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지표를 통해서 조사되는 보고서들을 살펴보면 App 중심의 모바일 소비 행태는 이제는 고착화가 된 듯 하다. Flurry가 최근 공개한 Connected Device의 사용시간별 비중을 살펴보아도 App 사용이 전체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전체 사용 시간에서 Game, Facebook, Entertainment 등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보니 자연스럽게 App 중심으로 서비스를 소비하고 있는 것이다.
사용자들은 높은 퍼포먼스를 요구해
그렇다면, 사용자들은 왜 모바일에서 App을 선택할까? Compuware에서 사용자 설문을 진행해보니 브라우저보다 편리하고(55), 빠르고(48%), 사용이 쉽기( 40%) 때문이라고 답변하였다. 조금 공격적으로 정리를 해보면 Web보다 App의 퍼포먼스가 높기 때문인 것이다.

실생활에 밀접한 App일수록 중요

App에 기대하는 퍼포먼스의 수준은 모두 높아지고 있지만 카테고리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존재한다. 조사결과, 사용자들은 뱅킹앱의 퍼포먼스(74%)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로는 지도앱 63%, 결제앱 55% 등으로 조사되었다. 실생활에 밀접하거나 즉시성이 강조되는 App일수록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56%가 App 사용 중 불편함을 경험해

Compuware가 최근 6개월간 모바일앱 사용을 하면서 불편함을 경험한 적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였다. 해당 조사 결과, 56%의 사용자가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변하였다. 브라우저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Web 서비스에 비해 App의 안정성과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은 훨씬 더 개발사에게 관리의 책임이 많으니 당연한 것일런지 모른다.
사용자의 눈높이는 점점 높아져

사용자들은 Mobile App을 사용하면서 멈춤(Freeze) 76%, 종료(Crash) 71%를 가장 많이 경험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느린 반응에 대한 불편함도 59%에 이르고 있다. 사용자들의 수준도 높아지면서 가시적인 불편함 이외에도 배터리 과다 사용 55%, 과다 광고 노출 53% 등과 같은 사항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점도 중요한 변화이다.
모바일앱은 2초안에 구동되야

사용자들이 기대하는 App의 반응속도는 어느 정도 일까? 59%의 사용자가 2초안에 구동되어야 한다고 답변하였다. 1초 안에 구동되는 것을 기대하는 사용자도 28%나 되어 초기 구동 속도와 전체 서비스 응답 속도 등에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용자는 불편하면 즉시 삭제

App 개발자들이 퍼포먼스에 대한 투자를 많이 해야 하는 이유는 불편함을 경험한 사용자들은 해당 App을 두번 다시 실행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불편함을 경험하는 죽시 해당 App을 삭제한다는 사용자가 44%나 되었다. 다행히 30초까지 기다려주는 사용자도 38%에 이른다. 반면, 개발사에 문의한다는 사용자는 21%에 지나지 않았다. App에 대한 사용자들의 의존도가 높아질 수록 개발사에게는 기회가 많아지기도 하지만 신경써야 할 것도 다양해지고 있으며 고객의 눈높이도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