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왕국을 꿈꾸며!!! mobizen@mobizen.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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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형 쇼핑 업체들이 모바일 사업에 빠르게 뛰어들고 있다. 모바일웹은 물론이고 전용 앱을 만들어 서비스하는 사례가 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다양한 상품들을 언제 어디서나 접할 수 있다는 것에서 사용자들의 관심도 높았고, UV/PV 등의 지표들도 나쁘지 않았다.

'모바일 쇼핑과 모바일 구매는 다른 이야기'에서 이야기 했던 것처럼 소비자들의 방문과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수가 매출로 연결되지는 못하고 있다. 서비스를 담당하는 사업자 입장에서야 ROI가 맞지 않으니 답답하겠지만 이는 너무도 당연한 결과이다. 모든 모바일 서비스가 그러하듯 그들도 시간이 필요하고 모바일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한 후에야 제대로 된 전략이 나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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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PriceGrabber.com에서 발표한 스마트폰 쇼핑 사용 행태를 조사한 보고서에 의하면 작년(2009년)대비 모바일 쇼핑을 이용하는 고객은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이러한 모바일 쇼핑 활동 중에서 실제 구매를 하는 경우는 2009년 10%에서 2010년 13%으로 소폭 상승한 정도이다. 아직까지는 세일 정보 확인, 쿠폰 검색, 제품 정보, 가격비교 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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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구매가 저조한 이유는 일반적인 휴대폰의 입/출력의 제약사항이나 성능상의 이슈가 대부분이어서 당분간 해결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결국 모바일 서비스만의 장점을 극대화 해야지, 웹플랫폼에 있는 기능을 모바일로 옮겨온다고 해서 매출이 급성장하지는 못할 것이다. 결국, 끊임없이 모바일 안의 소비자를 이해하고 연구해야 한다. 다행인 것은 모바일 쇼핑의 사용 행태나 주요 타겟 계층이 매우 명확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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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쇼핑 이용자들의 성별 비율은 여성이 전체 고객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참고할만한 것은 인터넷 쇼핑에 비해서 여성 고객의 비율이 더욱 크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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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대별로는 25~34세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즉, 모바일 쇼핑을 이용하는 주요 사용자층은 20,30대 여성 고객이라는 것이다. CJ오쇼핑에 의하면 앱 다운로드는 남성 고객들도 많이 하지만,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것은 여성 고객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또한, 상품 구매 고객 중의 20,30대 고객이 약 80%를 차지할 정도로 타겟계층이 명확하다. 이렇다보니 주요 판매제품 또한 예상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패션·뷰티쪽이 전체의 55% 이상이며, 식품, 도서, 음반 등이 그 뒤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평균 객단가는 9만원정도로 일반적인 인터넷 쇼핑보다는 낮은 것도 특징이다.

모바일 쇼핑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주요 타겟 계층이 선호하는 상품을 모바일만의 특성을 이용한 기능을 제공해야 한다. LBS, Push, Social, Suggestion 등의 기능을 접목하는 것도 좋은 시도이다. 앱을 설치한 사용자를 대상으로 Value있는 Opt-In 을 제공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모바일 쇼핑에서 주로 이용하는 소비자의 기능에 대해 좀 더 고민해야 할 듯 하다.

최근 모바일 쇼핑 앱들은 자사 홈쇼핑 방송을 실시간으로 연동하는 기능을 추가하기 시작하였다. 아직까지 기존의 컨텐츠를 그대로 옮겨오는게 급급한 Multi Channel 전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쇼핑업체들은 모바일 산업에 대한 이해의 시간이 좀 더 필요해 보인다.
2010/06/04 12:41 2010/06/04 12:41
포켓스타일

많은 모바일쇼핑앱들이 PC웹에서의 비즈니스를 그대로 물고 들어오는 것이 지금의 상황인것 같습니다. 관련된 분들이 스마트폰등을 통해 모바일에 점점 익숙해지면 모바일에 특화된 쇼핑 서비스 모델을 발굴해 내실 수 있을거 같아요. 시간이 조금 필요한 일이겠지만요 ^^

오동나무

모바일 앱 개발사 입장에서도 단순히 앱 개발경험을 쌓는 것에 그치지 말고, 모바일 특화 서비스 모델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를 많이 실험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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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Mobile Web과 Mobile App의 대결구도로 인한 논쟁거리를 만들어 낼 만큼, Mobile 산업에서의 App은 핫이슈이다. '글로벌 앱스토어 시장 전망'에서 몇몇 보고서들의 앱스토어의 성장 예측치를 소개한 이후에도 다양한 보고서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만큼 적어도 현재에는 Mobile App이 전체 시장을 리드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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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스토어에 관한 여러 보고서 중 하나를 소개하자면 지난달에 발표된 research2guidance 보고서를 이야기 할 수 있다. 해당 보고서에서는 작년(2009년)도 전체 모바일 앱스토어 시장 규모는 $1.94 Billion 으로 집계하였으며, 4년 후인 2013년에는 $15.65 Billion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앱스토어 사용자는 2013년에 970 Million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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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할 수 있는 배포채널로는 Walled Garden, Open Market, 3rd Party Site, Jail Break Market 등이 있다. 현재로서는 단말사나 플랫폼 사업자들이 중심이 되는 Open Market이 주목받고 있으며, 3rd Party Site인 Handango는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으며, Cydia와 같은 Jail Break Market은 정확한 수치를 알기 힘들다. 미국 시장의 경우, 애플 App Store가 25%로 가장 크며, BlackBerry 16%, Verizon 15% 등이 뒤따르고 있다. Open Market의 비중은 48%정도로, 45%를 차지하고 있는 이통사 앱스토어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통사들의 앱스토어가 규모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Feature Phone의 수요때문이다. 양적으로 아직까지는 Feature Phone이 많으며, Feature Phone은 Walled Garden외의 다른 채널을 가지기 힘들다. 하지만, Smart Phone의 비중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Smart Phone의 사용이 Feature Phone 사용자들에 비해 훨씬 활동성이 높기 때문에 Walled Garden은 갈수록 힘들어지는 분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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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Feature Phone 1대에 다운로드되어 설치된 어플리케이션은 평균 10개 정도로 22개인 Smart Phone의 절반도 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플랫폼별로 비교를 해보면 iPhone이 평균 37개로 가장 높았고, Android 22개, Palm 14개 등을 설치하는 것으로 알려져, Apple의 앱스토어가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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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주요 사용 어플은 Facebook이 39%로 가장 높았으며, Google Maps 33%, Weather Channel 21% 등을 기록하였다. 서비스 시장에서 Facebook이 차지하는 시장 영향력이 그만큼 막강하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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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플랫폼별 주요 사용 기능'에서 소개했듯이 스마트폰 사용 패턴은 플랫폼별로 미세한 차이가 있다. iPhone 사용자들은 Google 지도를 제외하면 전반적인 어플리케이션 사용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한편, Android 사용자들은 Google이 Android에 투자하는 목표를 명확하게 채워주고 있는데, Google 지도와 Google 검색등 Google 서비스를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BlackBerry 사용자의 경우 타플랫폼대비 ESPN의 사용이 높게 나온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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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결과를 통해 SNS와 LBS가 Smart Phone에서의 킬러앱이라는 것은 확인할 수 있었고, 카테고리별 조사에서도 각각 54%, 55%의 사용빈도를 보여 대단히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하지만, 카테고리별 조사에서 가장 높은 빈도를 보여준 것은 Game과 뉴스&날씨였다. 대표성있는 어플리케이션에서는 조금 떨어지지만 다양한 사용자층과 컨텐츠의 양적인 면에서의 우위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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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에서 Game이 앱스토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iPhone의 경우 워낙 다양한 자료가 있기 때문에 이번 포스트에서는 기타 플랫폼들을 알 수 있는 Handango 자료를 소개코자 한다. Android, BlackBerry, Windows Mobile Standard 등에서는 25% 이상의 다운로드가 Game을 통해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N-Gage 2.0 또한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는 Symbian은 Game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매우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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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용자들의 경우도 크게 다르지 않다. 아이폰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전연령대를 거쳐서 사용자들이 Game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Game을 제외하면 역시나 모든 연령대에서 카메라 어플리케이션을 자주 사용하는 것으로 응답을 했는데, 이는 iPhone만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국내 SmartPhone 어플리케이션 시장에서 조금 아쉬운 것은 사용성이 높은 어플리케이션들이 많이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킬러앱이라고 부를 수 있는 대표성있는 국산 어플리케이션이 없는 것이다. 조만간, Facebook이나 Google Maps 처럼 다운로드 수와 더불어 사용빈도도 높은 진정한 킬러앱이 국내에서도 등장하기를 기대해 본다.
2010/06/03 08:33 2010/06/03 08:33
manga0713

한 눈에 들어오는 명쾌한 자료, 잘보고 잘배우고 갑니다..^^

JUN










^^

idea

우와... 정말 깔끔하고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_^

Bong.

발표에 필요한 좋은 자료를 여기서 찾네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노키

좋은 자료를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ftd montreal

모바일로 친구들과 더욱더 밀접하게 facebook 을 하며 연결이 되는군여

maldaliua

감사합니다.

Dong-Geun, Jung

짝짝짝!
짝짝짝!
짝짝짝짝 짝짝짝!

원하던 자료인데 감사드립니다.
개발자는 아이패드나 아이폰을 선호하고, 소비자는 안드로이드를 선호하겠군요.
제 홈페이지도 놀러오세요.
http://rlx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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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1일, LGT의 OZ Store 사업에 대한 설명회가 개최되었다. 국내에서는 정부주도의 통합 앱스토어를 비롯하여 이통3사가 모두 각자의 앱스토어를 보유하게 되며, 삼성과 LGE의 자체 앱스토어, Apple 앱스토어, Android Market 등을 고려하면 8개 이상의 앱스토어가 있다. 이렇게 난립해 있는 앱스토어 중 이통사들의 주요 기능을 비교해보면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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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통사들의 앱스토어는 대동소이한 사업전략을 가지고 출발하고 있다. 물론,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Framework를 중심으로 몇가지 차이가 나지만 실제 시장에서의 영향력있는 요소로 작용하지 못하고 있다. mobizen은 여러차례 기존 Contents Mall과의 차별성이 없는 앱스토어 런칭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전달한 바 있다.

예상대로 T Store와 Show Store가 서비스를 한지 7~8 개월 정도가 흘렀지만 성공적인 앱스토어라고 평가하기에는 현재까지는 무리가 있다. 하지만 최근 그들의 행보에 조금씩 긍정적인 요소가 보이고 있다. SKT가 5월 24일부터 T Store를 타이통사 고객에게도 개방을 한 것이다. 현재는 옴니아 고객에게만 시행하고 있지만 향후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실제 시장반응과는 별도로 Walled Garden과는 차별화된 '개방' 정책으로 상징성이 있다.

KT는 더욱 파격적인 행보를 하고 있는데 바로 Network Open API를 발표한 것이다. 현재 Open API 상품을 구매하면 메시징(SMS, MMS), 위치 정보, 인증, VOD API등을 사용할 수 있다. 아직은 부족하지만, 개방을 향한 첫걸음을 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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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T의 고질적인 문제점은 경쟁사 대비 느린 움직임과 그런 속도에도 불구하고 Well-Made Product을 제시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는 OZ Store 전략 설명회에서도 여실히 보여주었다. 직접 참석하지는 않았으나 지인에게 전해들은 바로는 참석자들은 무관심했으며, LGT에서는 차별화된 전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한다. 그나마 타사와 다른 점으로 포커스된 것은 다운로드 횟수가 높은 개발자들에게 제공된다는 '포상금 제도' 정도이다.

기술력이 떨어지는 LGT에게 SKAF보다 성능 좋은 Middleware를 기대했던 것은 아니다. 3위 사업자로서 해야 하는 일은 SKT-Like 한 내용보다는 좀 더 개방되고 진취적인 전략이 필요했다. 늦은만큼 준비를 철저히 하여 개선된 Open API를 제공하거나 획기적인 차별점을 제시해야 했다. 그런 것도 아니라면 개발자들에게 명확한 개발 가이드와 라이브러리 등을 제시하여 개발 환경을 개선해 주는 것도 좋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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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 LGT의 OZ Store 발표에서는 어떠한 특장점이나 개발자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내용을 제시하지 못하였다. 기존에 그래도 의미있는 시도였던 LUF(LGT UI Framework)이나 Web Component, Flash Player 들과의 기술적 연속성은 발견할 수 없다. 아직 형태도 없는 국가 통합 플랫폼을 선택한다는 것은 아무런 준비도 없다는 소리와 마찬가지이다. Android를 가지고 초기 유통채널을 구성하고, 개발자들을 지원하겠다는 내용이 전부이다. 과연 이 정도 내용을 가지고 개발자들이 움직여줄 것이라고 생각하는 LGT의 마인드가 신기할 정도이다.

경쟁사가 지금까지 했던 삽질을 다시 따라 한다고 해도 성공은 어려워 보이는데, 7~8개월전의 경쟁사 보다 못한 준비로 무엇을 하겠다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 만일 잘 할수 없는 일이라면 하지 않는 것이 올바른 선택이다. LGT는 이통사가 해야할 역할에 대해서 명확히 이해하고 있는 소프트뱅크 부사장의 이야기를 읽어 보기를 바란다.

"독자적인 앱스토어를 제공할 생각은 하지 않고 있다. 이는 자기만족에 지나지 않을 수 있으며, 무엇보다 유저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혹시 좋은 기능이 생각난다면 오히려 애플이나 구글에 의뢰하는 편이 낫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 있다. 소프트뱅크가 할 일은 네트워크와 서비스, 그리고 단말이라는 3개의 요소를 효과적으로 통합하여 가장 이용이 편한 형태로 유저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 2010년 5월 5일, 소프트뱅크 마츠모토 부사장

2010/06/01 08:27 2010/06/01 08:27

조용한 앱스토어의 탄생, OZ Store 경쟁은 좋은거지만, 좁은 땅덩어리의 나라에 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앱스토어가 존재하지 않을까 싶다. 이통사들의 자기만족을 위한듯한 앱스토어 정책..

soyuni

항상 깔끔하게 정리해주시는 센스~~ ㅋㅋㅋ

앗싸뵹

SKT T Store는 좀 사연이 많습니다.
실제 SKAF 기반 컨텐츠는 아예 없고, 약간의 위젯과 Android/WM용 Native Contents가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미 훤히 꽤고 계시겠습니다만 ^^
지나가다 글적여 봤습니다.

노키

자기만족이라는 표현에 공감이 가네요. 너가 하니까 나도 해야한다는 강박관념의 산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