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IM Card 4
모바일 왕국을 꿈꾸며!!! mobizen@mobizen.pe.kr
최근 세계 최대 검색엔진 구글(Google)이 영국 이동통신 서비스 업체인 오렌지(Orange, http://www.orange.co.uk)와 휴대전화 공동 개발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대만 중화텔레..
‘애플은 iPhone, 구글은 G-Phone?’ 세계 최대 검색엔진 구글(Google)이 영국 이동통신 서비스 업체인 오렌지(Orange, http://www.orange.co.uk)와 휴대전화 공동 개발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인해 해..
국내 모바일이 돈은 못 벌지만 그래도 대외적으로는 강국은 강국인가 보다.
현재 무선 인터넷 표준화 단체에서 한국 기업의 비중은 무려 10%가 된다.
그 중에서 지난 2002년 6월 결성된 OMA는 모바일 솔루션 및 서비스의 국제 민간 표준을 제정하는 표준화 기구로, 휴대 단말기 및 네트워크에서 상호운용이 가능하고 통일된 모바일 응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규격 개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현재 OMA이 워킹그룹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국내 기업은 무려 34개사에 달한다. 삼성전자의 황승오 책임연구원이 모바일 방송 워킹그룹의 의장을 맡고 있고, 와이즈그램의 한민규 사장이 게임서비스 워킹그룹 부의장으로 일하는 등 영향력도 커지는 추세다.
OMA의 디지털 저작권 관리(DRM) 규격은 사실상 국내 무선분야의 주력 기술로 자리잡고 있는데, 게임/음악/동영상 등 이통사의 웹투폰 서비스가 확대되는 가운데 국내 이통3사 모두 OMA의 DRM 기술로 전환 중이기도 하다.
이외에 지난 8월 KTF는 OMA의 위치기반 서비스 플랫폼 규격에 맞춰 WCDMA GPS 기반 측위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을 했다.
표준화라는게 어찌보면 채택안되면 전혀 의미없는 것일 수도 있고 당장 필요없는 것으로 보이는게 일반적인 시각이지만 국내 표준이 아닌 세계 표준에 한국 기업이 앞서가고 있다라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
올해 9월 25일 '아이모비콘 2006 코리아’ 행사에서 유해 콘텐츠 차단 및 모바일 게임 다자간 접속 등 2종의 신규 모
개인 컨텐츠 표준화(OMA)
Gmail
* 그동안 모바일 폰에서도 Gmail을 사용할 수 있었지만, 이번 구글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은 호환성 문제나 불편한 점들을 모두 해소함
* 모바일 Java Gmail로 폰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확인이 가능함
* 아직은 미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버전을 발표하였고 곧 다른 국가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개발중에 있음
* 다음과 같은 기능을 제공함 : 사용하는 휴대폰에 따라 인터페이스 자동 최적화, 사진 및 문서파일과 같은 메시지 첨부 파일 열기, Gmail 연락처 목록에 전화번호가 있는 사람들에게 회신 가능 등
RSS Reader
* 데스크탑과는 다르게 RSS feed를 검색하는 수준으로 표시를 해주며 원하는 글 을 누르면 전체 글을 읽을 수 있음
* RSS 서비스 : RDF Site Summary, Rich Site Summary 등의 약칭으로 뉴스나 블로그와 같이 컨텐츠 업데이트가 자주 일어나는 웹사이트에서, 업데이트된 정보를 자동적으로 쉽게 사용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
원문 보기 : http://news.zdnet.com/2100-1035_22-6131734.html
일부 모바일 언론이나 에널리스트들은 위의 자료를 가지고 구글이 본격적으로 모바일 시장을 공략한다는 의미로 확대 해석을 하고 싶은 모양인데 다소 오버이다.
구글이라는 회사 자체가 짧은 시간이 급격히 큰데다가 철저히 광고 수익을 첫번째 BM 로 잡고 있으므로 다양한 플랫폼에서 서비스 한다는 의미 외에는 현재로서는 다른 의미를 부여하기가 힘들다.
다만, 다소 시범적인 서비스인 것만은 분명하다. 대부분의 엔터테인먼트 컨텐츠가 WAP에서 VM으로 급격하게 이동을 했지만 정보서비스나 생활 서비스 만큼은 이야기가 다르다. 이건 국내만이 아니고 대부분의 모바일 서비스 시장에서는 통용되는 룰이다. 아직까지 유저들은 컨텐츠를 찾아가며 다운 받을 만큼의 생활, 정보 서비스 등에서 메리트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 그런면에서는 다소 WAP이 유리한 것은 사실이다.
구글의 Gmail(그것도 정식도 아닌 베타가 말이지)을 WAP이 아닌 VM으로 개발을 했다는 것은 실제 성공에 대한 의지 보다는 다분히 모바일 시장에서의 구글의 브랜드 파워에 대한 시범적인 냄새가 강하게 난다. 다시 한번 말하자면 모바일 시장에 대한 시장성이 아닌 구글 파워가 먹혀들어가는지를 테스트 하는 듯 하다.
성공한다면? 다양한 컨텐츠들을 모바일화를 할 것이라 예측을 해본다.
난.. 궁금한게 말이다....
구글이 여타 버블 닷텀 기업과는 뭔가 다른 것도 인정하겠다.
우리가 예상한 것보다 광고 시장에 어마어마하게 커서 그 시장이 정말 대단하다는 것도 인정하겠다.
구글의 영업력과 기술력이 엄청나고 BM이 아주 명확한 것도 인정하겠다.
그런데 말이다... 그런데...................
탄생한지 불과 몇년도 되지 않은 순수 SW기업이(MS는 그래도 마우스, 키보드 만드는 공장이라도 있잔냐..) 삼성전자보다 자산 가치가 더 높게 측정받는건 좀 오버이지 않을까?
그게 한 5년 후 정도 된다면 모르겠다만.....
내가 무식한거지? 맞지?
공돌이라 어쩔 수 없음....
내가 다소 불손하지만 장담하는건...
구글이 저런 모바일 서비스를 국내에서 한다면 절대 성공 못 한다.
그렇기엔 메일에 대한 큰 Needs도, G-mail의 Power도 약하고, PC방이 너무 많다~
성공하려면 울나라도 SMS가 단순한 단문 전송에서 벗어나 E-mail로 전송이 되어야 하고..
E-mail 설정을 사용자가 할 수 있어야 한다. 또는 SMS를 Custom VM으로 설정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게 될 가능성? 1%도 없다.
미국에선?? 글쎄.. 잘 모르겠다..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걱정이 되는건 우리의 SKT에서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610270108
와 같은 기사를 내놓고 또 언론에서 활용을 해주기 때문에 일반인에게는 구글의 모바일 서비스를 국내에 Active 하게 한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합니다. ^^
지동아빠님의 소설(!!) 고대해 보겠습니다.
모두들 아는 SIM Card가 이번 포스트의 주제이다.
혹시나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설명하자면 SIM Card는 플라스틱으로 된 카드로 휴대전화 사용자의 개인 정보를 저장하고 있어서 핸드폰에 SIM card만 꽂으면 개통이고 뭐고 할 것없이 전화를 사용할 수 있다. 지금같이 기변을 할 때 대리점이나 이통사에 가서 이야기 할 필요없이 SIM Card만 꽂으면 된다는 소리이다.
참고 삼아 jrogue 님의 포스팅을 링크한다.
내가 하고자 하는 주된 내용은 SIM Card가 무엇인가라는 내용이 아니다.
대부분은 SIM Card가 GSM에서만 쓰이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CDMA도 3G부터는 SIM Card 스펙이 정해져 있고 이에 관해서 참 말이 많았지만 위대하신 대한민국의 이통사분들께서는 3G에서 세계에 유래없는 Sim Card Lock 이라는 것을 하고 있다. 외국의 경우는 단말기 Lock은 가끔 있으나 이렇게 폐쇄적이지는 않다.
덕분에 대한민국에서는 같은 SKT끼리도 Sim card를 교환할 수가 없는 시스템이다.
이에 관해서는 개발자들 사이에서는 대부분 아는 이야기 이고 USIM Lock을 정책이라고 말하는 정통부는 욕먹어도 싸다고 다들 이야기 하고 있다.
그렇다면 3.5G라고 하는 HSDPA는 어떠할까?
HSDPA에서는 SIM Card를 반드시 구현해야할 스펙으로 정의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3G와 마찬가지로 Sim Card Lock이다. 결국 안된다는 소리이다.
개발할 때 사실 가입비다 기본료다 다 가입해서 돈 낭비하는 것보다는 Sim Card 하나와 공기기 여러개를 사서 필요할 때만 Sim Card로 통신하면서 테스트 하는건 외국에서는 워낙에 일반적이지 않는가?
대한민국 신규폰의 대부분은 CP들이 산다는 소리와 같이 기기값이야 어쩔 수 없고 통신비까지 꼬박꼬박 내야 하는 가난한 CP들 입장에서는 이것도 아까운거다.
하도 열이 받아서 S사에게 전화를 해서 따졌다. 너네들 HSDPA 표준에 분명히 SIM card 규격 있는데 왜 Lock 걸어 놓았어.. 라고 하니깐 하는 말이......
"SKT가 시키던데...."
란다~
잘 먹고 잘 살라면 SKT 입사를 해야하나.......
국내에서도, 소위 3G 휴대폰을 사용하고 계시다면 휴대폰 뒷면에 USIM 카드가 꽂혀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왼쪽 사진 같이 생겼습니다. USIM 용어에 대해서 USIM이라는 말은, Universal Subscrib...
사실 이통사에서 과도한 요금정책(원가대비)을 고수하면서, 시설투자때문에 어쩔수 없다고 했다지만, 정작 표준과 기술에 대한 적절한 개방과 참여를 일관되게 가져가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한 시설투자라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일부러 않합니다.
누가 머라해도, 설마 우릴 영업정지시키겠어? 라는 식이죠.
어설픈 규제와 정책으로 인한 결과죠.
사실 그런 맘이 들때면,
제가 낸 요금과 단말기 구입대금 중에서
시설투자 명목으로 과도하게 책정된 부분을 돌려달라고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ㅠㅠ
참 않내키는 말입니다만,
적어도 상당한 시간동안 우리나라의 이통과 모바일에 대한 미래는 암담하다고 밖엔 말할 수 없습니다.
(고생하시는 분들의 노고가 너무나도 존경스러울 따름입니다.)
Comments List
생각한 흔적이 보이는군요.
허치슨이라.. 영국의 3 사업자와 같은 그룹의 사업자죠.
태국의 허치슨과 붙어살던 기억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