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왕국을 꿈꾸며!!! mobizen@mobizen.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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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꿈꾸는 Nokia의 끊임없는 시도인 "N-Gage"
이미 "Game Devlopers Conference 2007"에서 게임 라인업 발표를 한적이 있는데 Preview 동영상이 떠서 소개를 한다.
격투게임인 "N", EA Mobile의 FIFA 2007과 2008, 게임로프트의 명작 아스팔트 3를 비롯하여 Brothers In Arms, Hell's Highway, Brain Challenge, Midnight Pool 등이 눈에 보인다.
N-Gage의 적용폰을 늘려가면서 오히려 N-Gage만의 특징이 없어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든다.

특히나 GPang과 GXG의 가짜 동영상들이 모바일에서 자연스럽게 흐를거라 굳게 믿고 있는 국내 플레이어들의 눈높이에서 볼때는 N-Gage가 처음 발표될 때의 충격과는 다소 비교가 된다.

개인적으로는 항상 기대되는 아스팔트와 일반폰에서의 축구 게임의 UI를 어떻게 해결했을까가 궁금해지는 FIFA가 한번 플레이 해보고 싶다.

2007/07/18 13:07 2007/07/18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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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근래에 UMPC에 대한 개인적인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던 중에 재미있는 특허를 발견했다.
Nokia's 700 인터넷 타블렛을 비롯하여 Nokia N800 등으로 이어지는 타블렛 시장에 관심을 보이는 Nokia가 지난 5월 22일 타블렛폰 관련 특허를 내 놓은 적이 있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NDS와 같은 2개의 Displat Screen을 지원하며 키보드가 아래에 놓여져 있다. 키보드를 치우면 2개의 Screen을 Full로 쓸 수도 있으며 키보드를 놓아도 아래 부분의 일부분을 사용할 수가 있다. 휴대폰의 1인자 노키아가 이런 생각을 한다는건 정말 이제는 기기간의 구별이 모호해진다고 볼 수 있다.
성능이 문제이긴 하지만 핸드폰이면 여러 과정을 통해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고 UMPC와의 가격 경쟁력에서 이득만 있다면 틈새 시장을 볼 수 있을 것 이라 예상한다. 물론, 국내에서는 힘든 이야기이다.
자세한 특허는 이곳을 참조하고 모르는 분을 위해 N800 동영상을 소개한다.



각종 멀티미디어 플레이와 영상 전화, 메신저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Skype를 통해 VoIP를 사용할 수 있다. 이통사와 무관하게 전화를 주고 받을 수 있다는 사실....
2007/07/10 13:23 2007/07/1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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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의 모든 포탈의 시작은 "검색"이라는 키워드 때문인지 모바일 검색은 끊이지 않은 이슈이다. 이러한 오래된 고민에 반해 모바일내의 검색이라는게 신통치 않은 것 같다. 무선상의 검색 기술은 크게 3가지로 구분이 되는 것 같다.

1. 유선과 동일하게 웹사이트들의 검색을 하는 것.
2. 검색엔진을 모바일 환경에 맞추어 Customize 하여 무선에서 일반적인 지식 검색등을 하는 것.
3. Service Provider(이통사)가 제공하는 컨텐츠나 서비스, 정보 등을 검색 하는 것.

1번의 경우는 풀 브라우저가 필수이며 기존의 유선의 검색 엔진등이 워낙에 역사와 기술 노하우가 많아서 사업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다. 현재 독보적인 존재인 구글과 국내에서의 강자 네이버의 세상인 듯 하다. 일반 사용자들이 무선 검색하면 떠올리는 경우는 대부분 1번이리라. 이 경우는 일반 웹브라우저를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접근 경로로 접근하므로 패킷요금 발생 외에 이통사 입장에서의 메리트는 없다.

2번의 경우는 오랜기간 존재해왔던 이통사 내의 포털 검색 서비스를 말한다. 기존의 텍스트 Base의 WAP 브라우저를 통해서 검색을 하는 것인데, WAP 브라우저 내에서 Display가 될 수 있게 Output을 따로 제작을 한다. 구글의 서버 트랜스코딩 방식의 Output의 경우는 1번과의 구분이 애매할 수는 있으나 이통사와의 협업을 통해 메뉴 형태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2번에 가깝다.
이통사 내에 존재하는 만큼 검색 횟수에 따라 유료로 과금을 하는 경우가 있다. WAP base 이므로 Web base Page로 link가 되지 않는 만큼, 검색엔진을 보유하고 있는 포탈내의 컨텐츠나 Data를 보여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3번의 경우는 이통사 입장에서 가장 관심이 있는 부분이면서 아직까지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숙제이다. 이통사 입장에서는 1번의 경우는 수익발생 모델이 거의 없으며, 2번의 경우도 외부 엔진 의존도이기 때문에 타이통사와의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힘드며, Walled Garden 내의 컨텐츠의 수익과 연결시키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요즘 이통사가 3번에 접근하는 가장 중요한 이슈는 역시 "개인화"이다. User Profile 정보와 LBS 등을 통해 위치 정보까지 얻어있고 고객의 지출 패턴을 모조리 가지고 있기때문에 이를 활용하여 사용자가 궁금해하는 검색의 답을 찾아주고 이를 컨텐츠 구매와 광고로 접목시킨다는 컨셉이다. 하지만 이를 위한 개인화의 기준이 무엇인가와 조그만 LCD 안에서 구매 욕구와 광고를 연결시키려는게 쉽게 풀릴 숙제는 아닌 듯 하다.

해외의 전반적인 엔진은 Google, Yahoo, MS의 삼파전으로 많이 이야기가 되고 있지만 모바일 비즈니스의 특성상 이통사의 의존도가 높으므로 당분간은 먼나라 이야기가 될 전망이다. 또한 시장이 그리고 있는 모바일 검색과 이통사가 원하는 모바일 검색의 차이점도 쉽사리 시장에서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가 아닐까 한다. 또한 모바일의 검색이 유선에서와 같이 중요한 허브로서의 역할을 가질 수 있느냐도 의문이다.

어쩌면 이러한 검색엔진의 구분도 점차로 의미가 없어지고 상호 연결이 되어야 하는 시점이 아닌가 한다. 웹 페이지로 검색을 하더라도 무선을 통해서 검색을 하면 일반적인 검색 결과에 이통사의 컨텐츠를 구매할 수 있게끔 연결을 시켜야 하며 통신사마다 Custermize 할 수 있는 요소를 만들어 이통사의 구미를 당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2번의 경우도 Walled Garden내의 서비스인 만큼 통신사의 UAProfile과 LBS 정보를 적극 활용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개인화된 결과를 알려주는데 고민이 필요하다.

2002년도 SKT의 정보 컨텐츠 상위 랭킹 중에 하나가 지역번호(DDD) 를 알려주는 VM이었다. 지방 출장 등을 가면서 핸드폰으로 지역 업체에 전화를 할려고 하는데 지역번호를 당장에 알 방법이 없다라는 것이 이유였다. 위와 같이 무선에서 궁금한 점은 이동성과 즉시성이다. 어떠한 경우이던 모바일에 맞는 Output을 내놓는 검색엔진의 재구성이 필요하다.

2007/06/09 01:57 2007/06/09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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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블로그를 뒤져보다 정리가 잘 된 글을 보아 소개코자 한다.
새로운 것은 아니나 원리에 충실한 좋은 글이다. 원문을 링크를 하면 잘 보지 않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대로 스크랩을 해본다. Feedback이나 리플은 원문에다가 하기를 권한다. 마지막 Value 부분에서 지적한 부분을 항상 새겨보도록 하자.

1. Embrace User Control - Mobile devices are intensely personal. Any unsolicited intrusion into that personal space is offensive. Mobile marketing campaigns need to empower users by giving them access and control to things they want, when and where they want.

2. Get Personal - Wherever appropriate, brands should use the information a user gives them to personalize and enhance the experience to the user's benefit. Again, mobile devices are highly personal, and users expect their devices and the services accessed by them to be tuned to their needs.

3. Optimize for Mobile - Back in the early days of the web, we learned that slapping a brochure on a website didn't result in a great experience. Mobile is as different to the web as the web is different to brochures. In addition to designing for mobile technology and the mobile infrastructure, marketers need to design mobile campaigns for the mobile mindset. Consumers have different needs and behavior patterns when they're using their mobile devices. Marketers need to accommodate these differences.

4. Provide Value - Most importantly, mobile marketing campaigns need to offer users real value, both to offset the costs paid by users to access mobile services and as fair exchange for users granting access to this highly personal medium.

On this last point, I think there are several ways to provide value, depending on the brand and the audience. Here's my list.

  • Monetary - At a minimum, the value of what you're offering should exceed the cost of accessing it through my mobile device.
  • Timeliness - Give me information I need to know as soon as possible.
  • Location - When I'm out and about and I need something, help me find it.
  • Convenience - There are some things I want to have with me whenever and wherever I am. It's easier to have or get it on my phone than carry other things.
  • Efficiency - I'm on the go and want to make the best use of my time.
  • Amusement - I'm bored and killing time. Amuse me.
  • Connection - Help me stay in touch with my social network.

제목은 모바일 마케팅이지만 모바일 개발이나 기획 모두에게 중요한 점이다.
잊지말자! 국내에서는 이 원리보다 모두 앞서는 "이통사 직원들하고 친해지기" 라는 0원리가 존재함을...
2007/05/14 18:10 2007/05/1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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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MS(Short Messaging Service)
- 문자 메시지를 상대방의 무선단말기(주로 핸드폰)에 보내주는 서비스.
- 텍스트 위주(문자, 숫자, 기호 등)
- 2G 네트웍, 2.5G, 3G 등의 모든 세대의 이동통신 네트웍에 사용될 수 있음.
- 비교적 적은 용량(Small Size)


2. EMS(Enhanced Messaging Service)
- 벨소리, 이미지, 애니메이션, 시작/종료화면 로고 등 다양한 미디어 지원
- 2G, 2.5G, 3G 등의 모든 세대의 이동통신 네트웍에 사용될 수 있음
- 기존 SMS에 Grahphic 추가(256 Color)
- 분할전송방식


3. MMS(Multimedia Messaging Service)
- 리치미디어(텍스트, 음악, 이미지, 동영상이 복합적으로 구성)위주
- GPRS, CDMA2000과 같은 2.5G 이상의 고속 이동통신 네트웍에서 사용가능
- 3G 서비스 이상에서 사용


4. MMS-VAS(Multimedia Messaging Service-Value Added Service)
- Rich media message를 송수신 할 수 있도록 지원.
- 다양한 포털사업, 광고 서비스, 위치 서비스, M-Commerce와 연계
- 다양한 부가서비스 제공, content Provider와의 연동 기능 제공
- 3G 서비스 이상에서 사용


5. MBS(Multimedia Broadcasting Service)
- 브로드 캐스팅 및 멀티캐스팅 지원
- 본격 복합 multimedia message를 송수신 할 수 있도록 지원.
- 3G 서비스 이상에서 사용


기술의 발전은 비약적이지만 그에 따른 사용자의 Need's는 변하지 않는 정통적인 서비스이다. 당분간도 SMS 위주의 서비스가 될 것이다. 가격도 문제이고, 차별성도 문제이다.
발상의 전환이 요구되는 대표적인 시장~

2007/05/02 15:45 2007/05/0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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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사이트의 기본이 검색서비스로 시작되었지만 모바일에서는 아직까지는 좁은 LCD와 비싼 패킷요금 때문에 검색 서비스는 활성화되지 않고 있는 형편이다. 요즘은 WCDMA의 이슈와 그에 따른 풀브라우저가 자주 거론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모바일 검색 서비스가 다시 수면 위로 오르고 있다. 사실은 모바일 검색 서비스가 요즘 같이 회자되는 이유 중에 하나가 구글이라는 거대 기업의 거침없는 질주가 가장 큰 게 아닐까 생각한다.

풀브라우저가 설령 될지라도 비싼 패킷요금으로 PC에서 처럼 쉽게 검색 서비스를 이용할 User가 얼마나 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이통사들이 검색 서비스에 적극적인 이유는 오히려 구글과 뭔가의 꺼리를 만들고자 하는게 아닌가 하는 예상을 해본다. 구글의 검색 엔진의 퍼포먼스도 만족스럽지만 구글이 내어놓은 결과 페이지의 아웃라인이라는 것이 서버 사이드 transcoding을 굳이 이야기 하지 않더라도 모바일에서 보기에도 별 거부감이 없다라는 장점은 어쩔 수 없을 것 같다.

아래 자료는 STRABASE에서 2007년 4월 5일날 정리한 미국, 유럽, 일본의 주요 이통사의 검색엔진 도입 현황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검색엔진은 미국과 미국이 아닌 나라로 구분을 해보면 확실한 차이가 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유럽과 일본의 경우는 Google의 의존도가 강한 반면 미국은 Google이 하나도 없다. 미국 이통사의 서비스 경향이 현재 White Lebel(타사 개발 상품을 자사 브랜드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가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Google 의존도의 검색엔진은 역시나 Service Provider와 무관하게 동일한 결과가 나온다는 한계는 어쩔 수 없을 것 같으나 당분간 Google보다 뛰어난 검색엔진(?? ^^)은 나오기 힘들 듯 하니 큰 무리는 없을 것 같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현재 구글을 비롯하여 국내 포탈 검색 서비스등이 오래전부터 모바일 검색을 제공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활발한 서비스가 아닌 듯 하다. 생각을 해보라. 국내 1위라는 Naver로 모바일 검색해봐야 Naver 블로그와 지식검색만 잔뜩 나오는데 비싼 패킷 요금 내면서까지 포탈안에 머무는 검색 서비스를 사용자가 써야 할까? 검색엔진쪽의 빈약한 개발 환경에 대해서 요즘 블로그에서 가끔 글을 보는데 힘들더라도 우리나라 검색엔진에서 모바일에 특화된 서비스를 개발하고 서비스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2007/04/19 10:16 2007/04/1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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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무선 전기 통신망에서 사용하기 위하여 문자·부호·음성·음향·이미지·영상 등을 디지털 방식으로 제작해 처리·유통하는 각종 정보 또는 그 내용물을 통틀어 이르는 개념이다. 콘텐츠는 본래 문서·연설 등의 내용이나 목차·요지를 뜻하는 말이었다. 그러다 정보통신 기술이 빠르게 발달하면서 각종 유무선 통신망을 통해 제공되는 디지털 정보나 그러한 내용물을 총칭하는 용어로 널리 쓰이게 되었다.
크게 디지털 콘텐츠와 멀티미디어 콘텐츠로 구분한다. 디지털 콘텐츠는 구입·결제·이용에 이르기까지 모두 네트워크와 퍼스널컴퓨터(PC)를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기존의 통신판매 범위를 훨씬 뛰어넘어 전자상거래의 새로운 형태로 확고한 자리를 잡았고, 갈수록 시장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
멀티미디어 콘텐츠는 콤팩트디스크·CD-ROM·비디오테이프 등에 담긴 사진·미술·음악·영화·게임 등 읽기 전용의 다중매체 저작물과 광대역통신망이나 고속 데이터망을 통해 양방향으로 송수신되는 각종 정보 또는 내용물, 디지털화되어 정보기기를 통해 제작·판매·이용되는 정보 등을 말한다.
보통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데 필요한 자료·정보 등을 모아 수록한 데이터를 '콘텐츠 라이브러리'라 하고, 이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제공하는 사람을 '콘텐츠 제공자'라고 한다.

네이버에 나와 있는 "컨텐츠"의 사전적인 의미이다.

"컨텐츠"라는 용어의 발생지는 한국이다. 영문권에서는 "Content"나 "Context"만이 있을뿐 "Contents"라는 단어는 없었다. Content 자체에 s가 붙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컨텐츠의 강국인 한국에서 워낙 일반화되어서 사용하기 때문에 요 근래에는 영문권에서도 Contents 라는 단어를 별 거부감없이 사용하는 듯 하다.

뭐.. 요 근래 UCC냐 UCG냐의 쓸데없는(!!!!) 단어 논쟁처럼 고리타분하게 어떤 단어가 맞냐를 따지고 싶지는 않고, 많은 사람들이 Contents와 Comminication, Service를 구분하지 못함이 좀.. 아니 많이 아쉽다.
많은 서비스들이 컨버전스화 되가면서 구분히 모호한 몇가지것들이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은 서로 다른 영역을 가지고 있고 이것들을 구분하는 것은 중요하다. 어디에 속하느냐에 따라서 User와의 접점(Contact Point)이나 Value Chain, Target Market Area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저번에 포스팅한 "화상전화와 화상채팅"도 같은 맥락이다.

요근래 블로그나 논문들은 보면 모바일 컨텐츠의 시작을 SMS로 보는 시각들이 참 많다는 것에 참담한 기분이 든다. SMS가 컨텐츠인가? 컨텐츠라면 누가 만들어내는 컨텐츠이며, 어떠한 가공을 할 수 있는가?
SMS의 컨텐츠 프로바이더는 도대체 누구인가?
SMS는 컨텐츠가 아니라 Service라고..!! 이통사라는 Service Provider가 제공하는...
SMS에서 발전해서 게임이나 멀티디미어 서비스가 된다는게 말이 되나?
SMS라는 서비스를 이용해 제공되는 소설이 있다면 고게 컨텐츠겠지..

인터넷 연결도 안되있는 집 PC에 있는 디카로 찍은 사진이 컨텐츠인가??? 멀티미디어 컨텐츠??
아니다!!! 오직 Raw Data일 뿐이다.
그게 싸이월드로 올라가면서 제목을 달고, 설명글이 달리고, 리플이 달아지고, 태깅이 되면서 컨텐츠가 되는 것이다. 또는 인터넷 연결을 하고 구글 데스크탑과 같은 서비스에 올려져야 컨텐츠가 되는 것이다. 제발 기본적인 것 부터 구별 좀 하자!!

아무것도 모르는 일반이들이 말하는 것은 괜찮다. 업계에 이름이 좀 있거나, 실무에 속해있거나, 논문을 발표하는 이들이 이러한 것을 모른다는 것은 그것을 보고 배워가는 이들에게 참 슬픈일이다.
2007/04/02 12:43 2007/04/02 12:43
비밀방문자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조연우

페이지 1부터 열심히 읽어 올라온 보람이 있네요.
모바일 서비스 관련 논문을 쓰면서 모비즌 님께서 써주신 글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 글은 정말 제가 하고자 하는 방향을 꼭 집어주셨어요.
지금은 Raw Data에서 Content로 넘어가는 과정이
오로지 소비자의 경험(클릭 한 번이라고 해도)만 있으면 이루어지는 세상이 되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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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vaglio London에서 만든다는 백만불(그러니깐 우리나라돈으로 환산하면 약 9억 4천만원)짜리 노트북의 영상이다. 웹사이트 자체가 워낙에 신비주의 컨셉이어서 사실이 아니라는 의견이 좀더 설득력있게 들리기는 한다.

일단 떠도는 소문에 의하면 노트북은 검정색과 핑크색이 있으며 일반 가게에서는 절대 사거나 볼수도 없으며 인터넷 판매도 하지 않는다. 오직 직접 찾아와서 계약을 하는 사람에게만 판매를 한다고 한다.

자세한 스펙또한 공개하지 않고 있다.
동영상으로 봐서는 자동으로 열려서 올라오는 구조인 듯..
그냥 재미삼아서만 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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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6 14:07 2007/03/2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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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업 기획을 할 때마다 읽고 또 읽고 하는 구절이 있다.
Patricia B. Seybold의 “Customers.com:How to create a profitable business strategy for the internet”이란 책에서 나오는 e-business의 8개의 KFS( Key Factor for Success)이다.

1. Target the right customers- * Know who your customers and prospects are. * Find out which customers are profitable. * Decide which customers you want to attract (or keep from losing). * Know which customers influence key purchases. * Find out which customers generate referrals. * Don't confuse customers, partners, and stakeholders.
2. Own the customer's total experience- * Deliver a consistent, 'branded' experience. * Focus on saving customers time and irritation. * Offer peace of mind. * Work with partners to deliver consistent service and quality. * Respect the customer's individuality. * Give customers control over their experience.
3. Streamline business processes that impact the customer- * Start by identfying the end customer. * Streamline the process for key stakeholders. * Continuously improve the process based on customer feedback. * Give everyone involved a clear view of the process.
4. Provide a 360-degree view of the customer relationship- * Provide one-stop shopping for the customer. * 'Remember' everything your company know about the customer. * Ensure that everyone in the company has access to the complete customer picture. * Put an underlying technical infrastructure into place to provide a 360-degree view.
5. Let customers help themselves- * Let customers help themselves to information and perform transactions on-line. * Let customers interact using whatever media they choose. * Give customers the ability to design their own products.
6. Help customers do their jobs- * Develop a deep understanding of how your customers do their jobs. * Continuously refine your business processes to make it easier for your customers to do their jobs. * Give customers direct access to your inventory. * Gve customers the ammunition and tools they need to make purchasing decision. * Prepare bills the way your customers need them. * Make it easy for your customers to satisfy their customers.
7. Deliver personalized service- * Develop a warm, personal relationship with each customer. * Let customers specify and modify their profiles. * Custom-tailor information presentation and offers based on customers' profiles. * Provide appropriate service and information based on customers' needs. * Give customers access to their transaction histories. * Encourage customers to 'leave something of themselves behind.'
8. Foster community- * Seduce customers into the fold. * Introduce customers to others with common interests. * Introduce and reinforce common terminology and values. * Let customers 'strut their stuff.' * Encourage customers to become part of the 'in crowd.'
Finally, she writes, "I strongly recommend starting with the first success factor, targeting the right customers. If you don't start there, the rest of the factors may be well executed, but you'll be wasting time on the wrong customer population. After that, however, there are no hard-and-fast rules to decide which success factor to work on next. Indeed, most of these factors are interrelated, and you'll find, as you begin to focus on one, that you've gone a long way towards finding solutions to others."

한국말로 굳이 번역을 하자면 아래와 같다.

1. 고객을 올바로 Targeting하라
2. 고객들의 경험을 완전히 소화하라
3. 고객에게 영향을 미치는 기업의 모든 Process를 고객 중심적으로 일관되게 재정비하라
4. 기업전반에서 벌어지는 고객과의 관계에 대한 총체적인 시각을 제공하라
5. 고객들이 필요한 일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만들어라
6. 고객들이 하는 일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라
7.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라
8. 고객들로 구성된 커뮤니티를 구축하라


사업 성공 요소의 중심은 모든 경영 활동이 철저히 고객 중심적이 되는 것이며, 이를 근간으로 전략, 프로세스, 기술 및 조직 측면에서 세부 항목들을 도출한다. 모바일 산업과 인터넷 비즈니스는 매우 유사하지만 가장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그것은 고객은 End User만 있는 것이라 아니라 통신사라는 VIP 고객이 있다는 것이다.

나는 꿈꾼다....
통신사가 고객이 아닌 모바일 왕국을........
2007/03/15 20:40 2007/03/15 20:40

<DIV style="mso-line-spacing: '150 50 0'; mso-margin-left-alt: 58; mso-char-wrap: 1; mso-kinsoku-overflow: 1; mso-word-wrap: 0">내가 사업 기획을 할 때마다 읽고 또 읽고 하는 구절이 있다.<BR>Patricia B. Seybold의 “Customers.com:H..

안병태

우연찮게 알게되어서 꾸준히 들어와서 소중히 써주신 글 항상 잘 읽고 갑니다. 비록 모바일쪽에 종사하지는 않지만 관심이 있어서 도움이 아주 크네요. 이 글도 저에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되는 글입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STF

대단하시네요 우연히 서핑하다 들어오게 됐는데 몇개 읽어봤지만 담당하고 계시는 일에 상당한 캐리어를 가지고 계시는 것 같읍니다. 모 이통사에 엔지니어로 있음니다만 귀분의 글들이 앞으로도 많이 도움이 될것 같읍니다 감사합니다

mobizen

이 업계에서 꽤 오래 일을 하면서 생긴 직업병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XX텔레콤입니다.
고객님의 전화를 최신형 핸드폰으로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전화드렸습니다"

라는 스팸(?)전화에도 XX 텔레콤입니다. 라는 단어를 듣는 순간 긴장이 되고 말투가 공손해지는 병입니다.

이통사에 계시다고 하시니 약간은 조심스러워지네요.. ^^
다행이도 엔지니어시라니 입발린 말씀은 안 드리겠습니다.
제 블로그를 통해 조그마한 CP업체들의 고충이나 생각들이 조금이라도 전달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럼.. 종종 방문해주셔서 의견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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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포스팅 한김에 누구나 아는 이야기를 한번 해보려고 한다.

KTF, LGT를 비롯한 수많은 유선 포탈 등에서 익숙한 CP(Contents Provider)대신에 SKT는 BP(Business Partner)란 용어를 사용한다.
사실 SKT가 BP란 용어를 사용하는데는 나름대로 그럴만한 이유가 있기는 하다.

KTF, LGT와는 달리 SKT는 협력업체들에 관한 프로그램이 몇개있다.
(SKT 하는 짓이 이쁘지만은 않지만 잘하는 것은 잘한다고 해주어야 한다. 이러한게 1등과 2등의 차이라고나 할까?)

협력업체 직원들에 대한 각종 온,오프 교육을 지원하는 Partner On Acadmy,
방학때가 되면 실시하는 협력업체 자녀들의 특별 교육 프로그램,
년말연시가 되면 각 협력업체들을 초대하여 실시하는 파티 등..

나름대로 자신들의 위치와 비전을 공유할려고 애쓰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협력 업체들과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다보니 협력 업체가 CP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폰 개발사도 있을 것이고, 플랫폼 개발사, 회계법인, 각종 수출 에이전시 등...
이러한 협력 업체들도 무수히 종류가 많아서 CP라고만 부르기는 문제가 있어서 BP라고 부르고 있다. BP라고 부르는 만큼 파트너로서의 대접을 못받아서 그렇지 나름대로 애초에 컨셉은 괜찮다는 것이다.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이 있다.
년말이나 년초가 되면 SKT에서 매출액 기준으로 해서 상위 BP 업체들을 초청해서 파티를 열곤 한다. 대부분이 폰개발사(여기야 워낙에 큰 곳이니깐)과 대형 Contents Provider 들이 자리를 할 것으로 예상을 한다. 여기에 예상치 못한 분들이 나타난다.
그들은 바로 수도권에 있는 대형 SKT 영업소이다.
SKT도 몇개인지 파악을 못한다는 영업소...
그 중에 수도권의 대형 업체들은 대형 CP들 보다 더 수익을 많이 올리고 있다는 것이다.

수도권 대형 영업소..........
어쩌면 가장 원초적인 마케팅 타겟이다.

2006/09/19 14:33 2006/09/19 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