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왕국을 꿈꾸며!!! mobizen@mobizen.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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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쿠폰모바일 결제 시스템의 조합에는 참 많은 시도가 있었다. 이러한 시도는 특히나 모바일이 발달이 되고 쿠폰은 발달이 되어 있으나 상대적으로 신용카드 사용율이 낮은 일본에서 많은 시도가 되었다. 이번에 개발에 1년 정도가 소요된 Kazasu Coupon은 RFID를 이용을 했다. Kazasu 는 'Contactless'라는 뜻이다.

일본은 이 쿠폰 시스템을 맥도날드에서 처음으로 시도를 하며 현재 175개의 점포에서 2009년까지 3,800개까지 늘일 계획이라고 발표하였다. 일본의 대부분의 폰에는 RFID 가 내장되어서 쉽게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용자는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 한후 모바일 다바이스로 메뉴를 선택한 후 쿠폰이 있는지 확인해서 쿠폰이 있으면 할인을 받고 RFID 리더기에 대면은 결제와 함께 주문까지 되는 시스템이다. 결제는 'NTT Docomo의 iD mobile wallet'을 사용하게 된다. 결국 점원하고 대화할 내용이 전혀 없게 된다. 뭐.. 케챱을 더 달라던가 콜라 리필을 해달라던가 정도는 해야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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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연을 하는 동영상이 하도 허접해서 인터넷을 더 뒤져봤지만 현재까지는 찾아내지를 못했다. 이 동영상은 너무 허접해서 이해에 별 도움은 안되지만 "Contactless 이구나" 정도는 확인시켜 줄 듯 하다.


일차원적인 관점에서 보면 이러한 시스템을 단순한 모바일 쿠폰과 결제시스템으로 볼 수 있지만, 좀더 고민을 하다보면 기업 입장에서 엄청난 데이타베이스가 쌓이게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맥도날드는 연령대, 지역별, 성별, 시간별로 어떠한 고객이 어떤 메뉴를 좋아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소유하게 되고, 이로인해 쿠폰 발행이나 CRM 적용을 할 때 명확한 타겟 마케팅이 가능해진다. 이러한 차별성이 아직까지 갈길을 잃고 헤매고 있는 모바일 쿠폰결제시스템이 기업에 어필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지 않을까?

* 참고 원문 : McDonalds testing IC card “Kazasu Coupon”
2008/05/24 19:27 2008/05/24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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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쪽 일은 꽤 오랫동안 했었는데 게임을 좋아해서 였다기보다는 모바일이 좋아서 였던 것 같다. 신규 게임이 나오면 일주일에 게임 3개 이상씩은 꼭 다운 받아서 해보고 했었는데 그 재미있다는 콘솔 게임에 빠져본 적은 없다.(물론 온라인과 PC게임에는 밤새서 플레이해본 적은 있다.) 주위의 게임쟁이들이 콘솔 게임에 빠져서 밤새서 플레이하다가 충혈된 눈으로 출근하는 것을 볼때면 대단하다는 생각과 부럽다는 생각, 그리고 왜 들고다니면서 하는 게임도 재미난데 그것때문에 밤을 샐까 하는 궁금증이 교차했었다.

모바일 게임 관련 워크샵이나 컨설팅, 포럼에 가면 어김없이 콘솔 게임 이야기가 나온다. 나처럼 태생이 모바일쟁이는 모바일과 포터블의 관점에서 게임쟁이들은 게임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한다. 덕분에 플레이를 많이 해 보지 않았어도 주어들은 지식은 그럭저럭 있는 편이다.

체육대회의 여파로 주말에 회사나가려던 계획은 처참하게 무너지고 낮잠에서 깨어 몽롱한 정신으로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http://computerclips.co.nr 에서 정리한 콘솔 게임기의 역사 동영상을 보게되어서 소개코자 한다. 동영상은 콘솔 게임기를 총 7세대로 구분하여 소개하고 있으며 1972년 Magnavox Odyssey부터 Play Station3 까지 역사속의 콘솔 게임기를 보여주고 있다. 콘솔 게임기를 좋아하는 분에게는 재미난 자료가 될 듯 하다.


2008/05/24 17:05 2008/05/24 17:05
joogunking

초기에는 제법 많은 수의 게임기들이 나오다가 후기로 갈 수록 적어지는군요.
초기에 비해 많은 기술과 자본이 들어가게 되어서 그런가봐요. 잘 보고 갑니다.

mobizen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 것 같습니다.

PC게임과 더불어 온라인 게임의 발달...
그리고 게임기 사업이 단순 하드웨어가 아닌 게임 퍼블리싱 사업과 맞물려가면서 생기는 규모의 경쟁 등... 재미난 이야기 소재일 듯 합니다.

그중 joogunking님이 언급하셨던 부분이 가장 기본이 될 것 같네요. 리플 감사합니다.

jomosi

몇개는 샀던것도 있고 가지고 놀아본것도 많고,,, 아... 향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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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008년 5월 13일), 모바일상에서 가장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브라우저인 Opera Mini가 Version 4.0 에서 업그레이드 되어 4.1로 정식 릴리즈가 되었다. Opera 측에서 발표한 주요 변화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 Opera Mini 4.1은 4.0에 비해서 50% 정도의 성능향상을 보여준다.
- 페이지내의 단어 찾기가 향상 되었다.
- URL 입력시 자동 입력 기능을 지원한다. 자동 입력은 북마크와 브라우저 내의 히스토리를 이용해서 보여준다.
- 이미지, 벨소리 등을 WAP 브라우저를 따로 가동시키지 않고 Opera Mini에서 다운로드하거나 업로드 할수 있다.
- 현재 보고 있는 Web Page를 저장하고 Offline 상에서도 이를 볼 수 있다.
- PC상에서 Opera 9.5 Beta를 설치하면 PC와 모바일의 Bookmark를 서로 Sync 할 수 있다.

더 상세한 내용은 http://www.operamini.com/features/ 을 방문하면 알 수가 있다.

가장 눈에 띄이는 기능은 이미지와 벨소리를 직접 다운로드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른 기능이야 사실 PC에 있는 기능 가지고 오는 것이고, 성능이 50% 향상되었다는 것 역시 어떤 환경에서 어떠한 사이트를 열어보느냐에 따라 결과치가 다를테니깐... 이 기능을 언급한 원문을 그대로 옮겨보면 아래와 같다.

On phones with JSR-75, you can now upload and download files using Opera Mini 4.1, without being re-routed to your phone’s native browser. Update your blog while on the go. Upload photos to your Web site or social network. Add attachments easily to Web-based email, and download other non media-rich content to your phone using Opera Mini 4.1.

'모바일 웹브라우저 시장 현황 리뷰'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이 WAP 브라우저에서 출발한 브라우저의 경쟁력은 WAP 서비스를 바로 지원한다는 것이다. 현재까지 대다수의 이통사 무선 포털이 WAP으로 이루어져있다라는 것을 생각하면 이가 얼마나 큰 경쟁력인지 알 수가 있다. Opera 또한 이러한 사실을 잘 알고 있으며 'being re-routed to your phone’s native browser'라는 표현 자체가 Web 브라우저 태생의 제품들이 현상황의 모바일에서 가장 큰 단점이며 이를 극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는 것을 알고 있다.

Web 브라우저 태생이 모바일에서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 나가야하는 가장 현실적인 전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모바일에서는 기능과 브랜드 효과 외에 이통사와의 파트너쉽이 관건인데 이러한 경험이 없는 오페라로서는 이부분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은 하기 힘들 듯 하다.



참고로 블랙잭에서 Opera Mini 4.1을 설치하려면 http://www.operamini.com/download/pc/samsung/samsung_i607_blackjack/ 로 접속해서 다운 받은 후 jeodek와 같은 jvm을 통해서 런칭하면 된다. 혹시나 Opera Mobile만을 블랙잭에서 사용하는 사용자라면 Zoombox(= PagePilot)를 Default로 View 해주는 Opera Mini도 한번 사용해보기를 권해본다.

2008/05/14 11:33 2008/05/1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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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ileYouth에서 작성한 두개의 슬라이드. 거창한 것을 설명하는 것은 아니고 30세 이하로 분류되는 Youth 세대의 모바일 사용에 대한 fact를 간략하게 정리한 문서. 10대와 20대 위주가 좌우하는 모바일 시장에서 그들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정보가 들어있다. 영국을 중심으로 하는 자료지만 국내에 적용해도 큰 무리가 없을만한 Fact이니 전략을 짜거나 제인서를 작성할 때 참고하기 바란다.



2008/05/13 17:38 2008/05/1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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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FM 송신기능은 자동차극장을 이용하는 사람에게나 익숙하지만 해외에는 꽤나 인기있는 악세사리 중에 하나이다. 미국의 큰 관광지에 가면은 대형 주차수 송신기를 통해 안내를 보내는 것도 쉽게 볼수 있고 개인들도 FM 송신기를 구입해서 iPod와 같은 자신의 mp3와 연결해서 운전시에 해당 음악을 듣는 경우도 점차 늘고 있다.

Nokia N78에는 FM 송신기(FM Transmitter)를 아예 내장을 해버렸다. 이를 이용하면 자신의 폰에서 플레이되는 mp3를 집안의 오디오에 내장되어 있는 라디오나 운전 시에 차에 장착되어 있는 라디오를 이용해서 플레이 할 수 있는 것이다. 아래는 이에 대한 소개 동영상이다.





물론 디지털 시그널을 아날로그로 변환되고 이를 FM 음질로 맞추어 송신되면서 손실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음질에 굉장히 민감한 사람에게는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하지만 일반인에게는 무난한 정도라고 알려져 있다. Nokia N78은 2008년도 2분기에 발매가 될 것으로 예정이 되어 있다. 국내 폰에도 쉽게 적용될 수 있는 부분인 듯 하다. 폰과 연결하여 음악이나 DMB, VOD등을 차오디오를 통해 스피커로 들을 수 있다면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아래 사진은 paultan.org에서 가져온 N78의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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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1 10:19 2008/05/0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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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부족한 N-Gage 2.0 포스팅에서 이야기 했듯이 얼마전에 발표된 N-Gage 2.0에 많은 버그들이 발견되고 있다. 이러한 버그에 관련해서 유튜브에 "N-Gage에 낚였다(Hooked On N-Gage)" 란 제목의 동영상이 떴다. 문제가 많긴 많나 보다. 뭔가 거창하고 심기일전해서 내놓을 것 같은 N-Gage에 낚였다는 것을 Joe Satriani의 Surfing With The Alien를 BGM으로 해서 재미나게 비꼬고 있다. 1Q 실적의 저조함과 더불어 미디어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한 NOKIA의 전략의 오점인듯 하다.

원래 "Hooked On"이라는 뜻은 "~에 매료되다"라는 뜻의 좋은 의미이지만 여기에서는 정 반대의 의미로 쓰이고 있고, 요즘 국내에서 많이 사용되는 '낚이다'라는 뜻과 비슷하여 그렇게 번역을 해 보았다.


2008/04/27 16:49 2008/04/2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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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4월7일)은 저번에 소개한 모바일 먼데이가 있던 날이다. '모바일 웹 2.0'이란 식상한 주제가 살짝 마음에 걸렸지만 노키아의 위젯 시연이 있다는 것에 마음이 동해 6시 반에 회사를 나섰다. 정확하게 7시에 TOZ에 도착을 했는데 예상보다 비좁은 장소와 많은 사람들때문에 다소 어리둥절했다. 모두가 돌아다니면서 명함 교환을 하는 분위기였다. 출석체크(?)하고 난 후 자리에 앉으니 바로 시작해서 누구와 대화를 나눌 짬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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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해보니 이런 분위기

첫번째 시간으로는 ETRI에서 Web 2.0 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자료를 재미나게 만들고 아이폰을 이용한 프리젠테이션을 준비하는 등 준비를 많이 하신 듯 했지만 이제는 모두가 알만한 주제여서 마음이 동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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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발표를 하고 있는 ETRI의 이승윤 팀장


두번째 섹션으로는 Nokia Asia Pacific 담당인 Gary Chan이 "Web 2.0 Goes Mobile" 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였다. 시장 전망에 대한 내용보다는 자사의 위젯에 대한 소개가 대부분이었는데 아이폰과 햅틱 등으로 인해 높아질 때로 높아진 현업의 관계자들에게 노키아의 위젯은 어떠한 동기부여도 주지 못했다. 1년전쯤에나 했어야 하는 주제가 아닐런지 모르겠다. 어쩌면 담당자들의 눈높이는 꼭대기에 가 있지만 시장에서 모바일 위젯의 활용도는 높지 않으니 이것또한 심한 현실과의 괴리감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참석자들 대부분이 삼성, LG등의 단말사와 솔루션 개발사에서 참석을 한터라 대부분의 내용은 다 알고 있는 듯 했다. 참석자들의 수준에 맞는 자료 발표가 조금 아쉬웠다. 아니면 Nokia에 대한 기대가 너무 컸을까? 어차피 오프라인상의 사교가 목적인 모임에서 내가 너무 많은 것을 바란걸까?

Q&A 시간에도 궁금해서라기 보다는 답을 이미 알고 있는데 확인차 질문을 하는 듯한 분위기랄까... 하지만 얻은게 있다면 노키아의 아시아 담당자에게 직접 몇가지 질문을 할 수 있다라는 것이었다. 가장 중요한 질문이 첫질문에서 나왔는데 노키아의 국내향 출시 계획이었다. 몇차례 언론 보도를 통해서 연내에 국내에 스마트폰이 출시된다는 루머가 있었던 차라 대부분의 참석자들은 그게 궁금해서 왔으리라...

답변은 명확했다. "아무런 계획이 없다."라는 답변이었고 그 이후로는 남들 다 아는 이야기 하러 노키아에서 여기를 뭐하러 왔을까 하는 생각이 머리 속에서 끊이지 않았다. 국내 파트너를 찾기 위함도 아니었고, 노키아의 저력을 발표하는 자리도 아니었다

또 한가지 알게된 새로운 것은 국내 '올라웍스'가 얼굴인식 솔루션을 가지고 Nokia와 같이 일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 동안 잠잠했던 올라웍스가 이런걸 하고 있었나. 어떠한 결과물을 가지고 나올 건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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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발표를 하고 있는 Nokia의 Gary Chan


세번째 섹션에서는 Nokia의 Valerie Tai가 실제 위젯의 데모를 보여주었다. 사실은 가장 궁금했던 부분이었다. Nokia가 보유한 다양한 위젯의 종류와 UI, 그리고 다양한 유통 채널등에 대해 기대를 했었는데, 의외로 위젯을 개발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을 했다. 대부분이 개발자가 아니었는지 지루했나 보다. 예의에 어긋날 정도의 잡담소리가 뒷쪽에서 들려왔고, 신경이 쓰여 돌아봤더니 다름아닌 이전 발표자였다.

아래 동영상은 발표 중에 구현 내용을 블랙잭을 이용해 담아본 것이다. 과연 국내에서 당분간 Nokia 위젯에 관심을 가질 업체가 몇군데가 있을련지는 의문이다.



모바일 먼데이는 전세계적으로 매월 첫번째 월요일날 모바일 관계자들이 오프라인상에서 만나서 인맥을 넓히는 것이 목적이다. 이 행사를 위해서 스폰서를 모집하고, 행사에 양념으로 스폰서들이 주제 발표를 한다. 주제발표의 존재 이유가 이렇다 보니 BarCamp와 같은 심도깊은 토론를 위한 자리는 아니다. 하지만 Nokia에 대한 브랜드에 기대가 큰 만큼 실망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통역을 하신 분은 고생을 많이 한듯 하나 사실 오역이 많아서 오히려 이해에 방해가 됐는데 어쩌면 굳이 통역이 필요한 주제 발표가 아니었으므로 영어로만 했으면 행사가 매끄러웠을 듯 하다. 자료를 올리기 위해서 슬라이드마다 블랙잭으로 사진을 찍어댔는데 '모바일 먼데이'측에서 이곳오늘 중으로 올린다고 하니 올렸으니 굳이 여기에 올리지 않아도 될 듯 하다. 이런 행사의 또다른 재미는 사은품인데 아래가 득템한 내용이다.

행사의 목적인 오프라인상의 만남이니 만큼 좋은 자리를 만들어 주고, 하나의 주제를 놓고 한번쯤 생각할 기회를 준 '모바일 먼데이' 행사 관계자들께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득템 중에 떡이 너무 맛있어서 그것만으로도 보상이 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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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08 11:06 2008/04/08 11:06

지난 월요일에 포럼노키아가 후원하는 모바일먼데이 행사에 다녀왔다. 한국에서는 이번이 4번째 행사라고 하는데, 전세계 20개가 넘는 도시에서 모바일에 대해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

어제 Mobile Monday Seoul 세미나에 참석했습니다. 100여석 되는 자리가 꽉 찰 정도로 성황리에 진행 되었습니다. Mobile Web 2.0 을 주제로, 1. ETRI 에서 보는 방향 2. Nokia 에서 보는 방향 3. Nokia Widget 시연..

기술자가 아닌 일반인들에게 있어서 인터넷은 결국 브라우저로 표현되는 세상입니다.

앗싸뵹

저도 어제 참석했습니다. (제일 마지막에 웹 런타임의 타 플랫폼 지원 계획이나, 차별성을 문의했던게 접니다 ^^ )
중간 중간에 블랙잭으로 사진을 찍으시던 분이 모비젠님이셨군요.

말씀하신대로, 발표 내용이나, 진행 모두 매끄럽지는 않은 모임이었습니다.
차라리 발표 시간을 줄이고, 자유롭게 차라도 마실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으면 좋을뻔 했다고 생각합니다.
꼭 한번 뵙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다음 기회에 꼭~ 서로 명함이라도 주고받고 이런 저런 이야기나 나누었으면 좋겠네요

mobizen

아.. 그 분이 앗싸뵹님이셨군요..
뒷모습만 봐서 앞모습은 기억이 안납니다. 만나서 명함 주고 받아도 서로 모를뻔 했네요.. 솔직히 어제 모임은 정말 재미 없었어요.. ^^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또 뵙겠죠~ 혹시나 비슷한 모임 가실 때 알려주세요..

Alphonse

근데 '국내향'이라고 하셨는데...
향이 무슨 뜻인가요???

mobizen

국내용이라는 뜻입니다.

ksksks

비 공식적 으로 알기에 올라웍스가 국내 멀티미디어 프로세서 회사와 같이 노키아에 공급이 들어간것 같은데... 저도 상당히 궁금한 사항인데...
직접 노끼아와의 비즈는 아닐꺼라는 추측입니다. 단지 국내 팹리스 회사의 3rd 파티인데, 그칩이 노끼아쪽에 공급이 들어간다는것... 그것도 우여곡절이 많다는 추측?!
많이 궁금한 사항입니다!

mobizen

네.. 정보 감사합니다.
더 자세한 사항 있으면 블로그를 통해서 따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도전중

안녕하세요?
저도 그날 같이 들었던 사람입니다. 반갑습니다.
아마도 담당자가 핵심 관련자가 아니고, ForumNokia 라서 그랬던거 같고,
"아무런 계획이 없다" 라기 보다는 "현단계에서 아무것도 언급할게 없다"라고
원론적인 얘기를 했던거 같습니다.
좀 지저분한 얘기지만, 방구가 잦으면 X이 나온다고, 요새 노키아가 많이 들썩
거리는 건 사실이라서...출시설이 떠도는 것 같습니다.
트랙백 겁니다.

mobizen

안녕하세요? 도전중님.
좋은 포스팅 잘 보았습니다.

한가지 이견은 이미 두차례나 실패를 하였고 텔슨의 존재가 없어졌으며 아무리 WCDMA를 통신사에서 밀고는 있으나 CDMA가 아직까지는 주류인 곳에 노키아가 과연 매력을 느낄게 있을까 합니다. Ovi의 경우에도 뮤직 스토어나 Flicker 서비스의 관문 역할인데 현재 Walled Garden내에서 신선할게 없는 서비스인데 그러한 것을 보고 과연 국내 출시를 할까 합니다. 저는 "현단계에서 아무것도 언급할게 없다"라기 보다는 "아무런 계획이 없다"로 해석이 됩니다.

사실 노키아가 국내향을 생각하고 있다고 생각할 때 너무나 의외였거던요.. ^^ 그런데... 트랙백은 안 걸리나요?
트랙백에 문제가 조금 있는 듯 한데...

도전중

트랙백이 오류가 있어서 이제 글보고 다시 겁니다.
노키아가 시장에 진입이 어려웠던 건
이통사별 Spec을 맞추기 어려웠고, CDMA 모델이 별로
없어서 였습니다.
이제 WCDMA 시장이 열렸고, SIM카드도 7월에 풀릴 예정
이고, Mobile web 도 개방이 되기 시작 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진입장벽이 낮아졌다는 것이죠.

mobizen

리플 감사드립니다.

시장을 긍정적으로 보시는 것은 부럽고, Fact에 대해서는 동의하지만 하고 싶은 말씀이 향후 1-2년 안에 노키아의 국내 진출을 하는 것이라면 별로 동의를 못하겠습니다.

잘아시겠지만 노키아던 소니 에릭슨이던 국내 진출에서 위에서 언급하셨던 3G와 USIM을 주제로 국내 진출을 이야기 했었던게 1년도 되지 않았습니다. 그 당시 해외 대형 기업이 문제가 되는 것은 WIPI 의무 탑재와 더불어 일정량 단말기 보장, MMS와 DRM 제조사 기반으로 수정, 단말기 AS의 일부분을 이통사에서 지원 등이었습니다.

지금의 상황이 얼마전에 이야기 되어서 전부 다 백지화 했던 요인들이 다 해결될만큼 시장 상황이 좋아지고 이통사들이 마음이 넓어졌으며 삼성, LG 전자의 견제가 없어졌다고 절대로 그리고 결단코 동의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모바일 웹개방이 단말사와의 어떠한 연결이 되는지 잘 모르겠군요. 풀브라우저를 통한 오비, 뮤직 스토어, N-Gage를 기대하시는건가요? 에코시스템의 파괴라.... 미디어의 영향인가요? 국내에서 1-2년 내엔 어림없는 소리다..에 한표 던집니다.

담모발

글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일본어인 '향'이란 말대신 한자지만 이해하기 쉬운 '용'으로 쓰는게 좋을듯 합니다.
저도 모바일쪽 일하면서 첨엔 '향'이 뭔뜻인지도 몰랐는데,
일반인이면 오죽하겠습니까? -_-a

* 참고 : '향'은 일본어 向け 이란 단어에서 옴.

mobizen

네.. 지적 감사드립니다. 맞는 말씀인 것 같습니다.

다만 제 블로그가 일반인을 타겟으로 하지 않기 때문에 아무래도 현장에서 쓰는 용어를 계속 쓰는게 더 어울릴 듯 합니다. 제 블로그는 1인 미디어를 지향하지는 않습니다.

옆의 친구한테 "구미용", "유럽용" 이라고 하니깐 어색하다는군요. 그게 옳지 않은데서 출발했는데 저희가 익숙해져있는 것일 수도 있지만 그런 단어가 전 중요한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UCC, UGC, UGM 이 중요한게 아니듯이 말이죠.

다만, 일반인을 상대로한 대중적인 리뷰를 쓸때는 담모발님의 지적대로 하겠습니다. ^^

lesmin

이미 모 통신사가 노키아 단말의 국내 WCDMA망 연동 테스트를 진행중입니다.
아래와 같은 기사도 떴네요.
http://www.dt.co.kr/contents.htm?article_no=2008041802010431686001

mobizen

대단하군요.. 노키아....
그 세력이 막강하네요.. 국내 제조사들이 가만히 있을까 싶은데요.

다행히 폰 스펙을 대략 들었는데 시장 반응을 보는게 더 큰것 같네요. 스펙 자체가 초저가폰 정도이군요. 년말에 재미있겠는데요.

놀랬습니다. 흥미진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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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이 탄생한 이후로 그에 대항할 수 있는 Killer 단말에 대하여 통신사와 단말사 모두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 iPhone을 처음으로 런칭시킨 AT&T가 있는 미국에서는 이러한 고민이 다른 곳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편이다. 이러한 iPhone Killer로 탄생한 것이 Verizon의 LG Voyager였다. 이번에 Sprint도 여기에 대항마를 내놓았다. 바로 삼성의 Instinct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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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Instinct의 모델명은 'SPH-M800'으로 좀더 많은 사진을 보고 싶은 분은 '이곳'으로 접속하면 볼수 있다. 이 모델은 새로운 모델은 아니며 WMC에서도 선보였던 SGH-F490의 파생모델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아래는 간략한 기능에 관한 설명이다.

- 200만 화소 폰카
- Sprint Music Store 직접 ACCESS
- 스테레오 블루투스
- 들을 수 있는(audible) 발신자 표시
- 음성 입력
- 풀브라우저
- Microsoft Live Search
- GPS와 Sprint navigation

이 폰을 직접 본적은 없지만 파생모델을 본 경험으로보건데 iPhone Killer답게 폰기능 자체보다는 UI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한 흔적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역시 iPhone이라는 벽을 넘기에는 약간은 부족해 보인다. Touch Screen이라는 기본틀에서도 입력 인식의 감도가 iPhone보다 훨씬 떨어진다. 아래 동영상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손가락으로 아무렇게나 입력해도 원하는대로 움직이는 iPhone과는 달리 손을 세워서 손톱으로 입력을 해야 정밀한 작업을 할 수 있을 정도이다. 아이폰이 가장 자랑하는 자동 Rotation 기능 또한 Application을 전부 다 수정하지 못하는 삼성이 당분간 넘지 못할 벽인 듯 하다. 또 하나의 iPhone Killer가 아닌 삼성만의 특징을 가진 진정한 iPhone Killer가 나오길 기대해본다.


2008/04/03 10:17 2008/04/0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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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기기와 다른 Device에 대한 통신에 대한 연구는 오래된 화두이다. 웹서버를 핸드폰에 내장하는 시도도 그러한 노력의 하나이다.  국내 이통사나 그 관계사, 그리고 몇몇 솔루션 업체등을 중심으로 비슷한 시도를 지금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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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웹 서버에 대한 고민을 오랫동안 해왔던 Nokia에서 'Mobile Web Server Challenge'를 개최한다. 어플리케이션 개발 뿐만 아니라 모바일 웹서버와 관련된 글이나 논문 등의 제출도 가능하다. 2008년 5월말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큰 기업에서 걔최하는 만큼 부상으로 100만달러와 같은 큰 돈을 상품으로 주는 것이 아니라(....), Nokia N 시리즈 단말과 더불어 Ovi에 서비스 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포럼 노키아에서 주관하는 이 행사는 상금을 통한 BM 발굴이 아니라 같이 고민해보자는 취지가 강하다. 아래는 도전할 수 있는 과제 종류이다.

Knowledge articles:
  • Wiki articles.
  • Concept descriptions.
  • How-to guides.
  • Journals/diaries.
  • Technology descriptions.
  • Discussions on discussion boards.
  • Problem reports.
  • Feedback.

Software development:

  • Demo applications.
  • SIS files that can be installed and distributed.
  • Interdevice interactive services (social services).
  • New themes for mobile Web sites.
  • Mashups.
  • Server/runtime application combinations (for example, WidSets, widgets, Flash Lite from Adobe, and Java™ MIDP).

더욱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기를 바란다. 또한 노키아의 모바일 웹서버에 대한 짧은 소개는 'Nokia의 위젯 확장, My Mobile Site widgets' 포스팅에서도 한적이 있으니 소개된 문서를 한번씩 읽어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큰 상금을 건 프로모션 형태의 BM 발굴이 아니므로 실질적인 도움을 얻고자 하는 이들보다 이미 준비하고 있는 기업이나 개인이 Reference 삼아서 한번쯤 관심을 가져보라고 소개한다.
2008/04/02 20:01 2008/04/02 20:01
윤종곤

핸폰으로 받은 메씨지가 매우 작은 이미지 이기에 내컴으로 받었더니 sis file 이어서 읽지 못했습니다

읽을 수 있도록 다운 받을 파일의 url 주소를 가르쳐 주시면 고맙겠씁니다

010-8232-2291 윤종곤 핸폰에 주소써 주샤도 좋고 메일로 알려주세요 gyos@dreamw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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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모바일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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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스마트폰은 기업용으로 생각하기 쉽다. 다만 북미쪽에서는 개인 미디어 기기로서의 활용도가 상대적으로 높다는 이야기를 '지역색에 따른 스마트폰 이야기'에서 한적이 있다. 활용도의 측면과 다양한 컨텐츠가 이러한 개인 미디어 디바이스로서 스마트폰의 자리매김의 관건인데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북미를 중심으로 하여 이러한 분위기가 서서히 변화하고 있다.

얼마전에 소개된 자료를 보니 이러한 개인 미디어의 대표주자인 "모바일 게임"이 스마트폰 시장에 서서히 관심을 가지는 듯 하다. 그것도 모바일 게임의 선두주자 "EA Mobile"과 스마트폰의 대명사격인 "블랙베리"의 만남이 그 중에 하나이다.

블랙베리에서는 이미 테트리스, 비주얼드, 모노폴리와 같은 게임이 이미 포팅되어 있고, 이번에 "EA Mobile"에서 추가한 게임은 Doom, FIFA Soccer, Tiger Woods PGA Tour, The Sims 등이다. 모바일 게임 개발자라면 누구나 한번 정도는 만들어 보았음직한 변변한 "맞고"하나도 블랙잭에 포팅이 되어 있지 않는 국내 실정에 비하면 부러운 일이다. 여유가 있는 기업이면 미래에 대한 투자와 기존 게임 포팅 개념으로 생각하고 시도해볼만하건만 아직까지는 "투자"라는 단어가 사치처럼 들리는 국내 모바일 컨텐츠 업계에서는 어쩔 수 없으리라.

블랙베리향 모바일 게임의 또다른 뉴스는 "Guitar Hero"가 4월 중에 포팅이 된다는 소식인데... 이 부분은 확인되지는 않았으나 만우절 장난이라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거짓말이면 어떤가? 블랙잭에서 다양한 게임들이 실행되는 때를 기대하며 아래 동영상을 즐겨보기를..

2008/04/02 13:17 2008/04/02 1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