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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는 다음달에 열리는 MWC에서 Windows Mobile 6.5, MIE 6, Sky Market, Sky Box, Skyline 등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2월달에 제품발표를 한다고 해도, 안정화가 되고 실제 제품화가 되기 까지는 짧아도 6개월 정도가 소요된다. Windows Mobile 6.5 모습이 궁금한 분을 위해서 xda-developers 포럼의 sun_dream님이 6.5 Beta ROM 이미지를 만들어 배포하였다. 모습을 소개하자면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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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해당 ROM 이미지가 포함하는 목록이다.

* MSTOUCH(UPDATE)
* TouchRecognizer
* Touch LockScreen
* IE6[IE Mobile8.12Pro]2009 Only for 6.5
* CMHome For WM6.5PRO
* Live For WM6.5

불행히도 해당 이미지는 HTC의 Blue Angel 모델에서 최적화되어 일반 단말에서는 작동하지 않는다. 인터넷에서 사용해본 사용자들의 반응을 보자면 6.1과 기능상으로 달라지는 것은 거의 없으며, 안정화와 UX가 조금 좋아진 정도라고 한다. MS에서도 6.5보다는 7.0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사용하는 커널 또한 Legacy이니 당연한 결과이다. OS 보다는 IE 6.5의 성능이 많이 좋아졌다고 하니 풀브라우징에 기대를 해보는게 나을 듯 한다.
2009/01/29 12:31 2009/01/29 12:31
우기태

2009년 말쯤 MS Mobile 7.0이 선보일거라는 루머를 들어본거 같은데요...업계의 기대치도 높은 것 같고...

MS Mobile 7.0은 MAC OS 2의 카피본이 될 것이라 예상합니다.
개인적으로 DISPLAY측면만큼은 MAC OS에 버금같으면 좋겠네요.(과거의 PC독점은 문제였지만...)

(삼성 또는 LG 단말) + MS Mobile 7.0의 성능이 iphone 3G의 터치감과 DISPLAY를 능가하는 순간... 아이폰이 작살나는 순간일텐데...

국내 터치스크린 단말은 아직 멀었습니다. 멀티 터치도 지원해야 하고, 터치감? 측면도 떨어지고...
다만 스타일러스 펜 인식부분은 좋아졌는데... 핑거 인식이 여전히 미흡...
삼성의 햅틱FEEDBACK이 나름 좋으니...그나마...

OS만 받쳐준다면 폐쇄적 구조의 애플(물론 S/W적으로는 어느정도 개방되었지만...H/W는 아닙니다.)을 국내 단말도 선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네요. 카메라 기능은 훨씬 우월하고...
여기서 노키아를 뺸 이유는 N97말고는 쓸만한 스마트폰이 없어서...

mobizen

윈모 7.0의 모습은 http://myaustin.egloos.com/2220823 에 가시면 살짝 보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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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과 웹이 만나고 서로의 서비스가 융합되면서 SNS만큼 잘 맞는 서비스도 드물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이때 2009년 3월 9일부터 이틀간 Mobile Social Networking Forum 행사가 영국에서 열려 소개하고자 한다. 해외의 유명 이통사와 포탈, SNS 전문 업체들이 다수 참가하여 발표를 한다. 아래는 메인 스피커들이다.

* Damien Byrne, Head of Entertainment, T-Mobile
* Sarah Evans, Head of Mobile Advertising and Social Networking, O2
* Bjorn Laurin, Director of Mobile MySpace -Europe, Middle East and Africa
* Sean Kane, Head of Mobile, Bebo
* Vincent Maher, Portfolio Manager: Social Media, Vodacom

이외에도 Bebo, Limbo, MeetMoi, Zyb 등 모바일에 최적화된 SNS업체에서 발표를 하므로 관심있는 분이라면 한번 가볼만 한 행사이다. 웹상에서 등록은 이곳에서 하면 되니, 관심있는 분들은 참가해서 정보 공유를 해주시기 바란다. 모바일 포럼답게 모바일 페이지(http://www.snwf.mobi)에서도 등록을 할 수 있는데, 웹에서 등록하는 것에 20 퍼센트를 DC해준다고 한다.
2009/01/29 11:12 2009/01/2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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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인터넷의 어두운 전망은 끝이 보이지 않고, 소규모 CP들은 하루가 다르게 쓰러져 가고 있다. 과연 무선 인터넷의 매출 중에 CP들이 가져가는 정보 이용료의 추이는 어떻게 되고 있을까? 이통사의 분기 실적 자료 중에 KTF는 CP 정보 이용료를 공개하고 있어 해당 자료를 모아서 재구성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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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는 2001년부터 실적 발표를 하고 있지만 2006년부터 도시락, 원음벨, 링투유 등 일부 컨텐츠에 대한 매출을 총액으로 인식함에 따라 2006년 이전 자료는 비교하는게 의미가 없으므로 최근 3년 자료를 비교해 보았다.  2007년도에 가장 높은 수익을 CP들이 가져 갔으나 2008년도에는 전년대비 23.5%나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이와 같이 CP가 가져가는 액수가 줄어든 것에 대해 KTF는 '컨텐츠 수익 감소'가 원인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정말일까?  전체 KTF의 정보이용료 수익을 보도록 하자. 아래 그림과 같이 지속적인 증가를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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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정보 이용료 매출은 증가를 하는데 CP가 가져가는 매출액은 줄어 들었을까? 현상을 쉽게 보기 위해서 전체 KTF의 정보이용료 수익 중 CP가 가져가는 비율을 재구성 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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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에는 CP에게 전체 정보 이용료중 약 70%를 주었으나 2008년에는 50%도 안되는 비율로 RS를 가져갔음을 알 수 있다. 자세한 내막은 알 수 없으나 이러한 문제는 CP에게 일방적으로 통보되는 마케팅 비율, 사전 조율 없는 '1+1'시스템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으로 예상된다. 시장 파이를 넓히는 것은 좋지만 컨텐츠를 제공하는 사용자가 전체 매출의 절반도 가지고 못간다는 것은 얼핏 생각해도 기형적인 운영이다.

모르긴 해도 SKT는 더하면 더했지 낫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09년도에는 정부가 나서서 이통사와 CP의 RS 비율을 가이드 해준다고 한다. 얼마나 실효가 있을지는 모르지만 가뜩이나 힘든 2009년도에 이통사의 횡포에 우는 CP가 조금이라도 적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한국 무선 CP들, 2009년도에도 파이팅해주기 바란다.
2009/01/29 09:56 2009/01/29 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