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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3일날 Nokia는 향후 5년간 소비될 엔터테인먼트 컨텐츠는 미디어 기업에서 생산해낸 일방향 컨텐츠의 비율은 줄어들고 소비사 집단에서 일명 UCC라고 불리는 자체 생산, 편집된 컨텐츠는 25% 정도로 증가할 것이라는 연구발표를 하였다.(원문 기사 참조) 이러한 현상을 순환(Circular) 엔터테인먼트라고 명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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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순환 엔터테인먼트의 주요 4개 트랜드를 간단하게 설명을 해보자면

Immersive Living :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라이프 스타일
괴짜 문화 : 사용자들은 더욱 전문화된 엔터테인먼트를 찾게 되며, 이로 인해 상업적인 것과 창의적인 경계가 모호해진다.
G Tech : 기술의 여성화. 엔터테인먼트의 성격이 민주적, 정서적, 개별적인 성향이 강해진다.
지역주의 : 사용자들이 자신의 거주하는 지역이나 고향등에 관련된 컨텐츠에 애착을 나타낸다.

이러한 현상은 서유럽이나 미주권에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적용될 수 있는 부분이다. 위의 자료를 국내 모바일 컨텐츠에 적용해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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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바일 컨텐츠도 UCC의 강세로 인하여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이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가 모호하게 되며 이러한 트렌드를 이끄는 그룹은 얼리 어댑타가 될 것이다. Contents Provider가 생산해 내는 컨텐츠의 타겟은 여전히 젊은 층을 상대로 할 것이며, UCC를 생산해내는 그룹의 대다수 역시 젊은 학생층이 될 것이다. 젋은 학생들이 생산해 내는 컨텐츠는 그들의 직업적, 시간적인 한계로 인해서 지역주의가 더 강해질 것으로 예상이 된다.

UCC의 강세로 인해서 Contents를 직접 생산해내는 단순 Contents Provider 보다는 Media Platform 제공사가 성장을 할 것이다. 기업들과 대형 포탈, UCC 전문 업체들이 준비하고 지향해나가야 할 항목이 아닌가 예상이 된다.
2007/12/18 19:45 2007/12/18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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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전에 전자신문에 나왔던 기사이다.

기사 초반에 언급되는 일부 이통사라는 것이 SKT는 별반 관심이 없고, KTF가 가장 적극적이라는 것을 제목과 본문에서 알 수 있다. 유선에서의 네이버가 가지는 브랜드 파워와 다양한 인프라를 고려해 볼 때 네이버의 정액제라는 것은 대단한 메리트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 BM의 Base에 검색이 있다면 조금 이야기가 달라진다. 풀브라우저를 통한 검색은 논외로 치고 일반 WAP 브라우저에서의 검색이 무선시장을 흔들만한 요소가 있는 것은 아니다.(일본의 특수성과 이통사내 컨텐츠 검색은 좀 다른 이야기가 되겠다.) 검색 자체가 큰 시장임에는 부정할 수 없으나 검색에서 로얄티라는 것은 없다. 어떤 자료를 찾기 위해서 여러 검색 사이트를 뒤지지 어느 한 검색 사이트를 뒤지지는 않기 때문이다. 우선순위에 문제가 있을 뿐이고, 이 우선 순위에서 국내 사용자들이 네이버를 가장 먼저 선호하고 있고, 어떠한 이유이던 대부분의 검색이 네이버의 결과로도 충분히 만족하기 때문에 다른 검색 사이트로의 유입이 작을 뿐이다.

무선에서의 검색이 유선에서의 검색과 동일하고 차별요소가 없다면 초고속 인터넷과 와이브로가 발달이 되어 있고 골목마다 PC방이 있는 우리나라 환경에서는 미래가 없다. 기본적으로 위치정보나 개인정보를 활용한 개인화된 결과를 내지 못하는 General한 검색 결과라면 정액을 지불하고 굳이 네이버 검색을 사용할 이유는 없다. 대부분의 정보는 Nate나 MagicN이 내는 결과로도 충분하며 네이버의 검색결과를 선호한다면 정액제가 아닌 지금의 서비스로도 충분하다.

검색을 근간으로 하여 모바일의 벽을 넘어설려면 네이버 검색은 좀더 모바일 환경에 친화적일 필요가 있다. 각 이통사들이 준비하고 있는 Mesh Up 서비스와의 연결하여 좀더 개인화된 결과를 보여주거나 TV의 연예 뉴스 프로그램에서 어떤 스캔들 기사를 내보내면서 아래에 자막안내를 하고, 그 안내에 따라서 "369#1"으로 문자를 보내면 그 기사에 대한 네이버 검색을 가진 CallBack을 리턴한다던가 하는 실시간 개념을 가져가는 등 말이다. 네이버는 물론 앞으로 더 많이 발전할 것이고 무선의 고려도 더 심화될 것이다. 하지만 당장은 아니다.
 
이 문제의 요지는 네이버 전용 요금제는 환영할만하고 활용방안이 많다. 그리고 검색서비스는 그 중에 일부일 뿐이라는 것이다. 자신이 운영하는 네이버 블로그에 리플이나 트랙백이 달리면 SMS로 알려주는 기능과 동일한 Level이다. 기사에서처럼 무선 인프라에 무임승차할만큼 우리나라 무선 환경이 개방적이지도 Active하지도 않다. 이러한 것은 해외의 무선 인터넷 검색도 마찬가지다. 아니라고 하는 분들은 나에게 객관적인 데이타를 던져보시라. 세계 우수 검색 사이트가 화이트라벨을 제외하고 이통사 Walled Garden 밖에서 선전하고 있는 경우가 있는지... 구글의 트랜스코딩 기술의 우위성 말고 시장 자료말이다.

2007/12/18 16:16 2007/12/18 16:16
떵꺼리

모든 걸(검색,메일,블로그...) 네이버로만 해결한다면 정액제 가입을 생각해보겠지만 그렇지 않은 현재 상황에서는 필요성을 못느낍니다.

mobizen

떵거리님의 리플과 관심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

포탈의 모바일 정책과 움직임에 대해서 문장 몇개로 언급하기가 쉽지 않은게 현재 무선의 상황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 드리자면 네이버의 이러한 노력은 성공 실효를 떠나서 일반인들이 무선에 좀더 친숙하기 위한 하나의 과정으로 긍정적으로 판단하는 편입니다.국내 포탈 1위 업체로서 무선 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에서 점수를 줄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무선에 무임승차 운운하는 것이 좀 오버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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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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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의 무가지 신문을 읽는게 보편화되고, 지하철 역 앞에서 단순한 가판대가 아니라 각 신문사에서 담당이 나와서 각자의 회사 신문을 사람에게 직접 하나하나씩 주는 것을 매일 아침 겪게 된다. 필자의 경우 디지털을 워낙에 좋아하고 대부분의 시간을 와이브로와 함께 보내지만 극히 피곤한 날이거나 자리가 없을 때에는 별수없이 아날로그 신문을 하나 골라야 한다. 이때 신문 선택의 중심에는 대부분이 그만그만한 기사보다는 연재되는 만화에 있다.
필자는 주말마다 만화방에 가서 만화를 빌리는 매니아도 아니고 기나긴 연재 시간을 기다려서 완결편을 볼만큼 만화에 대한 애정이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시간이 허락하거나 우연히 손에 들어오는 만화는 부담감이 없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게 된다. 이렇게 누구나 쉽게 편하게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도구인 "만화"와 언제 어느때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의 결합은 만화의 디지털화가 진행될 때부터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일이었다.

성인물 일색의 모바일 만화나 일본 저급 만화 번역물, 기존 아날로그 만화를 스캔한 것과 같은 레이아웃으로 사용자들에게 실망을 안겨주었던 예전의 모바일 만화와는 달리 지금은 상당히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무선 Nate에서 제공하는 만화는 편당 과금 방식과 정액제 방식으로 나누어진다. 편당 과금 방식은 비용의 부담이나 한번 보았던 만화를 실수로 선택하면 중복 과금이 되는 등의 불편함이 있고, 짜투리 시간을 이용한다는 모바일의 중심 개념에서 볼때 필자는 정액제를 추천한다. Nate에는 만화 서비스에 대해서 2개의 정액제가 있는데 이중 Nate 만화정액제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기로 하자.



2. Nate 만화정액제 = Nate 정액만화방

Nate 만화정액제의 접속 경로는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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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서비스는 정액제 서비스이므로 접속을 하면 가입을 해야 하며, WAP상에서 그냥 볼 수 있는 만화보기와 VM을 다운로드 받아서 볼 수 있는 ⓜ만화정액제가 있다. WAP과 VM으로 보는 만화는 완벽히 동일하므로 따로 접속할 필요가 없고 다른 부가 기능이 있는 VM을 이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가격은 월 3,000원이다.
설치된 VM은 동작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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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P상에서나 T World 홈페이지등에서 사용하는 서비스명은 Nate 만화정액제이지만 VM상에서는 Nate 정액만화방으로 표기되고 있다. 어떠한 브랜드명이 정식 명칭인지는 잘 모르겠다. Nate 만화정액제는 웬지 요금제 이름같고 정액만화방이라는 이름이 브랜드명칭에 어울리나 대부분은 Nate 만화정액제라고 명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3. 만화보기

Nate 정액만화방은 최신만화, 순정, 코믹/엽기, 야시시, 드라마/스포츠, 호러/SF 와 같은 카테고리로 만화를 구분하고 있다. 만화를 볼 때는 수동으로 화살표키를 눌러 다음 페이지로 이동을 할 수도 있으며, 0.5초에서 3초까지 간격으로 자동보기 설정으로 하여 넘겨 볼 수도 있다. 필자의 경우에는 3초 정도가 가장 적당하게 볼 수 있었지만 글이 그다지 많지 않은 모바일 만화의 경우에는 2초 정도만 해도 그다지 불편하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이와같은 자동보기는 WAP에서도 비슷하게 구현이 되어 있다.

Nate 만화정액제 VM이 가지는 장점으로는 WAP에 비해 접속이 간편하다는 것이다. 또한,  이어보기 기능을 이용하면 자동으로 저장된 저번에 보았던 만화를 이어서 볼 수도 있으며, 사용자가 책갈피로 선택해 놓았던 만화도 이어보기가 가능하다.

Nate 만화정액제에서 서비스되는 만화들은 애초에 모바일을 타겟으로 해서 만들거나, 일반 만화를 모바일에 맞체 레이아웃을 다시 작업해 내기 때문에 모바일에 최적화되어 있다. 이로 인해 가독성이 좋고 눈의 피로도는 전혀 느낄 수가 없다. 또한, 애초에 디지털로 제작이 되어 있는 만화가 대부분이라 흑백 만화보다는 칼라만화가 대다수를 차지하는 등 좋은 퀄리티의 제작물을 볼수가 있었다.



4. 성의없는 VM 프로그램

만화야 만화자체의 내용이 중요할 터인데 문제는 네이트 정액만화방 VM이다. 이 VM은 정말 기본 기능에만 충실한 프로그램이다. 해당 VM프로그램은 기본적으로 Viewer Application이다. 하지만, Viewer Application이 가져야할 기본적인 몇가지 기능을 무시하고 만화를 보여주는 것에만 그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이 제공하는 기능은 기본 View, 자동 넘기기, 책갈피 생성, 검색 등이다. 각 Depth에서 상위나 다음으로 이동하는 것은 모두 왼쪽 소프트키를 눌러서 메뉴안에서 선택하는 불편한 UI를 거쳐야 하고 단축키는 어디에도 없다. 만화 자체가 모바일에 최적화되어 있기 때문에 필요없다고 판단이 되었는지 Zoom In/Out은 지원하지 않고 있으며, 이미지에 대한 Rotate, 특정 Page로 바로 이동 역시 지원되지 않고 있다.  한번 봤던 만화를 다시 볼 필요는 거의 없을텐데 VM상에서 한번 봤던 만화인지를 확인하거나 Option을 통해 보지 않았던 만화만 리스트에 나오거나 하는 기능 또한 없다.

만화를 읽는 도중에 사운드의 중요성이 크지는 않지만 전반적인 어플리케이션의 사용이 무척이나 조용하다. 어플리케이션을 처음 실행되거나, 만화를 선택하거나, 목록에서 만화를 고를 때 간단한 사운드를 들려주었으면 밋밋한 느낌이 적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현재 설정을 통해서 사운드를 On를 하면, 만화의 페이지를 넘길 때 나는 사운드가 유일하다. 타사의 비슷한 서비스는 다양하지는 않지만 만화를 보는 도중에 그 내용에 해당하는 효과음을 플레이해주는 기능이 있다라는 것을 생각해볼 때 조금은 뒤떨어진 느낌을 준다.

모바일에서 고려되어야 하는 네트워크 문제 또한 심각한 수준이다. 만화를 보는 도중에 자주 끊기는 문제야 어플리케이션이 제어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하지만, 끊긴 후의 처리가 전혀 되지 않고 있다. 한번 끊기면 자동으로 인식해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사용자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고 다시 연결을 해야 하는데 네트워크에 문제가 생기면 그 뒤로는 먹통이 된다. UI상에서 이동을 할 수는 있으나 만화를 다시는 볼 수없다. 어쩔 수 없이 어플리케이션을 종료하고 다시 실행을 해야만 한다.



5. 끝맺는 글

언제 어디서나 새로운 만화를 부담없이 쉽게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타임 킬러의 역할을 충분히 해줄 수 있다고 생각이 된다. 하지만 필자와 같이 만화를 좋아는하지만 매니아는 아닌 사용자에게 3천원이라는 금액은 약간 클 듯하고 매니아들의 사랑을 받기에는 몇가지 문제점이 있다.

첫번째는 컨텐츠의 양이다. Nate 만화정액제라는 서비스명은 사용자로 하여금 무선 Nate에서 서비스되는 모든 만화를 정액 가입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 혼동을 주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Nate 만화정액제라는 카테고리 안에 있는 만화만을 열람할 수 있다. 필자와 같은 만화 매니아가 아닌 사용자 입장에서 긴스토리의 장편 만화보다는 멜랑꼴리, 츄리닝 등과 같은 단편 만화를 보는 것으로 충분히 만족할 수 있었다. 하지만 뭔가 좀 만화다운 만화를 보려하면 Nate 만화정액제 안에는 거의 볼만한게 없다. 커피프린스 1호점, 타짜, 궁과 같이 제법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 만화는 다 일반 카테고리에 포함이 되어 있다. 모바일 만화의 기본은 만화의 질이다. 많은 노력으로 인하여 태생이 모바일로만 만들어진 만화가 레이아웃 면이나 컨버팅 비용이 전달되어 편하겠지만 사용자들은 유명한 만화를 쉽고 다양하게 고를 수 있기를 원한다. 무선 네이트 내부에 아예 이러한 유명 만화가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면 모를까 이러한 만화 매니아들이 좋아할만한 만화를 정액제 안에 포함시켜야 발전할 수 있으리라.

두번째는 사용자 참여 시스템이다. 온라인 만화에서 보여주는 재미난 댓글 문화나 만화에 대한 기본 정보 제공, 만화 작가와의 연계 시스템, 사용자 감상평, 별점 주기 등의 기본 시스템이 전무하다. 물론 모바일만의 컨텐츠가 이러한 시스템을 들고가기에는 부담스러운 면이 있으나 온라인과 연계하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얼마전까지 조삼모사라는 2컷 만화가 가지고온 패러디 열풍을 생각해보면 이러한 것들을 사용자들이 참여해서 만들어 내고 이를 모바일 만화의 활성화에 사용한다면 좀더 재미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모바일 만화의 사용자 성향을 분석해보면 순정과 공포만화에 선호도가 높다고 한다. 이는 단순히 남는 시간에 잠깐씩 만화를 즐기는 필자와 같은 사용자 외에도 시간을 내어서 스토리 위주의 장편 만화를 모바일로 보는 이들이 많다는 뜻이다. 좀더 다양하고 좋은 컨텐츠를 보유하고, 좀 더 완성도 높은 만화 Viewer 어플리케이션, 그리고 사용자의 참여를 유도해 낼 수 있는 다양한 시스템이 추가가 되면 지금보다도 훨씬 많은 이들이 지하철안에서 모바일로 만화를 보는 것을 볼 수 있으리라.

끝으로 종량제 만화의 가격을 소개하니 참고하기 바란다. 왜 정액을 추천하는지 가격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 흑백만화 20장 미만 편당 300원
- 흑백만화 20장 이상 편당 500원
- 칼라만화 20장 미만 편당 500원
- 칼라만화 20장 이상 편당 700원
- 유명만화 20장 미만 편당 700원
- 유명만화 20장 이상 편당 900원

* 이미 본 만화라도 중복과금이 된다.
* 오프에서 편당 100원 정도임을 감안할 때, 종량제 모바일 만화는 권하지 않는다.
* 단, 오프에서는 인기 만화의 경우 누군가 대여하면 반납할 때 기다려야 하지만 모바일 만화는 그럴 필요는 없다.
2007/12/15 16:19 2007/12/1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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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사에서 발표한 자료를 가지고 전자신문에서 정리하여 12월 7일날 발표한 자료이다.
Nokia의 성장은 계속 이어지는 반명 모토로라는 점점 하락세를 보이고 나머지 벤더들은 현재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다는 전망이다. 다양한 컨텐츠 플랫폼으로의 변화를 모색하는 노키아가 그에 의한 시너지를 받는 다는 전망이다. 모토로라는 최근 CEO를 교체하는 등 여러시도를 하고 있지만 비관적인 전망이다.
2007/12/13 01:48 2007/12/13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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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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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에서 문자는 없어서는 안될 서비스로 자리 잡고 사용자들의 문자에 사용 빈도수는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를 타겟으로 하여 다양한 문자 전송 서비스와 정액제 서비스가 나오고 있어서 문자를 즐기는 엄지족들을 즐겁게 한다. 오늘 리뷰를 할 SKT의 에코보드는 문자 서비스는 아니지만 이러한 문자 서비스의 부족한 점을 매워주는 훌륭한 서비스이다.

서비스의 컨셉에 비해 많이 알려지지 못한 서비스이다. 심지어 T World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에코보드로 검색을 해보면 검색결과가 나오지를 않는다. 예전 T World 홈페이지 개편때에는 커뮤니티 부가서비스 중에 하나로 분류가 되었는데 홈페이지가 리뉴얼 된 이후로는 어디로 갔는지 찾을 수가 없다. SKT 조차도 외면하는 이 서비스를 잘 이용하면 연말연시 모임 때 친구들에게 메시지를 한꺼번에 보낼 때에 일반적인 문자 전송보다 훨씬 쉽고 저렴한 가격에 보낼 수 있다.
이를 포커스하여 에코보드 서비스에 대하여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한다.



2. 에코보드란?

에코보드는 친구들을 특정그룹에 등록한 후 그룹별로 메시지를 전송하는 '그룹 커뮤니티' 서비스입니다. 초등학교 동창, 고등학교 친구, 동호회 멤버, 연인 등 다양한 그룹을 생성하고 친구들을 등록해 놓으면, 메시지 전송시 전화번호를 일일이 입력할 필요없이 간단하게 그룹만 선택하면 됩니다.
또한 회원이 아닌 친구에게도 메시지를 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휴대 전화가 없는 상황에서도 인터넷을 통해 글을 쓰거나, 확인할 수 있어 무척 편리합니다.
더불어 메시지 작성시 글자 수의 제한이 없고, 한번에 최대 30명까지 전송이 가능하면서도 비용은 일반 SMS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위는 무선 Nate에서 에코보드를 소개하는 문구이다. 이러한 편리한 기능을 보유하면서도 잘 알려지지 않는 이유 중에 하나는 SKT에서 바라보는 이 서비스의 Define이다. 메시지 팀별 전송 서비스 정도로 Communication으로 구분했으면 좋았을 것을 뭔가 커뮤니티 성향을 시도해 보고 싶었나 보다.
접속을 하면 커뮤니티 서비스에서 볼 수 있는 베톡, 에코톡톡, 일촌, 채널 구독 등 처음 접하기는 다소 거부감이 있는 개념들이 먼저 눈에 띄인다. 오히려 이러한 복잡한 개념들이 에코보드의 진입장벽을 높여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필자의 경우에는 에코보드를 순순하게 메시지 전송 서비스로만 사용하며, 이에 대단히 만족하고 있다. 에코보드로의 접속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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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팀 관리하기

에코보드는 회원제 서비스이므로 서비스를 사용하려면 회원 가입을 먼저 해야 한다. 회원 가입을 한 이후에는 한꺼번에 전송할 팀을 생성해야 하는데 이러한 팀관리, 친구 관리등은 모두 "마이에코" 탭을 선택하면 할 수 있다. 휴대폰에서도 팀을 생성하거나 팀에 친구들을 추가할 수 있지만 불편한 핸드폰에서 입력대신에 에코보드는 2가지 좀더 편리한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첫번째는 VM을 이용하는 것이다. "휴대폰 주소록 씽크 VM"을 다운 받아서 설치 한 후, 실행을 하면 자신의 핸드폰에 있는 주소록이 그대로 에코보드로 자동으로 등록이 된다. 물론 VM은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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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에코보드 홈페이지(http://www.echoboard.co.kr) 에 접속하여 마이에코 안에 있는 팀관리를 선택하면 된다. 이 홈페이지에서는 자신의 인맥관리도를 볼 수 있는데, 자신이 등록한 사용자가 1촌, 1촌이 등록한 다른 사용자가 2촌이 되는 형태이다. 사용자가 적어서인지 필자는 2촌이 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4. 메시지 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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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을 선택한 후 제목과 본문은 입력하면 원하는 메시지를 보낼 수가 있다. 팀별로 등록되는 30명 한도내에서 그 팀이 몇명이던 메시지의 비용은 50원이다. 일반적인 SMS 가격보다 훨씬 저렴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SMS로 전달이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80바이트 한도를 넘어서도 메시지를 입력할 수 있다.

메시지 전송을 하면 왼쪽 그림과 같이 받는 사람에게는 에코보드 메시지가 왔다는 알림 SMS가 가게 된다. 메시지 받는 사람은 확인 버튼을 누르면 에코보드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일반 사용자들이 아직까지는 데이터 정액제가 가입이 안되어 있다라는 것을 고려하면 받는 이들의 비용이 약간 걱정이 되며, 이는 에코보드의 가장 큰 단점이다.

메시지 전송 또한 에코보드 홈페이지에(http://www.echoboard.co.kr) 에서 가능하다. 웹에서 메시지를 전송할 경우에는 2M이하의 이미지까지 첨부가 가능하다. 일반글 외에 투표유형의 글도 입력이 가능하여 송년회 모임 장소나 일시 정할 때 사용하면 유용할 듯 하다.

에코보드 VM은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앞서 설명한 "휴대폰 주소록 씽크 VM"과 "모바일 에코보드 VM"이다. 모바일 에코보드 VM을 설치하면 휴대폰으로 에코보드 메시지를 보낼 때 좀더 편하게 보낼 수 있다. 카메라로 찍은 사진 첨부도 가능하므로 유용할 수 있다고 하겠다.



5. 마치는 글

에코보드의 근본적인 문제점은 서비스 기능에 대한 정의가 명확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Communication을 기반으로 하고 모바일 친화적인 Community를 원하는 것이라면 Communication의 편의성을 좀더 제공했어야 한다. 일반사용자들이 아직까지는 꺼려하는 무선 인터넷 접속 방법 대신에 MMS나 80바이트 한계가 있더라도 SMS를 이용하는 것이 좋았을 것이다. 혹시나 무선인터넷 접속의 빈도수를 높이는게 바램이었다면 그 바램덕분에 에코보드는 소비자에게 외면을 받을 것이다.
만약에 에코보드를 Communication 서비스로 정의한다면 월정액을 좀더 보강하고 일촌이나 베톡과 같은 부가기능을 없앤 좀더 심플한 서비스를 해야 한다. 대신 Text와 이미지로 한정지어지는 메시지 대신에 동영상 서비스나 위치 정보나 개인 정보를 이용한 메시지 전송등 모바일만의 특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서비스의 불안정도 심각한 문제이다. VM에서 WAP으로 넘어갈 때 나오는 WAP 서버 무응답이나, 회원가입 할때 몇번 씩 보아야 하는 서버 에러, 심지어 홈페이지에서도 심심치 않게 보여주는 org.apache.jasper.JasperException 메시지들은 서비스의 완성도를 의심하게 한다.

에코보드의 여러 명과의 의견을 동시에 모바일로 나눌 수 있다는 컨셉은 분명히 훌륭하다. 그러한 컨셉을 잘 살리고 명확한 서비스 Define으로 인해 또하나의 훌륭한 모바일 서비스가 나오기를 희망한다.
2007/12/13 01:39 2007/12/13 01:39
떵꺼리

30명에게 SMS를 전송하는데 50원이라니 이 부분이 궁금하네요.

mobizen

안녕하세요 떵꺼리님~
본문에서 이미지와 글로 여러차례 설명했던 내용입니다.
에코보드는 SMS로 메시지가 가지 않습니다. SMS는 알림 기능만 합니다.

박종일

비슷한 개념의 서비스로 KTF의 문자 그룹 서비스가 있습니다.
작년에 다른 이통사와 유사 프로젝트를 했었는데. 결국 3사 메시지 연동 부분에서 SKT가 거부하는 바람에 반쪽짜리 서비스가 됐었습니다(지금은 KTF 고객만을 위한 서비스가 됐죠)
고객만을 생각한다면 콜백을 통한 VM이던 WAP이던 접속없이 그룹메시지를 받을수 있는게 훨씬 좋을 텐데말이죠^^
http://www.magicn.com/index.asp?code=CDE0000

mobizen

정보 감사드립니다.
이통사들을 설득하는게 쉽지 않죠.... 안타까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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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세대 WCDMA 월별 가입자 추이

SKT, KTF 양사에서 발표한 자료를 전자신문에서 인용하여 정리한 표이다.
얼마전 "국내 3G 가입자수 전망"에서 포스팅했던 서울신문 자료와 미세한 차이가 있으나 큰 흐름을 이해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다.(실제 이 두 자료에 미세한 차이의 원인이나 어떤게 더 맞는지에 대해서는 조만간 정리를 해보겠다.)

역시나 큰 흐름은 KTF는 약간 주춤하고 있으며 SKT의 선전이 점점 눈에 띄인다는 것이다. 계속 상승세를 보여왔던 양사의 WCDMA 가입 추이가 11월에는 주춤한 것을 알 수 있는데, 년말 년시의 잠재고객이 늘어나는 탓이 크며, 양사의 마케팅이 다른 이슈(인수설, 정치권 사건 등)에 묻힌 탓도 있겠다. 특히 SKT의 경우 2007년 WCDMA 가입자 목표를 이미 달성 한데다가 뚜렷한 킬러없는 WCDMA 시장에의 무리한 마케팅보다는 하나로 텔레콤 인수나 IPTV 진출과 같은 좀더 큰 이슈들에게 상대적으로 전략을 집중한 탓도 있겠다. 핸드폰 시장이나 컨텐츠 시장이나 좀 더 큰 대목인 12월이 오고 있다. 어떠한 전략과 마케팅으로 연말연시의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고 그래프를 올려갈지 지켜보도록 하자.
2007/12/10 10:03 2007/12/1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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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는 글

사용자가 원하던 원하지 않던 간에 "PC 라이크(PC Like, 모바일을 PC와 같게)"가 모바일 산업의 메가 트렌드라는 것은 누구도 부정하지 못한다. Web 2.0과 더불어 이러한 PC 라이크의 최선봉에는 풀브라우저가 있다. 풀브라우저는 기존의 모바일에서만 사용하던 WAP 브라우저에서 기존의 유선에서 사용하던 html을 그대로 모바일에서 사용하고 보여주는 웹브라우저로의 변화를 말한다. SKT는 일전에 "VM 기반의 풀 브라우저" 에서 소개했던 다운로드 방식의 풀브라우저 "유자드"를 서비스하고 있다.



2. 설치

모바일에서 대부분의 서비스가 그렇지만 패킷이 많이 오고가는 풀브라우저에서는 특히나 월정액은 필수이다. 유자드 브라우저는 월정액 2000원으로 서비스 하고 있으며 종량제 요금은 없다. 현재 유자드 홈페이지에 가면 일주일 무료 체험을 신청할 수 있으므로 일주일간 체험해 본 후에 가입해도 늦지 않다. 다운로드는 WINC, 웹, Nate 모두 지원하고 있다. 가장 간단한 WINC의 경우는 핸드폰으로 9595 입력 후 NATE 버튼을 누르면 다운로드 할 수 있는 페이지로 접속이 된다. 다운로드 후에는 ⓜPlayon에서 Mobile Web Viewer라는 아이콘을 선택하면 유자드 브라우저가 실행이 되게 된다.



3. 네이버로 접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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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드 브라우저는 PC 브라우저에서 제공하는 대부분의 기능을 제공한다. 주소 입력, 자동 주소 완성, 즐겨찾기, 마우스 드래그, 플래쉬, 심지어 유튜브와 같은 동영상 까지도 플레이가 가능하다.
멀티탭도 지원하는데 메모리와 기기의 한계때문인지 최대 2개만 사용할 수 있다. 동영상을 플레이 할 때에는 사운드는 지원하지 않는다. 서버에서 이미지를 만들어서 전송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이미지의 칼라는 PC와는 약간은 다르게 보인다.
네이버에 접속하여 검색어 입력을 해보았다.
"*"키와 "#"키를 입력하여 입력창 이동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었으며, 검색어 입력 후에도 입력 완성을 할 것인지 입력 완성과 엔터키를 입력할 것인지 옵션이 나와서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
로딩 속도도 모바일 환경이라는 것을 고려해보면 꽤나 빠른 속도를 보여주고 있으나 한번 로딩 후에 페이지 확대, 축소(Zoom In/Out), 확대 상태에서 화면 이동(Panning 이동) 등의 속도는 현저히 떨어져서 약간은 답답한 느낌이다.

입력 환경이 PC와 동일하지 않기 때문에 초반에는 약간 어색했으나 PC환경에서 사용하던 모든 기능을 단축키로 지원을 하고 있어서 몇가지 단축키만 익히면 쉽게 적응할 수 있었다. 급할 때 네이버의 검색, 사전 검색, 블로그 관리, 콩나물의 지도 서비스 등을 이용하기에 적합한 기능이다.



4. 모바일을 위한 편의성

휴대폰의 입력 기능과 작은 화면에 대한 불편함은 모든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 풀어야할 숙제이다. 유자드 브라우저는 사용자의 입장에서 필요한 몇가지 편의기능을 제공하여 주고 있다. 이러한 기능들로는 상용구 저장, 이미지만 보기, 텍스트만 보기, 링크만 보기, 친구에게 URL 전송등이다.
상용구는 자주 사용하는 문장을 기입력해 놓고 자동으로 입력할 수 있으므로 아이디나 비밀번호 입력 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미지만 보기, 텍스트만 보기, 링크만 보기의 경우 싸이월드나 검색 엔진에서 이미지만 검색해서 볼 때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마치 웹 앨범과 같은 느낌이 나서 오히려 PC 브라우저에도 이런 기능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들 정도이다. 친구에게 URL 보내기 기능은 잘 사용하면 보고 있는 URL을 전송한다는 측면에서 모바일의 기능을 살리려고 하는 취지는 느껴지지만 실제 사용빈도가 그렇게 높을까는 약간 의문이다. 오히려 일반 웹에서 자신의 폰으로 URL을 보내서 문자로 저장하고 있다가 문자로 편하게 접속할 수 있다면 오히려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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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끝내는 글

풀브라우저라는 거창한 단어를 빼더라도 무선 인터넷으로 일반 웹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다라는 것만으로 누구나 한번쯤 다운 받아서 도전해 볼만 하다. 무선 인터넷 정액제에만 가입이 되어 있으면 일주일 체험 기간으로 인해 정보이용료에는 자유로우므로 모두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서비스이다.
급할 때 검색을 하거나, 지하철에서 만화나 E-book을 보고, 블로그나 싸이를 관리할 정도의 충분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좁은 LCD화면으로 장시간 사용하기는 힘들지만 필자가 보유하고 있는 또다른 폰 블랙잭에서 가지고 있는 다른 풀브라우저보다 오히려 PC와 동일한 결과를 얻어 낼 수가 있다.(이의 이유와 각각의 장단점은 다른 포스팅을 통해서 설명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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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한 서비스가 타사에 비해 비싸다는 점은 SKT가 해결해야 할 점이다. 대부분의 사용자가 정보이용료와 데이타 통화료를 구분하지 못한다는 것을 상기해 본다면 다분히 위험한 가격 구조이다. 어쩔 수 없는 이유때문에 가격을 조정하기 힘들다면 다운 받거나 실행했을 때에 데이타 정액제에 가입되지 않는 사용자에게는 지속적인 안내를 줄 필요가 있다. 서버 사이드에서 이미지 형태로 변형되어 넘어 오므로 그 패킷의 크기가 절대 작지는 않으리라.

또한 유자드는 팝업을 모두 하나의 Tab으로 인식되어 처리한다. 팝업이 여러개 뜨는 사이트에서는 더 이상 창을 열 수 없다는 문구가 표시된다. 호기심에 두개의 탭을 열어 놓은 후 그 중 하나의 탭에서 미니 홈피를 들어가 봤다. 역시나 오른쪽 이미지 처럼 "더 이상 새 창을 열 수 없습니다"라는 문구가 나온다. 팝업처리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보강을 해야 할 걸로 예상된다.

내년에는 SKT에서 다운로드형이 아닌 내장형 풀브라우저를 지원할 예정으로 있다. 신규폰들은 좀더 안정적인 풀브라우저를 다운로드 과정을 거치치 않고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하지만, 기존 폰 사용자들과 버전 업그레이드가 지속적이라는 장점이 존재하는 유자드 브라우저도 단순히 과도기형 어플리케이션이 아니라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으로 예상된다.
2007/12/07 09:50 2007/12/07 09:50

Windows Mobile용 Webkit 드디어 Webkit 이 Apple의 iPhone, Nokia 의 N시리즈 그리고 Google의 안드로이드(Andrioid)에 이어서 MS의 윈도우즈 모바일 플랫폼용으로 발표되었다. Webkit은 이제 명실공이 웹을 위한 C..

lesmin

XP의 원격데스크탑과 같은 유자드 브라우저의 단점이자 장점이, 동시사용 고객이 많을수록, 전송해야할 이미지가 많을수록 트랜스코딩서버의 부하도 커지지만 서버 수를 늘림으로써 바로 해결이 가능하다는 점이겠지요. 개인정보가 항상 서버를 거쳐간다는 점은 일부고객들의 우려를 낳을 수 있겠습니다만.

mobizen

제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네요..
사실 트랜스코딩이라는 기술적인 용어 자체가 오해가 많죠..
저도 오해했던 적도 있었구요..
리뷰를 좀더 소프트하게 써달라는 요청 때문에 그러한 기술적인 비교등은 다른 포스팅을 이용해서 소개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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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보 산업 연합회에서 국내 IT 전문가 22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여 2008년 국내 IT 산업 최대 이슈 전망을 발표하였다. 발표일자는 207년 11월 28일로 복수응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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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자체가 2008년도에 성장하거나 성공할 분야가 아닌 최대 이슈이므로 대부분은 공감이 가는 대답이다. 유비쿼터스는 너우 오랫동안 회자되어서 다소 진부하게 느껴지지만 어쩔 수 없는 흐름인가 보다.
3G 서비스의 성공 여부에 대해서는 다소 유보적이지만 IPTV가 가장 높은 이슈라는데에서는 동감한다.
2007/12/05 21:05 2007/12/05 21:05
떵꺼리

WEB2.0이 가장 낮다니 좀 의외입니다.
해외에서는 관련 벤처가 많이 나오는 듯 한데
국내 분위기는 예전 닷컴 거품때문인지 거의 안나오는 듯 하네요.

mobizen

상위 5개 항목 중에 가장 낮은 것 뿐인데요.. 뭘... ^^
웹 2.0이 좀 시들해진 것도 사실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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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통신경제연구팀에서 서울과 수도권, 6대 광역시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15세 이상 49세이하의 일반인 총 800며을 대상으로 전문 리서치 기관에 의뢰하여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의 불만족을 설문하였다. 무선 인터넷에 대한 내용을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다.

전체 설문조사 응답자 가운데 73.0%가 이동전화 무선 인터넷에 전반적인 불만족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용률로 보면 46.3%가 무선인터넷을 사용한 경험이 있으며 여성보다는 남성이, 고연령보다는 저연령층이, 다른 직업에 비해 학생과 화이트 컬러가, 고학력층이, 기혼보다는 미혼이, 월평균 소득 수준이 300만원대의 중산층이 상대적으로 무선인터넷 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기존의 데이타와 큰 차이 없게 발표되었다.

발표된 데이타는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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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와 요금에 대한 불만이 가장 큰것으로 예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을 볼 수 있다.
속도 부분은 WCDMA 도입과 Arm9 또는 Arm11 폰의 증가로 인해 점차 개선이 될 듯 하고, 가격 부분은 올해 이통 3사가 모두 무선 인터넷 접속 요금을 인하했는데도 불구하고 소비자가 느끼는 체감이 없는 듯 하다.
무선 인터넷의 접속방식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온데에는 이통사 무선 포탈 안에서만 오가는 사용자가 그만큼 많다라는 것을 의미한다. 망개방에 의한 직접 접속 방식등이 좀더 활성화되면 저 수치는 올라가야할 수치이다. 또한 CP들이 생산해내는 컨텐츠의 품질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만족하고 있는 것도 재미난 점이다.

몇년째 비슷한 조사에 동일한 결과를 내는 것을 보면 이제는 무선 인터넷 시장의 특성으로 봐야 하는 것인지 구조적인 문제로 인한 매너리즘인지 알 수가 없다.
2007/12/05 20:13 2007/12/0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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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 리뷰를 공개하였다. 사실은 리뷰를 시작한 첫주부터 리뷰 하기로 한걸 후회하고 있는 중이다.
이유는 요즘 회사 업무가 너무 바쁘기 때문이다. 몇달전부터 우리팀을 괴롭혀왔던 프로젝트가 다시 고개를 들어버린 것이다. 그리고 집안일과 개인적으로 너무 힘든 일이 생겨버렸다. 도대체 시간이 나지를 않는다. 날밤을 새면서 간간히 작성할 수 있는 리뷰 덕분에 일반 포스팅할 시간은 꿈도 꾸지 못하는 중이다.

게다가 나의 글솜씨가 역시나 문제이다. 일반인들이 알기 쉽게 고급스럽게 풀어헤치는 실력이 불행히도 나에게는 없다. 가뜩이나 서툰 글솜씨로 최대한 쉽게 쓰려고 노력한 덕분에 내 블로그가 너무 Soft해진것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최대한 쉽게 쓴다고 쓰는 지금의 리뷰들도 다소 어렵다는 평을 받았다. 역시나 나는 Hardcore가 좋다. 내가 마음것 써놓은 블로그의 글을 읽고 그것을 이해를 할 수 있는 사람과의 의사교환이 중요하다. 그들의 의견과 그들이 바라보지만 내가 놓쳤던 부분을 발견하는게 나는 좋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리뷰를 계속 하는 이유는 리뷰 18개를 채우겠다는 최초의 약속때문이다. 내가 하기 싫다고 바쁘다고 미루거나 중도에서 그만하기는 싫다. 모바일에서 만큼은 어떤 분야이던 최소한의 프로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그런데에 비해서 약간은 깔끔하지 못한 회사 일처리가 그렇지않아도 시니컬한 성격을 찌르지만 도를 넘지는 않은 이해할만한 수준이라서 넘어가고 있다.

18개만 하고 더 이상은 하지 않을 생각이다. 설령 컨텐츠에 대한 리뷰를 하더라도 좀더 Hard 하게 할 것이다. 난 Hardcore 적인 나의 블로그가 좋다. 시간이 넉넉했을 때 작성했던 예전의 포스팅이 좋다~
2007/12/05 19:04 2007/12/05 1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