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왕국을 꿈꾸며!!! mobizen@mobizen.pe.kr
모바일 OS의 절대 강자 Symbian이 최근 Ver 9.5를 Release를 하였다.
9.5의 두가지 메인 테마는 Faster time-to-market과 Multimedia 이다.
1. Higher performance for lower hardware cost
버전 9.5는 스마트폰 상에서 보다 개선된 메모리, 프로세서, 밧데리 관리 성능을 보여준다. 특히 메모리 관련 최적화에 신경을 많이 썼는데 메모리 단편화 등 성능개선이 예전에 비해 25% 정도 향상된 것으로 발표했다.
또한 초기 시작 시간, 브라우저나 이메일, 네비게이션 등 자주 쓰는 어플리케이션의 시작시간등을 최대 75%까지 개선을 했다.
심비안은 벤더에게 제공하는 API나 개발 툴킷에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데 이번 버전의 초점은 digital TV와 LBS이다. 벤더들이 이 서비스를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어플리케이션에서 자료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적화된 SQL Database도 제공을 한다.
2. Multimedia
요근래 심비안이 계속 신경쓰고 있는 부분이다. 심비안은 35가지 이미지 관련 기능을 새롭게 제공한다. 이러한 기능을 통해서 이미지를 돌리거나, 파노라마를 만들거나,적목현상 제거 등을 따로 만들지 않고 구현할 수 있다.
홈컴퓨터를 통한 seamless 서비스를 보면 MTP를 통해서 음악, 이미지, 비디오 파일등을 전송할 수 있고, digital TV(DVB-H, ISDB-T)와 LBS 등의 기능을 보다 강력하게 지원한다.
3. Enterprise
주목할만한 것은 Wi-Fi에서 3G로 자동 로밍등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E-mail을 받거나 VoIP를 WiFI 지역에서 이용하다가 그 지역을 벗어나면 3G를 이용하여 끊김없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통합 일정표 등은 Microsoft Exchange와 Lotus Notes등과 함께 업그레이드된 기능을 보이고, 예전 버전과 공일하게 Exchange ActiveSync Protocol (OTA)를 통해 이메일, 연락처, 달력등을 Sync할 수가 있다.
버전의 번호가 말해 주듯이 심비안은 기나긴 세월을 통해 발전해 나가고 있다. 리눅스나 Windows Mobile 등의 견제가 점점 세지고 있지만 당분간은 건제하지 않을까 싶다.
항상 구경만 하다 가는 길손입니다. 모바일 업계에 종사하고 있지만 mobizen님의 글을 보면 제가 참 무지하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부탁드리며 건강 회복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1. KTF의 현재
2007년 2월 현재 KTF 가입자수는 1307.6만명(KT 재판매 포함)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시장 점유율은 32.07%를 유지하고 있는 만년 2위 통신사이다. 아래표와 같이 순이익은 년말에 "Show" 브랜드 런칭에 쏟아부은 마케팅 비용 및 차세대 시스템 개발 등의 투자비용으로 전반적인 감소를 했으나 서비스 매출은 4.2%, 데이타 매출은 15%씩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Comments List
killer application 기근현상으로 인한 정책의 표류? 라고 생각 됩니다. open platform 이나 어떤 infra 구축을 통해 다양한 application이 활성화 되기를 다방면에서 고민하는것 같습니다. 제조사 뿐만 아니라 통신사도 그런 고민을 해야겠지요...
한가지 현상을 파악하다보면 여러가지 복합한 원인이 나오게 마련이죠.
KS님의 의견과 같이 killer에 대한 말씀도 하나의 원인이기는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플랫폼의 결정에 대한 직접적인 원인은 killer와는 약간은 떨어질 것 같네요.
벤더는 서비스 업체는 아니니깐요. 물론 내장형 app 라는 측면도 있겠지만 플랫폼의 선택과 내장형 app는 개발 이슈적인 측면이 더 강할 것 같네요.
KS님의 의견을 제가 잘못 이해할 수도 있을 것이고..
더 디테일한 의견을 주시면 좀 재미있는 의견들이 나올 것 같습니다.
온라인.. 블로그라는건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고 그로 인해 발전을 하는 곳이니깐요..
기대할께요~
인터넷검색을 통해 우연히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정말, 피가되고 살이되는 글들을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내장형 app. 의 생각이었습니다.
단지 local, device 내에서의 app. 을 따져본다면, 예를들어 폰북을 구현함에 있어 그 리소스 낭비는 엄청나다고 생각합니다. brew 로 작성된것, ajar 로 작성된것, 외에 각자의 platform 위에 작성된것들... 거의 platform 별로 개발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open platform 은 이러한 application 재사용뿐만 아니라 제 3자를 끌어 들일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예를들어 제 3의 기업이 symbian 위에서 돌아 갈수 있는 OA application을 개발하여 노끼아에 납품을 한다던지요... 혹은 그것을 contents 형태로 공급하는 infra를 구축하거나... 그런 의미에서의 brew 와 symbian 등의 open platform 들을 바라봐 왔었고 killer 이야기를 꺼내어 보았습니다. 얕은 지식의 짧은 생각이라 많이 어긋난 부분이 있을 것도 같습니다.
더나가 단순 내장 app.를 떠나서.
그러한 infra 가 된다면 지금의 이해가 얽힌 vm 이나 기타 interpreter 없이 그 플랫폼에서 돌아 갈수있는 다양한 contents 를 서비스 받음이 많은 리소스를 줄이는 좋은 방향이라 생각됩니다. 현재는 단순 모바일 게임을 개발한다 하면 skvm, gvm, vm (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 위에서 동작하도록 사업자별로 개발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러한 리소스 낭비도 단일 오픈 플랫폼에서의 인프라 라면 좀더 다양하고 더 많은 컨텐츠들이 공급되지 않겠습니까? 다만 그 플랫폼을 누군가 독점하게 된다는 이해 문제가 있지만... 그 플랫폼의 독점을 막고 널리 보급되어 컨텐츠 시장의 활성화 등등의 효과를 기대한것이 wipi 가 아닌가 싶습니다. symbian 역시 MS - Q 사의 brew 의 그것에 대응하여 진행된 프로젝트 였던것도 그런 맥락이지 않은가 라는 생각 입니다.
KS님의 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워낙에 리플이 없는 블로그라 썰렁한데 의견을 주신 것에 대해서 감동이네요.. 반대의견이던 동감을 하는 의견이든 하나의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는 것 자체가 참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간단하게 제 의견을 다시 내어보자면..
내장형 app라는 측면에 있어서 문제가 되는 것은..
플랫폼이 바뀐다고 해서 그 내용이 바뀌거나 killer의 이슈가 되지는 않는 다는 것입니다. Linux와 같은 오픈 플랫폼이 있다고 해서 없던 내장 app가 시장에 나서기는 힘이 들거던요.
또한 KS님의 의견 중에서 한가지 더 고려해봐야할 사항은 벤더의 입장입니다. 벤더의 입장에서 개발자의 여러가지 플랫폼에 따른 개발의 중복성은 중요한게 아닙니다. 벤더는 다른 벤더에 없는 특이하고 재미있는 app로 승부해야 합니다. 오픈 플랫폼을 통해 다른 벤더와의 이러한 차별성이 없어진다면 상위업체이던 하위업체이던 좋아질 게 없다.. 라는 측면도 있습니다.
개발자의 Needs는 중요한게 아니고 소비자의 Needs와 벤더의 Needs가 중요하거던요.. ^^
mobizen 님의 블로그엔 양질의 정보 색깔 생각이 담겨있어
좋습니다. 환영에 감사드립니다.
저와 생각을 달리 하시는 부분이 있는것 같습니다. open platform 을 어떻게 정의 하고 계신지요? 제가 파악하고 이해하는 open platform 은 극단적으로 예기해서 SDK 를 제공하느냐 안하느냐로 생각 합니다. 어떤 open platform 이 많이 채용되고 널리 이용된다면 그 SDK 으로 contents 를 작성하려는 기업/기관 등이 많이 생겨날겁니다. 단순히 벤더 자체내에서 가지는 비공개적인 그들만의 SDK 는 한계가 분명 있는것 입니다. (비록 지금은 그 의미가 오히려 역효과를 내고 있지만...) 많은 제2의 기업들의 참여는 기술적으로도 시장 규모로도 확대된다는 생각이며 그런 많은 양적 증가는 killer 를 내놓을 가능성도 더 커진다는 생각입니다. 벤더는 자신들의 플랫폼을 통해 라이센스 사업을 할수도 있을테고 자사 제품의 시장확대에도 큰 기여를 할꺼라는 기대를 가질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open platform 은 없는 killer 를 만들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전제 조건은 널리 이용되고 많은 제 2 3 참여 기업이 있을때 입니다. 벤더는 소비자의 needs 를 s/w 적인 측면에서 보다 다양한 기회를 가질수 있다는 생각 입니다. 어디까지나 오픈 플랫폼의 그 본래 의도와 정책에 대한 생각이었고 현실에서는 벤더, 사업자 별로의 이해 관계에 얽혀 많은 자원낭비를 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내장형 app. 이냐 아니냐는 중요하다 보지 않습니다.
아.. 그런 측면에서 말씀하시는 거군요.. ^^
맞는 의견이라고 봅니다.ㅎㅎㅎ
이건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이야기인데.. KS님의 의견은 동감을 하지만 이번 노키아의 결정과 그 이슈와는 직접적인 상관관계를 찾기에는 좀 작지않느냐가.. 제 의견이었죠..
모바일 시장에서는 이상적인 개발 환경보다는 현실적인 문제를 먼저 생각해야 하는 병이 저에겐 좀 있습니다.
KS님의 말씀처럼 그러한 접근법이 필요는 하지만 사실 그러한 측면에서의 오픈 플랫폼은 현재 이미 존재하고 있습니다. 윈도모바일 5.0인데요. OS이면서 Open된 개발 툴킷을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만 벤더들 입장에서의 메리트가 얼마만큼 있을까가... 저의 현실적인 고민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KS님의 의견처럼 바뀌는 것은 필요는 하다고 생각합니다. Biz Leading이나 전략 기획, 개발쪽을 주로 하다보니 현실가능한 부분의 접근을 저는 중요하게 보거던요. 그러한 측면으로 제 의견을 이해하시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패스를 안넣었더니 오타 수정을 못하는 불쌍사가 ... ㅠ.ㅠ
벤더는 소비자의 needs 를 s/w 적인 측면에서 보다 다양한 기회를 가질수 있다는 생각 입니다.
=> 벤더는 소비자의 needs 만족시키기에 s/w 적인 측면에서 보다 다양한 기회를 가질수 있다는 생각 입니다.
로 수정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