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왕국을 꿈꾸며!!! mobizen@mobizen.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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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근래에 UMPC에 대한 개인적인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던 중에 재미있는 특허를 발견했다.
Nokia's 700 인터넷 타블렛을 비롯하여 Nokia N800 등으로 이어지는 타블렛 시장에 관심을 보이는 Nokia가 지난 5월 22일 타블렛폰 관련 특허를 내 놓은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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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S와 같은 2개의 Displat Screen을 지원하며 키보드가 아래에 놓여져 있다. 키보드를 치우면 2개의 Screen을 Full로 쓸 수도 있으며 키보드를 놓아도 아래 부분의 일부분을 사용할 수가 있다. 휴대폰의 1인자 노키아가 이런 생각을 한다는건 정말 이제는 기기간의 구별이 모호해진다고 볼 수 있다.
성능이 문제이긴 하지만 핸드폰이면 여러 과정을 통해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고 UMPC와의 가격 경쟁력에서 이득만 있다면 틈새 시장을 볼 수 있을 것 이라 예상한다. 물론, 국내에서는 힘든 이야기이다.
자세한 특허는 이곳을 참조하고 모르는 분을 위해 N800 동영상을 소개한다.



각종 멀티미디어 플레이와 영상 전화, 메신저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Skype를 통해 VoIP를 사용할 수 있다. 이통사와 무관하게 전화를 주고 받을 수 있다는 사실....
2007/07/10 13:23 2007/07/1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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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모바일용 Linux 플랫폼
QT 플랫폼
의 포스트에서 소개했던 Trolltech에서 Qtopia Greenphone Grant Program을 발표했다. Open Source 개발자들을 타겟으로 한 이 Grant Program은 모바일폰에 자신만의 프로그램을 올릴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지금 신청을 하면 심사를 통해 선정 여부를 결정이 되고 선정이 되면 무료 Qtopia Phone과 Qtopia SDK를 받을 수 있다. 심사는 지금부터 2007년 8월 7일까지 진행이 된다.

이번 Grant Program이 갖는 진정한 의미는 오픈 모바일폰이라는 것이다. 지금까지 사용자는 vendor에서 지정한 내장형 Application(이를 테면 주소록) 과 UI를 선택권없이 일방적으로 사용해야 했다. PC에서처럼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없는 것이다. 물론 PC도 대부분 익스플로러에 아웃룩을 쓰고 MS-Office를 쓰기는 하지만 그래도 선택의 기회가 있다라는 것과 없다라는 것은 차이가 있다.

이 Grant Program은 이러한 일방향적인 모바일에서의 Application과 UI를 Consumer들에 의하여 자유롭게 변경을 하고 그것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Trolltech의 David Bialer이사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했다.

"Qtopia Greenphone is the first open mobile phone of its kind. We really encourage open source developers to experiment and use their talents to create innovative applications by participating in the Grant Program."

모바일에서 Cosumer에 의한 폰 프로그램과 UI의 customizing이라는 개념은 어쩌면 진정한 모바일 웹으로 갈 수 있는 시작일 수도 있겠다만 폰 내장형에 사용자의 Needs가 있냐와 그린폰의 성능 문제, 이러한 것을 이끌고 가기에는 Trolltech이 가지는 모바일에서의 위치가 약하지 않느냐는 생각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http://trolltech.com/developer/tt/grant/grantprogram 를 참고하도록..
2007/07/05 09:53 2007/07/0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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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모바일 Application과 Service를 개발하는 업체와 퍼블리슁하는 업체를 초대하여 BREW® 2007 Developer Awards가 개최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8가지 분야로 나누어져서 최상의 서비스와 미래 선도적인 것에 중점을 두어 선정이 되었다. 이 중에 재미있는 분야는 "People's Choice"라는 카테리인데, 이 Conference에 참여한 업체들로 하여금 투표를 시행하여 최종 후보에 오른 모든 업체 중에서 가장 선호하는 업체를 뽑는 카테고리이다.

이번 수상의 Application의 Focus는 전반적으로 Social Networking쪽과 유선의 Communication Service(블로그, E-mail, Instance Messaging, Image Sharing 등)와 연동이 되거나 흡수하는 쪽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아래는 각 카테고리별, 수상자이다.

Best Up and Coming Application

Winner: EZ Josyuseki Navi, KDDI Corporation / NAVITIME Japan Co., Ltd. (Japan)
Other finalists:
FiosTV on the Go, Verizon Data Services Inc. (USA)
SecurePhone, RiffWare LLC (USA)


Best Public Service Application

Winner: Wireless Emergency Command System (Kingeye), Xi'an Kingtone Information Technology Co., Ltd. (China)
Other finalists:
Fisher Friend, Astute Systems Technology Pvt. Ltd. (India)
Mandi Price, Tata Consultancy Services (India)


Best Business or Productivity Application

Winner: Celltop, Alltel Wireless (USA)
Other finalists:
Mobile Banking, EverMobile (EverSystems) (Brazil)
WeatherBug Mobile Weather, WeatherBug (USA)


Best Location-Based Service Application

Winner: BiM Active, Bones in Motion (USA)
Other finalists:
EZNaviWalk, KDDI Corporation / NAVITIME Japan Co., Ltd. (Japan)
Vivo Localiza Equipe, WISE - WTS Telecommunicacoes LTDA (Brazil)


Best Community Application

Winner: JuiceCaster, Juice Wireless (USA)
Other finalists:
TencentQQ2005, TENCENT Technology (Shenzhen) Company (China)
Yahoo Mobile IM, ACL Wireless Ltd. (India)


Best Entertainment Application

Winner: NBA AirPlay Live, AirPlay Network (USA)
Other finalists:
FunKey, Neomtel Co., Ltd. (Korea)
Sacred Sight, Astute Systems Technology Pvt., Ltd. (India)


Best Game Application

Winner: Brothers in Arms 3D, Gameloft (France)
Other finalists:
IMO: The World of Magic, Com2uS (Korea)
Rollercoaster Rush, Digital Chocolate (USA)


People's Choice Award

Winner: Celltop, Alltel Wireless (USA)


IMO를 통해 무선상의 MMORPG를 나름대로 열심히 구현했던 Com2uS는 수상을, 네오엠텔의 Funkey(국내 서비스명 '키짱친구')는 최종 후보까지 올라갔다. 상업적인 성공 여부를 떠나서 개발자로서 축하하고 기뻐해야 할 일이다.
2007/06/26 11:30 2007/06/2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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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쪽에서 개발을 하다보면 가끔씩 Main Entry를 못찾아서 개발한 Application이 실행이 안되는 경우가 종종있다. 플랫폼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있지만 모바일에서 Application을 Loader하는 순서는 Windows에서 LoadLibrary를 이용하여 dll내의 함수가 호출되는 것과 유사한 동작을 한다.

문제는 각각의 Application에서 할당된(플랫폼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메모리를 앞의 Application이 Over를 하는 경우에는 Main Entry 영역이 없어져 버리기 때문에 Application Loader가 가끔 void main() 의 함수 Pointer를 못 찾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또는 Applicaiton 영역의 크기가 얼마인지 정확히 알지 못할 때는 main 함수만 보유한 Blank Applicaiton을 만들어서 확인을 해야 한다. 그 후에 Main 함수의 크기를 점점 늘여나가면서 확인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리소스가 가능한 Platform인 경우 리소스의 크기로 조절을 해도 되지만 모바일에서 리소스를 지원하지 않는 플랫폼이 상당수인데다가 리소스는 실행 모듈의 뒷부분에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main 이 불려 질 수 있는 앞쪽이 좋다.

이번에 비슷한 일을 겪으면서 간단하게 유틸을 하나 만들었다.
배열값을 간단하게 만들어 버리면 컴파일러가 압축을 해버리기 때문에 원하는 실행 모듈의 크기를 얻을 수 없으므로 random 하게 값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워낙 간단한 유틸이라 뭐 만들고 잣이고 할게 없었다. Size는 컴파일러마다 압축을 조금씩 하므로 원하는 값과 정확히 일치는 하지 않지만 결과는 대충 비슷하게 들어 맞는다. 에러 처리가 빠진게 있을지는 모르겠다~

근데... 이런게 필요한 사람이 있기는 있으려나??

2007/06/25 20:42 2007/06/25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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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kia Device 블로그를 보니 맥용으로 iSync와 PCSuite를 개발해서 내놓았다.
사실 나는 Mac User가 아니라서 이게 얼마만큼 가치가 있는 일인지 잘 와닿지는 않으나 Nokia는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을 했나보다. 일반적으로 Sync나 PCSuite가 무료인데에 반해서 이번 제품은 60달러에 판매가 된다.
제품이 포함하고 있는 기능은 아래와 같다.

- Transfer & convert your music, photos, videos and more to and from your mobile phone
- Backup and restore your data.
- Sync your contacts and calendar, both ways
- Browse your entire phone & memory card
- Create smart folders for easy drag and & drop of file types (amazing!!!)
- View and edit internet book marks and notes
- View SMS messages on your mobile and store them to your computer
- Create ringtones
- And the list goes on and on

Mac용 소프트웨어를 만든다는데에 크게 의미를 두고 싶지는 않지만 이런게 1위다운 여유가 아닌가 싶다.
또한 전문 Application 개발사도 아닌 Nokia가 이러한 SW를 돈주고 사라는 것은 그만큼 자신감의 표현이 아닐까? 다만 가격이 좀 너무 비싸지 않느냐 하는 생각이 든다.
2007/05/30 18:51 2007/05/30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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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핸드폰을 파는 가장 큰 사이트 중에 하나인 Wirefly에서 발표한 자료이다. 자사 사이트에서 판매했던 자료로만 Rank를 주었기 때문에 아주 공신력있는 데이타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겠지만 참고 자료 정도로는 충분하다.

1. Motorola RAZR (all colors)
2. BlackBerry Pearl (all colors)
3. LG Chocolate (all colors)
4. Samsung A900M
5. Motorola i850
6. Motorola Buzz ic502
7. Sanyo Katana (all colors)
8. Sony Ericsson w810i
9. Nokia 5300 XpressMusic
10. Motorola v325i

RAZR가 나온지 시간이 조금은 흘렀지만 아직도 1위를 하고 있다. 상위 랭크 폰모델을 보면 누구나 알겠지만 핸드폰의 구매포인트는 화려한 기능이나 획기적인 Application이 영향을 주지 않는다. 누가 뭐래도 중요한 Keyword는 "Design" 이다. Wirefly의 대표이사 Brian Westrick는 이렇게 이야기를 한다. " Looking pretty is the biggest selling point." 아무도 부인은 못할 듯~

2007/05/28 17:20 2007/05/28 17:20
ZiA

오늘의 유머라는 사이트로 담아갈게요 ^.^
나중 되서라도 담아가는게 불편하시다 하심 말씀해 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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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블로그를 뒤져보다 정리가 잘 된 글을 보아 소개코자 한다.
새로운 것은 아니나 원리에 충실한 좋은 글이다. 원문을 링크를 하면 잘 보지 않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대로 스크랩을 해본다. Feedback이나 리플은 원문에다가 하기를 권한다. 마지막 Value 부분에서 지적한 부분을 항상 새겨보도록 하자.

1. Embrace User Control - Mobile devices are intensely personal. Any unsolicited intrusion into that personal space is offensive. Mobile marketing campaigns need to empower users by giving them access and control to things they want, when and where they want.

2. Get Personal - Wherever appropriate, brands should use the information a user gives them to personalize and enhance the experience to the user's benefit. Again, mobile devices are highly personal, and users expect their devices and the services accessed by them to be tuned to their needs.

3. Optimize for Mobile - Back in the early days of the web, we learned that slapping a brochure on a website didn't result in a great experience. Mobile is as different to the web as the web is different to brochures. In addition to designing for mobile technology and the mobile infrastructure, marketers need to design mobile campaigns for the mobile mindset. Consumers have different needs and behavior patterns when they're using their mobile devices. Marketers need to accommodate these differences.

4. Provide Value - Most importantly, mobile marketing campaigns need to offer users real value, both to offset the costs paid by users to access mobile services and as fair exchange for users granting access to this highly personal medium.

On this last point, I think there are several ways to provide value, depending on the brand and the audience. Here's my list.

  • Monetary - At a minimum, the value of what you're offering should exceed the cost of accessing it through my mobile device.
  • Timeliness - Give me information I need to know as soon as possible.
  • Location - When I'm out and about and I need something, help me find it.
  • Convenience - There are some things I want to have with me whenever and wherever I am. It's easier to have or get it on my phone than carry other things.
  • Efficiency - I'm on the go and want to make the best use of my time.
  • Amusement - I'm bored and killing time. Amuse me.
  • Connection - Help me stay in touch with my social network.

제목은 모바일 마케팅이지만 모바일 개발이나 기획 모두에게 중요한 점이다.
잊지말자! 국내에서는 이 원리보다 모두 앞서는 "이통사 직원들하고 친해지기" 라는 0원리가 존재함을...
2007/05/14 18:10 2007/05/1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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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2의 소식에 게임업계가 술렁이고 있지만, 천상 모바일쟁이인 나로서는 블리자드의 모바일팀 구성 소식이 훨씬 가슴이 뛴다.
블리자드가 모바일팀 구성을 하기로 한 것 같다. 웹사이트에 모바일쪽 관련 개발자들을 구인하고 있다.
구인의 정보를 보면 Mobile Game보다는 실제 폰 개발을 할려는 듯도 하다. I Phone이나 Google 폰 등의 영향을 많이 받은 듯한데...
링크를 해 놓았으니 관심있는 사람은 가서 resume를 내보는 것도 경험일 듯..

Mobile Producer
Blizzard Entertainment is looking for a highly organized individual with outstanding communication abilities to manage the process of bringing Blizzard-IP-related functions into the mobile space. The ideal candidate has experience managing resources and seeing projects from inception to completion. Self-direction and follow-up skills are a must, and experience working within the mobile development space is mandatory. 링크는 여기를..

Lead Mobile Software Engineer
Blizzard Entertainment is looking for an individual to lead a mobile development programming team. The ideal applicant will possess outstanding communication and coordination skills and be capable of leading a group of programmers in bringing Blizzard-IP-related functions to the mobile space. The candidate would be experienced with web-related technologies, MIDP and CLDC development on the J2ME platform, WAP, and WML. Blizzard offers a fun, creative and technically challenging environment with excellent compensation and a full range of benefits. 링크는 여기를..


Lead Mobile UI Designer
Blizzard Entertainment is looking for a talented, self-motivated individual with experience in UI design and implementation for handheld devices to help lead our efforts into the mobile space. The ideal candidate is a designer with a deep understanding of the unique opportunities and limitations of the platform who can help formulate the strategic design goals of our mobile efforts. The lead mobile UI designer must have the capacity both to create and to direct others to create clean designs that balance the Blizzard art style with the specific needs of the mobile audience. 링크는 여기를..

2007/05/09 11:05 2007/05/09 11:05
sookhee

아무리 그렇더라도 설마 블리자드폰 같은 걸 개발할까요..;;
여하튼 관심 가는 내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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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타

S60 시리즈가 멀티미디어를 내세우는 일반 사용자 타겟이라면 기업을 타겟으로한 E시리즈가 있다. 현재 발표된 E 시리즈는 3종이 있는데 비즈니스맨들을 위한 슬림라인 ‘노키아 E61i’ 이메일 디바이스, 스타일리쉬한 슬라이드폰 ‘노키아 E65’, 그리고 HSDPA를 지원하고 GPS를 내장한 ‘노키아 E90’ 등이 바로 그들이다.

E 시리즈에서만 되는 것은 아니지만 모바일 이메일과 데이터 동기화를 지원하며 새로운 유저 인터페이스와 강화된 다국어 지원 모드 및 접속 모드를 특징으로 하는 '노키아 인텔리싱크 모바일 수트(Nokia Intellisync Mobile Suite) 8.0’이 이러한 기업형 시장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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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가 가장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는 폰 네비게이션의 첫작품은 "노키아 6110"이다. GPS를 내장해 소비자들은 자신의 현재 위치를 실시간으로 쉽게 파악할 수 있고 원하는 위치로 가는 길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레스토랑이나 호텔, 상점 등 근처의 지역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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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비디오센터(Nokia Video Center)’라는 어플리케이션은 글로벌동영상 공유 서비스 유튜브(YouTube)와 글로벌 통신사 로이터가 콘텐츠 파트너로 참여한다. 노키아 N 시리즈가 판매되는 국가에서는 N 시리즈를 통해 다운로드해 사용 가능하며 N95모델에는 사전 탑재돼 있다.

'Mapping and Navigation'은 마치 '구글 어스(google earth)'처럼 지구를 회전시켜 원하는 지역을 찾으며, Zoom in/Out 기능을 지원하여 지도를 확대 또는 축소하면서 볼 수 있다. 또한 'Search' 기능을 사용하면 웹 페이지 검색, 야후 이미지 검색, 지역정보 검색, 휴대폰에 저장된 My Content 검색이 가능하다.


6. 결론

노키아는 1980년대의 위기를 선택과 집중이라는 대명제 하에서 적극적인 사업 추진과 능력을 위주로한 조직분위기로 개편하면서 도약의 발판으로 삼았다. 지금의 세계 1위라는 간판에 만족하지 않고 컨텐츠와 플랫폼으로 다음 비전을 생각하는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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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단말 사업에 대한 브랜드 파워와 글로벌 세일즈 능력을 바탕으로 하여 좀 더 나은 비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노키아는 컨텐츠 업체와 M&A, MOU를 컨텐츠를 확보를 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튼튼한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하여 Symbian, Maemo OS,Nokia Research Center, Open Source Community 등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들을 통하여 노키아는 Device-Platform-Contents 라는 모바일 사업내의 모든 영역에서의 영향력을 가지고 갈려고 꿈꾸고 오늘도 노력하고 있다. 비록 플랫폼 정책의 표류와 구조조정으로 인한 잡음에 휩싸이기도 하지만 세계 1위라는 타이틀은 그들로 하여금 변함없는 신뢰와 기대를 하게끔 한다.

핀란드 헬싱키에 있는 노키아의 본사 ‘Nokia House’는 2만 6000장의 유리로 둘러싸인 투명한 빌딩이라고 한다. 심지어 건물과 건물을 잇는 다리까지도 유리로 만들어져 있다. 누구나 들여다볼 수 있도록 만든 이 건물은 노키아와 소비자 사이에는 어떤 장벽도 없다는 것을 상징한다. 100년이 넘도록 탄탄하게 성장해 마침내 세계 1위 기업으로 올라선 노키아의 기업정신을 잘 상징해 주는 부분이다. 실제로 이러한 기업 마인드가 핀란드인을 감동하게 하고 많은 수의 핀란드인들이 죽을 때 유산을 전부 노키아에 투자한다고 한다. 우리나라 기업은 그러한 준비가 되어 있는가? 그러한 비전을 자국민들과 함께 나누며 뛰어가고 있는가?
1위가 1위를 하는데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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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포스트]
미디어 플랫폼으로 도약하려는 노키아 #1
미디어 플랫폼으로 도약하려는 노키아 #2
2007/04/30 13:55 2007/04/3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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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자료는 휴대폰 업체 각사에서 발표한 자료를 기준으로 헤럴드 경제에서 재구성하여 2007년 4월 20일에 발표한 자료이다. 휴대폰 업체의 1위부터 4위까지 순위는 워낙에 오래동안 고정되어서 새삼스러울게 없다.

모토로라의 최근 움직임은 Linux에 Focus를 많이 두고 있다. 모토로라의 디자인 측면이나 요즘 삼성이 죽도록 매달리는 slim의 두께등은 국내 폰에 비해서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2위를 고수하는 이유는 뭐일까?
아무래도 엔지니어이다 보니 그들의 엔지니어 마인드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고 부러움을 가지게 된다. 여러가지 측면이 있을것이고 하나의 조각에 지나지 않겠지만 이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

모토로라는 스마트폰에 맞는 플랫폼을 가지고 오랫동안 고심을 했다. 4년 전쯤에 Linux로 방향을 잡고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Linux 플랫폼을 구상을 했다. 자그만치 3년동안 플랫폼만 만든 것이다. 물론 그 사이에 프로토타입겸 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해 몇가지 제품을 출시를 하기는 했지만 목표는 그것이 아니었다.
내가 지금 있는 회사도 플랫폼을 만든다. 너도나도 손가락질을 하고 있다. 될것인가 안될것인가 부터 왜 그렇게 오래걸리냐.. 그 투자비용을 일반 Application에 부으면 더 낫다라는 등의 이야기를 엔지니어들이 날카롭게 뱉어내고 있다.
모토로라라는 기업은 묵묵히 3년 동안을 플랫폼을 만드는데 기다려 준 것이다. 그 기간에 스마트폰에 맞는 커널을 가장 최적화하게끔 해놓았고, 다양한 SDK들이 일관성을 가진 아키텍쳐안에서 상호 연결이 되었고 드디어 그 플랫폼이 완성되어 스마트폰을 내놓았다. 그 폰은 중국향이었으며 대박이 난 것은 말할 것도 없고, 3년간의 투자비를 거뜬히 건져내었다.

삼성이 slim을 무기로 하여 유럽 시장에서부터 모토로라를 제낀다는 야침찬 포부를 밝히고 있다. 외국 사람들이 말하는 삼성의 이미지는 ASAP이다. 누구를 만나던지, 개발 기간이 있음에도 무조건 ASAP라고 말한다고 한다. 비단 삼성의 문제는 아닐거다.
국내 기업들은 하나의 프로젝트를 위해 흔들림없이 3년을 기다려 줄 수 있는가?
반대로, 국내 개발자들은 3년이란 기간동안 시간을 알토란같이 잘 쪼개어 효율적인 개발할 준비가 되어있는가?

국내 기업들이 상위 랭크에는 많이 속해있지만 1위하는 기업이 많지 않은 이유는 뭘까가 자꾸 궁금해진다...
2007/04/27 11:45 2007/04/27 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