Tistory에서 스팸을 걸러내는데 사용하는 EAS는 완전히 영어로 되어 있는 경우 스팸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점은 이해해 주시고, 또 알아두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뭐 아시고 계시겠지만...)

위에서 말씀하신 내용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만, 제 글은 전문가에게 이야기하는 것도 아니고,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글을 작성했을 뿐입니다. 일반인들이 망개방 같은 것에 대해서 완전히 인식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제 주변 사람들을 봐도 그렇구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제가 망 개방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했다면 완전히 다른 시각에서 접근했겠죠. 요즘 그런 것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하고 있긴 합니다.

아무튼..... 제 글을 잘못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전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각자의 시각차이가 영향이 있는 것이겠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mobizen

안녕하세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위의 제 본문을 다 이해하셨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OpenNet이 WINC에서 출발하여 Openⓘ를 거쳐서 온 망개방 포탈이라는 것을 아신다는 이야기인데요. 그런데도 OpenNet을 포스팅 하시면서 망개방 이야기를 애초에 꺼내지 않으셨다고 하시고 이를 일반인 눈높이라고 생각하시는군요.

작은인장님이 포스팅을 납품하시는 코마스에서 원하는 '일반인 눈높이'라는 기준은 그렇다치더라도 '세상의 변두리에서 모바일을 외치는 작은 블로그'라고 하는 이 블로그는 일반인보다는 그래도 소수의 모바일 전문가들이 자주 오시는 곳인데 여기에서도 일반인의 눈높이에서 리플을 다셨다는 뜻인가요?

그리고 "풀브라우저와 망개방이 별차이가 없다"는 말씀은 일반인의 눈높이와는 상관 없이 진짜로 그렇게 생각하시는거구요. 풀브라우저로도 대형포탈의 WEB Page에 접속할 수 있고, 망개방 포탈에서도 대형포탈의 WAP Page에 접속할 수 있으니 같은 것이라는 말씀이네요? Internet Explorer 하고 Internet도 같은거구요.

이를 보니 작은인장님 말씀대로 시각차이가 너무 커서 더이상의 토론은 논쟁으로만 발전될 뿐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좋은 블로그 생활 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작은인장

우선 제가 님 블로그가 어떤 취지로 개설됐는지 등을 알 수도 없는 것이고(제가 처음 와서 이 글 하나만 보고 갔을 뿐인데 알리가 없죠.), 더군다나 이 블로그에 오는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지는 더 알 필요도 없는 것이죠. 만약 그런 수준의 댓글을 원하고, 그런 분들만 반응하기를 원하신다면 그걸 정확히 공지라도 걸어놓으셨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공지에 자잘한 것까지 주욱 나열되어 있어서 공지한다고 하더라도 별 효과는 없겠네요. -_-)
따라서 제가 이 블로그에서 일반인 눈높이로 댓글을 달았거나 그런 눈높이로 작성한 글을 엮인 글로 보낸 것은 문제될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개방망 이야기를 꺼낸 적이 없다고 한 것은 제 글에서 이야기를 꺼낸 것이 없다고 한 것이죠. 제가 리뷰한 OpenNet 서비스가 개방망이건 아니건 그런 건 님이 말씀하신 소위 전문가들에게나 필요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다시 제 댓글을 읽어봐도 제가 언급하고 이야기한 것은 일반인 눈높이에서 적절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OpenNet은 사실 개방망은 아니죠.)

풀부라우저 이야기는 어떤 말을 보시고서 그렇게 생각하신 건지 잘 모르겠네요.
역시 님 말씀대로 시각차가 너무 커서 대화는 불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좋은 블로그 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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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포털 모키에서 휴대폰 브랜드별 선호도 조사를 하였다. 조사기간은 2008.03.10 ~ 2008.04.18 였으며 모키회원 4,509명이 설문에 참가를 하였다. '휴대폰에서의 삼성 트라우마' 포스팅에서도 이러한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를 언급하고 제품의 질 여부와 상관없이 애니콜에 대한 선호도가 강하다는 것을 이야기 한적이 있는데 이번 설문의 결과도 크게 다르지는 않다. 다만 모토로라에 대한 선호도가 급감하고 있어 해당 회사의 시장에서의 존재감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설문의 원본은 여기에 가면 확인을 할 수 있고, 그 중에 중요 항목만 정리를 하자면 아래와 같다.

1. 현재 사용하고 있는 휴대폰 브랜드 명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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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현재 사용하고 있는 휴대폰의 구입가격은 얼마인가요? (할부 구입인 경우는 지불해야 할 총액을 선택, 보조금, 가입비, 유심(USIM)카드비 등을 제외한 실제 휴대폰 지불 가격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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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평소 휴대폰 구매를 하실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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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현재 사용하고 있는 휴대폰 브랜드의 디자인, 가격, 기능, 마케팅, 사용 편리성, A/S 등 모든 사항을 고려했을 때, 브랜드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어느 정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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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현재 사용하고 있는 휴대폰과 상관없이 가장 좋아하는 휴대폰 브랜드는 어디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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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모키조사와는 약간 달리 일반적인 분포도를 보여주고 있어 설문 결과를 그대로 받아드려도 될 듯 하다. 사용자는 애니콜과 스카이 브랜드를 선호하며 10만원 미만의 핸드폰이 적정가라고 생각한다. 선택시에 디자인과 기능이 주가 된다. 브랜드 선호도 중에 2위를 달리는 스카이에 대한 선호도 때문에 큐리텔이 각 회사를 분리해서 운영을 하는거고.. 오랫동안 지속되는 룰을 재확인 시켜주는 결과이고 당분간 이러한 소비자 성향은 바뀌지 않을 듯 하다.
2008/05/15 13:23 2008/05/15 13:23
wssplex

딴건 모르겠고,. 애니콜하고 싸이언만 써봤는데요..
처음이 애니콜이라서 그런지 싸이언으로 바꿨드만 영 불편하드라구요...
현잰 애니콜이고, 전 계속해서 애니콜만 쓸려구 생각중입니다..^^;;

mobizen

안녕하세요? wssplex 님. 리플 감사합니다.
개인에 따른 취향 차이가 있을 듯 합니다. 실제로 폰이 바뀌었을 때 가장 큰 거부감은 문자입력 방식이 아닐까 합니다. 그 외에 다른 사항이 있으시면 같이 공유한다면 좋은 자리가 될 것 같습니다. ^^

비밀방문자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mobizen

제가 아직 feedburner나 friendfeed와 같은 것을 사용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그냥 일반적인 주소와 같이 http://www.mobizen.pe.kr/rss 가 제 feed 주소입니다. ^^

모세초이

음..개인취향도 있을거고, SKY 선호도는 여전하네요.ㅋㅋ

mobizen

네. 개인취향이 좌우하는게 많죠. 이러한 개인취향이 무시할 수 없는 것이라는 것이 재미난 점이지요~

정민이

안녕하세요 ~~ 좋은내용이라서 보고서로 이내용을 써 볼라구 합니다.~~
퍼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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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VOD 서비스는 크게 두가지로 구분된다. 뮤직비디오와 성인이다. 그외의 기타비디오 컨텐츠는 거의 수요가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 뮤직비디오의 경우도 사실은 아주 Hard User가 아닌 바에야 무선 포탈에서 다운 받는 경우도 그리 많지 않다. 무료로 주는 Clip류의 경우가 많다. 이렇게 생각을 하다보면 수요는 성인 밖에 없다고 해도 그리 틀린 말이 아니다.

성인컨텐츠가 그나마 시장을 유지하게된 것에는 '인간의 본성'이라는 측면이 강하다. 하지만 소위 야동이라고 불리우는 흔하디 흔한 컨텐츠들을 PC에서 보지 않고 유료인 모바일로 보는 이유에는 모바일이라는 Device가 주는 'Privacy'라는 선물에 있다. 하지만 성인 컨텐츠라는게 양지의 의미가 아니고 음지의 용어가 되어버렸고, 양지의 성인 컨텐츠는 지금껏 성공 사례를 찾기가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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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블로그를 뒤지다가 이곳에서 흥미로운 포스팅을 보았다. 남녀의 생식기 이름을 과감하게 사용하는 이 포스팅에서는 영국에서의 모바일 비디오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바로 Channel4에서 운영하는 'Embarassing Bodies' 시리즈이다. 웹브라우저로도 접속되어 몇개의 비디오를 볼 수 있는 이 사이트의 주요 컨텐츠는 '성인병'이다. 유방암, 자궁암 등을 비롯한 각종 성인병에 대한 자가 진단이나 주의할 점, 자신의 생식기를 Self Test하는 방법 등을 아주 적나라한(!) 동영상을 통해서 소개하고 있다. 의학 컨텐츠인만큼 야한 느낌은 전혀 들지 않지만 다소 민망한 비디오임에는 분명하다. 모바일에서 이 사이트의 Hot Key가 Vulva라는 의미의 '83188'일 정도이니...

4월 30일날의 이 사이트의 모바일 Page View는 694,155건을 기록했다. 사이트가 오픈한지 24시간만에 2,637 모바일 다운로드를, 5월 1일에는 5,000 모바일 다운로드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영국이나 국내 상황을 모두 비교해보아도 굉장히 높은 다운로드 수이다.

이 사이트가 얼마나 다양한 컨텐츠를 유지해줄지, 이러한 초반 성공이 얼마나 오래갈지는 모를 일이지만 'Privacy'와 인간의 호기심을 '관음증'라는 음지에서 'Medical'이라는 양지로 끌어올린 컨텐츠라는 측면에서 재미난 Reference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실 몇억씩 MG 주어가면서 여자 연예인들 벗기는 것에 비하면 제작비 또한 거의 들지 않았을거고.. ^^
2008/05/15 10:37 2008/05/1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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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008년 5월 13일), 모바일상에서 가장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브라우저인 Opera Mini가 Version 4.0 에서 업그레이드 되어 4.1로 정식 릴리즈가 되었다. Opera 측에서 발표한 주요 변화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 Opera Mini 4.1은 4.0에 비해서 50% 정도의 성능향상을 보여준다.
- 페이지내의 단어 찾기가 향상 되었다.
- URL 입력시 자동 입력 기능을 지원한다. 자동 입력은 북마크와 브라우저 내의 히스토리를 이용해서 보여준다.
- 이미지, 벨소리 등을 WAP 브라우저를 따로 가동시키지 않고 Opera Mini에서 다운로드하거나 업로드 할수 있다.
- 현재 보고 있는 Web Page를 저장하고 Offline 상에서도 이를 볼 수 있다.
- PC상에서 Opera 9.5 Beta를 설치하면 PC와 모바일의 Bookmark를 서로 Sync 할 수 있다.

더 상세한 내용은 http://www.operamini.com/features/ 을 방문하면 알 수가 있다.

가장 눈에 띄이는 기능은 이미지와 벨소리를 직접 다운로드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른 기능이야 사실 PC에 있는 기능 가지고 오는 것이고, 성능이 50% 향상되었다는 것 역시 어떤 환경에서 어떠한 사이트를 열어보느냐에 따라 결과치가 다를테니깐... 이 기능을 언급한 원문을 그대로 옮겨보면 아래와 같다.

On phones with JSR-75, you can now upload and download files using Opera Mini 4.1, without being re-routed to your phone’s native browser. Update your blog while on the go. Upload photos to your Web site or social network. Add attachments easily to Web-based email, and download other non media-rich content to your phone using Opera Mini 4.1.

'모바일 웹브라우저 시장 현황 리뷰'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이 WAP 브라우저에서 출발한 브라우저의 경쟁력은 WAP 서비스를 바로 지원한다는 것이다. 현재까지 대다수의 이통사 무선 포털이 WAP으로 이루어져있다라는 것을 생각하면 이가 얼마나 큰 경쟁력인지 알 수가 있다. Opera 또한 이러한 사실을 잘 알고 있으며 'being re-routed to your phone’s native browser'라는 표현 자체가 Web 브라우저 태생의 제품들이 현상황의 모바일에서 가장 큰 단점이며 이를 극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는 것을 알고 있다.

Web 브라우저 태생이 모바일에서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 나가야하는 가장 현실적인 전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모바일에서는 기능과 브랜드 효과 외에 이통사와의 파트너쉽이 관건인데 이러한 경험이 없는 오페라로서는 이부분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은 하기 힘들 듯 하다.



참고로 블랙잭에서 Opera Mini 4.1을 설치하려면 http://www.operamini.com/download/pc/samsung/samsung_i607_blackjack/ 로 접속해서 다운 받은 후 jeodek와 같은 jvm을 통해서 런칭하면 된다. 혹시나 Opera Mobile만을 블랙잭에서 사용하는 사용자라면 Zoombox(= PagePilot)를 Default로 View 해주는 Opera Mini도 한번 사용해보기를 권해본다.

2008/05/14 11:33 2008/05/1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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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ileYouth에서 작성한 두개의 슬라이드. 거창한 것을 설명하는 것은 아니고 30세 이하로 분류되는 Youth 세대의 모바일 사용에 대한 fact를 간략하게 정리한 문서. 10대와 20대 위주가 좌우하는 모바일 시장에서 그들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정보가 들어있다. 영국을 중심으로 하는 자료지만 국내에 적용해도 큰 무리가 없을만한 Fact이니 전략을 짜거나 제인서를 작성할 때 참고하기 바란다.



2008/05/13 17:38 2008/05/1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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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들의 모바일 풀브라우저 동향
브라우저 업체들의 풀브라우저 제품 동향

위 두 포스팅을 한지 1년 5개월 정도가 흘렀다. 모바일쟁이들이 '풀브라우저'가 곧 모바일 세상을 뒤덮을 것 처럼 떠들어냈지만 그들만의 '용어'로 머물다가 요근래 들어 그나마 OZ나 햅틱폰등의 마케팅에 힘입어 서서히 관심을 끌고 있는 듯 하다. 그동안 기술에 비해 너무 부풀어진 풀브라우저의 장미빛 사진과 현실 사이의 괴리감때문에 고민했던 것은 브라우저 개발사만의 고충은 아니었으리라. 그동안 고생했던 것이 요 근래 재조명 받는 것 같아서 다시 한번 희망을 볼 수 있는듯 한데... 그러한 의미에서 오랜만에 현재 모바일 웹브라우저의 현황을 살펴보도록 하자.

먼저 아래는 인프라웨어에서 발표한 세계 무선인터넷 브라우저 시장 점유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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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는 모바일 브라우저의 절대 강자 Openwave와 Nokia와 Symbian을 배경으로 하는 Safari가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문제는 '아직'까지라는 것인데 Safari, Opera 등의 모바일 진입과 MS가 개발중인 Deepfish의 등장, 표에는 언급을 하지 않았지만 Torch Mobile의 Iris Browser등과 같은 WebKit 기반의 다양한 신규 브라우저의 등장으로 춘추 전국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이러한 모바일 웹브라우저의 제품은 탄생 배경에 따라 크게 4개로 구분할 수가 있다.(기술적인 분류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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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WAP 프로토콜을 사용한 브라우저에서 시작하여 풀브라우저로 발표한 경우와 ME 프로토콜을 사용한 브라우저에서 시작하여 풀브라우저로 발표한 경우, 일반 PC에서 Web 브라우저로 인지도를 높힌 후에 엔진을 모바일에 최적화하여 모바일 풀브라우저로 제품을 낸 경우, 그리고 Web Kit 엔진이나 기타 다양한 솔루션을 사용하여 새롭게 등장한 NewFace 등으로 구분이 된다.

WAP브라우저 및 ME 브라우저의 장점은 일반 html 을 포함하여 기존의 Legacy WAP Tag나 ME Tag등도 하나의 제품에서 같이 지원을 할 수 있다라는 것이다. 이는 매우 중요한 포인트인데 자세한 이야기는 다른 포스팅을 통하여 한번 더  언급을 할 예정이다.  각 대표 제품의 현황은 국내 상황을 중심으로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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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불행이라고 해야 할지, 세계 시장은 세계 시장이고 국내 이통사들의 철통같은 Walled Garden형의 쇄국정책으로 국내 시장의 상황은 적어도 아직까지는 조용하다. 아직까지는 스마트폰보다는 Normal 폰이 시장을 주도하는 것이 이유이다. 프로그램 선택면에서 사용자의 자유도가 낮은 Normal폰에서 모바일 Web을 보다 보니 이통사가 선택한 브라우저만을 사용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WAP을 지원해야 하는 국내에서 풀브라우저만으로 제품을 만들 수 없는 것도 당연한 이야기이다.

국내에서는 SKT와 LGT는 인프라웨어 WAP 브라우저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풀브라우저도 역시나 동사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번 OZ나 햅틱폰에는 사실상 인프라웨어의 첫풀브라우저라고 할 수 있다. KTF는 지오텔을 통해서 Openwave 엔진을 사용하고 있다. 아래는 국내 브라우저의 시잠 점유율 추이를 정리한 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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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브라우저는 현재 SKT와 LGT의 시장 점유율 69%를 고스란히 인프라웨어가 차지하고 있고, 나머지는 지오텔에서 납품하는 KTF 브라우저가 전부 다 차지하고 있다. 위의 표에는 나오지 않지만 풀브라우저에서는 블랙잭에 기본 내장이 되어 있는 오페라와 서버 사이드 브라우저 방식이 유자드 브라우저, 그리고 집계가 사실상 불가능한 PDA폰에서 WiFi나 넷스팟 등으로 접속하여 쓰는 각종 브라우저등이 있을 것이나 아직까지 이들의 시장 점유율은 극히 미미하다고 할 것이다.

하지만 언제까지 이통사 비호 아래에 있는 인프라웨어와 지오텔의 브라우저가 시장을 리드할 수 있을지는 부정적이다. 풀브라우저를 떠나서 PC Like로 향하는 트렌드 앞에서 PC에서 사용하는 브라우저를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사용하고자 하는 사람이 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실상 PC에서 출발한 브라우저는 아직까지는 모바일 전문 브라우저에 비해서 경쟁력이 떨어진다. 각 엔진마다 최적화된 플랫폼 환경이 있기 마련인데 그 태생이라는 것을 무시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Win XP에서 최적의 환경을 보여주는 FireFox도 타 플랫폼에서는 그다지 높은 점수를 받지 못하는 것도 플랫폼에 따른 궁합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양한 플랫폼으로 포팅을 시도하면서 이들의 모바일 최적화 성능은 날이 갈 수록 좋아지고 있다. 실제로 스마트폰에서 현재 가장 퍼포먼스가 좋은 것은 Opera 브라우저로 알려져 있다. 게다가 아직까지는 퍼포먼스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오는 FireFox도 성능보다 무서운 다양한 Plug-In을 무기로 가지고 있다. FireFox Plug-In만을 잘 활용하면 다른 외부 어플리케이션 없이도 인터넷을 쓰는데 큰 무리가 없다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FireFox 하나가 모바일로 유입되면서 부록으로 같이 오는 엄청난 양의 어플들이 있다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트렌드가 언젠가는 이통사들의 쇄국정책을 무너뜨리고 말 것이다. 그때는 바로 WAP이 없어지는 시점이 될 것이요, 문제는 언제까지 WAP이 필요하냐일 것이다.

이통사는 WAP에 대한 애착을 언제쯤 정리를 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하고, 국내 브라우저 업체는 그때가 오면 무엇으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할 것이다. 두 업체의 움직임을 보면 한 업체는 여우같고 다른 업체는 곰과 같다. 이 또한 기업의 태생에서 기인한 것이니, Biz에서는 태생이라는 것은 무서운 포인트이다.

참고로 국내 시장 규모 추이는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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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3 01:43 2008/05/13 01:43

요즘 무선인터넷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큰 화면에 터치 방식의 폰들이 출시되고, LGT에서 오즈(Open Zone)라는 브랜드와 함께 3G 서비스를 무선인터넷에 초점을 맞추면서 그런 것 같습니..

지난 5월6일 태터앤미디어와 헤럴드경제가 함께 진행하는 "파워블로거, IT 1등 기업에 가다"의 세번째 회사인 LG텔레콤에 다녀왔다. 요즘 "PC 그대로 인터넷을 폰을 즐겨라", "힘이 되는 3G" 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