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왕국을 꿈꾸며!!! mobizen@mobizen.pe.kr

Posted
Filed under 모바일 일반
2008년도 이동통신 시장의 가장 큰 이슈 중에 하나는 통신업체들의 합병이다. 이러한 합병 전략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궁금할거라 생각하여 처음에는 좀 거창한 포스팅을 해보려 했으나 생각보다 궁금해하는 분들이 없어서 일반적인 수준으로 포스팅을 해본다.

인수 합병의 기본적인 이유는 조직의 몸집을 불리고, 사업을 다각화하고 다양한 시너지를 찾기 위해서이다. 이번 통신사들 합병은 유선과 무선의 만남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무선 기업인 SKT가 유선 기업인 하나로 텔레콤을 인수하는 것과 유선 기업인 KT가 무선 기업인 KTF를 인수한다는 측면에서 미묘한 차이가 있다.(사실 이 부분을 좀더 상세하게 정리를 해보려 했었다.) 합병을 추진하는 공통적인 큰 이유와 목표를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네트워크 인프라는 전혀 다르지만, 유무선 서비스와 컨텐츠가 융합되는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합병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합병을 통해 서로에게 없는 제품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SKT의 입장에서 하나로 텔레콤의 IPTV는 가장 큰 관심사이다. SKT는 IPTV가 새로운 성장 Momemtum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PTV가 가장 큰 기대를 걸 수 있는 것은 가입자 기반의 월과금보다는 홈쇼핑이 진짜 이유인데, 양질의 동영상 컨텐츠와 11번가와 같은 쇼핑몰을 확보하려는 노력이 바로 이러한 이유에서부터 출발한다. KT입장에서도 기보유한 메가 TV를 KTF가 보유한 컨텐츠와 무선 사용자를 통한 시너지의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있을 것이다.(참고 포스팅 : SKT와 KT, 미디어 기업으로서 비교).

또한, 더욱 저렴한 결합상품을 통해 가입자 확보를 하고 이를 통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이는 현실적으로 합병의 효과를 가장 빨리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이러한 측면에서는 유선에서 탄탄한 사업을 벌리고 있는 KT가 SK에 비해서 꽤나 유리한 편이다. 아래는 방송통신윈원회가 발표한 국내 통신그룹 기업결합시 가입자수 비교를 한 표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앞서 말했던 2가지 요소는 서비스적인 측면이 아닌 인프라적인 측면의 현상에 기인한다면 가장 중요한 세번째는 'Convergence BM의 발굴'이다. 요근래 위 4개사 CEO들의 언론 인터뷰가 부쩍 많아지고 있다. 4명 모두 하는 소리가 '유무선 컨버전스' 기업이다. 인프라로 시장의 경쟁력을 가지는데는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모두들 이번 합병을 계기로 생기는 새로운 상품을 기존 상품과 단순한 결합 외에 새로운 BM을 발굴한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히고 있다. 목표는 명확하되 전략이 없는게 우리나라 기업의 특징이긴 하지만...


불행히도 우리나라 대기업 에서 이런 대규모 합병이 이루어진다고 해서 단기간에 뭔가 새로운 BM이 생기는 것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대기업이라는게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것이 아니고 규모와 대규모 마케팅으로 시장을 이끌어 가기 때문이다.(교과서대로라면 이런 기업들이 오래 가지 않아야 하는데 교과서는 교과서일뿐이라는데 한표 던진다.)

당장은 두 기업 모두 결합상품에 대한 마케팅에 치중할 것이고, 중기적으로는 IPTV의 활용도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기적으로는 누가 먼저 이러한 자산(Asset)과 조직을 빨리 정비하고 새로운 BM을 제시하느냐가 승리의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전례를 보건데 이러한 승리의 키조차 조직내에서 제시되기보다는 또다른 인수합병을 통해 이룰 확률이 높다. 두 기업이 동일한 목표와 그만그만한 계획을 가지고 접근하는 것이 꼭 'WCDMA 전쟁'의 재방송과 같아서 재미가 다소 없는 편이긴 하다.
2008/04/04 14:28 2008/04/04 14:28
Posted
Filed under 모바일 일반

통신 회사들이 단순한 음성 전화나 망사업자로서의 Zero Sum 싸움에 지칠만큼 지쳐있고, 뭔가 나아가야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인지 너도나도 미디어 기업을 선언하고 있다. 특히 요 근래 KT 계열에서 좀 더 심화되는듯 하다. 아래는 관련된 글들이다.

KT 기업의 미디어 그룹으로 발전 방향의 해법으로는 KT와 KTF의 합병을 생각하고 있다. 지주회사 전환도 언급하고 있지만 내부에서나 외부에서나 지주회사 전환은 고려하지 않고 있는 듯 하다. SKT와 하나로텔레콤의 합병과 맞물려 2008년 최대 이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는 각 통신사업자들이 가지고 있는 미디어 상품의 자산을 간략하게 비교해 보고자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SKT는 미디어 전략의 기본 4가지 아이템으로 영화, 음악, 상거래, 게임을 정의하고 있다. 싸이더스 HQ, 아이필름, 청어람 등을 자회사로 거느리고 있는 iHQ가 영화의 중심으로 서있으며 Cizle이 유무선으로 지원을 해 주고 있다. 영화 산업은 오프라인 영화 뿐만 아니라 DMB, 모바일 VOD 서비스 등 다양한 시너지의 원천이다. 무선 Commerce 솔루션이 Moneta와 더불어 최근에 런칭한 오픈마켓 11번가가 Commerce 부분을, Melon이 음악 부분을 도와주고 있다. Game부분에서는 무선 게임 포탈 GXG와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가 있다. 엔트리브 소프트는 온라인 게임 '팡야'와 '트릭스터R'을 서비스 하고 있다.

근간이 되는 온라인에서는 KT와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강하다. 유무선 포탈 Nate.com 이 중심이 되어 있고, 한국의 대표적인 SNS Cyworld와 얼마전에 런칭했던 유무선 통합 SNS tossi가 있다. SKT 자사의 것은 아니지만 검색 엔진 empas와 블로그 egloos등도 접근이 가능한 아이템이다. 이외에도 위성 DMB TU 미디어와 T Map, 마케팅 전문 회사 AirCross 등이 SKT가 가지고 있는 미디어 자산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반면에 가장 무선에서 수많은 컨텐츠와 연관이 되어 있을 것 같은 KTF는 미디어 측면에서 너무 취약하다. KTF와 SKT를 미디어 기업으로 비교를 하는 것은 애초에 불가능하고 KTF의 모기업인 KT와 비교를 해보자. KT의 미디어의 4가지 기본 방향은 영화(드라마), 음악, IPTV, 광고 이다. KT는 영화기업 싸이더스FNH와  드라마 기업 올리브나인을 자회사로 가지고 있다. 음악 부분에서는 KTF의 도시락KTF 뮤직이 있다. 'KTF 뮤직'은 KT 기업이 얼마전에 인수한 블루코드테크놀로지가 사명을 변경한 것이다.

KT 기업이 SKT에 비해 우위를 보이고 있는 유일한 부분이 IPTV와 광고 부분이다. IPTV는 메가 TV가 있으며, 광고 부분에서는 얼마전에 인수 합병한 온라인 광고 1위 기업 나스미디어와 모바일 마케팅 전문 기업 엠하우스가 있다. 나중에 SKT-하나로 합병에 대한 이야기를 할 기회가 있다면 다시 이야기 하겠지만 SKT 역시 KT대비 이러한 취약점을 알고 있기에 하나로 TV를 욕심을 내고 있으며, 그룹 차원의 마케팅 전문 기업을 설립하려 하고 있다.

KT는 이외에도 종합 포탈 파란과 모바일 게임 브랜드 지팡, 파란 내, 온라인 게임 브랜드 Allstar 등이 있으나 SKT대비 영향력은 극히 작다고 할 수 있다. 하드웨어 인프라 설비의 강점을 가진 KT 그룹이 미디어 전문 기업인 SK에 비해서 비교를 한다는 것은 애초에 무리인지도 모른다. 게임 산업에 대한 진출에서도 몇년째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모습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조직 문화 자체와 결정이 미디어 사업에 대해 개방적인 기업이 아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들도 미디어 그룹을 원하고 있고, 인프라 장사만을 가지고는 이제 시장이 포화가 되버린 바 언젠가는 넘어야할 산이다.

다만 KTF 입장에서 KT와의 합병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KT 입장에서 KTF가 정말 필요할까는 고민해봐야 할 듯 하다. 이러한 통신사업자들의 합병시의 시너지나 전략에 대한 분석은 추후에나 원츄(!)가 있으면 다시 포스팅 하기로 하겠다.

2008/03/28 17:20 2008/03/28 17:20
티에프

sk텔레콤은 영화사 청어람도 소유하고 있지 않던가요?

mobizen

네.. 맞습니다.
정확하게는 청어람은 SKT가 아닌 iHQ의 자회사이기 때문에 저 그림에 포함을 안 시켰는데요... 포함을 시키는게 나으려나요? ^^

mobizen

추가 했습니다. ^^

Posted
Filed under 리뷰
몇일전에 신청했던 myLG070이 지난주 토요일 오전에 우체국 택배를 통하여 도착을 하였다. myLG070은 현재 표준형인WPU-7000과 고급형인 WPN-480 두가지 모델이 있는데(두 모델의 가격은 동일하다.) 도착한 패키지는 WPN-480 폴세트였다. AP는 myLG070 전용인 APA-2000 인데 기존의 LINKSYS AP가 있는 관계로 박스도 개봉하지 않았다. WPN-480을 개봉하니 무선 전화기, 충전기, 거치대, 밧데리, 사용설명서, 아이모리 사진 인화 이용권(5천원)이 들어 있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을 하기 위해서 전화기 내에서 무선 AP 설정을 하였다. 여기서 myLG070에 대한 유일한 불만이 생겼는데... 소유하고 있던 LINKSYS 무선 공유기의 무선 보안이 원래 WPA(TKIP) 모드로 설정이 되어 있었다. 접속 암호는 특수문자를 포함하고 있었는데, 암호를 입력하려니 특수문자를 입력하는 방법이 없었다. 오른쪽 소프트키는 숫자, 한글, 영문 대문자, 소문자 순으로 토글이 되고, 문자를 보낼때 특수문자 및 이모티콘을 입력할 수 있는 왼쪽 소프트키는 Enabled가 되지 않았다. 결국은 무선 공유기의 보안 방식을 WEP으로 수정한 후에 접속을 할 수 있었다. 무선 AP에 대한 개념이 낮은 일반인이 설치하기에는 조금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접속을 하고 나서 테스트 삼아서 음성전화를 시도해 보았다. PC에서 스카이프를 사용할 때 정도의 수준의 음질을 보여준다. 외국에서 스카이프를 평가할 때 "Clear, but not Crystal" 이라는 표현을 자주 쓰는데 딱 그러한 느낌이다. 기존의 KT 집 전화와 핸드폰의 일정 시장을 잠식하기에는 충분한 음질을 보여준다. 핸드폰으로 문자를 보내보았는데, 사용자가 유독 작아서인지, 원래 빨라서인지 전송 후에 1초(!!!!)도 걸리지 않고 문자 전송이 되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이허브'라는 무선 컨텐츠 포탈도 존재하는데 무선 패킷에 대한 걱정 없이 쓸 수 있는 서비스라 무선 포탈의 또다른 진화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아무래도 관심있는 부분이 이쪽이라 눈이 안 갈 수가 없었다. '아이허브'에서 사용자는 기본적인 정보 컨텐츠를 무료로 볼 수 있으며, 벨소리 및 캐릭터 다운로드와 같은 초기 무선 인터넷 컨텐츠의 서비스를 하고 있다. 얼마전(2008년 2월 26일)에는 소리바다와 제휴를 통해 '소리바다 뮤직존'이 오픈되어 CP 몰 형태의 시도도 하고 있다. 가장 관심이 가면서도 아쉬웠던 부분이 이 '아이허브'였는데, 추후에 좀 더 상세한 포스팅을 해볼까 한다.

myLG070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지만 정말 편한 것은 리모콘 기능이었다. 그렇지 않아도 TV 리모콘이 말을 안들어 하나 살까 고민했었는데, WPN-480은 무선 리모콘을 지원하여 이러한 고민을 말끔이 없애주었다. 집에 있는 삼성 TV는 "삼성(2)" 라는 모델로 완벽히 제어가 가능하였다.

저렴한 통화와 문자 비용은 VoIP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매력포인트이다. 무선 전화기와 무선 AP가 월 2천원에(6개월 의무) 생긴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는 투자였으며, 강추하는 바이다. 2008년 2월말 기준으로 myLG070이 30만가입자를 돌파하였다고 한다. 지속적으로 증가는 하겠지만 가입자 기반의 성장 한계는 분명히 존재한다. 전국민이 가지고 있다시피한 이동휴대전화와 정액제 기반의 일반 집전화는 그러한 성장 한계의 1차 장애물이다. 시내전화 번호 이동성과 기존 전화번호 착신 기능 등으로 인해 이러한 1차 관문을 넘겨내고, 데이타 매출을 고려한 컨텐츠의 투자로 인해 좀 더 큰 장애물도 넘기기를 바란다.

마지막으로 월간 PC라인에서 정리한 내용을 기본으로 하여 국내 KT Ann폰과 myLG070을 비교한 표를 만들어 보았다. VoIP에 대한 선택을 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8/03/04 02:16 2008/03/04 02:16
늑돌이

가입하셨군요. 저도 쓰고 있는데 무척 재미있는 기계더군요.

mobizen

네.. 저도 대단히 만족합니다. 가입자가 많아야 해택을 더 많이 보게 되는데 말입니다. ^^

곽승주

저도 쓰고 있는데, 메일을 천리안만 지원해서 아쉽더군요. 구글 검색을 통해 우회해서 지메일을 볼 수 있긴 하지만...그리고 각종 뉴스가 첫화면에 제공되는 것외에는 모두 유료라서 실망했어요.

mobizen

LG던, LG의 이종사촌 데이콤이던.. 항상 새로운 시도는 먼저 하는데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가 많이 부족한 것은 사실입니다. 아이허브에 대해서는 따로 리뷰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lesmin

저도 mobizen님 포스트 읽고 신청해서 받아봤습니다. 저역시 링크시스 공유기를 사용중인데, 070단말에서 외부콜 착신을 하려면 방화벽 설정에서 SIP용 5060포트를 열어주어야 가능하더군요. 어디에도 이런 내용이 설명이 안되어서 약 5분간 구글링을 해야 했다는...
지방에 있는 070 가입자와 통화를 해봤는데, 통화초기에 휴대폰처럼 잠깐 음성이 끊겨들렸던걸 제외하고는 Skype에 못지않게 쓸만한것 같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mobizen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외부콜 착신은 저도 아직 안해봤는데 lesmin님께서 미리 Tip을 주셨군요~ 감사합니다.

Robe

전화 연결이 안되는데 어떻하면 되죠 연결은 다 시켰는데..

mobizen

어려운 질문이군요. 연결은 다 했는데 전화 연결은 안된다는 것은??

무선 AP 연결까지 되는데 전화가 안된다는 말씀이신지요? 그런 경우라면 AS 받으셔야 할 듯 합니다. 대부분 문제는 무선 AP 접속일텐데요, myLG070 전용 AP라면 아무것도 할일이 없구요, 보유하고 계시는 다른 AP라면 위쪽 키를 누르셔서 무선 AP 설정을 해주셔야 합니다.

nka

음...써보고 싶긴 한데, 약정에 묶여서 해지시 출혈이 큽니다.
물론, 데이콤에서 그 비용을 처리해줄 지도 모르지만, 천성이 소심해서 그짓은 못하겠고,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아무튼 잘 읽고 갑니다.

mobizen

요즘 시내전화는 가격이 많이 내려가서 사실 가격면으로는 거기서 거기인 것 같습니다. 해지할만큼의 가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조영석

KT전화를 해지할 이유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한달에 최소 3,520원의 기본료가 차이 나고 (부가세 포함),
시외전화나 이동전화에 전화 조금만 걸더라도 왠만하면 4~5천원 차이는 쉽게 납니다.

일년이면 4.8~6만원돈은 차이가 충분히 나는데,
이 정도면 해지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죠.

게다가 LG 에서 뿌리는 공짜 단말기의 성능이,
왠만한 '고급' 무선 전화기 성능은 충분히 되니깐요.

전 솔직히 집에서 쓰는 싸구려 유선전화기보다
LG 480 (?) 단말기의 통화품질이 2배쯤은 좋게 느껴지더군요.

요즘 핸드폰 없는 분은 없으니 ...
만약 인터넷이 불통이라도 되면 핸드폰으로 연락하라고 하면 되겠죠.

24시간 전화가 끊기면 안 되는 분 (배달 장사/기업 등) 이 아닌 경우에는
왠만하면 KT 해지하고 이걸로 가입하라고 권하고 싶네요.

솔직히 KT 집전화는 비싸도 더럽게 비쌉니다.
가입비 (예전에는 보증금 형식으로 돌려주기나 했지, 요즘은 그냥 꿀떡),
기본료, 시외통화료 등등 ... 너무 비싸요.

mobizen

아.. 그런가요?
KT 집전화 안 쓴지 10년이 넘어서 저는 자세한 사정은 모르겠습니다.
저희 부모님께서 KT 집전화를 사용하시는데 시내전화 정액요금으로 가입하면 정말 싸다고 하시더군요. 아무래도 몇십년 써오신 전화번호에 대한 애착도 있을테고 그래서 그다지 욕심을 안내시는 것 같아요. 물론 조금 있으면 일반 전화도 번호 이동이 되고 지금도 편법으로 가능을 하지만 그렇게 설명드려도 별반 감흥을 못 느끼시더라구요. 전화 써봐야 얼마나 쓴다고.. 그러시더군요..

개인별로 느끼는 차이가 조금씩 있는 듯 합니다.

그리고.. nka님이 약정에 묶여 있다고 하셨는데 하나로일 수도 있지 않을까 하네요.

Posted
Filed under 모바일 일반

예전 "2007년 12월 현재, KTF 지분율 현황" 포스팅에서 KT와 KTF 의 합병에서 NTT 도코모의 지분의 문제점을 언급한적이 있다. 그런데 이미 NTT와 KT 사이에서 이러한 문제에 대한 협의가 있었나 보다. 오늘(2008년 1월 21일) 디지털 타임스에 아래와 같은 기사가 실렸다.

KTF의 2대주주인 일본 NTT도코모가 KT-KTF간 합병이 추진될 경우, 이에 협력한다는 내용의 주주간 계약을 KT와 맺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서는 KT-KTF간 합병 추진의 걸림돌가운데 하나로 KTF 2대 주주인 도코모의 반대를 꼽아왔으나, 이런 불안 요인은 없었던 셈이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도코모는 지난 2005년 12월 KTF와 지분 10%(5649억원) 투자계약을 맺으면서 KTF의 1대 주주인 KT와는 복수의 옵션이 담긴 주주간 계약을 별도로 체결했으며, 이 가운데는 KT-KTF간 합병이 추진될 경우 도코모가 이에 반대하는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고 협력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기사 전문 보기)

실상은 KT와 KTF의 합병은 시너지와 유무선의 효율적인 전략짜기라는 측면을 떠나서 중복투자를 막는다는 대명제에서라도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웹사이트 통합이다. 어제(2007년 1월 21일)부터 magicn 사이트show 사이트로 통합되었다. show 사이트와 Paran 사이트 통합 또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두 사이트가 이루어진다고 해도 PV가 높아지거나 사용자 충성도가 높아지지 않을 것이지만 적어도 중복투자는 막을 수 있을 것이다.
2008/01/21 16:00 2008/01/21 16:00
Nights

SKT 가 하나로와 합병될 경우, KT-KTF / LGT-파워콤 (데이콤까지?) 의 합병도 이뤄지겠죠. 결국 3각 구도는 유지되겠네요. 주체도 SK,KT,LG 로 유지가 되고요..

mobizen

넵.. 무선의 상황이던 유무선 통합의 상황이던 당분간 크게 변화는 없을 것이라는 Nights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다만, 중장기적으로 이러한 컨버전스 비즈니스를 어떠한 전략을 가지고 갈지가 중요하겠죠.
일단 SK는 TU라는 골치덩어리를, KT의 경우는 금인지 독인지 구분안가는 와이브로를 어떻게 정리하고, 키워가느냐가 눈앞의 숙제일 듯 하구요.. 플랫폼 인프라는 양쪽다 충분할 듯 한데 어떠한 기업을 M&A해서 시너지를 키워나가느냐는 예측하기 힘들 듯 합니다.
지켜보는 저희로서는 재미난 한판 승부가 될 듯 합니다..^^

Posted
Filed under 모바일 일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는 2007년 12월 18일 현재 KTF의 지분율이다.

국내 기업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외국기업들의 지분이 의외로 많다. 도코모의 지분율이 높은 것은 2005년에 있었던 전략적 자본 제휴 때문이다. 그 당시 제휴 성공으로 인해 양사간의 WCDMA 전략 제휴와 컨텐츠의 상호간의 교류가 활발할 것으로 예상을 했지만 2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 중간 평가를 해보자면 자본 제휴외에 그다지 눈에 띄는 것은 없다. 언론을 통해 간간히 말레이시아 U 모바일 지분을 인수하고 USB형 무선데이터 모뎀 개발 등의 단발성 또는 해외향 소식만을 들을 수 있을 뿐이다.
중장기적인 컨텐츠나 플랫폼, 솔루션 제휴 등을 하기에는 두 회사의 덩치가 너무 큰가보다.

얼마전에 2008년의 모바일 산업의 핫이슈 예상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물론 첫번째로는 3G를 꼽았고, 두번째로 꼽은 것이 통신산업의 결합이다. SKT가 하나로텔레콤을 인수한 이상 KT도 KTF와 M&A를 시도할 수 밖에 없을 것이고 여러 영역에서 유무선 결합과 융합이 시도될 것이다. 이러할 때 위의 도코모나 퀄컴과 같은 해외자본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도 궁금하다.

참고로 세번째로는 스마트폰을 꼽았었다.
2007/12/21 10:20 2007/12/21 10:20
리브리스

항상 좋은 글, 리뷰 읽고 있습니다. SKT와 하나로 텔레콤 인수는 큰 이슈인 것 같습니다. 저는 SKT가 무선에서 유선으로의 통합이라면 구글은 유선에서 무선으로의 통합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업분야와 규모에서 비교자체가 무리가 있겠지만 궁극적으로 목표하는 방향은 같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 언젠가는 유무선 망 자체가 요금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시대가 오길 바라고 있어요. ^^

mobizen

안녕하세요~ 저 역시 리브리스님 말씀 처럼 요금부담없이 유무선을 자유럽게 사용하는 모바일 왕국을 오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구글과 SKT와 같은 기업의 종착역은 비슷하리라 생각이 듭니다.
여러가지 차이가 있고 말씀 처럼 사업분야와 규모가 다르다는 여러 이유로 인하여 접근법을 구글은 Convergence를, SKT는 Intergration을 한다고 보여집니다. 이러한 접근법에 따른 결과를 관망하는 것도 재미날 듯 합니다.

Posted
Filed under 모바일 일반
KT도 직원호칭 바꿔…"케이티님으로 불러주세요"

KTF 3G 전용포털 만든다


의도했던 의도하지 않았던 KT(또는 KTF)의 행보는 SKT의 뒤통수를 열심히 쫓아가는 모습으로 보여진다.
KTF 내부에서 가장 싫어하는게 SKT 냄새가 나는 것이라고 한다.
SKT 향 게임, 친 SKT CP, SKT 공동 이벤트... 등을 굉장히 싫어한다.

그러면서 정작 자신들의 외부정책은 항상 이런식이다.

물론 본인들은 뭔가 다르다고 하고.. 따라가는게 아니라고 하지만...

우리 보기엔 똑같다..
그리고.. 별 의미 없는 것을 따라하는 것은 더 이해가 안간다.

KT그룹내의 Paran과 Magicn의 힘겨루기가 정리도 안됐는데 전용포털을 또 만들어?

하나라도 제대로 해라... ㅉㅉㅉ
2006/11/22 10:56 2006/11/22 1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