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키아의 선택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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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BREW 플랫폼을 아예 철수하기로 했다.
예전부터 말이 나오기는 했고.. 일부 적용이 되어서 프로젝트가 몇개 Drop이 되었으나..
전사적으로 모두 적용하기로 했다.
정확한 내부 사정이야 알 수 없으나 얼핏 듣기로는..
DMB쪽을 포함하여 요 근래 나오는 새로운 트렌드를 BREW가 지원을 완벽하게 못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었고..
이래저래 문제가 생겨서 아예 접기로 했다고 들었다.
삼성의 플랫폼은 당분간 SHP가 주류를 이룰 것이며 소수의 Linux 시스템만이 남게되었다.
잘된 결정이라고 본다..
개인적으로는 Linux가 좀 늘어나길 바랄 뿐....
P.S. : 삼성이 사용하는 BREW는 일반적으로 서비스나 컨텐츠에서 사용하는 Core BREW와는 차이가 많다. 좀더 플랫폼에 가까운 시스템이고 변형된 BREW라고 이해하여야 한다. 내장형을 개발하는 분들이야 잘 알겠지만 내 블로그 자체가 서비스나 컨텐츠가 주가 되다 보니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 듯 하여 사족을 남겨본다. ^^
열렬한 구독자시라니 갑자기 송구스러워 집니다. ^^
일단, 솔직하게 말씀드리는건데..
저도 노키아의 이번 결정에 대한 Fact만을 관련업체로부터 들었을 뿐 자세한 내막까지는 잘 모릅니다.
그래서 NexTen님께서 질문하시는 내용에 대해서는 저의 예상만으로 답변을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심비안의 현재 차지하는 비중이 엄청난 것은 사실입니다. 특히나 노키아가 중심이 되는 유럽에서는 더더욱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현재 모든 디바이스가 컨버전스 되며, 빠른 기술력에서의 서비스 차별화가 절실한 폰시장에서의 심비안 플랫폼은 개발측면에서의 부담이나 다양한 코드 재사용 등의 측면에서 장기적으로 손해라고 판단을 한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리눅스가 가지는 장점이 현재 상황에서는 더 절실하다고 판단을 한 것이겠죠. 물론 노키아가 지금까지 심비안에 투자한 Cost가 엄청난 것은 사실이지만 장기적인 안목에서 판단을 한것이겠죠. 그래서 더 대단하다고 생각하구요...
NexTen님의 질문에 개인적인 예상으로만 답변을 드려서 죄송하지만 심비안을 접기로한 것은 거의 확실한 Fact 입니다. 그럼.. ^^
저번 포스트에 이어 브라우저를 만드는 업체들의 제품 동향을 정리해 본다.
(1) Access社 Netfront 브라우저
자사 제품을 심비안 S60/UIQ, Pocket PC, 리눅스OS 등 다양한 플랫폼에 지원하고 있으며, Smart-Fit Rendering, Rapid-Render 등의 기술을 이용해서 PC용 웹사이트를 모바일 단말기에 적합한 형태 및 보다 빠르게 Full Internet Browsing기능을 제공한다. 신 버전인 Netfront Browser 3.4버전에서는 Ajax, RSS, SMIL2.1SVG1.2+microDom 및 다큐먼트 뷰어가 지원된다.
지동 아빠님의 질문으로 알아본 결과 Phone 내부에 있는 파일도 접근(Ajax이용)이 가능하며, 이에 대한 주 타겟 서비스는 네비게이션이다.
한편, 지난 달(2006년 10월) 일본 이동통신 사업자인 SoftBank Mobile이 휴대폰용 차세대 브라우저, 이메일 소프트웨어, 메시징 클라이언트를 액세스와 공동 개발하기로 협정을 체결했다.
(2) Opera 브라우저
Opera는 PC용 Opera 브라우저, 모바일 Phone용 브라우저 그리고 PMP, Web Tablet, 게임 콘솔, 디지털카메라, 차량용 기기, 항공기 기내, TV 등의 기기에 풀 웹 브라우징 서비스를 지원하는 ‘Opera for Devices’로 자사 브라우저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 PC용 Opera 브라우저는 9.02버전까지 나와 있으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Phone용 브라우저는 자사의 ‘small-screen rendering’ 등의 고유 기술을 이용하여, PC용 인터넷 사이트를 휴대폰용 작은 LCD에 맞게 좌우 스크롤하지 않고도 전체 인터넷 사이트의 정보를 볼 수 있게 해주어 휴대폰에서도 PC용 인터넷 사이트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였다. 단말기 기본 탑제 형태로 제공되거나,심비안 S60, S80, S90, Window mobile smart phone/PPC, Linux, Brew 등 다양한 단말기 플랫폼을 이용해서 다운로드하여 사용할 수 있게 제공되고 있으며, 2006년 닌텐도의 신규 게임 콘솔 ‘Wii’에서 Opera의 풀브라우저 채용을 발표하며, 네트워크 게임 콘솔에서도 기본적으로 풀 브라우저 사용이 대세로 여겨 지고 있다.
(3) 노키아 New Web Browser for S60(‘Safari’ 브라우저)
2005년 노키아와 애플이 공동으로 Mac OS용 인터넷 PC 브라우저인 ‘Safari’ 브라우저를 기반으로 모바일용 브라우저를 공동 개발하여 탄생된 모바일 풀 브라우저로 Series60 플랫폼에 적용되어 노키아 심비안 시리즈뿐만이 아니라 많은 타제조사의 심비안 단말에서도 역시 많이 사용되고 있는 풀 브라우저이다. 기존의 PC기반의 ‘Safari’ 브라우저를 휴대폰 단말에 맞추어 최적화하여, 기존 PC기반의 웹 페이지와의 호환성이 뛰어나며, PC와 같이 마우스 포인터, Page Overview, Zoom, Narrow screen layout, RSS, Pop-up blocking 및 동적 Html/Ajax 등 휴대폰에서 PC용 인터넷 사이트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사 모바일 브라우저의 소스코드를 공개하여, 휴대폰 업계의 웹 브라우저 단일 표준화에 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4) Openwave 브라우저
최근 Openwave 모바일 브라우저 Mecury Edition이 일본 KDDI EZweb 서비스를 위한 차세대 단말용 브라우저로 KDDI에서 선정했다는 기사가 발표되었듯이, Opevwave 브라우저는 제조사 및 이동통신사업자의 다양한 모바일 웹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도록 브라우저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KTF 또한 기존의 자사 KUN2.0 브라우저를 지오텔, Openwave와 공동 협력으로 Kun3.0버전을 풀 라우저 형태로 개발하여 2007년 국내 시장에 선보일 생각이다.(확정되지 않았음)
Ajax, 그래픽 엔진, OMA DRM, SVG, 애플리케이션 연동 등 사업자와 제조사의 다양한 차별화 요구를 지원하고, 최근 Mecury 버전은 기존 Mobile Browser Version7.0보다 성능 개선을 하였다고 한다.
(5) Obigo社 Teleca 브라우저
모바일 용 솔루션을 다양하게 공급하는 Obigo사가 만든 모바일 브라우저는 현재 다양한 사업자의 무선인터넷 서비스 요청을 바탕으로 Full internet 브라우징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단말기 제조사의 어떤 OS나 플랫폼에도 최적화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Standard, Screen Optimized Rendering, Text Only, Zoom 등 단말기 화면에 따른 다양한 모드를 지원한다. 또한, 자사의 다양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연동을 지원하며 JavaScript2.1, Dom2, SVG Tiny1.1, Offline Browsing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6) 인프라웨어 브라우저
유일한 국내 브라우저 업체로서 2003년 LG텔레콤과 SK텔레콤에 WAP브라우저를 공급하며, 세계 업체들과 경쟁하는 국내 유일 브라우저 개발 업체이다. SK텔레콤의 차세대 풀 브라우저 업체로 최근 선정되었으며, 제조사 삼성, 모토로라, LG 등에 브라우저를 공급하고 있으며, 현재 OMA Browsing 2.2규격을 지원하는 최신 Embidder5.0 버전이 있다. 국내 업체라서 씹기는 조금 미안하지만 기능면에서 풀브라우저라고 하기에는 아직까지는 Flash만 Reflow, ActiveX 지원등이 많이 부족한 형편이라고 보아야 한다.
2007년의 국내 이동통신3사 모두 풀브라우저를 도입하기로 결정이 되었다. 풀브라우저의 업체들의 국내 싸움에서는 외국 업체의 경우 일반 html 외의 국내 예전 tag들(KUN이 가장 좋은 예이다.)을 얼마나 빨리 적용을 시켜 주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보여주느냐와 예전 tag에는 안정적이나 일반 Web Site에서 낮은 성능을 보여주는 인프라웨어가 성능개선을 얼마나 빨리 하느냐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브라우저 업체 입장에서야 대단한 기술이고 기술의 진일보일 수는 있으나 web에 익숙해질데로 익숙해진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 얼마나 큰 반향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부정적이다. 이통사의 너무 빠른 마케팅으로 일반 유저들은 이미 모바일 화상 전화가 2-3년 전에 다 되는걸로 알고 있는 세상에서 말이다.
세상은 카메라/GPS/3G Network을 탑재한 애플의 iPhone, 구글의 Android폰을 기점으로 완전히 새로운 세상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USProfile 전용 샘플 서버
딴지는 아니고 정말로 죄송합니다.
min님께서 요구하시는 내용이 뭔지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1.SKT에서 배포한 UAProfile 서버에 대한 일반적인 개발 Reference 자료를 말씀하시는건가요? CP시라면 쉽게 구하실테니 저한테 요구하지 않으셨을 것 같은데..
그렇다면 받으실 연락처를 적어주시든 하셔야 할 것 같네요.
SKT의 자료를 제가 공개적으로 재배포를 할 수는 없으니깐요.
2.제가 개발하여 올려드린 소스에 대한 설명을 말씀하시는건가요?
그렇다면 어느 부분이 이해가 안가시는지요? 제가 처음부터 전부 다 설명을 해 드릴 수는 없으니깐요~
^^
미국 시장 조사 기관인 Diffusion Group 에서 조사한 자료이다.
현재 휴대단말기 OS시장은 Symbian, MS Windows Mobile, Linux 등이 주도하고 있으며, 이 중
Symbian이 51%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으며, 2010년말 Symbian의 점유율은 22%로 낮아지는 반면 Linux는 26%, Windows Mobile은 29%로 증가해, Windows Mobile이 Symbian을 제치고 모바일 OS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세계적인 조사 기관이 미래를 그렇게 예측한 것에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을거라 생각한다.
Symbian이 주도해왔던 이 시장이 앞으로는 GUI의 중요성과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개발자의 편의성, 그리고 이기종과의 데이터 연동이 중요해졌다는 것을 뜻한거라 파악한다.
Symbian이 그냥 당하고만 있을 것 같지는 않다. 이러한 부분을 잘 알고 있는 듯 스마트폰이나 기업용 시장을 겨냥한 신버전등을 발표하고 있으므로 눈여겨 봐야겠다.
그래도 아직까진 Arm + Symbian 아닌가?
개인적으로는 Linux의 약진을 기대해본다만, Linux가 붐이 될거라는 예상은 항상 예상이었으며 항상 Major로는 오르기에는 2%로 뒷심이 부족하나 보다.
Comments List
Qtopia는 QT를 만든 트롤텍사의 제품인데요?
상하이에 있는 회사라는 것이 상용화 폰을 만드는 곳의 이야기인가요?
네... 정확한 정보는 아니라 저도 확실하게는 말씀을 못 드리겠구요.
플랫폼은 트롤텍사에서 만들고 폰은 상하이에 있는 어떤 회사에서 만들었다고 들었습니다.
큐토피아는 우리나라 아이스테이션에서도 T43 그리고 V43모델에 사용된적이 있지요. 관련 정보도 있습니다. 저도 나름대로 좋게 썼는 데 아이스테이션 PMP의 불안정인지 제 제품은 자주 고장나고 수리비가 10만원 이상 나오는 등 부담이 커서 결국 포기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