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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로만 머무는 LBS

LBS(위치 기반 서비스)는 모바일 서비스에서 가장 기대받는 ‘루키’였다. 기존 온라인 서비스와 모바일 서비스를 구분짓는 기본적인 기능이며 오프라인 생태계와의 접목을 하여 전자상거래, 광고, B2B 등으로 확장될 수 있는 것으로 기대받았다. 하지만, 현재 LBS의 모습을 보면 여전히 ‘루키’의 자리에만 머물고 있을 뿐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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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꽤 흘렀는데도 대표적인 성공사례가 나오지 않고 있는 것이다. 2010년 등장해 ‘스타트업의 총아’로 불리던 포스퀘어마저 이제는 파산하거나 헐값에 팔릴 것이라는 위기설이 나오고 있다. Yelp 정도가 명목을 유지하고 있을 뿐, 글로벌하게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사례를 발견하기 힘들다.



LBS는 흡수되는 중

하지만, 그것만으로 LBS의 현재 모습이 암울한 것은 아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위치’를 전면에 내세운 독립적인 서비스는 침체기를 겪고 있으나 기존 대형 서비스나 플랫폼에 활발하게 흡수되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 서비스에 ‘기능’으로 흡수되어 모바일 특유의 생명력을 불어 넣어주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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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업체들의 최근 인수, 합병 사례를 살펴보자 페이스북은 Hot Potato, Gowalla, Glancee 등을 인수했고 트위터는 Sense Networks, Mixer Labs, Spindle 등을 흡수했다. 애플은 WifiSLAM, Locationary, HopStop, Embark 등을 인수하면서 올해만 4개의 위치 관련 서비스를 흡수했다. LBS 산업이 침체라기 보다는 기존 서비스와 융합되면서 더욱 커지고 있는 셈이다.



국내 상황은 조금 달라

국내 상황은 조금 다른 상황이다. 관련 보고서들은 발표될 때마다 장미빛 전망과 폭발적인 성장을 예견하지만 일부 네비게이션을 제외하면 기억에 남는 서비스는 없다. 해외와 같이 대형 서비스에 흡수되어 활기를 띄면 좋으련만 M&A에 보수적인 국내에서는 좀처럼 기대할 수 없는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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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제외하고 성공하기 힘든 시장이라고 하지만 LBS는 더욱 유별나다. 대형 사업자들이 천문학적인 투자를 해가며 지도를 만들고 활발하게 활동을 하지만 시장의 반응은 차갑다. 트래픽은 꾸준히 발생하지만 BM을 만들거나 컨텐츠가 올라가면 사용자들은 외면한다. 국내 시장만의 해결될 수 없는 문제라도 있는 것일까?



과도한 정부 규제

특정 서비스의 부진을 정부탓으로 돌리는 것이 바람직한 자세는 아니다. 하지만, 위치 정보 관련한 국내 규제는 정말 심하게 과한 것이 사실이다. 업계에서 계속 완화 요구를 하고 있으나 여전히 제자리 걸음이며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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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는 KOMPASS에서 정리한 위치정보 규제에 대한 개요이다. 간략한 비교이긴 하지만 한눈에 보기에도 국내 규제가 강하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동일한 조건이라면 그나마 낫다. 앱스토어를 통해 해외 업체들과 자연스럽게 글로벌 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업체들만 적용받는 규제라는게 아쉬운 점이다.



QoS의 유지비용이 너무 높아

LBS의 기본 데이터는 지도와 POI이다. 또 하나의 문제는 지도는 물론이고 POI 정보가 너무 자주 바뀐다는 것이다. 실제 위치 관련 서비스를 하다보면 2년만 지나도 기존 데이터는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직접적인 증명한 지표는 발견할 수 없지만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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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공간 정보는 지역의 랜드마크나 대형 사업장은 자주 바뀌지 않지만 나머지 부분이 문제이다. 양으로만 보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음식점, 학원, 편의점 등과 같은 개인사업자들인데 그들의 생명 주기가 무척 짧기 때문이다. 자료 조사를 해보니 개인사업자가 창업한지 1년이 되면 18.5%, 2년이 되면 36.2%가 휴ㆍ폐업을 한다.

QoS의 수준을 높이자면 1~2년에 한번씩 기본 데이터를 다시 업데이트 해야 하는 상황이다. 기본 데이터를 구축하는데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간다는 것을 고려하면 서비스를 유지하는게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다. 마땅한 BM이 없는 상황에서 기업들이 꾸준한 투자를 할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사용자들의 거부감도 여전해

사용자들의 인식도 여전히 부정적인 것도 한계이다.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GPS 이용 현황을 조사해보니 78%의 사용자가 GPS를 꺼놓고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항상 켜 놓는다고 응답한 사용자는 18.7%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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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프라이버시에 대해 민감하고 배터리를 아끼기 위한 사용자들의 성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LBS의 가치가 아무리 좋더라도 사용할 때마다 사용자의 동의와 GPS On에 관한 알람이 보여진다는 것은 높은 진입장벽으로 작용한다.



탈출구는 어디에..?

과연 국내 LBS가 활성될 수 있는 여지나 방법은 있기나 한걸까? 대답하기 쉽지 않은 질문이다. 위에서 이야기한 복합적인 문제가 결합되어 있기 때문이다. 특정 사업자가 나서서 킬러 서비스 하나 만든다고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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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원론적인 접근과 시도는 해볼 필요가 있다. 먼저, 관련 업체들이 외부 업체와 손을 잡기 쉬운 환경을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 국내 산업 생태계의 구조상 외국과 같은 인수 합병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결국, 현실적으로는 ‘제휴’밖에 답이 없고 이를 위해 데이터와 API를 표준화해야 한다.

기본 데이터가 자주 바뀌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금처럼 QoS를 스스로 제어하기 위해 사업자가 직접 나서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사용자들이 참여하고 스스로 데이터를 만들고 검증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 필요가 있다. 구글에게 인수된 웨이즈(Waze)와 같은 모델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사용자와 집단지성을 신뢰하지 않는다면 LBS는 데이터 구축만 하다가 끝나는 사업이 될 것이다.

사용자들에게는 명확하게 가치 전달을 해주자. LBS의 가장 큰 장점은 오프라인과의 연계이다. 눈에 보이는 현실적인 가치를 사용자들에게 보여줘야 한다. 남은 것은 ‘정부 규제’ 부분인데 현재로서는 답이 없다. 계속해서 요구하는 것 말고는 해결되기 힘든 문제이다.

2013/11/13 21:15 2013/11/13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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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S의 대표주자, 포스퀘어

포스퀘어(Foursquare)는 2009년 3월부터 시작된 위치(Location)을 기반으로 한 대표적인 LBS 이다. 2012년 4월 16일, Social Time지에 따르면 포스퀘어의 가입자가 2천만명이며 체크인(Check-In)의 횟수가 20억건에 달했다고 한다. 2012년 2월에 가입자수 1,500만명을 발표한 것을 고려하면 최근에 급성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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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퀘어는 관계 중심의 기존 SNS와 달리 재미(Gamification)을 강조하면서 차별화에 성공하였다. 2011년 10월에 발표된 DMC미디어의 보고서에 의하면 국내 사용자들이 포스퀘어를 사용하는 목적으로 서비스의 재미요소(65.4%)를 가장 많이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즉, 위치를 기반으로 한다는 특징과 함께 배지와 메이어 시스템이 서비스를 이끌어 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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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 윌리엄스 리서치에서 발표한 ‘포스퀘어의 영향력이란?’ 조사결과를 보면 배지의 중요성에서 72%의 응답자가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답변을 했다. “포스퀘어 배지를 인증받기 위해 특정 장소를 방문해 체크인을 하겠는가?”란 질문에 대해서 81%가 넘는 응답자가 매우 강한,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만약 특정 장소의 자신의 메이어를 빼앗겼다면 그 장소를 더 자주 방문해 메이어직을 되찾아 오겠느냐?”라는 질문에는 76%의 응답자가 긍정적인 답변을 보였다.


포스퀘어 5.0의 대변화

2012년 6월 7일, 포스퀘어는 아이폰을 5.0으로 업그레이드 하였고, 몇시간 후에는 안드로이드에도 적용하였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단순한 기능 고도화라기보다는 전체 기능을 대폭 변경한 모습이다. 포스퀘어 스스로도 이번 서비스 개편에 대해서 블로그와 언론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앱이 되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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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색(Explore) 탭을 통해 검색 기능을 대폭 강화하였고 사용자 패턴을 고려한 다양한 장소를 추천해준다. ‘탑픽(Tio Picks)’이란 기능이 새로 추가되었는데 스페셜, 관광지, 음식, 커피, 밤문화, 쇼핑, 예술, 인기장소 등과 같은 카테고리를 기준으로 근처에 있는 명소를 추천해 주는 기능이다. 친구 탭에서는 친구들의 체크인, 목록 등의 내용을 타임라인 형태로 제공해준다. 체크인 버튼은 각 탭의 우측 상단에 위치하고 있어 UI의 배치면에서는 예전보가 중요도가 많이 줄어든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개인화된 추천과 검색을 강조하고 있어

포스퀘어는 초기에는 위치를 기반으로 하는 SNS로 시작하였고, 이를 극대화하기 위해 메이어와 배지를 통해 게임요소(Gamification)를 도입하여 성공하였다. 약 3년동안 2천만명이라는 가입자를 확보했지만 페이스북, 트위터등과 같은 전통적인 SNS와의 경쟁에 한계를 느낀 것으로 보인다. 가장 유사한 기능을 제공했던 고왈라(Gowala)가 페이스북에 인수되는 것도 위기감을 더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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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 윌리엄스 리서치의 보고서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체크인을 하는 장소에는 더 자주 가게 되는가?“라는 질문을 하였다. 해당 항목에 대해서 응답자의 51%가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지인 기반의 추천 시스템의 강력함을 증명한 것이다. 테크크런치는 이번 포스퀘어의 모습을 보고 체크인을 뛰어넘어 추천 엔진(Recommendation Engine)으로 변신했다고 평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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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색탭에 노출된 다양한 형태의 추천 장소 목록은 포스퀘어 친구들의 활동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개인적인 선호도에 적절하게 어울린다. 포스퀘어의 사업 개발 담당 부사장인 홀거 루돌프는 구글이나 엘프 등을 통한 검색은 비슷한 결과를 얻게 되지만 포스퀘어는 이전의 체크인이나 친구들의 체크인, 포스퀘어의 인기 장소 등을 기반으로 “매우 개인적으로 설정된 검색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LBS의 한계를 드러내는 모습일 수도

스마트폰이 대중화 되면서 LBS는 기존 PC 서비스와는 차별되는 대표적인 서비스로 기대를 모아왔다. 지도와 함께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SNS는 LBSNS라는 이름으로 큰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 중에 포스퀘어는 대표적인 사례로 항상 거론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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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디지털 시장의 규모가 오프라인 시장과 비슷한 규모를 형성해가면서 지역(Location) 기반의 서비스에 대한 효용성에 대한 논란은 계속되어 왔다. LBS들의 어려움은 서비스의 활성화가 아니라 수익 모델(Business Model)을 찾는 것이었다. Gatner의 예상대로 가입자 규모는 가상세계와 실세계를 연결시키면서 관심을 끌었으나 서비스적인 장점이 수익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지역 기반의 광고를 유치하는 것도 예상보다 어려웠다. 포스퀘어의 이번 개편은 수익 모델을 다변화하는 노력의 결과물일 수도 있다.


데이터가 힘

포스퀘어가 ‘추천과 검색’을 강조할 수 있었던 것은 20억건의 체크인을 통한 데이터를 쌓아놓고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개편을 통해 포스퀘어는 단순한 놀이 이상의 정보와 새로운 검색기능을 사용자들에게 제공해 줄 수 있게 되었다. 검증된 추천시스템과 검색 결과를 통해 유료 API 판매나 검색 제휴 등의 가능성도 예상할 수 있다.

이번 포스퀘어의 기능 추가로 인해 신규 사용자들의 가입이 급증하거나 트래픽이 상승하는 현상이 일어나기는 힘들 것이다. 기존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여주어 충성도를 확보하고 외부 서비스와의 제휴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테크크런치는 이번 개편을 보고 독립적인 SNS가 되기위한 과정이라고 해석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인수 합병하기 좋은 구조로 바뀐 것으로 보고 있다.


* 이 포스팅은 제가 Digieco에 기고한 'LBS의 대명사, 포스퀘어의 변신' 보고서를 블로그 형식으로 재구성한 것입니다.
2012/06/11 23:29 2012/06/1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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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Mobile Web과 Mobile App의 대결구도로 인한 논쟁거리를 만들어 낼 만큼, Mobile 산업에서의 App은 핫이슈이다. '글로벌 앱스토어 시장 전망'에서 몇몇 보고서들의 앱스토어의 성장 예측치를 소개한 이후에도 다양한 보고서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만큼 적어도 현재에는 Mobile App이 전체 시장을 리드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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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스토어에 관한 여러 보고서 중 하나를 소개하자면 지난달에 발표된 research2guidance 보고서를 이야기 할 수 있다. 해당 보고서에서는 작년(2009년)도 전체 모바일 앱스토어 시장 규모는 $1.94 Billion 으로 집계하였으며, 4년 후인 2013년에는 $15.65 Billion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앱스토어 사용자는 2013년에 970 Million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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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할 수 있는 배포채널로는 Walled Garden, Open Market, 3rd Party Site, Jail Break Market 등이 있다. 현재로서는 단말사나 플랫폼 사업자들이 중심이 되는 Open Market이 주목받고 있으며, 3rd Party Site인 Handango는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으며, Cydia와 같은 Jail Break Market은 정확한 수치를 알기 힘들다. 미국 시장의 경우, 애플 App Store가 25%로 가장 크며, BlackBerry 16%, Verizon 15% 등이 뒤따르고 있다. Open Market의 비중은 48%정도로, 45%를 차지하고 있는 이통사 앱스토어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통사들의 앱스토어가 규모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Feature Phone의 수요때문이다. 양적으로 아직까지는 Feature Phone이 많으며, Feature Phone은 Walled Garden외의 다른 채널을 가지기 힘들다. 하지만, Smart Phone의 비중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Smart Phone의 사용이 Feature Phone 사용자들에 비해 훨씬 활동성이 높기 때문에 Walled Garden은 갈수록 힘들어지는 분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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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Feature Phone 1대에 다운로드되어 설치된 어플리케이션은 평균 10개 정도로 22개인 Smart Phone의 절반도 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플랫폼별로 비교를 해보면 iPhone이 평균 37개로 가장 높았고, Android 22개, Palm 14개 등을 설치하는 것으로 알려져, Apple의 앱스토어가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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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주요 사용 어플은 Facebook이 39%로 가장 높았으며, Google Maps 33%, Weather Channel 21% 등을 기록하였다. 서비스 시장에서 Facebook이 차지하는 시장 영향력이 그만큼 막강하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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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플랫폼별 주요 사용 기능'에서 소개했듯이 스마트폰 사용 패턴은 플랫폼별로 미세한 차이가 있다. iPhone 사용자들은 Google 지도를 제외하면 전반적인 어플리케이션 사용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한편, Android 사용자들은 Google이 Android에 투자하는 목표를 명확하게 채워주고 있는데, Google 지도와 Google 검색등 Google 서비스를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BlackBerry 사용자의 경우 타플랫폼대비 ESPN의 사용이 높게 나온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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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결과를 통해 SNS와 LBS가 Smart Phone에서의 킬러앱이라는 것은 확인할 수 있었고, 카테고리별 조사에서도 각각 54%, 55%의 사용빈도를 보여 대단히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하지만, 카테고리별 조사에서 가장 높은 빈도를 보여준 것은 Game과 뉴스&날씨였다. 대표성있는 어플리케이션에서는 조금 떨어지지만 다양한 사용자층과 컨텐츠의 양적인 면에서의 우위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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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에서 Game이 앱스토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iPhone의 경우 워낙 다양한 자료가 있기 때문에 이번 포스트에서는 기타 플랫폼들을 알 수 있는 Handango 자료를 소개코자 한다. Android, BlackBerry, Windows Mobile Standard 등에서는 25% 이상의 다운로드가 Game을 통해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N-Gage 2.0 또한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는 Symbian은 Game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매우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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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용자들의 경우도 크게 다르지 않다. 아이폰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전연령대를 거쳐서 사용자들이 Game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Game을 제외하면 역시나 모든 연령대에서 카메라 어플리케이션을 자주 사용하는 것으로 응답을 했는데, 이는 iPhone만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국내 SmartPhone 어플리케이션 시장에서 조금 아쉬운 것은 사용성이 높은 어플리케이션들이 많이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킬러앱이라고 부를 수 있는 대표성있는 국산 어플리케이션이 없는 것이다. 조만간, Facebook이나 Google Maps 처럼 다운로드 수와 더불어 사용빈도도 높은 진정한 킬러앱이 국내에서도 등장하기를 기대해 본다.
2010/06/03 08:33 2010/06/03 08:33
manga0713

한 눈에 들어오는 명쾌한 자료, 잘보고 잘배우고 갑니다..^^

JUN










^^

idea

우와... 정말 깔끔하고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_^

Bong.

발표에 필요한 좋은 자료를 여기서 찾네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노키

좋은 자료를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ftd montreal

모바일로 친구들과 더욱더 밀접하게 facebook 을 하며 연결이 되는군여

maldaliua

감사합니다.

Dong-Geun, Jung

짝짝짝!
짝짝짝!
짝짝짝짝 짝짝짝!

원하던 자료인데 감사드립니다.
개발자는 아이패드나 아이폰을 선호하고, 소비자는 안드로이드를 선호하겠군요.
제 홈페이지도 놀러오세요.
http://rlx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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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고 있는 스마트폰의 열풍으로 인해 가장 활발하게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서비스 중에 하나는 LBS이다. 4월 11일날 LBS 산업협의회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2009년 국내 LBS 산업 시장 규모는 1조 490억원으로 집계가 되었다. 올해(2010년)에는 1조 2223억원, 2012년 1조 6000억원으로 예측되면서 연 평균 15.1% 성장율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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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분야별 시장규모를 보자면 당분간은 서비스 보다는 단말기를 중심으로 한 기기 시장이 가장 클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해당 분야는 2009년 9015억원, 2011년 1조 시장으로 성장하고 2012년에는 1조2775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비록, 기기 시장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2009년 1408억원에서 2012년 3106억원으로 약 2.2배 정도 서비스 및 컨텐츠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반면, 가장 구축 비용이 높고, 기술적인 투자가 클 수 밖에 없는 시스템 분야(서버, 기지국, 측위 등)은 2009년 75억원의 매출밖에 만들어 내지 못했고, 2012년에도 152억원 규모에 머무를 것으로 예측되었다. 대부분의 측위 기술이 GPS를 통한 것으로 서버 기반의 시스템 구축의 매출은 힘들어 보이는 것에 공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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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별 매출을 좀더 자세히 살펴보자면 교통, 항법에 해당하는 분야가 2009년 716억원, 2010년 891억원 으로 전체 시장의 절반에 가까운 시장 규모를 만들어 내고 있다. 그 다음으로는 물류추적·기업간(B2B) 분야가 2009년 233억원, 2010년 267억원의 규모를 만들어 내고 있다. 이를 제외하면 위치확인 서비스, 주변정보 서비스, 안전 및 보안 서비스, 엔터테인먼트 등의 순이 예측된다.

단말기의 주도권을 갖지 못하는 이통사 입장에서는 서비스를 통한 매출만을 기대할 수 밖에 없고, 국내 이통 3사는 비슷하면서도 각자의 처해진 환경 요인에 맞는 전략을 펴고 있다. 아래는 4월 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LBS산업협의회 춘계 워크숍'에서 이통 3사에서 발표한 내용을 뉴스토마토 기사를 참조하여 요약 정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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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는 위치 인식 모바일 광고를 통하여 'Two-Sided' 모델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핵심 서비스는 오는 7월에 런칭할 예정인 'L-커머스'이다. 이는 SKT 고객이 특정 지역에 도착했을 때, 해당 지역에 적합한 광고나 쿠폰등을 SMS와 MMS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불행히도, 이러한 서비스 시나리오는 기존부터 있어왔던 위치 기반 Opt-In과 크게 다르지 않다.

기존 서비스와는 다르게 가입자 정보를 정밀하게 세그먼트화하여 소비 패턴에 맞는 개인화된 광고를 제공한다는 것인데 성공의 열쇠는 정밀한 사용자 프로파일이다. 하지만, 쉽지도 않을 뿐더러 그러한 서비스 마인드와 기술력이 SKT에 있는지는 의문이다. 게다가, SKT가 주요 타겟으로 한 위치기반 광고 영역은 2010년 87억 정도의 규모밖에 되지 않는 작은 부분이다.

KT는 과거 KTF때 보다 현실적이고, 고유의 장점을 살리는 전략을 펴고 있다. 그들은 경쟁사 대비 B2B 사업의 장점이 있다고 판단하고, 물류, 대리운전, 자동차 보험사 등 이동형 업무를 지원하는 비즈니스 모델에 주목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KT의 주요 자산(Asset)을 모두 Open API로 개방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

KT는 단순한 위치 정보 뿐만 아니라 위치 정보와 연계할 수 있는 컨텐츠와 어플리케이션 등도 API 형태로 모두 제공할 것으로 밝히고 있다. 다만, WPS에 대한 무리수를 두는 것은 조금 위험해 보인다. 실내측위 등의 문제가 있다고는 하나 DB를 중심으로 하는 측위 기술은 너무 짧은 생명력에서 끝날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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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LBSP 시스템등 기본 인프라를 재정비한 LGT는 이제서야 기본적인 컨텐츠 확보를 하는 수준이다. 타이통사들이 자체 서비스와 컨텐츠를 구축하여 Walled Garden화 하였다면, LGT는 서비스 제휴를 통하여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2010년 3월, LGT는 실시간 교통상황을 반영, 목적지까지 가장 빠른 길을 안내하는 지능형 모바일 내비게이션  'OZ& 내비'를 런칭하였다. 또한, Daum의 지도 어플을 'OZ 2.0' 으로 조만간 오픈할 예정이다. 지도내장형 네비게이션도 연내 서비스할 예정을 가지고 있다. LGT 역시 KT와 마찬가지로 WPS 시스템 구축을 고려하고 있으며, 3분기 말이나 4분기 초에는 전 플랫폼을 연동시켜서 위치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계획도 추진 중이다.

현재 모바일 서비스 산업은 스마트폰의 확대로 인해 기존 Walled Garden이 빠르게 무너지고 있는 추세이다.과거 Cell 측위만이 존재하던 시대와 다르게 GPS에서 일반화되면서 LBS가 가장 대표적인 경우가 되고 있다. 포탈, 제조사, 대형 LBS 업체 들이 빠르게 모바일로 들어오면서 거대한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할 때 각기 다른 전략을 펴고 있는 국내 이통사들이 어떻게 살아남는지는 관전 포인트가 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시장을 가장 잘 이해하는 것은 KT로 보이며, 문제는 KT의 실행력에 달려 있는 듯하다.
2010/04/22 08:37 2010/04/22 08:37
Belle

LBS라는게 먼지 설명이 없는게 큰 아쉬움이네요...

차선수

Location based System이죠 LBS란 말은 이제 일반화 되어 아마 언급을 안 하신 듯 합니다 ^^

kongdoo

위치기반 서비스

준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pulbbang

3사의 LBS서비스를 보면 질적으로는 크게 차이가 없는듯하네요....물론 다른 기지국을 쓰기때문에 어느정도의 오차범위도 있는거 같고요!! GPS방식이 좋긴 하지만 GPS칩 내장 단말의 가격이 싸지면완전 급성장하지 않을까 하는 조그만 바램입니다.

우연히 네이버검색을 해서 찾았는데 좋은정보가 많네요!!

정보 공유 감사하며, 의견있으면 댓글 열심히 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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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표된 KT 경제 연구소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주로 Game과 카메라관련 어플을 사용하지만, 실제 지인들에게 시연할 때는 LBS 어플을 가장 많이 보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중교통 안내, 길찾기 등의 위치 연동 서비스들이 모바일의 특성을 가장 잘 살린다고 여기기 때문인 것을 추측된다. 즉, LBS 어플의 사용 빈도는 높지 않지만, 가장 유용한 어플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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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무료 어플에 익숙한 국내 사용자들에게서 다운 예정인 유료 어플을 알아보는 설문에서, 가장 높지는 않았지만 LBS 어플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앱스토어내 프리미엄, 위치기반어플'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LBS 어플이 상대적으로 고가임을 고려한다면, 구매력이 높은 연령대의 의지치가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위의 조사 결과에서 40대의 구매 예정인 어플이 27%로 LBS가 가장 높은 것 또한 중요한 포인트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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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S 관련 어플들의 유료와 무료 비율을 살펴보면, 약 2개월 전에 보고되었던 것(참고 포스트 : 앱스토어내 프리미엄, 위치기반어플)과  비교하면 iPhone 앱스토어 내의 유료 어플 비율이 급격히 늘어난 것을 알 수 있다. iPhone 75%, Android 20%, Blackberry 50%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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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별 분포가 가장 흥미로운데 Life Style와 SNS가 24%로 가장 높았다. LBS와 SNS 또는 생활 관련 서비스의 궁합이 그만큼 좋다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해주는 자료이다. 다음으로 Travel 14%, Music, News & Weather, Sports 등이 7%를 차지하였다.

최근에 느끼는 것은 LBS만으로는 Killer App이 되기 힘들다는 것이다. 하지만, 유료 판매시에 거부감이 적고 모바일 어플을 이해시키는데 가장 적절한 과시용이라는 것은 LBS 어플이 나아가야 할 바가 무엇인지를 생각하게끔 해준다. 아울러, LBS나 Life Style 과의 접목을 통하여 Killer를 지향할 수 있다는 것은 더 이상 새로운 이야기는 아니다.
2010/02/18 09:09 2010/02/18 09:09
오리™

모토로이를 손에 넣으니
구글 고글스를 가장 먼저 보여주게 되더군요. ^ㅇ^

SAINT

스마트폰용 위치기반 SNS 서비스를 중심으로한 모바일 광고 비즈니스가 주류가 되겠네요. Open Source까지는 바라지도 않고 Open API가 주요한 이슈되어 많이 제공되는 2010년을 기대해 봅니다. 글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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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지역 휴대폰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휴대폰의 기능 중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는 기능을 조사한 결과 사진찍기를 제외하면 위치기반정보를 얻거나 검색하는 것이 25%로 높게 조사되었다. 올해 초에 발표된 Limbo의 'Mobile Advertising Report'에 따르면 미국 휴대폰 사용자 열명 중에 한명은 지도나 친구, 레스토랑을 찾는데 위치기반어플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참고로 이중 25-34세 사이의 연령대에서 22%의 사용률을 보여 타 연령대비 월등하게 높은 수치를 보여주었다.

이렇게 위치를 활용하는 서비스(LBS)는 무선 인터넷에서 핵심 기능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앱스토어 내에서도 위치기반어플(Location Based Application)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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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표된 Gigaom 자료 의하면 앱스토어 내에서 위치기반어플의 다운로드수는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해당보고서에 의하면 2009년 위치기반어플의 다운로드수는 3 Billion이 예상되며, 이후 폭발적인 성장으로 인해 2013년에는 7 Billion에 이를 것이라고 한다. 또한, 상기 Limbo 보고서에서는 iPhone 사용자의 33%가 LBS 기반 서비스나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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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스토어 내에서 위치기반어플은 다양한 장르에 포괄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기본적으로 앱스토어에서 'Navigation & Travel' 카테고리 내의 상당수의 어플이 위치기반어플이다. 이 외에도 뉴스, 날씨, Social, Entertainment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위치를 기반으로 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위치를 활용하는 기능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 가질 수 있는 고유 기능으로 인식되면서 위치기반어플의 영역은 점차 광범위해지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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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위는 STRBASE에서 정리한 iPhone App Store내의 주요 위치기반어플들이다. 각 카테고리나 기능별 대표 어플이니만큼 한번씩 사용해보고 벤치마킹을 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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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기반어플의 가장 큰 특징은 다른 장르 어플에 비해서 고가라는 점이다. 09년 11월에 발표된 Distimo Report와 Fierce Mobile Content 자료를 통해서 자료를 재구성을 해보면 iPhone App Store내의 전체 평균 어플 가격이 $2.59인데 반해 위치기반어플 가격은 $7.34로 훨씬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BlackBerry App World내의 위치기반어플의 평균 어플 가격은 $14.37로 iPhone보다 더욱 높은 것도 이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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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는 각 앱스토어별로 위치기반 어플의 유료와 무료의 비중을 정리한 것이다. iPhone App Store내에서는 유료어플이 전체의 57%를 차지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BlackBerry App World는 거의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다만, 아직도 대부분이 무료어플이 차지하고 있는 Android Market의 경우에는 21%에 불과하고 있다. 위치기반어플의 경우에는 무료일지라도 지역광고와의 궁합이 잘 맞아 BM 구축이 용이한 것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전에 소개한 것과 같이 이통사 기반의 LBS 시장이나 모바일 웹서비스내의 LBS 적용등의 성장세에는 이견이 없지만 여러가지 상황으로 조금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상대적으로 기술적인 접근이 용이한 위치기반어플 시장은 현재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국내에서도 주요 포탈을 중심으로 해서 다양한 위치기반어플들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위치기반 기능은 앞으로는 서비스의 Edge라기 보다는 필수요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국내의 경우에는 어플내에서 위치 연동을 하게 되면 05년 7월부터 시행된 '위치정보보호법'의 적용을 받으므로, 사업자들은 주의해야 한다.
2009/12/29 08:35 2009/12/2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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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Partner에서는 각 모바일 서비스별로 Market Map을 정리하는데, 시장의 Value Chain과 주요 Player를 이해하는데 참 소중한 자료이다. 각 자료들은 모두 고가인데, 해상도가 조금 낮고 인쇄가 금지된 버전은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주요 자료를 한번 공유해 본다.


1. Mobile Media Market Map Evalu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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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bile TV Distribution Evalu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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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Commerce Market Map Evalu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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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Location Based Service Evalu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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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1 00:25 2009/12/01 00:25
newrun

자료 감사합니다. 출력을 해서 보고 싶은데 아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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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지인의 요청에 의해 국내 LBS 시장 규모를 알기 위해 보고서를 뒤져 보았더니 08년 이후에는 공신력있는 자료 하나 찾기도 힘들다. 어쩔 수 없이 실데이터(Real Data) 몇 개를 모아서 자료 정리를 해 보았다. 이번에 포스트되는 자료는 정식 보고서를 통해 정리된 수치가 아니며, 몇몇 Raw Data를 기반으로 개인적인 예측을 한 것이니 수치에 대한 객관성을 보장할 수 없다. 되도록이면 공식적인 보고서 등에 인용 하지 않기를 바란다. 다만, 전반적인 시장 규모를 이해하고 전략을 짜는데는 부풀려져 있는 발표 보고서보다 나을 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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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년, 국내 LBS의 총 매출 규모는 약 2,700억원으로 예상했던 것보다는 꽤 큰 편이다. 하지만, 해외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국내도 Consumer 시장보다는 대부분의 매출이 기업형 시장, 정부 기관, 운수 업체, 물류 세터 등에서 이루어 지고 있다. Car Navigation을 제외하면 Consumer 시장은 매우 작으며, 이통사 기반의 서비스는 더욱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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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는 국내 이통사 위치기반 서비스의 카테고리를 6개로 구분하여 만들어 본 표이다. 모든 것은 언급하지는 못했지만 이통 3사의 대략적인 서비스 구성을 이해할 수 있다. 얼핏보아도 LBS의 가장 절친이라는 SNS는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카테고리별로 위치요청 비율(트리거 제외)을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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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fety/Security에 대한 요청이 전체의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요즘 사회가 무서워지면서 아이들 위치 추적등이 인기를 많이 큰 탓이다. 그리고, 각종 자동차 보험에 포함되어 있는 '긴급 출동 서비스'의 영향도 크다. 그 외에 Information/Entertainment가 26.13%, Tracking이 14.06%를 차지하고 나머지 카테고리는 매우 미비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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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요청을 하는 경우는 실시간으로 위치 요청을 하는 경우와 설정되어 주기적 또는 조건이 되었을 때 알려주는 경우('트리거타입' 이라고 한다.)가 있는데, 그 비율이 조금 재미나다. 위의 카테고리별 비율에서 알 수 있듯이 '가족위치 알림이'가 국내 이통사 위치 서비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보니 대부분의 위치 조회의 트래픽이 트리거 타입에서 일어나고 있다. 결국, 국내 이통사 현재 위치 조회는 대부분 '가족위치 알림이'에서 일어나고 있고, SNS나 커뮤니티 등에서 발생되는 것은 무척 미비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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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에서 일어나는 1일 Traffic은 약 1,150만건으로 추정된다. 이통사별로는 SKT가 65%, KT 26%, LGT 9%를 각각 차지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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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S에서 아직까지 가입자를 명확하게 구분하기는 쉽지는 않다. 대략적으로 T Map, 친구찾기, 가족위치, **114등과 같은 LBS를 주기적으로 사용하는 사용자는 이통3사를 통틀어 약 330만명으로 예상된다. 참고로 330만명은 Unique한 사용자는 아니고, 각 서비스별로 누적 가입자수라고 이해하면 된다.

가장 궁금한 것이 관련 년매출추이일텐데, 여기저기 알아 보았지만 알아내기가 힘들었다. 대략적으로 짐작하는 수치는 이통3사 합계 약 50억 수준이다. 그나마 '가족위치 알림이'와 SKT T Map 덕분에 어느 정도 수준을 유지하고 있을 뿐, 전체 시장 규모와 기대에 비하면 매우 미비한 수치이다. 이렇게 매출은 미비한데 반해, 들어가는 구축비용은 3-4배가 들어간다. 이렇게 LBS는 아직까지 '기대주'로 남아 있다. 언제인가 폭발적인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게 언제가 될런지는 아무도 모른다.
2009/11/30 08:24 2009/11/30 08:24

아이폰과 같은 스마트폰이 주는 여러가지 장점 중에 위치기반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3G 스마트폰에는 거의 기본적으로 GPS가 내장되어 있는데 아이폰과 구글 안드로이드폰에는 특히 A-G..

① 위치기반 서비스 소개 (본 글입니다.) 2009/12/08 - [제너두트렌드] - 30분안에 구매하면 30% 할인쿠폰 2009/12/09 - [제너두트렌드] - 당신은 위치기반 전문가인가요? 2009/12/10 - [제너두트렌드] - 10년..

① 위치기반 서비스 소개 (본 글입니다.) 2009/12/08 - [제너두트렌드] - 30분안에 구매하면 30% 할인쿠폰 2009/12/09 - [제너두트렌드] - 당신은 위치기반 전문가인가요? 2009/12/10 - [제너두트렌드] -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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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들도 주목하는 핵심 서비스, SNS

최근 ITP의 'Innovation in Mobile Sevices' 세미나에 참석한 이통사 간부를 대상으로 설문을 했는데, 그중에서 향후 휴대폰 서비스 트렌드를 묻는 항목이 있었다. 응답자의 68%가량이 Facebook이나 MySpace 같은 SNS 특화 휴대폰이 많이 등장할 것이라는 답을 했다.

Mobile SNS에 대한 밝은 전망에 대해서는 여러차례 언급을 해왔지만, 최근 Twitter가 보여주는 모바일 SNS의 성장은 이제는 '강건너 불구경'으로만 머물 수가 없게 되었다. SNS 성장세에 대한 여러 보고서 중 최근 발표된 eMarketer자료에는 전체 이동통신가입자 중 Mobile SNS를 사용하는 비율이 있어서 조금 의미가 있어 소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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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받는 신규 Mobile SNS 5

Mobile SNS는 승자독식의 법칙이 유난히 많이 적용이 되어 Facebook, MySpace, Twitter 등이 대부분의 Traffic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App Store를 중심으로 새로운 시도들이 지속적으로 계속되어 지고 있다. 이러한 신규 SNS 중에 주목해야 할 서비스들에 대해서 Fierce Mobile Content에서 'Five mobile social networking apps you should follow' 제목으로 소개한 적이 있는데, 한번씩 관심을 가져볼만한다.


Brightk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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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ghtkite는 전형적인 위치기반 SNS로 이미 한번 소개를 했던 서비스이다. 09년 7월 현재 월 2백만명이 넘는 순방문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월 5천만개 이상의 SMS가 이루어진다. 앱스토어에서는 무료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심플하고 직관적(intuitiv)인 인터페이스를 중요시하고 있다. 사용자는 Web이나 SMS를 통해서 서비스 체크인을 하며, 현재 상태나 위치 등으로 메모, 사진 등을 첨부하고, 가까운 거리에 있는 다른 사용자들의 포스팅을 검색할 수 있다.


Foursqu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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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ursquare은 Dodgeball의 초기 개발자 Dennis Crowley와 Naveen Selvadurai이 공동 창업을 해서 초기에 주목을 받았으며, 역시 예전에 한차례 소개한 적이 있다. SNS를 게임과 접목한 서비스로 사용자는 자신의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새로운 뉴스나 멋진 장소등을 공개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자신이 방문한 새로운 장소, 방문한 술집 수, 그곳에 있던 인원수 등에 따라 포인트를 획득하고, 일정 포인트가 되면 간부(mayor)가 된다.

미국 계정의 앱스토어를 통해 어플을 다운로드 받을 수는 있지만 실제 서비스되는 이통사의 휴대폰 번호가 아니면 서비스가 진행되지 않아 국내에서 체험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새로운 유형의 SNS로 초반 주목받은 것에 비해서 그다지 비즈니스 성취율이 높은 것 같지는 않아 개인적으로는 높은 점수를 주기에는 적절하지 않는 것 같다.


Moxim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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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S와 친구찾기등을 기본으로 하는 Mobile SNS. 젊은 층을 타겟으로 하는 명확한 서비스로, 사용자들이 자주 가는 클럽이나 행사장을 확인하거나, 자신만의 장소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Facebook, Twitter등과도 연동되어 다양한 SNS에 정보가 전송된다. 독점 광고 플랫폼을 통해 어플내에서 광고를 노출시켜 사용자들의 방문지 선택지를 늘리고 시간대별, 타겟별, 지역별 광고 캠페인이 가능하다. 현재는 미국 Austin, Texas 지역에서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Zensif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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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lifestreaming 어플리케이션. Facebook, Twitter, YouTube, Flickr, Digg, Delicious, Photobucket 등의 다양한 외부 서비스와 연계되며, 정보를 수집하고, 검색이 가능하다. 위 서비스들에 동시에 상태를 설정(simultaneous status updates)하거나 미디어 업로드가 가능하다. 사용자가 이용하는 서비들의 Main Topic들을 뽑아주어 어떠한 이슈들이 SNS에서 이야기 되는지 알기 쉽게 해준다.


Zhi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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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hiing는 자신을 'no hassle, no social network way to message a location to anybody'라고 소개하고 있다. 사용자들은 실시간 현재 위치, 지도 등을 Person2Person 모바일 메시지와 함께 전송함으로서 위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Public한 포스팅보다는 지인들에게만 위치가 공유되기 때문에 Privacy 문제도 어느 정도 해결이 된다. 이 서비스의 특징은 iPhone, BlackBerry, Android, Symbian, Windows Mobile 등으로 모두 포팅이 되어 있기 때문에 특정 OS에 종속적이지도 않은 것이 특징이다.



가입형 vs. 초대형

승자독식의 법칙이 그나마 덜 적용되는 일본의 경우 최근 흥미로운 보고서가 발표되었다. 나고야 대학에서 So-net SNS에 등록되어 있는 SNS 사이트 중 50명에서 1만명 이하 규모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서비스들을 분석해서 발표를 한 것이다.

해당보고서에서는 가입만하면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가입형'과 지인들의 초대가 있어야지 서비스 사용이 가능한 '초대형'으로 구분을 했다. 일반적으로 가입형 서비스는 누구나 가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가 훨씬 많을 것이라고 예상을 했지만, 실제로는 초대형 SNS가 규모도 더 크고, 사용자들의 서비스 이용도 활발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더욱 재미난 것은 이러한 현상은 유선 Web SNS보다는 Mobile SNS에서 더욱 심하게 나타난다는 것이다.

이번 보고서의 결과가 일본만의 독특한 문화나 마케팅의 영향일 수는 있으나, 예상을 벗어난 Mobile SNS의 사용 패턴등을 한번쯤은 돌아보고 연구해 볼 필요가 있다. 또한, Fierce Mobile Content가 추천한 신규 서비스들이 대부분 LBS와의 연동이라는 점도 상기해보아야 한다. 이렇게 보면 국내에서는 이통사들이 그나마 SNS로 성공하기 쉬운 조건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아이디어만으로 승부해야 하는 작은 벤처에서는 '위치정보호법'을 시작으로 해서 LBS API, 초기 사용자풀 등 넘어야할 산이 많으니 말이다.
2009/10/26 08:54 2009/10/26 08:54

블로고스피어 IT 리포트 132호 - 20091029IT 관련 블로그 동향을 정리하는 블로고스피어 IT 리포트를 RSS 피드 http://goodgle.kr/rss 를 통해 간편하게 구독하세요. 트위터 @goodgle 에서도 굿글 블로그를 만..

이동통신사들도 모바일연동 SNS서비스에 대해 주목 을 하는것 같습니다. 특히나 모바일 SNS는 지역기반서비스(LBS)와 연계를 시키는 형태가 많네요.

도로시

트위터에서 보고 오게 되었는데, 눈여겨 볼 만한 정보들이 많네요^^
특히 SNS에 대해서는 생각을 많이 해보고 있었는데..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nonem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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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지속적인 성장 중


모바일 서비스에서 위치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LBS)를 제외하면 유선웹과의 차별성은 거의 없어진다. 그로 인해 LBS는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고, 실제로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대부분의 서비스들이 LBS와의 접목을 시도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Frost & Sullivan최근 보고서에 의하면 현재 이통사 기반의 LBS의 매출은 2008년에는 4억 8천만달러에 육박했으며, 2013년에는 3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일부 언론사들이 해당 보고서를 소개하는 기사를 보면 전체 LBS 매출이 4억 8천만달러라고 언급하고 있는데 이는 잘못된 내용이다.

전체 LBS 시장 규모를 언급한 최근 보고서는 Strategy Analytics의 것으로 08년 6억 5천만달러였고, 13년에는 약 80억달러 정도로 급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비슷한 내용의 ABI Research 보고서에 의하면 LBS를 사용하는 사용자는 2008년에 천 8백만명이 넘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LBS 시장을 리드해가는 지역은 북미지역으로 전체의 2/3나 차지하고 있다.


언제나 고민은 킬러의 발굴

여러차례 본 블로그를 통해 LBS가 서비스 자체보다는 플랫폼이나 결합 솔루션이라는 의견을 피력했고, 역시나 현재 다양한 서비스와의 결합이 빠르게 진행 중이다. 과연 이러한 서비스들 중에 위치 기반의 킬러 어플리케이션은 무엇일까?

서비스와 어플리케이션은 기획과 UX를 어떻게 전달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다르므로 일반화할 수는 없지만, 수치를 보면서 좀더 확률이 높은 쪽으로 접근할 수는 있다. ABI Research의 동일 보고서에서는 이러한 어플리케이션별 시장 규모를 예측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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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자료를 보면 2009년 현재 LBS 시장의 대부분은 지도나 네비게이션의 결합에서 이루어진다. 실제 카네비게이션의 대중화와 PND, 그리고 대형 포탈들의 지도 서비스에 대한 공격적은 투자들은 이러한 결합을 더욱 부채질 하고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SNS, 커뮤니티 서비스에 대한 비중이 커지고, 지도 위에 올라가는 각종 정보를 통한 Infotainment 의 성장도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국내 최대 포탈인 네이버의 경우 이러한 장기적인 투자를 위해 미투데이(SNS), 윙버스(Infotainment)를 작년에 인수하였고, 이를 모바일 전략의 한 축으로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위와 같은 그래프에서 다소 아쉬운 것은 이러한 SNS나 Infotainment는 더 이상 모바일만의 서비스로는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국내 최대 커뮤니티인 싸이월드, 각종 포탈의 카페 정도를 제외하면 참신한 서비스를 찾기가 힘든게 현실이다. GPS, A-GPS, WPS 등이 아무리 일반화 되고 모바일 디바이스 보급율이 높다고 한들, 사용자 풀이 풍부한 유선과의 접점없이는 조금 힘들어 보인다. 그러한 면에서 국내에서는 LBS를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2-3년 후를 보고 새로운 커뮤니티 서비스나 UCC 기반의 Infotainment 서비스 발굴이 더 절실한 시점이다.


이통사 지배력은 약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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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킬러앱의 기대는 이통사가 아닌 다른 플레이어들로 향하고 있는 추세이다. Strategy Analytics의 보고서에서는 LBS의 응용 어플리케이션 중 80%가 지역 검색과 네비게이션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검색에서 경쟁 우위를 가지고 있는 대형 포탈이나 전문 네비게이션 업체들이 훨씬 앞서갈 수 있는 요건을 갖춘 셈이다. 게다가 최근 포탈들이 앞다투어 지도서비스에 집중함에 따라 기존 이통사 시스템에 비해 훨씬 고도화된 플랫폼을 제공해 주고 있다.

위치에 대한 솔루션 제공 또한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 예전에는 이통사에서 제공하는 Cell 기반의 위치 정보 API가 거의 유일한 방법이었지만  현재는 다양한 기업들이 WPS, IP 기반등으로 다양한 위치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고, 이러한 데이터베이스는 아이폰(Skyhook), 안드로이드 G1폰(구글) 등에서 API를 통해 직접 접근할 수 있게 되어 이통사 LBS를 대체하고 있다. GPS 내장 디바이스의 대중화 또한 이통사 지배력을 약화시키고 있는 요인이다.

위치정보의 이통사 지배력 약화는 앞서 이야기 했던 2개의 보고서를 서로 혼합해 보면 확연히 알 수가 있다. 2008년에는 전체 위치기반 서비스 매출 중 이통사 기반의 LBS가 73.8%를 차지하고 있지만, 2013년에는 37.5%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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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플레이어가 주도권을 가질 수 있는 기회요인이 생긴다는 것은 즐거운 변화이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LBS 솔루션들이 성장하고, 접목한 킬러 어플리케이션들이 시장에 나와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아래는 LBS에 관련된 지금까지 포스트들의 목록이니 참고하기 바란다.


2009/05/27 08:24 2009/05/27 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