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왕국을 꿈꾸며!!! mobizen@mobizen.pe.kr

Posted
Filed under 모바일 시장 자료

'AR(Augmented Reality)'라는 키워드가 한창 뜨거웠을 때는 과연 AR이 서비스인가, UI인가에 대한 논쟁이 존재했다. 당시에는 줄기차게 UI로 보아야 한다고 주장을 했었고 지금도 생각에 변함이 없다. AR과 같은 기술 중심의 서비스가 사용자 경험을 지배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ABI Research의 보고서를 가지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재구성한 위 자료에서는 여전히 AR의 미래를 밝게 예측하고 있다. 2011년 22.3억건의 다운로드가 2015년에는 310억건까지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개인적으로는 상기 보고서가 AR 시장을 지나치게 밝게 전망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실제로는 2/3 수준 정도가 될 듯하다.


사용자들은 AR 서비스에 대해 더 이상 Sexy함을 느끼지 못하고 있으며 관심도 감소하고 있다. 설사, 관련 앱들의 다운로드 수가 증가를 하더라도 PC(Online)의 사용행태가 전이되고 있는 모바일 환경에서 서비스적인 트래픽과 수익을 만들기는 어려울 것이다.


2012/11/01 17:40 2012/11/01 17:40
Posted
Filed under 모바일 시장 자료

IDC가 발표한 2012년 3분기 자료를 전년 동분기(2011년 3분기)와 비교를 해보았다. 시장 점유율을 기준으로 보자면 삼성전자는 22.72%에서 31.33%로 증가하였고 RIM은 9.54%에서 4.28%로 크게 감소하였다. HTC 역시 10.27%에서 4.06%로 시장 지배력을 잃어버린 상태이다.



2012년 3분기 시장을 간단하게 요약을 해보자면 '삼성의 도약, RIM과 HTC의 몰락, ZTE의 등장' 으로 이야기 할 수 있겠다. '영원한 1위'일 줄 알았던 Nokia는 Top 5에 오르지도 못하는 굴욕을 맛 보았고 LG전자 역시 마찬가지 상황이다. 다행히 최근 LG전자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HTC를 밀어내고 Top 5로 다시 들어올 수도 있을 것 같다.


참고로,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터지애널리틱스(SA)에서는 2012년 3분기의 스마트폰 사용자를 10억 3천 800만명으로 집계하였다. 10억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것은 에릭슨(Ericsson)이 GS88 모델을 소개하면서 최초로 'Smart Phone'이라는 용어를 사용한 이후 15년이 걸린 셈이다. SA는 2015년 경에 20억명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였다.


2012/11/01 11:30 2012/11/01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