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왕국을 꿈꾸며!!! mobizen@mobizen.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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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3년전에 업계에서 꽤나 잔뼈가 굵은 사람하고 술자리를 할 기회가 있었다.
그 친구가 하는 이야기가 무선 망개방의 영향으로 한국의 무선 포탈은 일본의 무선 포탈 구조와 점차 닮아갈 것이라고 했다. 그래서 내가 물어보았다. 일본의 무선 포탈의 어떤 점을 말하는 것인지?
그 친구는 대답을 못하였다.
그래서 다시 물어보았다.
가격 정책인지 메뉴 구조인지 독립형태의 포탈 지원을 말하는것인지?
역시 대답을 못하였다.
소위 영업이나 사업을 한다는 사람은 일케 모르면서 아는체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일본과 국내의 무선 포탈의 차이점은 일단 메뉴 구조에서부터 시작을 한다.
국내는 컨텐츠의 종류별로 첫 카테고리가 구분이 되어 있고 그 안에서 각각의 컨텐츠가 싸그리 담아져있는 반면 일본은 컨텐츠가 첫 카테고리가 컨텐츠 중심으로 되어있다.
쉽게 말해 디즈니 관련 컨텐츠가 있으면 디즈니 음악은 음악 카테고리 안에, 디즈니 게임은 게임 카테고리 안에 디즈니 배경 화면은 그림 카테고리 안에 있는 국내 포탈에 비해 일본은 디즈니라는 카테고리 안에 음악과 게임, 그림 등의 카테고리가 있어 그 안에서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게임을 즐기는 유저는 다른 것 보다는 게임 카테고리만 들어가고 컬러링 자주 바꾸는 사용자는 음악 카테고리만 자주 들어가는 국내 사용자에 비해 컨텐츠 타이틀(이를 테면 디즈니, 지브리 등)에 크게 비중을 두어 컨텐츠를 즐기는 일본 사용자들의 차이점때문에 생기는 구조라고 보면 된다.
또한, 사업자 구조 즉 음악 CP와 게임 CP 등이 구분되어 있는 국내 CP 구조와 무선 CP면 모든 것을 다하는 일본의 사업 구조의 영향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컨텐츠 메뉴 구조의 차이점 때문에 일본은 각 타이틀별로 과금을 해야 하는 정액제가 예전부터 잘 발달이 되어있고, 수익구조의 틀이 이러한 정액시스템이 큰 축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네이트와 같은 이통사의 컨텐츠 Hub를 무선 포탈이라고 부르는 반면 일본에서는 디즈니, 지브리와 같은 컨텐츠 타이틀 하나하나를 무선 포탈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는 I-mode의 비공인 서비스가 예전부터 발달이 되어 있어서 인데, 무선 망개방이 비교적 빠른 일본에서는 이러한 하나의 컨텐츠 타이틀이 통신사 공인 포탈 외에 다수가 존재해 사용자들이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물론, 중요한 것은 일본도 국내와 같은 카테고리별 메뉴가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컴투스가 일본에서 선전했던 "미니게임천국" 이라는 메뉴와 같이 게임 카테고리도 엄연히 존재하며 이러한 메뉴 역시 정액제 또는 다운로드 과금의 두가지 방식이 다 존재한다.

정액제 일변도였던 일본 포탈들도 얼마전부터 다운로드 과금방식으로 많이 전환을 하고 있는 것도 알아두어야 할 점이다.

3년전, LGT에서 이러한 일본식 포탈로 ez-i를 개편할려고 했었다. 별로 기대는 안 했다만 지금은 오리 무중이다. LGT가 이러한 문화와 CP 사업 구조등의 차이점을 이해하고 그러한걸 기획을 했었을까 당시에도 무척 의심스러웠다. 아마 내부적인 팀 구조 때문에 실행에 옮겨지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약간은 두서없이 설명을 했으나 포탈 구조의 차이를 이해하는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2006/10/25 11:09 2006/10/2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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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도표를 보면 알겠지만 LGT 기분존 서비스는 폭발적인 서비스 증가를 가져오고 있다.
LGT에서 이런 그래프 보기는 싼걸로 승부하는 것 말고는 정말 보기 힘들다.
통신위의 제재가 앞으로 걸림돌이겠지만 여러 사회단체의 항의 등으로 인해서 오히려 탄력을 받지 않을까 싶다.
우리집에서도 이 서비스를 쓰는 폰이 있으니깐...
2006/10/10 13:26 2006/10/1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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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그래프는 제목 그대로 국내 통신사의 서비스 유형별 AUPU(사용자당 평균 매출액, Average Revenue Per User)를 나타낸 그래프이다. 1인당 휴대폰 요금이 약 3만 5천원에서 4만 4천원 가량이 나온다는 소리다.

전체 ARPU가 SKT는 43,968원, KTF는 39.344원, LGT는 36,995원이니 이를 토대로 비율로 계산을 하면 각각의 액수를 추산해 낼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계산을 해보면 SKT는 무선인터넷으로 한달에 11,164원, KTF는 6,877원, LGT는 3,497원을 지출한다. 결국 SKT의 무선 인터넷 매출이 LGT의 약 4배가 된다는 소리이다. 뭐.. 새삼 놀라운 사실도 아니기는 하다.

여기서 더(!) 재미있는 사실은 기타 비중이 SKT가 6,111원, KTF가 8,114원, LGT가 8,212원으로 LGT가 가장 많고 SKT가 가장 작다는 것이다. 기타 비중은 휴대폰 소액 결재, 모바일 뱅크 등으로 추정된다. 각 통신사별로 사용하는 사용자들의 성향이 고스란히 나타나는 수치라 할 수 있겠다.

짐작컨데 LGT의 경우 기타 비중이 현저히 높은 것은 다른 통신사에 없는 알리미 판매 급증이 이유가 아닐까 싶다. LGT의 효자 상품인 기분존을 사용하려면 알리미 기기를 구매해야 하는 것이니 이쪽 ARPU가 높아질 수 밖에.. LGT 사용자만 유독 결재나 모바일 뱅크를 많이 할리도 없거니와 사용자들 성향이 그렇지도 않으니 아마 맞을 듯 하다. 그만큼 LGT의 기분존이 짭짤한 재미라는 것이겠지~

재미있는 데이터이다.

P.S. : 추석 전의 마지막 포스팅이지 않으까 싶다. 추석 기간 동안에 여유가 없을테니깐~
모두들 즐거운 추석과 오가는 길동안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한다.
그런데, 이 블로그는 누가 보기는 하는걸까? ^^
2006/09/29 11:28 2006/09/29 11:28
성민철

네 재미나게 보고 있습니다.
뭔가 한줄 남겨야 힘이 되실듯해서 ㅎㅎ
또 재미난 이야기 부탁드릴께요 ^^

mobizen

ㅎㅎㅎ 갑자기 엎드려 절 받기가 된 느낌이네요.
성팀장님.. ^^

추석 잘 보내셨죠?
하시는 사업 잘 되시고 대박 되시기를 바랍니다.

워크샵 다녀와서 식사라도 함께 하시죠~

김주희

출처가 어디인지 알수 있을까요?

mobizen

대부분 이런 자료는 이동통신사에서 직접 발표하는(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합니다.) 자료를 3사 내용을 합치기만 한 겁니다.

굳이 출처를 여쭤보신다면 이동통신사발표자료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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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Wife는 통신사는 SKT , 핸드폰은 VK100을 사용한다.
무선 인터넷을 하는 사용자는 아니기에 전화만 되는 VK100을 샀었다.
그때 당시에 파격적인 디자인과 가격이기 때문에 만족하며 사용을 했었다.
VK가 부도가 나고 회사가 휘청거려도 별반 관심이 없었으나, 이게 웬걸..
역시 싼게 비찌떡이라고, 얼마전부터 볼륨이 아예 들리지가 않게 되어서 통화가 불가능해졌다.
이어폰으로 그나마 사용을 하는데 불편하다고 계속 하소연을 한다.

보조금 지급 대상이 아니라서 옥션을 계속 보고 있는데 도저히 KTF로는 갈 수가 없겠다.
큰맘 먹고 지르지 않은바에야 근 한달간을 버렸는데도 저가폰을 찾을 수가 없었다.

요근래 휴대폰 보조금제가 실시되며 LGT가 가장 큰 이득을 봤다는 기사를 보고

휴대폰보조금제 LG 텔레콤 최대수혜

그래.. 어차피 전화만 되면 되는데 LGT도 통신사자나(나는 이 사실을 곧잘 잊어버린다.)..
라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8천원으로 LGT로 번호 이동을 하게 되었다.
내일 도착을 한단다.. 소리 안 들리는 것보다는 낫겠지.. 18개월 쓰다가 다시 옮기던지 해야겠다.

나는 현재 KTF, 펜텍을 쓰고 있는데..
이게 전화나 문자만 오면 리부팅이 된다.
다행이도(!!!) 내 핸드폰은 거의 시계에 가깝기 때문에 그닥 불편함을 현재는 못 느끼고 있다.
SKT로 번호 이동을 하면서 폰을 바꾸고 싶은데 워낙에 좋은 폰만 회사에서 만지다 보니 어지간한 저가형은 눈에도 안차고 맘에 드는 걸로 바꿀려면 돈이 제법 지출이 될 것 같아 자꾸 포기하게 된다.

문득 LGT 폰을 또 보게 된다.
나도 LGT로 가볼까?
에이....................... 그건 아니잖아~

2006/09/27 23:07 2006/09/27 23:07
진아맘

과연 오늘 도착을 할까^^그러길 바래 ~~
핸폰 바꾸고 싶음 언제든 바꾸셔 ~~

mobizen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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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모바일 게임
예전 포스트에서 LGT 게임 알뜰 요금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한적이 있다.

궁금해 했던 CP와의 수익 분배가 얼마전(정확히는 9월 13일, 해외 출장가느라 약간 정보에 어두웠을 때이다.)에 공지사항으로 안내가 되었다.

요약을 해 보면

- 매월 14일-17일에 신청을 받는다.
- 심사를 거쳐 차월 1일부터 한달간 서비스 하게 된다.
- CP와의 분배는 정상가가 아닌 1450원으로 게산이 된다. 분배 방식은 기존과 동일하다.
  JAVA 플랫폼 = 1,450 * 0.81 * 해당 CP 게임 다운로드 받은 수
  WIPI 플랫폼 = 1,450 * 0.76 * 해당 CP 게임 다운로드 받은 수
- 1개 CP당 5개까지 제안 가능
- 온,오프와 WAP PUSH등을 이용하여 마케팅을 지원한다.(가장 못 믿을 부분이다.)

참.. 빨리도 공지 올린다.
요즘 그 업계를 떠나서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상품 기획 CP와 상의 한마디 없이 결정한 다음에..
1차 오픈을 일단 메이저 업체들 두들겨패서 강제로 서비스 시킨 다음에, 언론 보도 자료 내고..
대리점등을 이용해서 홍보한 다음에, 모든 CP에게 오픈한 모양인데..
내 짐작이 아마 크게 벗어나지 않으리라 장담한다. 틀릴 수 있는 점은 메이저 업체들의 범위인데, 아마 무척 좁았을거다.
여하간 LGT는 욕을 할래도 일하는 사람이 없다.
2006/09/20 19:25 2006/09/2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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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모바일 게임
LGT에 런칭하기 위한 필수 단말기가 몇개 추가 되었다.

<<9월 14일 필수 추가 단말기>>
- QCIF -
LG-LB1500(176*220, 가로 QVGA LCD)
PT-L2200(176X220)
- QVGA -
LG-LB1700
LG-LF1200
LG-LF1300
LG-LV2300
LG-LV2400
SPH-V9850
SPH-B4150
* 가로QVGA의 경우 QCIF로 컴파일 하시거나 가로QVGA(320X240)으로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 PT-L2200 단말기의 경우 된->돤으로 보이는 현상이 있습니다.
<9월 29일 필수 추가 단말기>
- QVGA -
LG-LV4200

LGT가 캔유 시리즈 부터 시작된 QVGA 필수군이 굉장히, 그리고 쓸데없이 검수를 강화하고 있다.
나름대로 전략폰으로 밀어붙인답시고 시작된 내용이 CP들에게 쓸데없는 부담감을 주고 있다.
QVGA 폰만 아니라면 SKVM이나 KTF WIPI 향으로 개발된 게임을 LGT 로 포팅하는 것은 별 부담이 없으므로 LGT의 런칭 갯수가 훨씬 많아질 것이다.
그렇다고 LGT에서 QVGA 쪽 검수의 시초가 되었던 폰들이 자기네들 말처럼 전략폰으로서 시장에 성공해서 그 폰 유저들이 활발하게 모바일 게임을 사용하고 있는가? 전혀 아니다.

QVGA를 필수에서 빼라는게 아니고, 쓸데없는 계단현상이니 무조건 Normal 폰 이미지의 2배가 되야 하느니의 답답한 소리를 하지 말라는 소리다.
LGT.... 쓸데없는 고집은 있는 회사다.
정신 좀 차려라...  제발........
2006/09/20 14:43 2006/09/2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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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7월 부터 2005년 11월 사이의 국내 이통3사의 모바일 게임 런칭 갯수를 ATLAS Research Group 에서 정리를 한 표이다.
SKT와 KTF는 기존 게임을 WIPI 버전으로 컨버팅해서 재런칭한 게임을 포함했으며, LGT는 정액제 게임 포털(아자게임존)의 신규 게임을 합산 한 것이다. LGT의 아자 게임존의 수준을 감안한다면 LGT의 수치는 상당부분 떨어져야 객관성을 유지할 수 있는 자료라 생각이 든다.

모바일 게임의 무덤이라고 불리우는 KTF가 역시 게임 수는 많다.
런칭 프로세스상 제안서 상에서 런칭 유무를 결정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게임을 만든 후 게임평가단을 거치는 SKT에 비해서 게임수가 많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작년 후반기부터 KTF도 게임평가단 시스템을 도입해, 검수를 통과하더라도 게임성이 저조한 경우에는 런칭을 안 시키겠다는 의욕을 보이고 있으나 그로 인해 런칭 갯수가 현저히 낮아진다던지, 퀄리티가 높아질 것이라고는 그닥 기대가 되지 않는다.
KTF가 바꿔야 할 것은 런칭 시스템이 아니라 마케팅 푸쉬할 수 있는 자기들의 시스템이다. 고작 무료체험메뉴 하나만으로 근근히 버티곤 있지만 크게 Push 할 수 있는 수단이 거의 없고, 다양한 메뉴 구성이 불가능한 지금으로는 상황이 계속 유지가 될 것이다.

누구나 아는 진리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지 않는가?
시장의 성공은 런칭 갯수가 아니라 하나를 런칭하더라도 퀄리티 Up, 마케팅 Push가 가능한 곳에서 가능하다는 것을...
LGT...?? 별로 관심의 대상도 아니다.
2006/09/20 13:29 2006/09/2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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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포스팅 한김에 누구나 아는 이야기를 한번 해보려고 한다.

KTF, LGT를 비롯한 수많은 유선 포탈 등에서 익숙한 CP(Contents Provider)대신에 SKT는 BP(Business Partner)란 용어를 사용한다.
사실 SKT가 BP란 용어를 사용하는데는 나름대로 그럴만한 이유가 있기는 하다.

KTF, LGT와는 달리 SKT는 협력업체들에 관한 프로그램이 몇개있다.
(SKT 하는 짓이 이쁘지만은 않지만 잘하는 것은 잘한다고 해주어야 한다. 이러한게 1등과 2등의 차이라고나 할까?)

협력업체 직원들에 대한 각종 온,오프 교육을 지원하는 Partner On Acadmy,
방학때가 되면 실시하는 협력업체 자녀들의 특별 교육 프로그램,
년말연시가 되면 각 협력업체들을 초대하여 실시하는 파티 등..

나름대로 자신들의 위치와 비전을 공유할려고 애쓰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협력 업체들과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다보니 협력 업체가 CP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폰 개발사도 있을 것이고, 플랫폼 개발사, 회계법인, 각종 수출 에이전시 등...
이러한 협력 업체들도 무수히 종류가 많아서 CP라고만 부르기는 문제가 있어서 BP라고 부르고 있다. BP라고 부르는 만큼 파트너로서의 대접을 못받아서 그렇지 나름대로 애초에 컨셉은 괜찮다는 것이다.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이 있다.
년말이나 년초가 되면 SKT에서 매출액 기준으로 해서 상위 BP 업체들을 초청해서 파티를 열곤 한다. 대부분이 폰개발사(여기야 워낙에 큰 곳이니깐)과 대형 Contents Provider 들이 자리를 할 것으로 예상을 한다. 여기에 예상치 못한 분들이 나타난다.
그들은 바로 수도권에 있는 대형 SKT 영업소이다.
SKT도 몇개인지 파악을 못한다는 영업소...
그 중에 수도권의 대형 업체들은 대형 CP들 보다 더 수익을 많이 올리고 있다는 것이다.

수도권 대형 영업소..........
어쩌면 가장 원초적인 마케팅 타겟이다.

2006/09/19 14:33 2006/09/1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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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이동단말기 시장의 가파른 성장 어쩌고 저쩌고는 이제는 사뭇 놀랍지도 않다.

하지만 가트너의 최근 자료에 의하면 세계 시장의 높은 성장율에도 불구하고 국내 기업들의 점유율은 약간은 답보 상태이다.
이는 노키아와 모토톨라가 하이엔드 시장과 저가 시장을 적절하게 공략하는것에 비해 삼성과 LG는 저가단말에 대한 대응 부족과 하이엔드 시장에의 경쟁력 심화가 된 것으로 보인다.
삼성... 너마저 무너지면 안되자나~

LG의 경우는 더욱더 심각하다. 영업이익의 경우는 -까지 간다.

아래표는 상위 5대 기업의 최근 영업이익률 추이를 나타내는 표이다.

2006/09/15 18:46 2006/09/15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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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T다 또다른 할인요금 정책을 내 놓았다.
아래는 보도자료 중 일부이다.

LG텔레콤(대표 정일재)이 10일 1분 이내 짧은 통화를 자주 나누는 이용자를 위해 ‘1분 통화 할인 요금제’를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이는 요금제는 기본료 1만5000원에 처음 1분은 50원, 이후부터는 10초 당 20원에 통화할 수 있다. 회사측은 휴대폰 이용자의 평균통화 시간이 1분 30초임을 감안하면 표준 통화료(18원/10초) 보다 약 35% 저렴한 요금제라고 설명했다.
LG텔레콤은 낮시간 통화량이 많은 이용자를 위해 ‘낮시간 할인요금제’도 출시했다. 이용자는 10초당 15원의 통화료로 낮시간 대(오전 9시∼ 오후 5시)에 통화할 수 있고 기본료 2만원에 무료통화 60분을 추가로 제공받는다. 그 외의 시간대는 10초당 18원의 표준 통화료를 적용받는다.


LGT의 사업의 목표와 연구의 목표는 오직 할인 요금인가 보다.

요즘 싸게 해준다는데 싫어하는 사용자도 없을 뿐 더러, 사용자를 위한 각종 할인 요금을 연구한다는게 나쁜 짓은 아닌 듯하다.

하지만, 작금의 세상은 싼요금 + 좋은 서비스 아닌가?
모든것은 한쪽으로만 너무 치우치지 않아야 하며, 다른 것들과 균형을 이루며 발전을 해나가야 보기에 좋은 법이다.

LGT의 요근래의 요금체제의 행보는 자칫 사용자로 하여금 소위 말하는 "싸구려" 제품처럼 보이기에 딱 알맞다고 본다. 요금제와 함께 경쟁사와는 다른 색다른 서비스와 컨텐츠도 함께 연구하는 LGT가 되기를 바란다만은...
LGT의 조직 분위기상 어려워만 보인다.

2006/09/12 15:35 2006/09/12 1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