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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의 게임매출이 끝도 없는 추락을 하고, 최후의 보루처럼 여겨지던 고스톱류도 무너진지 오래되었다. 다양한 스토리와 UI가 입혀지기는 했지만, 아무리 잘만들어도 고스톱 하는데 스토리가 무슨 소용이랴. 고스톱 자체가 재미있어서 하는건데..
사용자들은 자기폰에 고스톱은 하나로 충분하다는것이 대부분인가 보다.

고스톱을 성인으로 분류하여 선물하기 금지와 프로모션 금지를 주도했던 SKT가 슬그머니 꼬리를 내려 놓고 있다. 그래도 고스톱 말고는 년말까지 목표매출 올릴만한 장르가 없다고 판단을 했나 보다.

9월 22일부터 선물하기 기능이 추가되었고, SKT의 항상 하는 시나리오 처럼..
기존 게임에도 추가하라고 한다.
게다가

짱아치닷컴 (탁재훈맞고2006)
조이모바일 (신맞고2006)
(주)바른손 커뮤니케이션즈 (노홍철 맞고)
이매그넷  (프란체스카맞고/컬투)
컴투스 (컴투스맞고2006)
땡구리닷컴 (커플맞고)
모아이테크놀러지 (다세포소녀맞고)
모비클 (두근두근맞고)
벅스모바일 (한게임신맞고)
퍼니빌 (강호동신맞고플러스)
(주)엣데이터 (야근병동맞고)
펀클릭 (원조맞고2006)
레몬(무대리맞고)
게임빌 (정통맞고플러스)
마나스톤 (화투점고스톱)
소리나무엔터테인먼트(주) (2006현영맞고)
(주)나스카 (출산드라맞고)
픽토소프트 (실전아싸맞고)
와이더댄 (뮤직맞고)

무려 20개의 고스톱 게임이 공동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참 드문 케이스라 생각된다.
제발 선물하기 하고 프로모션 진행하라고 하면서 업체들에게 은글슬쩍 자뻑하라는 소리가 아니길 바란다.

SKT... 매출이 급하긴 급한가 보다.
나름대로 뽑아든 초이스가 일리는 있다만은 년말까지 목표치를 채울 수 있을까??
2006/09/25 19:31 2006/09/25 19:31
김두호

강호동신맞고플러스 선물하기

mobizen

이 쌩뚱맞은 리플은 뉘신지?
퍼니빌 직원에는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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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에서 바탕화면 관련된 솔루션인 BREW uiOne을 '브루 콘퍼런스  2005'에서 내 놓았다. 국내에서는 약간은 생소한 듯 하여 블로그에 자료를 포스팅할려고 장문의 자료를 모았더니 브루 한국어 사이트에 자세히도 써놓아서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유아이원을 간단히 설명을 하자면 단말기 벤더와 서비스 사업자를 위해서 퀄컴은 만들어 놓은 휴대폰 화면 커스터마이징 기술이라고 하겠다.(이쪽 분야에 관심이 많다는 것은 누차 설명했다. 그러다 보니 자꾸 눈이 이쪽으로 간다.)
자세한 설명은 퀄컴 사이트에 가면 알겠지만 이 기술을 사용하면  벤더와 서비스 사업자에서 휴대폰의 메뉴와 대기화면 등을 교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직접 메뉴나 메인 화면 등을 구성할 수 있다는 강력한 솔루션이다.

기초 소개 자료는 퀄컴의 사이트에 방문하여 보시라
퀄컴 사이트에서 uiOne 자료 보기

아키텍쳐의 구성을 보자면
와 같다.

전반적인 엔진은 BREW API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Widget 등을 제공하고 있다.
UI interface라고 이해 할 수 있는 actor interface는 이벤트 드리븐 방식으로 아주 쉽게 UI를 배치할 수 있다. 아래는 그 예제이다.

<throw event="dial"
      target="/actor/network">
  <param name="number"
         value="+1 888 555 4444"/>
</throw>

<load when="incomingCall"
     res="popups/incomingCall"
     target="popupLayer"/>

수많은 컨텐츠를 통해 많은 개발자에게 익숙한 툴인 BREW가 여러 갈래를 통해 다양한 제품과 영역에 도전을 하고 있다. 단순한 CDMA의 영역을 벗어나 엔진과 플랫폼의 영역에서 확고히 자리를 잡으려는 퀄컴의 야심이다.

GSM의 강세인 유럽 시장에서도 영국의 O2가 uiOne을 채택을 했으니, 그의 행보가 궁금할 뿐이다.
2006/09/25 17:38 2006/09/25 17:38
지동아빠

앗 트랙백을 대량 살포중이셨군요.
저의 썰렁한 블로그에 감사합니다. ^^;

uiOne 기억나네요.
컨퍼런스에 가서 꽤나 관심있게 봤었드랬죠 ㅎㅎ

지동아빠

O2를 처음 보았을땐 참 어처구니가 없어 했었습니다.
(주변에 관계자들이요)
300KB정도의 데이터를 단말기에 밀어넣고, 대기화면에 보여주는 형식으로 서비스를 만들었었지요.

하지만, 시작이 미약하면 좀 어떻습니까..
(저만 유일하게 와~ 하고,, 같이 본 다른 사람들은 에이~ 했던 기억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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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개발관련
BREW에서 JPEG을 리사이징을 하려고 하는데 어케 할까 고민이다.

1. 가장 무식한 방법은 2.0부터는 JPEG 디코더를 자체 지원을 하니깐 IIMage 객체로 디스플레이 객체에 뿌린 다음에 IDISPLAY_GetDeviceBitmap를 이용하여 스크린 캡쳐(??)를 한다. 리턴된 IDB를 가지고 리사이징을 하고 다시 뿌려준다. 또는 IGRAPHICS_StretchBlt를 사용해서 뿌린다.

무식한만큼 간단한 방법이긴 하다만..
문제가 생긴다. 화면이 뿌린 이미지가 액정보다 클 때는 복잡해 진다.
게다가 IGRAPHICS_StretchBlt가 아직은 약간 불안정한 감이 없지 않아 있다.

아무래도 JPEG 디코더를 만들어야 할 것 같다.
슬슬 귀찮아 지고 있는 것이다. 만들때 만들더라도 어떻게 할까 고민이다.

2. JPEG 자체를 메모리에 올려서 JPEG이미지 정보로 리사이징을 하고 그 메모리 버퍼를 그대로 IImage 객체로 변환 후 뿌리는 방법
깔끔할 것 같지만 쉬어 보이진 않는다.

3. JPEG를 BMP로 디코딩 한 후에 그 메모리 버퍼를 이용해 리사이징을 시킨다. 새로 만들어진 버퍼를 가지고 CONVERTBMP를 불러서 IImage 객체를 만든다.

아무래도 3번이 제일 날 것 같다.
이미지 크기에 따라서 Heap에서 마구 Out of Memory를 부르겠지만 적당히 예외 처리를 하면 될 듯 하다. 자료가 많아서 그닥 어렵지는 않지만 꽤나 삽질을 해야 할 듯..
IImage에서 StretchBlt를 지원하면 좀 좋아?

누가 더 쉬운 방법 아는 사람이나 BREW용 JPEG Decoder 있는 사람??
2006/09/22 19:43 2006/09/22 19:43
business logo

어떤 블로거가 그러더군요. IT블로거들 소구하기엔 20대 후반 여성 캐릭터가 딱이라고.

open a roth ira

팜 프리의 OS가 Web OS라는 얘기를 듣고는 과연 어떤 구조로 OS를 끌고갔는가 궁금했는데 Mojo 프레임워크라.. 자바 스크립트 엔진이 기본이 되는 시스템이군요. 어찌보면 안드로이드와 비슷하다는 느낌도 갖는데요(안드로이드도 어플 개발은 자바를 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Business Logo Design

프리메이슨이나 음모론에 관해서는 '그림자정부' 라는 책도 재미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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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일이 일어났다.
공짜와 무료의 극명한 차이로 시작되어 지상파 DMB폰에 추월당한 6월 초 이후 14주만에 재탈환한 셈이다. 간혹 언론 자료에 보도된 것을 보면 지상파 DMB폰 판매량이 위성파 DMB폰 판매량에 비해 3배가량 나온다고 했는데, 이 부분은 약간 자료가 옛날 것이며 3배라는 수치도 전체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모델을 기준으로 해서 나온 수치가 아닌가 조심스레 추측해본다.
위의 표에 따르면 위성 DMB폰의 주간 판매량은 27,629대로 전체 단말 판매량에서 8.0%의 점유율을 기록한 반명, 지상파 DMB는 26,445대로 7.6%의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위성 DMB폰의 최근의 역주는 요즘 옥션에서 보조금을 빌미로 해서 바꾸 뿌려 대고 있는 슬림 슬라이드형 SCH-B500(일면 전지현폰)과  슬림 폴더형 SCH-540(일명 횰리폰)의 판매 호조로 보인다.
워낙에 슬림이 대세인데다가 두 모델의 인기도 크게 작용을 했을테다. 요  두 모델이 위성 DMB폰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60-65%이니 말 다 했다.

반대로 공짜라는 이유로 평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호황을 누리면 지상파 DMB는 신규모델 출시가 지연되면서 다소 주춤한 것으로 보인다. HSDPA용인 SPH-W2100이 있었지만 SKT의 정치적인 이유로 신규가입만 되면서 크게 힘을 못쓰고 있다.

왜 옥션에선 위성 DMB폰을 중심으로 싼 물건이 나올까? 당연한 이유다. 폰만 팔고 추가수입이 안 생기는 지상파 DMB보단 월가입비를 내야하는 위성 DMB를 팔아야 통신사 입장에서는 좋은 것이다.
통신사의 정책이 위성 DMB 지지로 가는건 당연한 것이다.

위성파 DMB던, 지상파 DMB던 나름대로의 킬러 컨텐츠와 다양항 채널 확보가 여의치 않으면서 한때의 Hot Issue 정도로만 기억이 되지 않을까 우려가 되며 오히려 TV 시청보다는 오디오 시청이 더 높다는 언론 기사를 통해 발악을 하는 것 보면 안스럽기까지 한다. 누가 그런 기사를 보고 이런 용도로도 쓰겠구나 폰사서 가입해야지~ 할까?? ㅉㅉㅉ

이통사의 정치싸움때문에 개발해놓고도 출시하지 못하는 삼성의 듀얼 DMB폰이나 빨리 출시해서 사용자의 선택권과 컨텐츠의 다양성을 만들어 놓기를 희망한다.
그래도... 옥션에서 싸게 살려면 위성 DMB폰이다. ^^
2006/09/22 14:01 2006/09/22 14:01
221

평민들?
요즘 계급 사회인가?
귀족은 따로 있고 천민은 따로 있나?

기자 양반 말 좀 가려 쓰쇼

mobizen

오호.. 재미있군요..
제 블로그에 처음 등장하신 악플러이시네..
단어로 말꼬뚜리를 잡으시니 저도 똑같이 하겠습니다.

전.. 기자가 아니랍니다.

유치한 답변이죠?
221님의 리플도 그런 수준이네요.. ^^
그래도 재미는 있네요~ 악플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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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디지털 라이프

남의 글 카피해서 블로그에 올리는 것은 정말 싫어하지만, 이 글은 너무 감동적이라 원문을 그대로 한번 올려 본다.

[중앙일보] 내게는 핸드폰 두 대가 있다. 한 대는 내 것이고 다른 하나는 하늘나라에 계신 시어머님 것이다. 내가 시부모님께 핸드폰을 사드린 건 2년 전. 두 분의 결혼기념일에 커플 핸드폰을 사드렸다. 문자기능을 알려 드리자 두 분은 며칠 동안 끙끙대시더니 서로 문자도 나누시게 되었다.

그러던 올 3월 시어머님이 갑자기 암으로 돌아가셔서 유품 가운데 핸드폰을 내가 보관하게 되었다.

그러고 한 달 정도 지날 무렵. 아버님이 아파트 경비일을 보시러 나간 후 '띵동'하고 문자메시지가 들어왔다. 어머님 것이었다.

"여보, 오늘 야간조니까 저녁 어멈이랑 맛있게 드시구려." 순간 난 너무 놀랐다.

혹시 어머니가 돌아가신 충격으로 치매증상이 오신 게 아닌가 하는 불길함이 몰려왔다.

그날 밤 또 문자가 날아왔다. "여보, 날 추운데 이불 덮고 잘 자구려. 사랑하오."남편과 나는 그 문자를 보며 눈물을 흘렸고 남편은 좀 더 지켜보자고 했다.

아버님은 그 후 "김 여사 비 오는데 우산 가지고 마중가려는데 몇 시에 갈까요? 아니지. 내가 미친 것 같소. 보고 싶네"라는 문자를 끝으로 한동안 메시지를 보내지 않으셨다.

그 얼마 후 내 핸드폰으로 문자가 왔다. "어미야, 오늘 월급날인데 필요한 거 있니? 있으면 문자 보내거라."난 뛰는 가슴을 진정시키며 "네. 아버님. 동태 2마리만 사오세요" 하고 답장을 보냈다.

그날 저녁 우리 식구는 아버님이 사오신 동태로 매운탕을 끊인 후 소주 한 잔과 함께 아버님이 하시는 이야기를 묵묵히 들었다.

"아직도 네 시어미가 문을 열고 들어올 것만 같다. 그냥 네 어머니랑 했던 대로 문자를 보낸거란다. 답장이 안 오더라. 그제야 네 어머니가 돌아가신 걸 알았다. 모두들 내가 이상해진 것 같아 내 눈치를 보며 아무 말도 못하고 있었던 것도 안다. 미안하다."그날 이후 아버님은 다시 어머님 핸드폰으로 문자를 보내지 않으신다. 하지만 요즘은 내게 문자를 보내신다.

지금 나도 아버님께 문자를 보낸다. "아버님. 빨래하려고 하는데 아버님 속옷은 어디다 숨겨 두셨어요?"


손현숙*조인스닷컴과 SK텔레콤.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 올 12월까지 진행하는 '올바른 휴대전화 사용문화 만들기 캠페인'(goodmobile.joins.com) 수기 공모전 '모바일의 추억'에서 1등으로 당선된 손현숙씨의 글이다. 이번 수기 공모전에는 총 230여 편의 수기가 접수됐으며, 손씨를 비롯해 입상자 8명에 대한 시상식은 21일 전경련대회실에서 열렸다.

2006/09/22 10:11 2006/09/2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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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모바일 게임

K모바일에 컴투스 박지영 사장이 넥스트젠에서 선정한 세계 게임업계 영향력있는 여성 100인에 포함되었다는 기사가 떴다.

K 모바일 기사의 원문 기사
넥스트젠의 원문 기사

반가운 마음에 넥스트젠의 원문 기사를 찾아서 읽었다.

컴투스가 어찌 하건..
박지영 사정이 어찌 하건...
요론걸 전략적으로 잘 이용해 먹을 컴투스의 마케팅 팀이 어찌 하건..

이런건 축하 해줘야 한다.

비단 컴투스의 문제가 아니라 같이 성장해 나가는 한 구성원으로서 축하한다.
짝짝짝짝~

2006/09/20 20:18 2006/09/2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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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모바일 게임
예전 포스트에서 LGT 게임 알뜰 요금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한적이 있다.

궁금해 했던 CP와의 수익 분배가 얼마전(정확히는 9월 13일, 해외 출장가느라 약간 정보에 어두웠을 때이다.)에 공지사항으로 안내가 되었다.

요약을 해 보면

- 매월 14일-17일에 신청을 받는다.
- 심사를 거쳐 차월 1일부터 한달간 서비스 하게 된다.
- CP와의 분배는 정상가가 아닌 1450원으로 게산이 된다. 분배 방식은 기존과 동일하다.
  JAVA 플랫폼 = 1,450 * 0.81 * 해당 CP 게임 다운로드 받은 수
  WIPI 플랫폼 = 1,450 * 0.76 * 해당 CP 게임 다운로드 받은 수
- 1개 CP당 5개까지 제안 가능
- 온,오프와 WAP PUSH등을 이용하여 마케팅을 지원한다.(가장 못 믿을 부분이다.)

참.. 빨리도 공지 올린다.
요즘 그 업계를 떠나서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상품 기획 CP와 상의 한마디 없이 결정한 다음에..
1차 오픈을 일단 메이저 업체들 두들겨패서 강제로 서비스 시킨 다음에, 언론 보도 자료 내고..
대리점등을 이용해서 홍보한 다음에, 모든 CP에게 오픈한 모양인데..
내 짐작이 아마 크게 벗어나지 않으리라 장담한다. 틀릴 수 있는 점은 메이저 업체들의 범위인데, 아마 무척 좁았을거다.
여하간 LGT는 욕을 할래도 일하는 사람이 없다.
2006/09/20 19:25 2006/09/2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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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모바일 게임
LGT에 런칭하기 위한 필수 단말기가 몇개 추가 되었다.

<<9월 14일 필수 추가 단말기>>
- QCIF -
LG-LB1500(176*220, 가로 QVGA LCD)
PT-L2200(176X220)
- QVGA -
LG-LB1700
LG-LF1200
LG-LF1300
LG-LV2300
LG-LV2400
SPH-V9850
SPH-B4150
* 가로QVGA의 경우 QCIF로 컴파일 하시거나 가로QVGA(320X240)으로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 PT-L2200 단말기의 경우 된->돤으로 보이는 현상이 있습니다.
<9월 29일 필수 추가 단말기>
- QVGA -
LG-LV4200

LGT가 캔유 시리즈 부터 시작된 QVGA 필수군이 굉장히, 그리고 쓸데없이 검수를 강화하고 있다.
나름대로 전략폰으로 밀어붙인답시고 시작된 내용이 CP들에게 쓸데없는 부담감을 주고 있다.
QVGA 폰만 아니라면 SKVM이나 KTF WIPI 향으로 개발된 게임을 LGT 로 포팅하는 것은 별 부담이 없으므로 LGT의 런칭 갯수가 훨씬 많아질 것이다.
그렇다고 LGT에서 QVGA 쪽 검수의 시초가 되었던 폰들이 자기네들 말처럼 전략폰으로서 시장에 성공해서 그 폰 유저들이 활발하게 모바일 게임을 사용하고 있는가? 전혀 아니다.

QVGA를 필수에서 빼라는게 아니고, 쓸데없는 계단현상이니 무조건 Normal 폰 이미지의 2배가 되야 하느니의 답답한 소리를 하지 말라는 소리다.
LGT.... 쓸데없는 고집은 있는 회사다.
정신 좀 차려라...  제발........
2006/09/20 14:43 2006/09/2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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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모바일 게임

2004년 7월 부터 2005년 11월 사이의 국내 이통3사의 모바일 게임 런칭 갯수를 ATLAS Research Group 에서 정리를 한 표이다.
SKT와 KTF는 기존 게임을 WIPI 버전으로 컨버팅해서 재런칭한 게임을 포함했으며, LGT는 정액제 게임 포털(아자게임존)의 신규 게임을 합산 한 것이다. LGT의 아자 게임존의 수준을 감안한다면 LGT의 수치는 상당부분 떨어져야 객관성을 유지할 수 있는 자료라 생각이 든다.

모바일 게임의 무덤이라고 불리우는 KTF가 역시 게임 수는 많다.
런칭 프로세스상 제안서 상에서 런칭 유무를 결정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게임을 만든 후 게임평가단을 거치는 SKT에 비해서 게임수가 많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작년 후반기부터 KTF도 게임평가단 시스템을 도입해, 검수를 통과하더라도 게임성이 저조한 경우에는 런칭을 안 시키겠다는 의욕을 보이고 있으나 그로 인해 런칭 갯수가 현저히 낮아진다던지, 퀄리티가 높아질 것이라고는 그닥 기대가 되지 않는다.
KTF가 바꿔야 할 것은 런칭 시스템이 아니라 마케팅 푸쉬할 수 있는 자기들의 시스템이다. 고작 무료체험메뉴 하나만으로 근근히 버티곤 있지만 크게 Push 할 수 있는 수단이 거의 없고, 다양한 메뉴 구성이 불가능한 지금으로는 상황이 계속 유지가 될 것이다.

누구나 아는 진리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지 않는가?
시장의 성공은 런칭 갯수가 아니라 하나를 런칭하더라도 퀄리티 Up, 마케팅 Push가 가능한 곳에서 가능하다는 것을...
LGT...?? 별로 관심의 대상도 아니다.
2006/09/20 13:29 2006/09/2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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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모바일 일반

어제 포스팅 한김에 누구나 아는 이야기를 한번 해보려고 한다.

KTF, LGT를 비롯한 수많은 유선 포탈 등에서 익숙한 CP(Contents Provider)대신에 SKT는 BP(Business Partner)란 용어를 사용한다.
사실 SKT가 BP란 용어를 사용하는데는 나름대로 그럴만한 이유가 있기는 하다.

KTF, LGT와는 달리 SKT는 협력업체들에 관한 프로그램이 몇개있다.
(SKT 하는 짓이 이쁘지만은 않지만 잘하는 것은 잘한다고 해주어야 한다. 이러한게 1등과 2등의 차이라고나 할까?)

협력업체 직원들에 대한 각종 온,오프 교육을 지원하는 Partner On Acadmy,
방학때가 되면 실시하는 협력업체 자녀들의 특별 교육 프로그램,
년말연시가 되면 각 협력업체들을 초대하여 실시하는 파티 등..

나름대로 자신들의 위치와 비전을 공유할려고 애쓰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협력 업체들과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다보니 협력 업체가 CP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폰 개발사도 있을 것이고, 플랫폼 개발사, 회계법인, 각종 수출 에이전시 등...
이러한 협력 업체들도 무수히 종류가 많아서 CP라고만 부르기는 문제가 있어서 BP라고 부르고 있다. BP라고 부르는 만큼 파트너로서의 대접을 못받아서 그렇지 나름대로 애초에 컨셉은 괜찮다는 것이다.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이 있다.
년말이나 년초가 되면 SKT에서 매출액 기준으로 해서 상위 BP 업체들을 초청해서 파티를 열곤 한다. 대부분이 폰개발사(여기야 워낙에 큰 곳이니깐)과 대형 Contents Provider 들이 자리를 할 것으로 예상을 한다. 여기에 예상치 못한 분들이 나타난다.
그들은 바로 수도권에 있는 대형 SKT 영업소이다.
SKT도 몇개인지 파악을 못한다는 영업소...
그 중에 수도권의 대형 업체들은 대형 CP들 보다 더 수익을 많이 올리고 있다는 것이다.

수도권 대형 영업소..........
어쩌면 가장 원초적인 마케팅 타겟이다.

2006/09/19 14:33 2006/09/19 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