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왕국을 꿈꾸며!!! mobizen@mobizen.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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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전에 회사 임원의 지시로 일반인 대상의 iPhone 사용법 강의를 다녀왔다. 강의 대상자는 iPhone을 구입한지 약 2개월 정도 되는 일반인들이었는데, 그나마 현존하는 최고의 Smart Phone인 iPhone 조차도 일반인들에게는 사용이 어렵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었다. 이러한 것은 준비되지 않은 시장에 'Smart Phone 활성화'라는 미명아래 무조건 'Smart 하지 않는 단말'을 강요하는 mobizen을 비롯한 모든 모바일쟁이들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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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보고서에서는 Feature Phone과 Smart Phone의 구분은 없다고 말하고, 언론들은 매일같이 Smart Phone에 대한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Smart Phone를 통해 무선인터넷 시장의 활성화 해야 하는 것에는 동감이지만, 국내 일반인들이 그렇게 준비가 되어 있는지, 지금의 정부와 사업자 중심의 시장 Push가 제대로 되고 있는 것인지는 한번 돌아볼 필요가 있다. 시장에 대한 오해는 기존 Early Adopter 중심의 Smart Phone이 이미 MainStream으로 옮겨가고 있다는데서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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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실제 모바일 시장의 구성을 돌아보면 예상과 달리 포물선 형태의 Main Stream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시장이 양분되어 있다. 휴대폰을 전화기 이외의 기능을 필요로 하지 않는 사용자의 비중이 약 65%가 된다. 중저가인 Enhanced Phone은 거의 수요가 없으며, 고가폰에서 Smart Phone과 Premium Feature Phone이 경쟁하고 있는 구조이다. 시장 활성화를 통해서 바꿔나가야 하는 의지는 있어야 하지만, 실제 우리의 고객은 전체의 35%에 지나지 않는다는 현실을 무시하는 것은 어리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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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원하는 Smart Phone의 대중화가 되기 위해서는 좀 더 풍성하고 내실 있는 에코시스템을 구축해야만 한다. 그렇기 위해서는 지금의 Smart Phone이 좀 더 Smart 해져야만 한다. Crackberry의 Hierarchy 는 여기에 필요한 구성 요소를 잘 설명하고 있다. 그렇지만 Smart Phone의 성능만 좋아진다고 훌륭한 에코시스템이 되는 것은 아니다. 물론, 자연스러운 시장의 흐름이 해결해 줄 수도 있겠지만,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릴 것이고 국가 경쟁력은 떨어지게 된다.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한 3가지를 이야기 하자면 좀 더 개방적이고, 다양한 자본과 과감한 투자, 그리고 정부 주도의 올바른 정책 등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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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기술하였던 3가지 요소 중에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개방(Openness)'이다. 이제는 개방의 중요성은 많은 분들이 체험과 학습을 통해 익히 알고 있지만, 실행에 옮기는 것은 매우 어렵다. Forrester Research 보고서에는 Application의 기능만큼 개방이 중요하다는 것을 역설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준으로 좀 더 Smart 한 Device를 정리를 하였다.

그래프를 보면 느끼겠지만 아직까지 Smart Phone들은 Application과 Platform의 성능에 집중하고 있고, 대부분 페쇄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Application과 Platform의 성능은 어느 정도까지는 Smart 함을 만들어 낼 수 있으나, 심화될 수록 오히려 Main Stream이 되기 어렵다는 딜레마를 가지고 있다. 반면에 개방은 하면 할 수록 에코시스템을 살찌우고, Smart한 Smart Phone을 만들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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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Smart Phone Contents의 영역을 너무 General 하게 보는 것도 위험하다. Forrester Research 보고서에서도 언급했지만 모든 영역을 공략하기 위해 모바일에 너무 많은 기능을 추가하는 것은 오히려 사용성을 해치게 된다. 예전에 비해 많이 상향 평준화가 되기는 했지만 각 Device와 Platform에 따라 최적화 된 영역(Segment)가 있다. mikemace.com에서는 Smart Phone의 주요 사용영역을 Entertainment, Communication, Information 등으로 구분하였다. 이러한 Segment별로 특화된 Smart함을 만들어 가고, Vertical한 조합이 당분간은 필요해 보인다.

iPhone이 국내에 출시된 이후, 많은 환경이 바뀌고 있다. 분명히 긍정적인 변화가 있기는 하지만 분위기에 휩쓸려 우리들만의 잔치로 되어서는 안된다. 조금은 속도조절을 하면서 내실있는 에코시스템을 구축해야 Main Stream도 만들수 있으며, 정말로 Smart한 Phone이 국내에도 탄생할 수 있을 것이다.
2010/03/11 08:19 2010/03/11 08:19

Smart한 SmartPhone 만들기. 아래 다이어그램의 Zone of Death에 주목. 다 되려고 하면 아무것도 안 된다…

진이헌규

사실은 두 개의 다른 시장으로 갈라져있다는 분석이군요. 충분히 수긍이 갑니다. 다만 디지털TV 시장사례(고가/고성능의 새로운 상품 등장 -> 대량공급을 통한 가격인하 -> 기존시장으로의 침투 ->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넌 경험자들에 의한 기존시장 대체)를 볼 때, TV시장보다 제품교체주기가 훨씬 짧은 전화시장에서는 스마트폰으로의 이전이 아주 먼 미래는 아닌 듯합니다.

결국 그동안은 통화 중심으로 인간의 '입과 귀'만을 확장하는 미디어였던 전화가 소프트웨어의 힘을 빌어 다른 신체기관(AR의 경우 '눈'을 확장한 대표적 사례겠죠)까지로 coverage를 넓히게 될텐데, 당장 감떨어지기를 바라는 조급한 마음은 버리고 차분히 생태계를 만들어나갈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olympickorea

스마트폰시장을 너무 자의적으로 나눈것 같습니다.
개방성과 성능이라는 축은 스마트폰시장을 너무 추상적으로 만들어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시장1위 제품인 아이폰을 기능도 떨어지고 폐쇄적으로 포지셔닝 시켜놨군요.
이건 좋은 물건을 팔기위한 포지셔닝이 아니라 주식시장에서 IR을 할때 투자자를 유인하기 위한
눈가리개식 분석이거나 단순 이공학도의 분석입니다.
선두제품인 아이폰을 기준으로 소비자시각에서 축을 생각해 봐야할 것 같습니다.
예를들면 1차활용도(어플수)와 2차활동도(카메라, GPS맵, DIvx)를 기준으로 시장을 재구성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cadenza

olympickorea님은 흥분을 가라앉히시고 글을 다시 한번 읽어보심이 어떨지요? 이글의 어느부분에도 iphon을 비하하려는 내용을 담고 있지 않은것 같습니다만... 기술의 발전에서 개방성(open source)이 중요하고, 장치가 다방면으로 능하다는것은 그만큼 일반인들에게 쉽게 느껴지기 힘들다는 것을 표현하려한 것(-우리가 흔히 개인용컴퓨터를 사용하는 사용자가 모두 파워유저가 아니듯이-)으로 해석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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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이 리드하는 모바일 트래픽 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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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Phone의 보급율 증가, 데이터 정액 사용자의 증가로 인해 모바일 산업 전체가 활기를 띄고 있으며, 무선 데이터 트래픽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나 iPhone 사용자들의 Safari와 Apps Store를 통한 엄청난 네트워크 사용은 이통사들의 입장에서는 부담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으며, 이를 이유로 여전히 무선 데이터 요금은 고가이다. 과연 트래픽을 관리하는 이통사들이 그들의 네트워크 인프라를 정말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합리적인 과금을 하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변화를 감당하지 못하는 이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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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ARPU는 정체 또는 하락하고 있는데 반해, Traffic이 늘어가고 있으니 이통사 입장에서는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전체 ARPU중 Data가 차지하는 비중이 45%에 육박하는 NTT DoCoMo나, 25%를 넘어서는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는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게 사실이다. 지금과 같은 추이라면 북미시장의 경우 2011년 하반기부터는 Data Revenue로는 망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이 될 지도 모른다. 이렇게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통사들은 무선 인터넷 요금을 높게 부가하고 있다.



균형이 맞지 않은 Traffic과 Revenue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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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을 비롯한 일부 OTT 서비스들은 과도한 트래픽의 원인이기도 하다. 하지만 동영상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데이터 서비스들은 음성통화보다 오히려 낮은 데이터를 소비한다. 반면에 아직도 이통사들이 대부분의 수익모델은 음성통화에서 일어나고 있다. 2009년 북미 모바일 시장은 31% Traffic을 발생시키는 음성통화에서 78%의 수익이 일어나는 기형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북미 시장만의 문제는 아니다.

결국, 이통사들이 무서워하는 트래픽의 주요 발생은 Data 서비스가 아닌 음성이며, Data를 통한 Communication 서비스를 발전시켜야 망의 부담감이 오히려 줄어드는 것이다. 요금 또한 음성에 비해 무선 데이터 요금이 비싸야 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진실과 이통사들의 엄살이 얼마나 왜곡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무선 기지국보다는 유선망이 더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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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일반인들의 입장에서 망에 대한 투자의 핵심은 '기지국'이라고 생각하기 쉬우며, 실제 많은 보고서에서 이통사의 기지국에 대한 투자를 중심으로 하여 비교를 한다. 하지만, iPhone을 최초로 출시하여 무선망에 대한 고민을 누구보다 먼저 하고 있는 AT&T는 망 투자 금액(CAPEX)을 보면 다소 의외이다.

무선 CAPEX는 2007년부터 오히려 감소하는 추이를 보여주고 있으며, 오히려 유선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고 있다. 무선 구간보다는 이를 처리해주는 백홀(유선) 구간에서의 병목 현상이 네트워크 품질 저하의 주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최근에는 백홀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공급자 중심의 망관리

이통사들이 최근 효율적인 망관리를 위해 가장 주력하는 것은 OffLoading 이다. Wi-Fi, 펨토셀, 사이드로딩 등 망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주는 대체제에 대한 투자와 시장 확산을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이러한 대체제가 다분히 소비자 중심이 아닌 공급자 중심이기 때문에 대중화가 어렵다는데 있다.

소비자를 이해시키고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요금제 개선과 부가 서비스가 없다면, 지금의 대체제는 성공하기 힘들어 보인다. 이렇게 공급자 중심의 이통사 정책은 어플리케이션 망 사용 정책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난다. 3G망에서는 어플리케이션의 일부 기능의 사용을 금지하는 것은 사용자들을 위한 것이라고 하지만 반감이 더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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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정책이나 기존 망에 대한 투자 등으로 인해 ROI가 유지되는 시점은 2012년까지로 이야기 되고 있다. 2012년 이후부터는 4G가 대중화되어야 망유지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2012년이라면 올해부터는 이통사가 4G에 대한 본격적인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WiMax와 LTE 사이를 오랜기간 방황하고 있는 국내에서 빠른 의사결정과 과감한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다.



합리적인 요금을 소비자에게 요구하는가?

그렇다면 이통사들은 효율적인 망관리에 대해 이해하는 만큼 제대로 관리를 하고 있으며, 현재의 모바일 인터넷 비용은 적절한 것일까? Chetan Sharma Consulting이 최근 발행한 보고서에서는 이와 같은 질문에 "그렇지 않다."라고 답하며, 2013년에는 현재 무선인터넷 요금의 60% 수준으로 인하될 수 있다고 한다.

이를 위해서는 단순한 망의 관리 차원이 아닌 이통사 스스로의 BM의 혁신과 현실적인 요금제 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보고서에서 핵심으로 이야기 하는 부분은 아래와 같다.

* Tiered and usage based models that take a smarter approach to service personalization and fair usage;
* Application-specific charging, to generate appropriate revenues from high-bandwidth services;
* Time-based models that charge based on time spent on the network; and
* Mobile advertising and mobile commerce funded approaches.

3G망에 대한 엄청난 CAPEX에도 불구하고 실제 망효율성은 20% 정도만 좋아졌으며, 이는 4G 때도 마찬가지로 보여진다. 결국 이통사의 가장 핵심가치인 망관리는 새로운 기술접목과 다양한 대체제와 함께 이통사 스스로가 변화하는 파괴적인 혁신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이통사들은 이러한 본연의 업무를 잘 하지 못해 발생하는 비용을 고객에게 요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2010/03/09 08:40 2010/03/09 08:40
잠행

포스트를 보다 직관적으로 궁금한 부분이 생겨 댓글 남깁니다.
모건스탠리 자료 인용의 트래픽과 수익의 비교부분에서, voice 는 31%의 트래픽으로 78%, data는 69%의 트래픽으로 8%의 수익을 얻고 있는데,
직관적으로 판단한다면, 트래픽 대비 2배 정도 볼륨의 수익을 얻는 voice 부분의 원가가 더 높은 것으로 이해가 됩니다. 그렇다면, 해당 인용자료에서 도출된 데이터 요금이 오히려 voice보다 저렴해야된다는 결론에 논리적으로 오류가 발생하게 되는 셈인데요.
만일 이러한 제 판단이 맞다면, 그 이유는 voice 요금상품의 경우 data상품과 달리 대부분 트래픽 상한선이 없기 때문에 ARPU가 높은 것이 아닐까요?? 현실적으로도 data 요금에서와 달리 무제한 voice 요금제를 요구하는 주장은 그다지 두드러지지 않습니다.
무선인터넷 기반 산업의 입장에서는 data 요금이 발전의 당장의 장애물이지만, 실제 요금을 지불하는 가계 입장에서는 아직 voice 사용 비중이 높은 편이므로, 현재 도입중인 초당과금을 비롯하여, 음성통화 요금 상한제 와 같은 제도가 더 시급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티켓다방아저씨

여기 주인장께서 강조하신 부분은 Data통신 중에서 (음성통화처럼) 실제 Communication에 필요한 부분의 데이터량은 다 합쳐도 음성통화가 차지하는 0.14MB보다 작다는 논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제레미

좋은 분석 잘 보았습니다.

데이터 이용 요금이 음성 보다 낮아야한다는 미래 예측에 대해서는 매우 논리적 주장이긴 한데,

위의 잠행님 지적 처럼 다소 논리적 비약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부연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나가다가..

잠행님. 위의 도표는 수익과 traffic에 대한 관계입니다. 그리고 통신서비스는 원가구조에 공통설비라는 것이 중요한 portion을 차지하고 있어서, DATA와 VOICE에 원가차이가 그렇게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잠행님의 질문은 잠행님께서 위의 자료를 보고 수익이 높으니 비용이 높을 것이라고 추론을 하셔서 하신 질문이라고 판단됩니다. 쥔장의 분석도 저와 같은 시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james

1. 스트리밍, 웹브라우징이 음성에 비하여 많은 데이터가 소모되지요..여기서 데이터란 무선, 유선 구간으로 나눌수 있는데, 사실 유선 구간은 거의 무제한급이라고 할 정도로 국내 통신사 네트워크 백본은 큽니다. 오히려, 무선 트래픽 자원은 한계가 있어서, 데이터 트래픽 급증에 취약합니다. 왜? 주파수 대역은 정해져 있고, 무선망에서 채널은 한계가 있기때문입니다. 현재 무선 인코딩 기술이 아무리 좋다고해도 주파수 자원을 쪼개고 다중화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2. 위와 같이 너무도 당연한 사실이 본문에는 심하게 왜곡되어 보입니다.

3. 31% 음성 트래픽 발생에 78% 초과 수익 발생이 아니고, 69% 데이터트래픽량에도 불구하고 실제 과금되는 게 얼마되지 않기 때문에 단지 비율만으로 원가나 요금으로 연관짓는 것은 오류입니다.

4. AT&T의 유선망 투자비가 증가한 것은 기존에 해당 망 투자가 미미했기 때문이며, 향후 유선망 투자는 감소할 것입니다. 오히려, 초기 시행착오 덕분에 지금의 AT&T는 심각한 무선자원 부족에 직면하였고, 최근 데이터서비스의 QoS를 제한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바로 무선데이터량의 폭발적 증가로 인해 음성 서비스까지도 불안정해진 것입니다.

5. 이통사들은 음성 통화량 증가보다 무선데이터량 폭증을 심각히 우려하고 있으며 현재에도 심각한 이슈입니다. 이 사실을 아니라고 강하게 주장한다면 큰 오류입니다. 사업자들의 엄살이 아니라 당면한 문제점이고, 그 대책으로 엄청난 무선망 투자(기지국 시설, 회선 비용 등)가 필요하며, 이 부분을 감소하고 시장 볼륨을 키우기위해 FMC 서비스를 도입, 와이브로와 WI-fi로 트래픽을 분산하기에 이른것입니다...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