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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뱅킹의 활성화는 협력이 필수]라는 글을 읽고 현재 모바일뱅킹에 관한 상황을 좀 더 정리해 보고자 한다. 1. 비싼 스마트폰에서 모바일뱅킹이 왜 안되나요? 친구한테 전화가 왔다.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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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정액제라는게 쉽지 않은 이야기입니다. AT&T 가 이미 기지국 용량 포화로 (대도시 들) 추가 주파수도 확보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매우 곤혹스러워 하고 있으며, 스프린트는 끝없는 추락을 하는 중이므로 남는 용량 뭐 훗... 이런 고육지책 적인 차원에서 내 놓는 요금제이지요.
예전 신세기 무제한 음성 요금제 당시 사람들이 전화기를 끊지 않고 밤새 켜두는 등 용량의 폐해가 속출하여 그 요금제를 제안했던 사람이 특진 했다가 그 2 년 후 짤렸다는 --; 전설적인 스토리도 있습니다.
이통사들이 결코 하기 어려운 정책이라는데에 한표 던집니다....
미국은 140byte 정도입니다. twitter의 140byte 제한은 미국 SMS의 길이에 맞춘것이구요. 통신사마다 다르다고 하면 맞겠죠.(SMS 규약상으로 최대 메시지 길이는 160byte까지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참고로, 한국의 경우에도 이동통신사마다 SMS의 용량이 다릅니다. 예전에 5개 이동통신사가 있었을때, SMS 망연동을 하다보니 가장 짧았던 이통사의 기준에 맞추었죠. 그래서 현재의 80byte가 된 것이랍니다.
제일 길었던 이통사는 140byte 정도 되었구요. 신세기통신으로 기억을 합니다만, 가물 가물하네요.
이 말이 사실입니다.
미국에서는 월 10000원만 더 내면 문자가 아예 무제한이 되어버리죠.
요즘은 스맛폰 시대라 별 상관 없겠지만...
문자로 뜯어먹는 돈은 한국이 더 많았어요.
영어로 160 바이트인데 한국에서는 영어도 2바이트 유니코드로 잡아먹어서 한국 제한 80바이트로 들어가 40자만 쓰게 하니 ㅡㅡ...
미국에서의 1/4을 쓰는 기묘한 현상. 미칠지경이죠.
실제로 본다면 미국의 1/2정도 가격이랄까...
아니... 패키지 요금제 적용하면 문자 많이 보내면 많이 보낼수록 뜯어 먹히는돈이 올라가니...
다른 나라들에 비해서 한국의 이동통신 음성, SMS 서비스에 대한 종량 요금 수준이 낮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어찌하여 가구당 월 이동통신 요금은 왜 이렇게 많이 나오는 것일까요?
국내 사용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면도 있겠으나, 국내와 해외는 요금 상품의 구성과 전략에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 해외는 단말, 음성, 데이타, 메시징 등을 묶은 패키징 상품이 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이 패키징 상품을 기준으로 비고해 보면 국내의 패키징 상품보다 저렴하더군요.
- 해외에는 월 기본요금이라는 것이 없지요.
모비젠님, #2가 기대됩니다.
시장의 단말 Infra 측면에서만 보면 WAP은 매우 매력적인데, 요즘 많은 분들이 WAP을 버려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지요. '이통사가 원하던 것이 바로 이러한 상황이였나'하는 생각이 들때는 소름이 끼치더군요.
10년을 지금처럼 하고도 'Money 마케팅으로 밀어붙여서 여전히 잘 살고 있는 모습을 볼때면 이통사들이 내심 무서운게 사실이랍니다.' 적어도 한국에서는 모바일웹 시장도 저렇게 만들 힘이 있지 않을까 하고 말입니다.
WAP을 버리고 모바일웹으로 넘어가는 것이 답을 아닐텐데 하는 일인이였습니다.
저번 주(9월 4일)에 한국MS(포스코빌딩 서관 5층)에서 있었던 미래웹포럼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듣게 되었다. 벌써 3회째라는데 올해의 주제는 웹브라우저 및 모바일 웹에 대한 내용인 듯 싶..
HLOS라는 플랫폼이 나오고 나서 얼마지나지 않으면 플랫폼이 점점 convergence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요즘 상황을 보면 앞으로도 몇 년간은 플랫폼이 divergence될 것 같네요.
1. 먼저 큰 플랫폼 측면에서 RTOS와 HLOS에 이어 Web OS라는 세가지 OS기반의 플랫폼은 각각의 장점을 가지고 믹싱될 것 같습니다. RTOS는 통신기반으로, HLOS는 멀티미디어 기반으로, Web OS는 Web기반으로의 고유한 영역이 있기에 그 변화가 더 다양해 지지 않을까 합니다. Symbian이라는 거대 플랫폼이 점차 그 위용을 잃어가면서 플랫폼 다양화가 더 세분화 되는 것 같네요.
2. 플랫폼의 다양화를 가속화 시키는 또 하나의 큰 요소
플랫폼의 구성은… 어느 한 영역에서 커버할 수 있을 것인가?
이통사나 OS사는 단말의 세부 사항을 알기 어렵고, 단말의 변화추세를 Time-to-Market에 대응되게 따라가기 어려울 것이라 생각합니다. PC와는 달리 모바일은 HW자체가 현재도 변화하고 있기에 … 플랫폼 관점에서의 구성은 좀 더 브로드하게 가져갈 수 있으나.. 세부 내용에 빈 공백은 채우기 어려울 것이라 봅니다.
최근 안드로이드 단말을 만들었던 HTC사가 기존 안드로이드 버전과의 lagacy를 지원하지 못할 것이라는 뉴스를 봤습니다. HTC가 그렇게 해야만 했던 이유… 안드로이드만으로는 HW와 Native app가 커버되지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요 … (여담이지만 HTC는 이제 Feature폰도 만든다고 하네요.. 크게 어려운 일 같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인 단말사(노키아/애플/팜 제외)는 플랫폼에 큰 관심은 없는 듯 합니다. Window Mobile 같이 OS자체가 로열티 수익을 발생하기도 어려운 상황이고, 미디어 서비스를 통한 매출은 요원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단말을 팔아 돈을 남길 수 있는데 그 역량을 다른 곳에 분산시키기 어려울 것입니다.
Post Market에서 바라보기 어려운 부분은 CPU부분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들은 플랫폼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지만, 매출원은 Processor의 판매 하나입니다. 이들은 프로세서의 판매를 위해 하드웨어/소프트웨어/시스템웨어를 단말사에 제공합니다. 다양한 OS를 고객사인 단말사에 그 단말에 맞는 Spec으로 최적화합니다. 그들의 CPU를 고객이 원하는 OS에 올리기 위해서, 단순히 칩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에 연결될 수 있는 다양한 Device Driver 개발하고, Framework을 만들고, OS에 포팅합니다. 여기에는 단말사의 요청에 따른 다양한 Application Note, API Guide, Porting Guide들이 포함됩니다.
프로세스 업체중에서는 유일하게 Qualcomm이 BREW라는 플랫폼을 가지고 있지만… 퀌컴도 이를 이용해 직접적인 수입원을 만들기는 어렵습니다.
OS가 개방화 되면서 이통사/OS업체/제조사/CPU업체들의 가장 큰 문제는 플랫폼 자체를 팔아서 남는 수익 모델이 정말 어렵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플랫폼의 개발은 점차 어렵고 복잡해져 가고 있습니다. 현재 플랫폼은 어느 분야건 플랫폼 개발로 인해 그 부가 수익이 개발비용을 넘어섰을 때 가능합니다. 단말사는 단말판매량을 증가시켜줄떄, 이통사는 데이터 수익을 올려줄 때, OS사는 플랫폼을 팔거나(Window Mobile), 광고매출을 늘릴 수 있을 때(안드로이드)… 포스트 마켓들도 규모만 있고 BM만 있다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컨텐츠나 유틸을 팔아 플랫폼 개발비를 남길 수 있다면 .. 충분히 가능하겠죠.
MS에 대한 생각이 문뜩 떠오릅니다. 지금 MS의 매출액을 보면 OS의 판매량 못지않게 MS Office판매량이 큽니다. … Mobile에서는 정말 힘들 것 같다는 생각. 어떤 다른 컨텐츠 중 가능한 컨텐츠가 있을까요…
요약하자면 OS를 만드는 업체와 단말기에 최적화하는 CPU제조업체간의 Co-Work는 직접적이 아닌 단말사를 통해 간접적으로 일어나고 있으며, 단말사는 플랫폼에 큰 관심이 없습니다.
그래서.. 플랫폼은 앞으로도 더 세분화 될 것 같습니다.
3, 모바일을 지원하는 언어 종류
C, C++, C#, Java, Java Script, HTML5등 다양한 종류의 프로그래밍 또한 플랫폼의 다양화를 가속화 시키지 않을까 하네요.
Vendor / Operating system (OS) / Programming Language / Application store (launch date)
Apple / iPhone OS / Objective-C / iPhone App Store (07/08)
LiMo Foundation / LiMo Platform (Linux) / Java, native (C/C++) / not yet available
Microsoft / Windows Mobile / Visual C#/C++ / Windows Mobile Marketplace (09/09)
Open Handset Alliance / Android (Linux) / Java / Android Market (10/08)
Palm / Palm OS / C/C++ / Palm App Catalog (06/09)
Palm / webOS (Linux) / JavaScript, HTML5 /Palm App Catalog (06/09)
Qualcomm / BREW / C/C++ / Plaza Retail (05/08)
RIM / BlackBerry OS / Java BlackBerry App World (04/09)
Symbian Foundation / Symbian / C++ / Nokia Ovi Store (05/09)
기술적 백그라운드가 부족한 내용이니… 잘못된 예측은 너그러히..받아주시길.
먼저 길면서 아주 알찬 내용의 포스터네요.. 감동 감동^^
제 생각은 천천히 데스크탑과 모바일 소프트웨어는 웹으로 향하고 있다는 건 사실입니다. SOA, Cloud Computing, Mashup 이라는 신종 용어들도 웹을 통하여 서비스를 하자는 목적에 가까울 겁니다. 그 중 HTML5 표준으로 인해 가장 먼저 적용 되는 분야는 모바일 웹이 될 것입니다. 또한 개발 플랫폼이 향상 된다면 그 파급 수준은 AJAX를 뛰어 넘을 것입니다. 저는 웹 어플리케이션이 대중화 될 것은 사실이다고 생각 되며, 몇몇 네이티브 어플리케이션은 웹 어플리케이션으로 대체 될꺼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네이티브 어플리케이션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웹 어플리케이션에서도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으며, 웹 어플리케이션과 네이티브 어플리케이션은 계속 공존 할 것입니다.
그러나 플랫폼이 나누어 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문제는 데스크탑 플랫폼(범용 목적의 플랫폼)을 웹 어플리케이션이 가져간다는 것입니다. 웹 어플리케이션이 범용 플랫폼인 데스크탑이나 모바일 기기가 될 것이며, 네이티브 어플리케이션은 특정한 목적의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계속 사용 될 것라는 짤막한 저의 생각이였습니다.
의견 쓸려다가 중요한 이야기를 못했네요 ;;
서문만 퍼갑니다. 출처 표시하고 본문은 여기로 링크 걸께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Comments List
캐나다에 있을 때는 https 와 e-mail verification을 이용해서 간편하게 인터넷 뱅킹이 되었었습니다. https표준을 사용하기 때문에 단말기와는 무관했었죠.
우리나라 정책입안자들도, 제발 폐쇄정책은 그만좀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놈의 폐쇄적이 정책은 조선시대나 지금이나 매한가지군요.
Usim은 이통사의 최후의 보루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은 장치입니다.
현재수준은 Middle Ware Platform이지만,
HW / Middle ware / Software가 Usim에 박히는 날…
모바일 뱅킹의 권력이동이 이통사로 확실히 변경될 것이라 예측해봅니다.
DoCoMo의 케타이 송금 서비스는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한 서비스가 있습니다.
금융결제원에서 서비스 중이고, 우리나라 이름은 유비서비스입니다.
http://www.ubi.or.kr/index.html
다른 점은 번호와 자신의 계좌를 연동해서 번호로 돈을 주고받는 형태인데, 활성화는 안되고 있는거 같습니다. 사전등록을 해야 하고 거래은행이 있어야 된다는 점에서 마이너스였던거 같네요.
DoCoMo모델은 좀더 편리할 듯.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