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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별로 핸드폰내의 기능에 따라 어떤 선호도를 보일까? 전문 리서치 기관인 ABIresearch 에서 2008년 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세계 7개국의 모바일 사용자들의 설문을 조사했다. 각 국가별로 약 200명 이상의 사용자에게 설문을 받았으며 0.2%를 제외하고는 전부 18세 이상으로 구성된 응답자라는 것을 참고하기를 바란다.


1.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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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필요로 하는 기능은 카메라, 블루투스, mp3 기능이었다. 국내와 같으면 DMB 정도가 더 추가될 듯도 하다. 다른 국가에 비해서 국내 사용자들은 블루투스, 인터넷 접속 기능, 모바일 E-mail 기능에 대해 현저히 사용 Needs가 없는 것도 다소 특이한 사항인 듯 하다. 한편 모바일 게임, 모바일 Video, TV와 같은 기능은 핸드폰을 선택할 때 거의 고려 사항이 없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2. 현재 사용하는 폰의 주 사용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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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의 요소와는 다르게 그래도 모바일 게임은 있으면 다들 한번씩 해보는 듯 하다. 모바일 게임의 사용 빈도는 대부분의 나라가 높게 나왔다. 엔터테인먼트 요소의 특징이라고 이해하면 좋을 듯 하다. 그외의 무선 인터넷 아용, 폰카의 이용, 모바일 이메일, 불루투스 등의 기능은 타국가에 비해서 심하게 사용률이 적은 것을 보여주고 있다. 폰카의 이용이 적은 것은 연령층이 18세 이상이기도 하지만 상대적으로 찍은 사진을 Publish할 서비스가 적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이 된다.



3. 사용하지 않는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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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을 비롯한 모바일 인터넷은 여전히 일본이 강국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WiFi기능에서는 블랙잭과 같은 일부 폰을 제외하고는 아예 내장 자체가 되어있지 않는 국내 현실에서 0%라는 수치가 부끄럽게 만든다. US는 모든 부분에서 고르게 상위를 차지해서 아직까지는 모바일 산업의 활성화가 되어 있지 않다라는 것을 보여준다.
2008/07/18 14:09 2008/07/18 14:09

국가별로 휴대전화 기능 사용에 상당한 차이가 나타난다고 한다.

rejectedp

지나가다 한가지 의문이 들어서 글 남깁니다.

우리나라 사용자들이 인터넷을 중요시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 왜 휴대전화로는 사용을 안할까요?
아무데나 가도 PC가 있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휴대전화로 인터넷 접속하면 요금이 너무 세기 때문에
애초에 시도도 하지 않는걸까요?

mobizen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논란이 가장 많은 부분이네요. 한두가지 요인으로 압축하기는 다소 무리가 있는 사항인 듯 합니다.rejectedp 님이 언급하신 두 부분이 전부 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요인에 대한 답은 http://www.mobizen.pe.kr/529 에서 언급한 바가 있구요, 전문가들이 생각하는 부분도 http://www.mobizen.pe.kr/569 에서 언급을 했으니 한번씩 참조를 해보기 바랍니다.

교과서적이긴 하지만 가장 명확한 답은 사용자가 지불해야 할 금액만큼의 가치를 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이 교과서적인 답을 구체적으로 보는 시각은 여러개가 있을 수 있겠네요. 위의 두 포스팅 처럼 가격이 비싸서인지, 유선에서 쉽게 무료로 접하는 정보에 비해서 질이 떨어진다던지, 필요를 못 느낀다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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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이동통신사에서 발표한 자료를 기반으로 와이즈인포에서 "이동통신 3사 사업실적 분석"이라는 보고서를 2008년 7월에 내놓았다. 분석자료라기 보다는 이통사의 자료를 재구성해놓은 자료에 가까운데 이러한 재구성의 표를 보면 현재의 이동통신사의 상태를 어느 정도는 예측할 수가 있다. 긴 설명이 그다지 필요없다. 여러 자료 중에 가장 중요한 매출과 영업이익 관련 자료의 일부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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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를 대충만 보아도 알 수 있는 것은 위기네 마네 해도 SKT는 변함없는 1위, KTF는 이제 2위라고 하기가 민망할 정도의 사업을 유지하고 있고, LGT는 2004년 번호이동성을 개기로 많은 성장을 했다는 것이다. 번호이동성 때문에 성장한 것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모든 이통사가 마찬가지이다. 2004년에는 막대한 마케팅비의 지출로 인해 매출은 증가하였으나 실속있는 장사를 하지 못해 영업이익은 줄어들었으나 마케팅의 효과가 2005년도에 나타나 2005년도에는 모두 높은 성장을 보였다.

그나저나 KTF는 어떻하나... KT와 합병하면 모든게 해결되리라 기대하고 저렇게 장사를 하는건가? 모두들 아시는가? ARPU로만 따지면 LGT가 KTF보다 높다는 사실을...

2008/07/17 17:22 2008/07/17 1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