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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k.com 에서 운영하는 모바일 길안내 서비스인 dialdirections.com은 음성인식을 활용한 모바일 서비스의 좋은 예이다. 일반적은 모바일 길안내 서비스는 출발지와 목적지를 텍스트 입력을 해야 한다. 출발지의 경우는 그나마 위치정보를 활용해서 자동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으나 목적지는 반드시 입력을 해야 하는데 핸드폰의 키패드를 통해 입력하는게 쉽지가 않다. 더군다나 길안내 서비스를 대부분 운전하면서 사용하게 되는데 무척 위험하다.

dialdirections.com 서비스는 이러한 사용자 불편을 해결하려는 서비스로 출발지와 목적지를 음성으로 이야기 하면 음성인식기가 분석을 하여 해당결과를 화면에 바로 보여주게 된다. 폰네비게이션이 활성화되지 않고 또 되지도 않을 것 같은 국내에서는 바로 적용하기는 무리이지만 핸드폰 문자 입력을 키패드로만 한다는 기존 관념을 깨는 발상의 전환은 서비스 기획자라면 한번쯤 해볼만 하다. 이해를 돕기 위해 서비스 사용 동영상을 소개한다. 더 자세한 사항이나 소개 영상등은 dialdirections.com에 방문하면 된다.

2008/01/10 11:33 2008/01/10 11:33
anasuco

언급하신 서비스는 '네이트 드라이브'에서 서비스 초기(2002년)부터 지원하던 기능입니다.
어떤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건지요..

mobizen

그렇군요. 하긴.. 예전에 본부~ 라는 것도 있었죠...
그게 서버사이드이던 단말사이드이던간에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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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무선 Nate 검색을 하면 나오던 웹검색 결과 중에 네이버 결과가 빠져있다. 네이버를 제외한 다음, 야후, 구글의 검색 결과는 아직도 존재한다. 
T interactive에는 네이버 검색 엑스퍼트가 지난달(2007년 12월)에 추가되었고, 풀브라우저를 사용하면 웹과 동일한 검색 화면을 얻을 수 있으므로 크게 불편한 점은 없지만 빠지게된 정치적인 이유나 전략적인 배경이 궁금하다.

타 이통사의 경우를 보면 지난해 9월에는 KTF 멀티팝업 서비스를 제공하였고, LGT와는 포괄적 업무 제휴로 인해 무선 인터넷 ez-i 에 접속하여 메인페이지 검색창을 네이버로 설정을 할 수 있게 하였다.

"무선에서의 네이버전용요금제" 포스팅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네이버의 현재 무선 검색 가지고는 경쟁력을 가지기가 힘이 들다. 검색으로 이통사와 Deal하기에는 무리일텐데 자꾸 변화를 시도하려는 이유를 모르겠다. 검색 엔진에 자신이 있는 건지 무선인터넷 시장의 이해도가 부족한건지...
2008/01/10 11:11 2008/01/10 11:11
비밀방문자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mobizen

관심 감사드립니다.
모쪼록 하시는 서비스 완성되시면 한번 접해볼 수 있는 기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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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는 글

웹 2.0 시대가 붐을 일으키면서 주목받는 서비스 중에 하나가 개인화 서비스이다. 위자드닷컴, 아이구글등의 전문 개인화 서비스가 안정된 서비스를 하고 있고, 네이버의 "My 언론사 설정", 야후 코리아의 "맞춤 뉴스 탭" 등과 같은 포털 내의 개인화 페이지도 점차적으로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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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개인적인 기기인 핸드폰 안에도 개인화 서비스가 존재한다. 바로 "My 네이트"란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웹에서 오랜 기간 서비스를 해왔었고 베타 서비스와 시범 서비스를 걸쳐 모바일에 정식으로 오픈하였다. 무선 Nate에 접속하여 보면 오른쪽 이미지와 같이 "전체메뉴", "투데이" 탭과 함께 "My 네이트"탭이 자리를 잡고 있다.

My 네이트 서비스는 무선만의 개인화 서비스는 아니다. 유무선 연동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는 서비스이다. 유선에서도 NateON과의 연동, 휴지통 기능 등 몇가지 특이한 시험을 하고 있으나 유선 서비스에 대한 언급은 미루고 무선에 포커스를 맞추어 리뷰를 하도록 하겠다.



2. 섹션

웹상의 개인화 페이지에서 일반적으로 이루어지는 위젯 단위의 설정과 달리 무선에서는 좁은 LCD화면과 UI 때문에 섹션이라는 단위로 꾸며진다. 섹션은 위젯과 비슷한 단위개념이지만 좌우 이동은 불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형태의 위젯이나 RSS를 등록할 수 있는 것에 비해 Nate가 제공하는 섹션 중에 선별하여 7개만 설정이 가능하다. 자신의 휴대폰을 이용하여 각 섹션을 추가하거나 삭제, 순서 변경등을 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다. 선택가능한 섹션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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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본 사용

개인화 서비스가 모두가 그렇듯이 특별하게 사용법이 어렵지는 않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필요한 정보를 접속화면에서 쉽게 편하게 볼 수 있거나, 자주 가는 서비스로 빨리 이동할 수 있으면 된다. 반면에 정적인 정보나 어느 곳에서나 쉽게 접근이 가능한 정보등은 굳이 개인화 서비스에 배치할 필요는 없다.

그런면에서 검색서비스, 날씨정보, 즐겨찾기, 투데이 뉴스, 메시지, 증권,  등과 같은 섹션은 서비스의 성격에 들어맞는다. 포탈과 같이 검색 바를 상단에 배치시킴으로서 통합 검색을 바로 실행하거나 날씨, 증권과 같이 동적이면서 중요한 정보를 쉽게 볼 수 있는 것은 사용자에게 편리함을 준다.
투데이 뉴스에서는 자신이 관심있어하는 키워드를 등록할 수 있는데 키워드를 선택하면 투데이 뉴스 중에서 키워드 검색을 하여 검색 결과를 보여준다. 다만 그 키워드에 해당하는 기사를 My네이트 화면에서 볼 수 있는 것은 아니고 1 Depth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무선 네이트의 특정 서비스 몇개를 자주 이용하는 사용자에게 즐겨찾기는 일종의 북마크 개념으로 이용하기가 편리하다. 자신이 자주 가는 뉴스 페이지, 커뮤니티, 게임관련 사이트를 등록해서 여러 Depth를 거치지 않고 바로 이동할 수가 있다.즐겨찾기는 원하는 페이지로 이동해서 페이지 제일 아래에 있는 "즐겨찾기 추가"를 선택하거나 메뉴키를 눌러서 즐겨찾기로 이동한 후 "즐겨찾기 추가"를 선택하면 된다.


4. 불만족스러운 섹션

하지만 그외의 섹션등은 개인화에 어울리지 않는다. 지난달 핸드폰 청구 요금이 얼마인지, 내 컬러링이 무엇인지, 내 컨텐츠 보관함에 무엇이 있는지 등은 중요한 정보이기는 하지만 좁고 느린 휴대폰에서 굳이 Nate에 접속할 때마다 볼 필요는 없는 정보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이런 정보는 유선 TWorld에서 개인화 페이지를 만들어서 제공하는게 더 어울릴 듯 하다. 개인화 서비스에서 중요한 것은 섹션의 다양화이나 그룹핑, 템플릿 등일 텐데 같은 팀에서 개발했던 T Interactive의 엑스퍼트의 다양함과 같은 섹션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게 아쉽다.

각 섹션마다 보여주는 정보 또한 어색하기 그지 없다. 싸이월드섹션에서는 방명록과 사진첩의 신규 게시물 수를 기본적으로 보여주는데 사진첩에 몇개 사진이 올라와있는지가 왜 중요한지 이해하기 어렵다. 또한, 증권이나 투데이 뉴스에서 실제 자신이 설정한 항목의 요약을 My 네이트 화면에서 볼 수 없고 한 Depth를 더 거쳐야 실제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는 것이나, Depth를 2단계 이상 내려가다가 보면 상위키로는 My네이트에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점등 불편한 UI또한 개선이 필요하다.

My네이트에 대한 언론 홍보 자료를 보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유무선 연동이 되는 My네이트" 이다. Tossi와 같이 적어도 웹의 My네이트에서 설정했던 화면을 그대로 무선에서 보는 유무선 연동 서비스였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다. 물론 유무선 연동이 된다. 유선 My 네이트에 접속한 후 "폰 화면 설정" 을 선택하면 각 섹션을 추가, 삭제가 가능하고 순서 또한 재배치가 가능하다. 웹에서 추가 해 놓은 위젯이나 RSS를 보는 것은 고사하고  해당 섹션의 내용을 실시간으로 웹에서 보는 것또한 안되고 대표이미지로만 볼 수 있다. 위쪽에 위치한 이미지가 유선 My네이트에서 폰 설정을 하는 것인데 보여지는 지난달 청구 요금 56,780원은 본인의 정보가 아니라 샘플 이미지인 것이다.
유무선 연동이라기 보다는 유선에서 무선 설정이 가능한 것이 전부이다. 오히려 "무선 My네이트 위젯"을 제공하고 유선 My네이트에서 제공하는 위젯을 "무선 My네이트 위젯"에 들어갈 수 있는 위젯(현재 모바일 위젯 등)과 없는 위젯으로 구분하고 "무선 My네이트 위젯"을 웹에 배치시키고 그안에 드래그하면 웹에서도 볼 수 있고 무선에서도 볼 수 있게끔 했다면 유무선이 연동되는 느낌을 주었을 텐데... 물론 "무선 My 네이트 위젯"안에 있는 위젯들은 위젯 밖으로도 배치시킬 수 있고 말이다.



5. 일반적인 개인화의 아쉬움

서두에 언급한 것과 같이 웹에서도 개인화에 대한 다양한 시도가 있지만 의외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사용자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세그먼트화하여 그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자동으로 보여주거나 사용자가 직접 자신이 원하는 정보와 레이아웃을 편집하여 보여주는 서비스가 그다지 각광을 받지 못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을 것이다. 그 중에 하나는 요 근래에는 웹 말고도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채널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메신저에 붙어있는 탭, RSS Feed, 메타 블로그, E-mail을 이용한 뉴스 클립핑, 증권 전문 프로그램, 무가지 신문, 네비게이션, DMB 등 사용자들은 굳이 웹에 접속하지 않아도 원하는 정보를 더 쉽고 다양하게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채널을 통해서 이미 쉽게 습득한 정보가 있는데 굳이 웹의 특정 페이지에 접속을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물론 이 이유가 전부는 아니지만 일부분 작용을 하는 것은 사실이리라.

바꾸어 생각해보면 각각의 디바이스나 어플리케이션 성격에 맞게 개인이 원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사용자들이 원하는 진짜 개인화라는 것이다. 웹의 문제점은 그 모든 것을 하나의 페이지에 담으려고 하는 것이다. 모바일에서의 개인화 역시 웹의 현재 개인화의 모습을 답습한다면 전망이 밝지 않다. 모바일에서 줄 수 있는 개인화가 무엇인지 찾고 제공을 해야 한다. 10대 위주의 엔터테인먼트 일색인 무선 컨텐츠가 대부분인 국내 환경에서 증권, 폰위치 네비게이션과 같은 일반화된 섹션이 가능성이 있을까?

개인화 페이지의 시도라는 점에서 관심있게 지켜 봤지만 좀더 발전이 필요하고 모바일이라는 디바이스에 대한 근본적인 연구가 필요한 서비스라고 생각이 든다. 모바일이 가지고 있는 것, Nate가 가지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좀 더 고민하여 현재 모바일 사용자들이 원하는 개인화 서비스로 발전되기를 희망한다.

2008/01/09 13:02 2008/01/09 13:02

한편 개인적이 되어 간다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나의 관심은 점점 더 나를 둘러싼 세계 쪽에 무게 중심을 옮겨 가고 있습니다. 세상의 가십을 파악하는 것이 살아가는 데 전혀 중요하지 않다..

리브리스

개인화라는 것이 얼마만큼 커스텀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느냐에 달린 것 같습니다. 저도 쓰고 있지만 구글개인화 서비스가 좋은 점은 무제한적인 용량에 있거든요. 메일같은 경우도 집과 학교 또는 회사에서 메일을 지우지 않으니깐 POP3를 사용한 수신도 가능할 뿐더러 RSS리더기는 글들을 알아서 스크랩해서 저장까지 해줍니다. 물론 그 정보는 구글 서버에 있구요. 웹에서 개인화서비스의 가장 큰 문제는 역시 속도와 용량 그리고 사용성이라고 생각해요. 그런점에서 구글 개인화서비스는 어느정도 성공한 것 같구요.
무선에서도 이러한 개인화서비스가 나오는 점은 환영할만하고 앞으로 서비스도 기대할만 하지만 추구하는 목적(영리)이 다르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망개방이후 구글과 같은 사업자들이 개인화 페이지를 만드는 것을 기대해보고 싶네요. ^^; 물론 무선사용환경(패킷 요금 등)이 개선된 다음이겠지만요.

mobizen

개인화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연구하고 지켜보아야 할 듯 합니다. 구글 개인화는 최근이 buckshot님이 포스팅을 하시면서 한번 언급한 적이 있죠.

어떠한 서비스이던 미디어와 인프라 환경에 따라 고유의 성격을 띄어야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국내 이통사들이 그러한 걸 잘 연구하고 발전 시켜 나가길 바랄 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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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모바일 게임
세계 최대의 통신사 Verizon이 발표한 2007년 Top Contents 중 Mobile Game 랭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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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바일 환경이 개발사 제품 보다는 퍼블리셔 체제로 바뀌고 있다라는 것을 여러차례 언급을 했는데 해외에서는 이러한 성향 좀더 빠르게 적용되고 있다. 10개의 게임 모두 다 EA Mobile, Capcom, Glu Mobile, Gameloft, Hands-On Mobile등의 거대 퍼블리셔 제품들이다. 국내의 개발사와 겸하는 퍼블리셔와는 차이가 많이 나서 단순한 비교는 힘이 들지만 점차 국내에도 전문 퍼블리셔가 발전하기를 바란다.

테트리스는 애초에 모바일을 위한 게임으로 탄생하지 않았나 싶게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는 듯하다. 좀 의외였던건 Guitar Hero 가 모바일로 사랑 받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제품의 판권도 Hands-on Mobile이므로 개인적으로 국내에서도 런칭을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너무 서구적인 트렌드여서 국내와는 좀 안 맞기는 할테지만..

도움이 될 듯하여 아래에 위 게임들의 사이트 링크를 해본다. 해외 대형 퍼블리셔들은 자사의 홈페이지에서 Flash나 Java등으로 게임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등이 많으므로 게임 자체에 생소하면 가서 플레이를 직접 해보면서 해외향 게임의 트렌드를 읽기를 바란다.
 
Verizon은 게임 이 외에도 벨소리, 컬러링, mp3 다운로드 등에 대한 각각의 Music Top 10을 같이 발표하였다.
2008/01/08 11:28 2008/01/08 11:28
떵꺼리

게임들이 국내 모바일 게임보다 퀄리티가 떨어져보이네요.

mobizen

EA 모바일을 제외하면 그래픽만으로는 그렇게 보이는게 사실이죠.
한국의 모바일 게임이 좀더 섬세한 것은 사실입니다. 구성이나 그래픽 등에서 말이죠. 해외향 게임의 경우는 아직까지는 장르면에서 국내와 선호도가 틀린게 있죠. 그거 한번 시간 나면 정리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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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는 글

네비게이션을 차에 장착해 놓고 운전하는 사람들이 이제는 낯설지 않게 일반화 되어서 길을 찾는 것에는 걱정이 없어졌다. 하지만 주말에 차를 몰고 어디론가 갈려고 마음을 먹으면 언제나 꽉막힌 도로 위에서 어디가 안 막힐까 궁금해서 교통 방송을 듣곤 한다. 이럴때 무선 Nate에 안성맞춤인 서비스가 있다. 한국도로공사에서 정보를 제공하는 "실시간 빠른 교통"은 고속도로/대도시 교통서비스는 소통상황 및 빠른 길 찾기와 도시간 소요시간 및 주요 대로별 소통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를 활용하면 어느 도로가 막히고 어느 정도 속도이며, 어떤 교통편을 사용해야 목적지까지 가장 빨리 도착할 수 있는지등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다.

방대한 양의 교통 정보를  제공을 하기 때문에 모든 서비스의 내용을 상세하게 리뷰를 할 수는 없지만 서비스의 성격과 UI가 명확하기 때문에 정보가 필요한 이라면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을 듯 하여 일부 내용만 리뷰를 통해 소개하고자 한다. 또한 정액제에 가입이 되어 있더라도 따로 과금이 되는 메뉴들이 있는데 이들 메뉴는 아래에서 언급을 할 것이며 금번 리뷰에서 제외하도록 하겠다.



2. 시작하기

접속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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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형이나 생활 관련 서비스는 일회성 사용이 드물기 때문에 정액제 사용이 필수라고 할 수 있는데 각각의 요금 가격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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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액제에 가입하면 대부분 모든 서비스를 다 사용할 수 있는 일반적인 서비스에 비해서 CCTV, '5.KTX/열차/고속/시외/항공', '6.지하철/버스', '8.ⓜ맞춤교통정보'는 따로 요금이 과금되니 착오가 없기를 바란다. TWorld내에 "버스/전철/열차/한공(7일체험)"이라고 소개 되어 7일간은 무료 체험 기간을 제공하는 것과 같이 소개되어 있어 찾아보려고 노력했지만 그러한 메뉴는 찾아볼 수 없었다.

전체 메뉴 구조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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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고속도로 교통상황 보기

'전국고속도로' 메뉴를 선택하면 고속도로와 국도의 현재 교통 상황을 볼 수 있다. 교통 상황은 정체, 지체, 서행, 원활 4단계로 구분하여 그래픽으로 보여주고 있으며 세부 구간을 선택할 수도 있다. 세부 구간을 선택하면 그 안에서 구간을 더 나누어서 각 세부구간별로 차들의 이동 가능 속도까지 표시를 해준다. 아래는 경부고속도로를 선택 한 후에, 판교 JC에서 안성 JC까지의 세부 구간 정보를 본 화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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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기능으로는 고속도로의 빠른 길을 검색하는 기능이다. 여기서 검색되는 결과는 현재 교통 상황이 적용이 된 값이며, 길찾는 방법은 "아이나비"와 동일한 것을 사용한다. 또한, CCTV 화면을 통해 실제 도로 상황을 볼 수도 있으나 과금이 따로 되므로 사용을 권장하고 싶지는 않다. 참고로 리뷰를 쓰고 있는 2008년 1월 5일 현재, "국도" 메뉴를 선택하면 "정보제공 업체의 사정으로 일시적으로 서비스를 중단합니다"라는 메시지가 나오고 서비스가 되지 않고 있었다.



4. 수도권 도로 상황 보기

수도권내의 4개 도로를 중심으로 교통 상황을 보여주는 이 메뉴의 일반적인 사용법은 고속도로와 동일하다.수도권내에서 이동하는 운전자라면 이 메뉴를 더 많이 사용할 듯 하다. '기타도로' 메뉴를 선택하면 4개 도로 외에 수도권 주요 도로의 상황을 볼 수 있으니 일반 도로를 잘 알고 있는 사람은 해당 구간의 소통 상태를 확인하여 우회 여부를 판단하는데 도움이 될 듯 하다. 'TBS 교통 속보' 내에서는 수도권 사고 속보, 소통상황, 집회/행사/통제 정보, 공사통제소식 등을 볼 수 있으므로 이유를 알 수 없이 도로가 막힐 때 한번씩 검색을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아래 이미지는 올림픽 대로 상황을 본 후 청담대교와 올림픽 대교 사이를 세부 구간으로 선택하여 상황을 본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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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타 메뉴

'전국 빠른길'를 이용하면 수도권 빠른 길을 검색하거나 대중 교통 경로를 알아볼 수 있다. 실제 검색하는 방법은 위치 정보를 이용한 현재 위치나 수동 입력을 통해서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을 하면 최단시간, 최단 거리 등의 옵션을 선택하여 가는 길을 알려준다. 예상 택시비까지 보여주는 섬세함이 있으나 대부분의 해당 서비스의 이용자는 자가 운전자라는 점을 감안하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입력하는 방법이 쉽지가 않기 때문에 사용빈도가 그렇게 높을 것 같지 않다. 일반적 핸드폰에서보다는 네비게이션에 옵션 장치에서 지원을 하면 좋을 듯 하다.(물론, 이미 유사 서비스는 있다.)

'내주변 교통 흐름'을 선택하면 위치정보를 이용하여 오른쪽 이미지와 같이 현재 위치에 있는 도로들의 흐름을 볼 수 있다. 모바일 플래쉬를 사용하므로 단순한 이미지만이 아니라 지도를 확대, 축소 할 수 있고 방향키를 사용해서 위치를 이동시킬 수도 있다.

'주유/세차/주차'는 메뉴명 그대로 휘발유주유소, LPG 주유소, 경유주유소, 주차정보, 세차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위치정보를 사용해서 현재 위치를 중심으로 해서 찾을 수 있기때문에 주유소 찾기에는 편리하다. 상대적으로 세차장과 주차장의 경우는 데이타가 그리 많지 않은듯 했다. 필자의 집을 기준으로 2Km에는 아무것도 없는 것으로 검색이 되었다. 네비게이션이 있는 사용자들은 대부분 위의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그다지 사용도가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6. 마치는 글

서비스의 성격이 명확하며 월정액의 가격이 그다지 크지 않기 때문에 한번쯤 사용해볼만 서비스라 생각이 든다. 특히 명절을 앞두고 있거나 이동이 잦은 영업인들, 수도권 근교 주말 여행을 자주 가는 이에게는 추천할만한 서비스이다.

 실제로 오늘 서울 가는 길에 이 서비스에 수시로 접속하여 교통 상황을 확인하였는데 정보의 정확성은 한국도로공사에서 하는 만큼 신뢰도가 높았으며 길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필자가 서울의 도로를 좀 더 많이 알았더라면 오늘보다 더 활용가치가 높았을 것이라 생각이 들었다.

단점이라면 도로교통과 관련되어 있는 서비스를 인위적으로 한군데에서 관리하고자 했으므로 자가 운전자 중심의 서비스에 대중교통관련 정보나 환승 정보, 항공기, KTX 정보등이 같이 들어가 있는 것은 어울리지 않는 카테고리 구성이 되어버렸다. 결국 그러한 이유로 정액제에 가입을 해도 해당 서비스의 과금은 따로 이루어지는 우스꽝 스러운 서비스가 되고 말았다. 대부분의 사용자가 운전자를 대상으로 하고 도로 교통에 대한 정보를 얻어낸다는 점을 포커스로 둔다면 이러한 메뉴들은 카테고리를 하나 더 생성하고 그 안에서 해결해야 할 듯 하다.

바로 앞 리뷰와 같이 엔터테인먼트적인 성향이 약해서 무선 컨텐츠에서 큰 주목을 받는 서비스는 아니지만 다양한 무선 컨텐츠와 서비스를 구성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서비스라고 판단이 된다. 공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이니만큼 단기간의 사업성보다는 공적인 정보의 공유라는 측면에서 계속 유지되었으면 한다.
2008/01/05 23:10 2008/01/05 23:10
리브리스

유용한 리뷰 잘 읽었습니다.^^ 저는 서울쪽을 포함해서 멀리갈 경우가 있으면 네이버 실시간 교통상황을 간단하게 보고 가곤합니다. 하지만 그 상황이 오래 지속되는 것은 아닌지라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습니다. 모바일 서비스도 괜찮겠지만 역시 TPEG 통합 네비게이션이 운전자에게는 더 유리할 것 같아요.^^ 제가 그리는 세상은 풀브라우징이 가능한 핸드폰이나 스마트폰에서 와이브로와 같은 광대역 네트워크와 연결되어서 실시간 교통상황을 보는 거일까요..^^

mobizen

풀브라우저가 보편화되도 국내 서비스 업체에서 전부 Active X로 만들어서 호환이 안되는 상황은 제 쓸데 없는 기우겠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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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한겨레 신문)

2008년도가 시작되면서 SMS 요금이 3사 모두 인하가 되었다. 꽤나 중요하고 큰 이슈인데도 의외로 조용하다.  단순하게 30원에서 20원으로 내리는게 전부일만큼 문자가 간단하지 않다. 정액제, 문자쿠폰, 로밍 등의 내용이 있기 때문이다. 혹시 도움이 될 듯 하여 간단하게 정리를 해 본다. 내용을 보면 이통사들의 전략과 고객을 대하는 태도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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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정액제 사용자들의 대부분은 Max 만큼 사용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한 점에서 그나마 현실적인 LGT의 문자 정액제 인하와 대조적으로 KTF는 모든 사활을 3G에서 풀어보겠다는 의지와 SKT의 고객무시 정책에서 3사의 태도를 알수 있다.

사실 이통 3사의 가격은 이미 많이 인하가 되었다. 무선 인터넷 패킷 비용 인하와 망내 할인, 그리고 이번의 문자할인까지... 하지만 고객들은 아직도 통신 요금은 비싸다고 인식하고 있고, 차기 대통령또한 통신비용을 거론하고 있다. 이는 실제 사용자가 원하는 것은 도대체 어디에 사용하는지 출처를 알수가 없는 가입비와 기본요금에 대한 인하가 아닐련지.. 그리고 진정으로 고객이 필요로하는 가격 정책을 만들 줄 아는 자세...
2008/01/04 13:56 2008/01/04 13:56
리브리스

SKT는 가입비도 가장 비싸죠(고객무시 ^^;;) 통신사도 나름대로 할말은 있겠지만 그동안 투자비회수는 된 걸로 알고 있는데요. 이제는 적절한 경쟁과 이윤추구가 수반되어야 하는데.. 그래야 서비스와 기술발전도 이룩할 수 있고요. 지금 통신사들 정책을 보면 밥그릇 언제 놓아야 할지 재는 것 같은 인상밖에 안풍깁니다.

mobizen

5만 5천원은 너무 비싸지요. 기본 요금도 SKT가 다른 통신사에 비해서 비싸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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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는 글

무선 Nate 내의 대부분의 컨텐츠와 서비스는 엔터테인먼트와  정보에 편중되어 있다. 생활관련이나 기업형 서비스는 찾아보기가 힘이 들다. 이러한 서비스를 찾기 힘든 첫번째 이유는 소비자의 관심이 그다지 높지 않기 때문일것이다. 하지만 무선 인터넷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당장 소비자의 관심을 받지 못하더라도  현존하는 진입장벽이 낮아지고 무선 인터넷이 활성화되었을 때를 대비하여 다양한 서비스와 컨텐츠가 존재하고 발전해 나가야 한다.

오늘 리뷰를 통해 소개할 SKT의 폰 CCTV역시 보편적인 무선 서비스와는 동떨어지는 생활 서비스이다. 폰 CCTV서비스는 값비싼 CCTV 장비 없이 2-3만원대의 저렴한 화상 카메라를 CCTV로 활용하고 해당 영상을 핸드폰으로 전송 받는 서비스이다. 핸드폰을 이용하여 CCTV를 본다라는 개념은 조그마한 가게를 운영하거나 집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어야 하는 이들에게는 활용도가 높지만 10대가 시장을 좌우하는 무선 시장에서는 그다지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이 서비스는 2004년 4월 6일부터 시작된 된, 역사가 꽤나 깊으며 다양한 언론 매체를 통해서 여러번 소개되었었다. 하지만, 홈페이지를 가보아도 한눈에 그다지 장사가 되지 않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Fun한 서비스는 아니지만 생활 밀접형 서비스로 특정 조건에 맞는 사용자라면 한번씩은 사용할 만하고, 다양한 서비스가 고르게 관심을 받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금번 리뷰 주제로 정하였다.



2. 시작하기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http://www.phonecctv.com/member/mem_regist_new.php 에 접속하여 가입을 하는 것이다. 폰비밀번호에 입력해야할 숫자 4자리는 추후 핸드폰에서 인증할 때 사용해야 함으로 꼭 기억을 해야 한다. 인증번호 항목에서는 "인증번호 체크" 버튼을 누른 후 SMS로 인증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아래는 폰 CCTV의 이용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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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량제의 가격이 높으므로 정액제 가입은 필수이다. 일반과 프리미엄의 차이는 프리미엄의 경우 폰 CCTV 무선카메라나 상하좌우이동 팬틸트카메라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좀 더 다양한 서비스를 하기 위함인데 2-3만원짜리 저가 화상카메라에 이러한 기능이 있을리 없으므로 대부분은 일반 정액제를 가입하면 된다.



3. PC 설정

화상 카메라를 사용하는 만큼 PC에서 약간의 작업이 필요하다. 먼저 전용 프로그램을 설치 해야 한다. http://www.phonecctv.com/down/index.php?page=1a9415 에 방문하여 폰 CCTV 프로그램을 다운 받아 설치하자. 다이렉트X와 화상 카메라 드라이버가 설치되야 하는 것은 기본이니 설명은 생략한다. 설치 후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로그인 화면이 뜨는데 이때 아까 가입했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된다.이러한 로그인 과정은 한번만 거치면 다음부터는 자동으로 로그인이 된다.

공유기를 사용하지 않는 사용자는 로그인만 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요근래 PC가 다수 있거나 노트북등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공유기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필자 또한 무선 공유기를 사용하는데 이런 공유기 사용자는 포트 설정을 해주어야 한다. http://www.phonecctv.com/service/index9.php 를 참고하여 각자 공유기 게이트웨이에 접속하여 설정을 해주도록 하자. 네트워크에 익숙하지 못한 사용자라면 이 부분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가 있다. 필자는 LINKSYS 공유기를 사용하는데 아래와 같이 설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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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CTV 영상 확인하기

영상을 확인 하는 것은 무척이나 쉽다. PC에서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자동으로 문자가 온다. 문자가 오면 문자를 확인하면서 접속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해당 서비스에 접속이 된다. 또는 수동으로 NATE 접속 → 전체메뉴 → 6.위치 → 5.안심/안전/보안 → 8.영상모니터링 → 2.폰 CCTV 을 통해서 접속해도 동일하다. 다만 수동접속을 할 경우 가입할 때 입력했던 4자리 비밀번호를 매번 인증해야 한다. 문자를 통해 접속할 때는 이 과정이 필요없다.

보여지는 영상은 어두우면 식별이 약간 어렵고 밝을수록 좋다. CCTV가 이미지를 판별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특별한 상황이 벌어지거나 불청객이 침입하는 것은 판별하는 것이므로 그러한 측면으로 이해하면 된다. 3G에서 보여주는 고화질의 영상을 기대하면 실망할 것이다. 또한 정지영상이 계속 들어오는 서비스이므로 일반적은 동영상과 같은 부드러운 움직임도 아니다. 예전 핸드폰에서 흔히 사용되었던 Motion Jpeg 정도이다. 테스트 삼아 필자가 취미로 키우는 해수어항을 모니터링 해보았다. 가게에 누군가가 침입했을 떄, 집에 혼자 있는 애완견이 무사한지 등을 보는 정도로 사용하는데 무리없을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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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감지모드

일반 CCTV에 비하여 모바일과 결합된 기능으로는 감지모드를 실행하면 화면을 가리거나 움직임이 감지가 되면 SMS를 통해서 알려주며, 감지되었던 영상이 서버에 저장되어 언제든지 다시 볼 수가 있다. 감지모드는 PC 프로그램의 우측 최상단에 있는 "감지" 버튼을 누르면 30초 후에 실행이 된다. 아래 화면은 테스트를 위해 어항을 찍다가 손바닥으로 가려본 것이다. 가리자마자 PC 프로그램에 "물체가 감지되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뜨고 핸드폰 문자로 "물체 감지"라는 문자가 왔다. 그 상태에서 접속을 누르면 바로 Nate안의 메뉴로 접속이 되어 감지된 영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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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마치는 글

이러한 서비스는 활용도가 높지 않은 일반인에게는 재미가 없다. 업체 또한 이를 알고 있는 듯 하나의 솔루션을 플랫폼화하여 다양한 응용서비스를 같이 운영하고 있다. 어러대의 CCTV를 보여줄 수 있는 다채널 CCTV, 영상 쪽지 보내기, 영상 채팅하기, 친구 등록, 포토메일, 영상 메일 등이 바로 그러한 응용 서비스들이다. 문제는 처음 런칭했던 2004년에는 이러한 응용 서비스가 눈길을 끌 수 있었겠지만 핸드폰을 통해 영상전화 하는게 신기하게 보이지 않은 지금에 와서는 평범한 서비스가 되버렸다는 것이다. 처음 런칭 할 때 이러한 응용 서비스를 커뮤니티화하거나 커뮤니티 전문업체와 손을 잡았으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을 것 같은데 여의치가 않았나 보다.

업체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핸드폰에 있는 카메라와 연동을 서로 해야 하고(이 또한 새로운 솔루션은 아니지만) 이를 활용하여 좀더 엔터테인먼트 성향이 강한 응용서비스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 폰 CCTV의 기본 서비스에서는 일반인이 쉽게 이해하지 못하는 공유기에 포트 포워딩 설정이 필요없이도 사용할 수 있게 네트워크 레이어 부분을 좀더 수정할 필요가 있고, 가끔씩 프로그램이 종료되는 버그 또한 반드시 수정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유선이던 무선이던 엔터테인먼트 일색의 국내 상황에서 이러한 생활 관련 서비스가 다양하게 발전해 가고 엔터테인먼트와 결합하여 좀 더 즐겁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되기를 바란다. 또한 실제로 조그맣게 가게를 운영하거나 자취하고 있는데 좀도둑이 자주 들어서 불안하다면 저렴한 가격으로 CCTV가 설치되니 한번쯤 사용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2008/01/04 09:47 2008/01/04 09:47
리브리스

정지영상이라는 점이 아쉽네요. 제 생각에 이 서비스는 아직 보편화되지 않은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연동된 정액제가 절실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예를 들면 집안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확인 및 각종 제어(전등, 가스렌지 등)하는 등 통합된 요금제가 출현한다면 괜찮을 것 같네요. 더하여 집안사람과 화상통화를 한다던지 하면 더 좋겠네요.(물론 정액제로요 ㅋ)

mobizen

리브리스님.. 제가 본문에서 표현을 잘 못 했나 보군요.
정지영상이 연속적으로 오는 서비스이지 정지영상은 아닙니다. 끊겨보이기는 하지만 동영상 처럼 보이지요... 흔히 말하는 Motion Jpeg 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

leekay

저는 프리미엄 서비스 사용중인 고객인데요.
정지영상 아니구여. 회사에서 휴대폰용 프로그램을 별도로 보내 주던데..
이걸로 사용중인데요. 동영상이에요. 화질도 좋고. 저는 카메라 원격으로
움직이는 거 쓰고 있어요. 가게에 설치해 놓고 사용중인데, 괜찮은 서비스여요.

mobizen

leekay님.. 안녕하세요~
저도 정지영상이라고 한적은 없습니다. 정지영상이 여러개 와서 동영상 처럼 보인다고 했지요.. ㅎㅎ 사실 기술적으로는 정지영상입니다. 프레임마다 Jpeg 압축이 들어오니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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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정보통신부에서 2007년 12월 26일날 배포한 정식보도자료이다.

2008년 상반기부터는 시내전화를 사용하다가 인터넷전화로 변경하여 사용하는 경우에도 번호의 변경없이 기존에 사용하던 시내전화번호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시내전화-인터넷전화 간 번호이동성 제도’가 시행된다.
현재 인터넷전화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기존 시내전화번호를 해지하고 인터넷전화번호(070)를 부여받아 사용해야 하지만, 시내전화-인터넷전화 간 번호이동성 제도가 도입되면 기존 시내전화번호를 유지하면서도 시내·외 구분 없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인터넷전화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이용자의 편익증진과 가계통신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08년 1월부터는 전파사용료 일시납부 제도가 연중 신청·납부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전파사용료는 무선국 시설자에게 매분기 부과·징수하는 것으로, 현재까지는 당해 연도의 전파사용료를 1/4분기에 신청하여 일시 납부할 경우에만 당해 연도 전파사용료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감면토록하고 있어 1/4분기 이후 신청자 및 무선국개설자에게는 불편함을 초래하고 있었다.
이에 2008년부터는 전파사용료 일시납부 신청 적용시기를 1/4분기에만 제한하지 않고 연중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신청한 날이 속하는 분기의 다음 분기부터 1년간의 전파사용료를 일시납부 해도 10% 감면 혜택을 제공토록하여 보다 효율적인 수납업무와 고객편의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위치기반서비스사업 신고 업무도 간소화 된다.
그 동안 위치정보사업자가 위치기반서비스사업을 겸업하고자 할 경우 허가와 별도로 관할 체신청에 사업 신고를 해야 했다.
그러나 2008년부터는 법개정으로 위치정보사업과 위치기반서비스사업을 겸업하고자 하는 사업자는 위치정보사업 허가 신청시 위치기반서비스 신고에 필요한 서류를 첨부하여 제출하면 허가와 신고 업무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게 된다

가장 눈에 띄이는 것은 역시 일반 시내전화의 VoIP로의 번호 이동이다. 지방 대도시 위주로 시범 서비스 실시 후에 2008년도 상반기에 상용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이를 이용하면 070이라는 다소 생소한 전화번호를 위해 기존의 시내 전화 번호를 포기해야했던 가장 큰 진입장벽이 사라짐으로 VoIP가 탄력을 받을 수 있을 듯 하다. 현재 VoIP는 단순한 Voice Call 역할만을 수행하지만 활성화되면 또다른 Contents Device가 되지 않을까 예상한다. SMS, 벨소리, 컬러링, 정보 컨텐츠 등은 쉽게 수용이 가능하리라 본다.

위치기반 서비스도 간소화됨에 따라 다양한 결합 서비스가 나오지 않으까 예상된다. 이통사의 매쉬업 서비스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2008/01/02 16:06 2008/01/0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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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은 결산하는 각국의 검색 사이트의 인기 검색어를 보면 해당 국가의 네티즌들의 성향을 알 수가 있다.
국내 검색 엔진 네이버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화제의 검색어에 있는 "신정아"를 제외하면 게임, 연예인, 영화와 같은 엔터테인먼트 일변도의 검색인 것을 알 수 있다. 한미 FTA, 남북정상회담, 대선 등과 같은 사회적인 이슈들은 그다지 높은 순위에 들어가 있지 못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는 아이폰과 UCC, 어린이 사이트, 엔터테인먼트가 적절하게 분포되어 있고 SNS의 강세를 알 수가 있다. 중국은 mp3, 메신저, P2P, 동영상과 같은 인터넷 서비스의 강세와 더불어  "17대", "조화로운 사회"와 같은 사회적인 영향을 반영하는 것이 순위에 올라와 있다. 일본은 SNS, UCC와 더불어 동영상 댓글 사이트 등의 사이트가 순위에 올라와 있다.

일본과 미국은 Web 2.0 서비스에 대한 검색이 많고, 중국은 인터넷 기초 서비스와 사회적인 이슈가 한국은 엔터테인먼트 일변도라는 것이 한눈에 보인다. 국내에서 모바일 검색이 강세를 보이지 못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모바일 검색은 유선에서 상위 검색에 대한 hit율이 더 높아지며, 국내의 이러한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자료는 굳이 전문 검색 엔진의 힘을 빌리지 않더라도 이통사 내부의 컨텐츠로 충분히 사용자의 요구를 만족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통사는 앞으로 이러한 엔터테인먼트 부분의 컨텐츠 확보에 더 힘을 써야하고 일반 유선 검색 엔진의 경우 모바일 검색에 좀 더 다가서기 위해 엔터테인먼트 컨텐츠의 모바일화와 개인화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 참고 문헌 ]
1. 한국인터넷진흥원 "2007년 미, 중, 일 10대 인터넷검색어 발표"
2.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query=2007%B3%E2+%C0%CE%B1%E2%B0%CB%BB%F6%BE%EE&frm=t1&sm=top_hty

2008/01/02 13:12 2008/01/02 13:12

[카페/미니홈피] 네이버 성장, 다음 정체, 싸이월드 하락 포스트에서도 적었듯이 싸이월드 트래픽이 주춤거리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미니홈피가 블로그,카페에 비해 트래픽 성장성이 상대적..

해외 검색과 우리나라 검색, 뭐 꼭 집어 말하면 구글과 네이버의 가장 큰 차이점이 검색결과 페이지를 어떻게 보여주느냐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구글은 원칙적으로 검색엔진의 결과대로 보여..

Read&Lead

mobizen님, 귀한 자료를 정리해 주셨네요. 한국에서 인기있는 검색키워드가 엔터테인먼트 일색이라는 말씀에 힘입어 다소 무리한 트랙백을 걸어 봅니다. ^^

mobizen

buckshot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일 잘 되시기를 바랍니다~

리브리스

모비즌님의 의견 잘 읽었습니다. 각 국가의 네티즌들의 성향이라는 의견도 분명히 일리가 있습니다만, 제 생각에는 네티즌들의 접속행태에 대한 논의가 있어야 할 듯 싶습니다. 미국, 유럽쪽에 비해서 우리나라는 정보의 필요에 의한 검색보다 포털에 의한 검색키워드 노출검색이 그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하면, 어떠한 자료를 찾기 위해 키워드를 입력하는 것 보다 인터넷사용시간중 포털에 있는 시간이 많아짐으로 인한 검색 키워드의 노출, 그리고 그 키워드의 확대재검색 등의 문제가 엔터테인먼트 일변도라는 결과를 가져온 것 같습니다. 요점은 일반 사용자들이 아무 의미없이 포털에 대한 정보만을 습득하는 문제(뭐, 웹서핑을 의미없이 시간낭비용으로 하시는 분들 많으신 것 같아요 요즘은..)와 포털의 엔터테인먼트 중심의 뉴스거리를 많이 전면에 내세우는 문제 등이 그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비즌님 항상 좋은 글, 리뷰 감사합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무자년에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mobizen

안녕하세요~ 리브리스님.

온라인상의 네티즌의 양상이라는 측면에 대해서 이야기 하자면 좀더 깊이있는 이야기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제가 온라인 검색에 대한 전문가는 아닙니다만 리브리스님께서 지적하신 검색키워드 노출에 대한 점에 대해서 동감을 합니다. 더 깊이 들어가자면 이러한 포탈의 검색키워드 노출이 강세를 가질 수 밖에 없는 초고속 인터넷 인프라와 10대 위주의 타임킬러용 인터넷 사용, 그리고 그를 활용할 줄 아는 포탈의 전략때문일 것 같습니다.

제 포스팅에서 언급했던 성향이라는 것 좋던 싫던, 또는 자연스럽던 누구에 의해 의도되었건 사용자들의 검색에 대한 패턴 성향이 그러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너무 간략화 시켜버렸나요? ^^

리브리스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하시는 일도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jedimaster

의미심장한 순위입니다. 역시나 특정업체의 가내수공업이 우리나라 인터넷 문화를 흔들고 있네요. 무조건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이야기하긴 애매하지만 그렇다고 반갑지도 않은 순위들입니다^^;

mobizen

네. jedimaster님.. 리플과 트랙백 감사합니다.
의미심장한 순위를 가지고 의미있는 결과를 만들어내는게 저희들의 일이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