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왕국을 꿈꾸며!!! mobizen@mobizen.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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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일을 치밀히 기획하고 추진하려고 해도 실제 업무를 진행하다보면 약간의 착오는 발생하기 마련이다. 컨텐츠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 1위 기업 노키아도 예외가 아니다.

2007년 11월 2일에 노키아는 당초 11월로 예정되어있는 게임서비스 N-Gage 리뉴얼을 약간(a couple of weeks) 늦추겠다고 발표를 했다. 구체적인 이유는 밝히지 않았고 기술적인 문제라고만 언급한 이번 발표를 통해 12월쯤에나 새롭게 선보이는 N-Gage를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유니버설, 소니BMG, EMI, 워너뮤직그룹 등 세계 4대 음반 회사와의 제휴를 통해 야심차게 출발한(지난주 영국에서 처음으로 Open되었다.) Nokia Music Store에서 워너뮤직 그룹이 불법 복제 문제를 이유로 빠지겠다고 일방적인 통보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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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노키아는 위와 같은 2보 후퇴 후에 바로 1보 전진을 하였다.
스페인의 통신사업자 Telefonica와 Ovi 포탈 제휴를 한 바와 같이 세계 1위 통신사업자 보다폰과 제휴를 한 것이다. 국내 업체들과 마찬가지로 3G에 대한 킬러와 다양한 컨텐츠 확보에 대한 고심을 하던 보다폰과 Walled Garden 내에서의 다양한 유통 채널을 고민하던 서로 다른 영역의 1위끼리의 만남은 서로의 Needs를 충족해주었다. 이로서 보다폰의 3G폰은 Ovi Access Hot key를 가지게 되며 사용자는 이 핫키만 누르면 노키아의 Ovi에 접속하여 보다폰 모바일 음악 서비스와 Nokia Music Store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국내 사업자로 만족하지 않고 다양한 사업전략으로 세계 27개국에 진출한 이동통신업계 1위와 전화 공장 1위에 안주하지 않고 컨텐츠와 서비스, 플랫폼에 대한 지칠 줄 모르는 도전을 하고 있는 핸드폰 업계 1위의 노력이 어떠한 결과를 가져 올 것인지 재미있게 지켜봐야 할 듯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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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노키아의 행보에 비해 삼성의 찔러보기식 컨텐츠의 투자는 아쉽기 그지 없다. 애초에 삼성은 컨텐츠 회사는 아니다. "Want to be"도 아니다. 몇몇 사람들이 노키아는 이렇게 하는데 삼성은 뭐하냐..고 떠드는 소리에 귀 기울일 필요는 없다. 컨텐츠와 서비스를 한다고 기업이 반드시 성장하는 것은 아니다. 그런 속 모르는 애들 소리에 애초에 신경쓰지는 않았잖아? 모든 것을 다 가졌으니 제휴를 통한 접근법이 싫다면 그 또한 좋다. 다만 삼성식 접근법이 없을 뿐이다. 이런건.. 하는거니 마는거니? 설마 뭔가가 있겠지.. 이제는 그게 뭔지 까줘봐.. MS던 구글이던 지금은 까는 분위기자나!
2007/11/09 11:55 2007/11/09 11:55
치원

안녕하세요. 삼성전자의 김치원입니다.

항상 좋은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예로써 말씀하신 해당 서비스는 MP3P 모델을 지원하고 있는 삼성미디어스튜디오(SMS)의 구독형 서비스입니다. 한달에 정액으로 무제한 음악을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라운칭 한지는 얼마 안되어서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찔러 보기식은 절대 아닙니다. 조금 더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관심 감사드립니다.

mobizen

저도 관심 감사드립니다.
블로그를 통해서 여러번 밝혔듯이 삼성전자가 가야할 것은 노키아의 길과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좀더 삼성이 가지고 있는 인프라를 최대한 누리면서 좀 더 큰 그림을 그리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삼성도 여러 각도에서 고민하는 분들이 계시는 것으로 압니다.
다만, 그러한 것들을 너무 비밀리에 혼자만의 생각들로만 채워가는게 아쉬운 점이죠. 노키아의 전략을 배울 필요는 없지만 제휴를 통해서 빠른 build up을 하고 협력 업체들과 같이 고민하는 자세를 배워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삼성전자맨이시면 제 블로그 싫어하실텐데요.. 모바일에서 별로 환영받지 못하는 아웃사이더라... 여튼 리플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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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에 의해 처음 세상에 선 보였던 Screen Auto Rotate기능.. 핸드폰을 기울이면 자동으로 센서가 인식하여 전체 스크린을 Portrait모드에서 Landscape 모드로 바꾸어주는 이 기능을 스티브 잡스에 의해 발표되었을 때 모든 사람을 놀라게 했던 기능이다.

Nokia는 세계의 1위이지만 쓸데 없는 자존심을 내세우기 보다는 더 좋은게 있으면 카피한다고 하지 않았는가? 이미 I Phone 킬러폰 데모 동영상에서 해당 기능을 구현했음을 보여주었던 Nokia가 실제 이러한 기능을 N95와 N80에서 내장하게 되었다. 왜 이 기능이 포함된 폰이 출시된게 아니라 내장되었다고 표현했을까?
 
그것은 이미 N95와 N80은 출시가 된 폰이며 위의 기능을 구현하기 위한 하드웨어가 이미 내장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위 폰을 소유하고 있는 사용자는 rotateMe라는 소프트웨어만 다운 받아서 인스톨을 하면 위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rotateMe는 symbian OS위에서 만들어진 응용 소프트웨어이며 무료이다.(기부금을 낼 수는 있다.) 하드웨어에 따라서 완전 자동으로 되거나 특정 Hot Key를 눌러야 하는 등의 차이는 있다. 실제 안정화된 Version 2.0은 11월 말에 Release가 될 예정이므로 그 때까지는 기다려야 하며 아래 동영상 데모를 보면 작동이 어떻게 되는지 알 수 있다.


N95에서 동작하는 Demo 화면


N80에서 동작하는 Demo 화면

2007/11/02 10:09 2007/11/02 10:09
떵꺼리

앞으로 저런 폰들이 많아지면 기존의 LCD 사이즈에 고정된 컨텐츠 UI 처리가 아닌 사이즈에 동적으로 변화하도록 UI와 디자인의 고민이 필요하겠네요.

mobizen

매우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 어플리케이션이나 컨텐츠를 개발할 때 LCD 크기를 동적으로 연산해서 Display해주어야 합니다. 그나마 컨텐츠쪽은 이러한게 고려가 많이 되어 있는데에 비해 내장형 어플리케이션은 무시하는 경우가 많았죠. 게임빌의 놈이 처음 나왔을 때가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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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노키아는 2007년도 3분기 성적표를 발표를 했다. 휴대폰의 최강자 노키아.. 그들의 행보와 성적표는 경이로울 정도이다.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공급량 1억 1170만대, 영업이익률 22.6%, 시장 점유율 39%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노키아의 텃밭인 GSM에서 경쟁사였던 모토롤라가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저가 시장을 휩쓴게 주요 요인이다. 우리의 태양 삼성전자와 LG전자등이 당분간 지속된 "프리미엄" 전략을 내세우면서 그쪽 부분에서 경쟁자가 없었던 탓이다. 국내업체들이 Miss 한 부분이다.
또한 3170만대로 추정되는 3분기 컨버전스 단말기 시장에서 노키아가 5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다. 아이폰의 140만대로는 아직까지는 덤빌 수 없는 포스이며 이는 오래전부터 그리고 계속해서 변하지 않을 듯 하다.

이러한 노키아의 움직임에 비해 뒤쳐져 있는 업체들의 행보가 뚜렷함이 없기 떄문이다. 게다가 OVI를 비롯한 미디어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키아의 무서울 정도로 정밀한 전략들은 다른 업체와의 비교를 불허한다. 머무는 곳이 국내이다 보니 노키아와 비교당하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중요한 것은 노키아의 행보가 상상을 초월하는 것은 맞는 이야기지만 그 행보를 통해 삼성전자와 LG 전자가 노키아를 따라 잡을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노키아가 날개가 달려 있는 독수리라고 하여 날개를 펴고 저 멀리 있는 모바일 광고 회사와 컨텐츠 업체 등을 채가서 자기 날개 근육을 튼튼히 한다고 해서 날개를 만들어 볼까 생각하는 공룡이 될 필요가 없다라는 이야기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미 공룡이다. 공룡으로서 가지는 무거운 몸집과 둔한 의사 결정은 어쩔 수 없지만 이미 가지고 있는 훌륭한 인프라들이 있는 것이다. 노키아가 컨텐츠를 통한 미디어 플랫폼 기업을 위해 조직을 개편해야 하지만 공룡에게는 이미 다 있는 것들이다. 조금은 한쪽으로 쏠리는 이야기지만 삼성전자에게는 이미 "네이버"라는 조카뻘 되는 훌륭한 컨텐츠 그룹이 있다. 조직내의 파벌싸움이나 밥그릇 챙기기만 포기 한다면 노키아의 전략을 굳이 따라가는 수고가 필요없이 대응할만한게 생기는 것이다. 사실 이번에 발표한 삼성전자의 3분기 성적표도 초라하지는 않고 말이다. LG전자 역시 핸드폰 외에 수많이 훌륭한 가전 제품등을 가지고 있다. 노키아가 서비스와 핸드폰을 컨버전스 하고 있다면 LG전자는 이러한 가전에 대한 디바이스 컨버전스에 훨씬 유리한 측면이 있다.

무엇이든 자기 조직에 맞는 시스템과 전략이라는게 있는 것이고 그것을 찾는게 중요한게 아닐까?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컨텐츠를 안한다고 굳이 손가락질할 필요는 없으리라..
다만 발전의 의지가 없는게 문제이고, 협력 업체들을 종으로만 생각하고 비전 공유를 하지 않는게 문제인게지..
올해 인사개편의 폭풍우가 좀 지나가면 힘들 내시고 분발해주기를!!!
2007/10/23 11:51 2007/10/2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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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kia의 인터넷 게이트웨이 Ovi가 예상대로 Walled Garden에 대한 전면 대결 대신에 이통사와 함께 가는 길을 첫번째 단계로 선택을 했다. Nokia는 10월 9일에 스페인의 통신사업자 Telefonica와 Ovi포탈 사업을 제휴하기로 했다고 발표 하였다.

Nokia와 Telefonica는 양사의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에 쉽게 접속할 수 있는 단말을 개발, 공급하기로 했으며, 모바일에 최적화된 메뉴, 빌링, 기술 개발 등에 대하여 포괄적인 제휴를 하였다. 금번 제휴를 통해서 Nokia는 Telefonica에서 사용되어지는 모바일 멀티미디어 메뉴를 개발하기로 하였고, 이 메뉴를 통해서 Telefonica 가입자는 Ovi를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Nokia가 지리적인 위치에서 유리한 유럽 시장을 첫 타겟으로 하여, 모두가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던 Walled Garden의 파괴 대신에 안정적이고 전략적인 계획으로 차근차근 무선 컨텐츠 시장에 접근하고 있는 듯 하다.
2007/10/15 10:17 2007/10/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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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3사 분기별 무선인터넷  매출(2000년 -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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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3사 분기별 무선인터넷 매출 점유율(2000년 -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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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3사 분기별 무선인터넷 매출 증가율


위의 자료는 와이즈인포에서 각 이통3사의 발표자료를 토대로 해서 그래프로 만든 자료이다.
그래프가 완만하기는 하지만 성장의 곡선을 그려주어 그나마 다행인 것을 알 수 있으며, 1위 업체인 SKT의 무선인터넷 비중에 점점 커지는 것도 볼 수 있다. SHOW를 외치며 3G에서 선전을 다짐하던 KTF는 정작 3G의 핵심요소인 무선인터넷의 비중은 감소하고 있다.

무선 시장의 장기화된 침체라고 하소연 한 것도 이제는 너무 길다는 생각이다. 언젠가는 그들이 바뀌겠지 하는 기대는 이제는 버려야 하지 않을까 싶다. 무선인터넷만의 매출은 이제는 기대하기 어렵다.
지하철에서 와이브로와 노트북으로 무선 인터넷을 즐기는 나와 같은 네티즌들과 PMP, UMPC, DMB, NDS 들이 일반화되어진 지금에 와서는 무선만의 컨텐츠나 서비스로 이러한 어두움이 끝나지 않으리라...
이통사던, Service Provider건, Contents Provider건 무선 만의 서비스로는 이 곡선이 절대로 올라갈리가 없다.

이통사들이 아직까지도 전면으로 내세우는 영상 전화만해도 지금의 방식으로는 절대 성공할 수 없다.
다양한 Device들을 지원하게 하며 그들과 연결이 되어야 가능하다.
왜 꼭 3G 폰끼리만 영상 전화가 되어야 하는데? 한쪽이 유선이거나 WIFI면 안되는 이유는 뭔데?
그런거 지원할려고 IMS에 투자하는거 아닌가?

다른 서비스나 컨텐츠도 마찬가지이다. 고객의 Needs나 재미를 채워줘야 지갑을 연다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알고 있지 않은가? 제발 다양한 Device에서 연동되는 일반적인 서비스를 만들고 유선에서는 광고로 무선에서는 정보이용료로 매출을 높이는 서비스들이 나오기를 희망한다,
2007/09/12 10:01 2007/09/12 10:01
비밀방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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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min

현재 PC와 3G폰간의 영상전화는 이미 서비스 되고 있습니다. PC에서 건 경우 사용료가 아직까지는 무료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mobizen

반갑습니다. lesmin 님
SHOW 홈페이지에서 에뮬레이터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영상 전화를 말씀 하시는건가요?
맞습니다. 기술적으로 현재 구현이 되어있죠. 이러한 기술 떄문에 IMS 솔루션등이 현재 주목받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제가 말씀드리는 다양한 Device와의 연계는 Web이던 다른 Device던 다양한 플랫폼에서 개방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무선인터넷에서 이루어져 있던 폐쇄형 BM을 그대로 답습하는 것은 아쉬운 일이죠.
물론 서비스 초기이기 때문에 섵부른 판단은 위험하기는 하지만 SHOW 홈페이지외의 일반적인 포탈이나 메신저 등을 통해서 SHOW폰과 영상 통화를 열어줄만큼 KTF가 개방형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고 기대하기는 힘드네요. ^^

비밀방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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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min

안녕하세요. mobizen님.
제가 알기로 SKT나 KTF나 아직 IMS망 플랫폼 구축이 덜되서 아직은 Circuit망 기반으로 H.324M 기술로 영상전화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따라서, 추후 IMS/SIP/RTP 기반으로 영상전화가 구현되면, 기술적으로는 PC/PDA의 메신저 등과의 연동도 가능하리라 봅니다. SKT는 NateOn 플랫폼이 있으니 먼저 서비스할 수도 있겠지요. 포탈등으로의 개방은 과금이슈나 망 대역폭 이슈 때문에라도 좀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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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기기가 발전 됨에 따라 Device들이 서로 Convergence되고 이는 각자의 활동 영역도 Convergence 되는 것을 의미한다. 여러 차례 포스팅을 통하여 Nokia가 Media Group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는 것을 이야기 했었고, 내가 그다지 언급하기 싫어하는 아이폰이나 구글폰 등의 탄생도 이러한 것을 대변하고 있다.
이러한 때에 지난주에 Nokia에서 몇가지 발표가 있었다. 이를 몇가지 종합을 해보면...

1. 인터넷 포털 "Ovi"
"Ovi"는 핀란드어로 "문"을 뜻하는 단어로서 모든 "문"을 여는 열쇠(Key)가 되겠다는 Nokia의 컨셉이 들어가 있는 인터넷 포털이다. 아직까지는 포털이라기 보다는 게이트웨이 정도의 사이트로 "Nokia Photos", "Nokia Maps", "Nokia Music", "N-Gage" 등의 지금까지의 노키아 컨텐츠를 한군데에 모아둔 사이트이다. 올 4분기에 영어 버전, 2008년 상반기에는 다국어를 지원하여 SNS를 만들겠다라는 포부이다.

2. N-Gage
여러 차례 거론되어 온 "N-Gage"가 이번 "Ovi"의 핵심 중에 하나 인데 사용자가 테스트 한 후 게임을 구매할 수가 있다. EA Sports' FIFA 08, The Sims 2 Pets, Tetris, Tiger Woods PGA Tour 와 Crash Bandicoot 등의 게임이 서비스 될 예정이다.

3. Nokia Music Store
"Ovi"에 새롭게 런칭된 서비스로 PC와 핸드폰에서 음악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곡동 1유로, 앨범당 10유로에 판매되며 PC 스트리밍 서비스는 월 10유로에 제공될 예정이다. 음악은 192Kbps의 음질로 WMA 포캣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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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신규폰
위와 같은 서비스에 발 맞추어서 Nokia는 신규 4종의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그중에 가장 눈에 띄이는게 소위 말하는 "iPhone Killer"라고 말하는 N81N95 이다. 이 두 모델은 미디어 플레이어와 N-Gage를 위한 폰이다.

N81은 3G와 WiFi를 지원하며 3D 멀티미디어 메뉴를 포함하여 1GB의 경우 360 유로, 8GB 버전은 430유로에 판매될 예정이다.
8GB를 내장한 N95는 GPS, 무선랜, HSDPA가 지원되며, 500마 화소 카메라 모듈과 2.8인치 QVGA  스크린이 장착되어 560유로이다.
다른 두개의 모델은 음악감상용 단말인 XpreeMusic 2종으로 Nokia 5310 XpressMusic은 225유로이며 Nokia 5610 XpressMusic는 300유로에 판매가 될 예정이다.

5. 문제는 브랜드 파워
예전에 나름대로 건실한 모바일 회사에 다니면서 업계의 담당자에게 이런 소리를 들은적이 있다.
"귀사는 업계에서는 잘 알려져 있고 탄탄하지만 유저들에 대한 브랜드 파워는 소규모 스튜디오와 마찬가지입니다. 이는 빅3를 제외하고는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Nokia는 핸드폰 업계에서는 이미 탄탄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고 이와 같은 컨텐츠 플랫폼에 대한 일련의 움직임을 아주 계획적이게 잘 행동해왔다. 하지만 Apple과 같이 지지기반이 튼튼하거나 사용자 충성도가 높은 것은 아니다.
지금까지 준비해 왔던 컨텐츠를 잘 살리기 위해서는 핸드폰 1위 Nokia라는 브랜드로는 사실 약한 편이다. 이를 위해서는 이통사들의 "Walled Garden"형 컨텐츠 플랫폼을 공격할리는 없다. 지금까지 다져진 이통사와의 관계를 적절히 이용하여 이통사와 유저들 모두의 입맛이 맞는 서비스를 해야 하며, 또 준비하고 있으리라.

IBM Research의 모바일 부문 존 데브린은 아래와 같은 이야기를 했다.
"Nokia는 아마도 공동 프로모션 조건을 통해서 이통사들과 협력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 결국 Nokia가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더라도 청구서 작업, SIM 공급 등을 담당할 이통사는 필요하기 때문이다."

Nokia가 컨텐츠 사업에서 성공하기 위한 첫번째 스텝은 이통사들의 악어새가 되는 것이다.
악어새가 악어를 먹어치우는 것은 나중에 고민해도 되리라..
2007/09/05 14:07 2007/09/05 14:07
비밀방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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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백 걸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글 읽고 잘 갑니다~ ('이통사들의 악어새란 표현'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

mobizen

별 말씀을요...
평소에도 buckshot님 글 잘 읽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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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의 iPhone의 탄생에 놀랐던 이들은 Apple mania들보다는 각 Vendor사들일 거다. 이제 와서 iPhone의 성능이 어쩌고 저쩌고는 진부한 이야기일테고...  여튼 덕분에 iPhone Demo 이후에 모든 Vendor사들은 iPhone Killer 제품을 만드느라 고심이다.

iPhone의 다양한 기능들은 Full Touch Screen과 Full Browsing이라는 2개의 테마에 모두 붙혀버린 것 같다. 이제는 너도나도 이 2개의 테마를 들고 iPhone 타겟제품으로 내놓고 있다.
LG전자가 오늘 31일 ‘IFA 2007’에서 전면 터치스크린을 적용한 LG-KS20를 공개하는 것도 그다지 새로운 소식도 아니고 삼성전자 또한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곧 비슷한 모델이 나올 것이다.

사실 풀브라우징이야 예전부터 논의되어 왔던 이슈이고, Full Touch Screen 또한 iPhone이 처음이 아니다. 스마트폰에 꾸준한 투자를 해온 노키아에서 예전부터 시작해온 일이다. 이러한 노키아에서는 iPhone 킬러 제품으로 일단 N81N95 로 설정을 하고 추진을 하고 있으나 iPhone의 임팩트가 너무 큰 탓에 단기간에 큰 기대는 할 수 없을 듯 하다.

사설이 좀 길었다. 여튼 이러한 때, 노키아에서 iPone과 아주 유사한 데모제품을 내놓았다. 아래 동영상은 오늘(8월 29일) Nokia's GoPlay 이벤트에서 시연되어진 제품이다. 내년도에 출시될 제품이라고 하며 상세한 스펙은 아직 미정이다. 스펙보다는 interface design에 중점을 둔 Demo 폰이다. iPhone과 매우 유사함에 놀랄 수 밖에 없다. 긴 플레이 타임은 아니니깐 한번씩 재미삼아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여담이 하나 있는데..QA시간이 있었는데 노키아의 Executive 이사이자 General Manager of Multimedia인 Anssi Vanjoki가 말하기를 "만일 세상에 좋은 것들이 있으면 우리는 그것을 자랑스럽게(with pride) 카피할 것이다"라고 이야기 했다는 믿거나 말거나 이야기..

P.S : 동영상이 플레이가 처음엔 되더니 지금은 아예 안되네요. 궁금하신 분들은 여기를 방문해서 확인하세요.
2007/08/30 11:09 2007/08/3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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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의 리사이클이 잘 되지 않는 이유중의 하나로 과거의 데이타를 버리기 싫어서라고 하는 이유도 있을 정도로 유저에게 있어 과거의 데이타는 중요하다. au one 메일이면 학창시절의 메일이나 어렸을 때 부모에게 보낸 메일도 앨범처럼 볼 수 있다."             - KDDI의 다카하시 콘텐츠 사업본부장 -

일본의 2위 통신사업자 KDDI가 2006년 5월에 Google과 제휴를 하여 동서를 막론하여 이통사들의 철밥통이었던 "Walled Garden"형의 무선 인터넷 사업 형태에서 벗어나 오픈성을 지항하기 시작하였다. Google과의 제휴를 통해 휴대 검색 서비스에서 검색수가 2배로 증가한 2억건을 기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받았고 여세를 몰아 일본의 대표적인 Web 2.0형태의 SNS 서비스 "GREE"와 제휴하여 "EZ GREE"라는 모바일 SNS 서비스를 발표하더니 얼마전인 2007년 7월 30일에 유무선 통합 포탈 "au one"을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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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가 모든 것을 개발하고 모든것을 통제하고 모든것을 먹으려 하던 기존의 틀을 깨고 협력을 통하여 재도약하려는 너무나 당연하지만 다른 이통사들이 시도조차 하지 않는 정책을 KDDI는 계속 시도하였고, 금번 "au one"의 킬러 서비스인 메일을 "Google"과 제휴를 함으로서 일단은 이목을 받는데는 성공을 하였다.
또한 무선 인터넷 시장에 피치를 올리던 Google이 대표적인 무선 컨텐츠 시장인 일본에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어야 하는 Needs를 상호간에 충족시켜준 것도 한몫을 하였다.
이번 발표회에 구글의 무라카미 사장과 구글의 책임디렉터 댄스티켈 등 주요 멤버들이 참석하여 "상상을 초월한 이용 수준을 뜰어냈다"고 평가를 하면서 이번 제휴에 대한 기대감과 일본 무선 시장에 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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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통합되는 기존 사업들

KDDI는 자사 무선 인터넷 포탈 "EZWeb", PC 포탈 서비스이던 "DUOGATE", 고정통신서비스 전용 사이트 "DION"등 통 3개의 포탈을 운영해 왔는데 올해 9월부터 이 3가지 포탈을 "au one"으로 통합할 예정이다. 올해 초에 SKT가 자사의 포탈등을 통합하여 "T World" 브랜드를 발표한 것과 동일하게 이해하면 된다. "T World"가 흩어져있는 브랜드를 모아서 정리한 것에 그쳤다면 금번 "au one"의 목표는 유무선 통합 서비스를 하나의 브랜드에서 하겠다라는 야심찬 취지가 있다라는 것이 차이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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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킬러 서비스는 Gmail

KDDI는 Livedoor에 이어서 Gmail을 도입한 일본의 두번째 사업자가 되었고 이를 "au one"의 핵심 서비스로 내놓았다. 사용자는 2Gbyte라는 대용량 Gmail플랫폼을 이용한 사용자ID@auone.jp 메일 주소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이를 유선과 무선에서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기존의 무선 메일 서비스인 EZ메일은 받으면 금방 알수 있는 리얼타임성, 단말내에서 빠르고 쉽게 불러올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기기변경을 하면 데이타를 옮길수 없거나, 테이타가 분산되어버리는 단점이 있었다.
au one 메일은  온라인상의 2기가바이트인 대량의 메일로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기기변경을 해도 web을 경유, 과거의 메일 데이타에 access 가능하고, 또 구글의 검색기능을 이용한 메일내 검색을 사용하면, 키워드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과거의 메일에서 필요한 것만을 찾는것도 가능하다. 주요 기능으로는 메일검색기능, 스팸메일 처리 기능, 바이러스 검색 기능. 주소록, 자동 로그인, 이모티콘 기능, EZmail 자동 보존 기능 등을 들 수가 있다.
"au one"의 주요 카피가 "au one 메일은 평생을 함께 할 100년 메일"이라고 할만큼 거는 기대가 큰 것은 알 수가 있다. 서두에서 밝혔던 다카하시 부장말 처럼 au one만 사용하면 자신의 모든 기록을 보존할 수 있다라는게 컨셉이다. 메일 서비스의 로얄티가 국내에 비해서 높은(일본은 SMS 대신 메일이 일반적이다.) 일본에서야 가능한 일이긴 하지만 그말은 au one으로 옮기기 위해서는 EZWeb을 제외한 외부 메일러들은 현재 자신의 과거를 버려야 하는 모순도 있다라는 것을 잊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 메일 서비스를 킬러로 든다면 기존의 타 메일 서비스를 이사해 올 수 있는 수단도 제공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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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외의 서비스들

Web 2.0 컨셉의 무료 백과사전 'wikipedia'의 정보를 바탕으로 한 다운로드형 컨텐츠, 3. 그리고 뉴스나 블로그, SNS 등의 정보를 1개의 키워드로 검색할 수 있는 "au one" 키워드 등의 기능을 마련해 날씨, 지하철 환승 안내 등 거의 매일 이용하는 기능과 음악, 게임 등의 엔터테인먼트 컨텐츠, 쇼핑몰과 옥션 등의 ECommerce 컨텐츠도 함께 준비할 계획이다.


4. Google과의 협력

현재 일본 모바일 시장은 검색 시장을 시작으로 하여 모바일 Web 2.0으로 가기 위한 재도약의 시기이다. "DoCoMo 2.0"브랜드의 부동의 1위 NTT DoCoMo, 화이트 플랜 정액을 앞세워 순가입자 1위를 유지하며 "Yahoo! Japan"과의 협력을 통해 막강한 컨텐츠를 서비스 할려는 만년 3위의 Soft Bank 사이에 낀 KDDI는 새로운 서비스와 막강한 컨텐츠, 솔루션을 Google과의 제휴를 통해 멋지게 만들어 내가고 있다.
그 대상이 Google이라는 점이 세상의 이목을 끌기도 했지만 이런 솔루션을 외부 제휴를 할려는 오픈마인드가 중요하다. 또한 오랫동안 써왔던 EZWeb 브랜드를 버리고 새로운 브랜드를 런칭하기 위해서 Google의 브랜드 파워가 절실 했을 것이다.
금번 "au one"은 유무선 통합 포탈이니만큼 메일 외에도 다양한 서비스와 컨텐츠를 내세우고 있으나 차별화와 메인 컨셉을 메일로 들며, Google의 브랜드를 신나게 사용하고 있다. 또한 9월 오픈 때는 Gmail외의 Google의 다양한 서비스를 모바일에 도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으니 어떠한 서비스가 탄생할지는 뚜껑을 열어보어야 하겠다.


5. 국내 이통사들의 닫힌 마음

KDDI뿐 아니라 일본 통신사는 외부 업체와의 협력을 통하여서 그들만의 모바일 Web 2.0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통사는 CP가 아니며 되려고 해서도 안된다. 그들은 Platform Provider일 뿐이다. 외부의 다양한 컨텐츠, 서비스, 솔루션등을 개방된 마음으로 도입하고 그들이 좋아하는 "Walled Garden" 밖의 세상에서 좀 더 큰 것을 얻어낼 때가 되었다. 이번 "au one"의 발표가 사실은 획기적이거나 새로운 신개념 서비스가 나온 것은 아니다. 하지만 유선과 무선에서 동일한 서비스와 컨텐츠를 사용하며, 개방형 서비스를 만들어 내려는 그들의 마인드가 높이 평가되어야 한다.
이 점은 KDDI의 강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본 내에서 가장 신속하고 빠르게 망 개방을 시도하였으며, 구글 검색 엔진 채용 이후 이른 바 액세스 망 개방까지 진행해 사실상 사용자 측면에서 공식 CP와 비공식 CP(한국적
관점에서는 망 개방 사업자)로의 접속 경로 상의 심리적인 거리, 불편함을 거의 없앴다.

KDDI가 이러한 일관성있는 개방형 플랫폼을 유지한다면, 이 포탈을 통해서 크게 도약할 수 있으리라 의심하지 않는다. 한국의 이통사들은 이러한 내용을 좀더 연구하고 적용해야할 필요가 있다.
시행업체 선정부터 의구심으로 볼 수 밖에 없는 SKT의 openⓘ와 Web 2.0 SNS라고 내놓은 "토씨"의 서비스 베끼기 논쟁, 수많은 돈을 드려 새로 개발한 "T World"의 효용성, 이제는 사용 용도 조차 알 수 없는 "Magic n"등의 국내 이슈들은 참으로 아쉬운 부분이 아닐 수 없다.

쥔 것을 놓았을 때 더 큰 것이 들어오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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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 메일의 가장 큰 특징은 휴대폰과 PC, 각각의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으며 메일에 MS-Word 등의 문서를 첨부한 경우에는 휴대폰에서는 다른 Viewer 없이도 텍스트 데이터로 바로 읽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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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종을 변경하여도 메일 데이타가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100년동안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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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 휴대폰으로의 커스터마이징을 아직 완료가 되지 않았으며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2007/08/16 18:22 2007/08/16 18:22
libris

자주 들러서 좋은 글 많이 읽고 있습니다. 덕분에 au one 에 대해서 많이 알았습니다. ^^
우리나라의 통신사들의 닫힌 마인드는 언젠가는 큰 독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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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모바일 게임

Pocket Gamer의 모바일 뉴스 에디터인 Stuart Dredge가 "The 20 hot trends in mobile gaming"를 발표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해서 보시라.
번역을 해보고자 했으나 우리나라말과 1:1 매칭을 시키자니 애매한 단어가 많아서 그냥 원문을 링크를 한다.

모바일 게임의 나아가야할 방향이 아니라 그냥 산업의 트렌드를 나타내는 것에 주의하자.
산업의 트렌드라는 것은 거기에 속해있는 이들이 할려고 하는 공통적인 움직이라는 것일 뿐 맞다라는 의미는 아니다. 특히나 국내 실정에서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

이를 테면 Local Brands와 같은 주제의 경우, 국내에서 라이센싱 게임은 절대로 말리고 싶다.
라이센스로 해서 만들 수 있는 게임이 한계가 있는데가가 성공을 하더라도 나눠먹어야 할게 너무 많다.
물론 Origianl Brand과 Game Brand일 경우에는 그나마 좀 나은 경우이다.

서로 다른 플랫폼이나 서로 다른 이통사에 release 하는 날짜가 통합한다는 것은 부러운 일이다.
원문에서도 언급했듯이 마케팅하기가 수월해진다. 모든 모바일 마케터들이 이러한 것을 꿈꾸겠지만 현실은 쉽지는 않을 일이다.

Casul Crossover나 3D Improving, Play Together와 같은 것은 이통사의 바램이며, 이통사가 끌고가는 정책이기는 하지만 또한 절대 빠져서는 안되는 함정이기도 하다. 단, Social networking의 접목 부분에서는 좀 고민을 해보면 새로운 아이템이 나올 부분이다. Social networking이 Play Together와는 다른 의미라는 것을 아는 기획자라면 한번 시도할만한 분야이다.

2007/08/08 20:13 2007/08/0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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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디지털 라이프
몇일전 지인이 자신의 노트북에서 TV 수신카드를 연결을 했는데 작동이 안된다고 봐달라고 연락이 왔다.
TV 수신카드를 내 노트북에 연결을 해보니 자체에 문제는 없었고, 노트북을 봤더니 꽤나 구형이다.
역시나.... USB 포트가 1.1인것이다. 요즘 대부분의 TV수신카드가 HDTV를 지원하면서 2.0만을 지원하는게 많다보니 구형 노트북에서는 사용할 수가 없는 것이다.

언제부터인가 우리 주변에는 수많은 USB 장비들이 우리를 에워싸고 있다.
지금 내 노트북에서 USB 허브를 통해서 외장 하드디스크, 키보드, 마우스, 타비(PMP), 핸드폰 데이타 케이블, USB 메모리 등이 연결되어 있다. 집의 컴퓨터에도 위와 비슷하고 프린터와 스캐너 등이 연결이 되어 있다.
요즘은 일반적인 USB 장비외에도 재미난 것들이 많다.
일반 쇼핑몰에서 간단하게 상품 검색을 해보아도 아래와 같은 상품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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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USB의 다양항 상품들이 생산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러한 USB 장치들을 WiFi를 이용하여 무선으로 공유할 수 있는 장비가 나왔다. 쉽게 생각하면 무선 프린터 서버등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사무실에서야 NIC가 내장된 프린터 서버를 흔하게 사용하지만 소호나 소규모 가게 등에서는 하나의 컴퓨터에 USB 프린터를 연결하고 그 PC에서 프린터를 공유해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때의 단점은 항상 해당 PC는 켜져있어야 한다는 것이다.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해주는 Device 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Keyspan에서 이번에 개발한 U2S-2A라는 이 모델은 USB 2.0 무선 서버이다.
Windows와 Mac 기반의 모든 PC를 지원한다. 이러한 실용성 있는 제품들의 문제점은 항상 가격인데 $129이다. 프린터 서버 하나 구축하기로는 약간은 부담스러운 가격이지만 USB Device를 여러개 공유해서 사용해야할 환경이라면 적당할 것 같다.
아래는 Keyspan에서 제공하는 제품에 대한 설명이다.

Connect to USB Devices over Ethernet or Wi-Fi!

The USB 2.0 Server makes it possible for USB printers, USB scanners and
other USB devices to be used and shared by client PCs on a Local Area
Network (LAN). It is ideal for home office, small office and classroom use.
The USB 2.0 Server supports both Ethernet and Wi-Fi networks -- making it
easy to access USB devices from a Wi-Fi based laptop.

Why Buy the USB Server?
• Share USB devices via a network
• Access USB devices from a Wi-Fi laptop
• Break the 5 meter USB cabling limitation
• Eliminate need for a dedicated PC to host a USB device

Connectivity to USB Devices
• 2 USB 2.0 Hi-Speed ports
• Full 500mA power provided to each port.

Connectivity to Network
• RJ45 Ethernet connector.
• 10/100 autosensing.
• IP addressing : Static/DHCP/ZeroConfi g

Compatible USB Devices
USB Server software supports USB printers, multi-function printers,
scanners, storage devices, PDAs, digital cameras, serial adapters, mice,
keyboards, and more. USB printers may be shared on an automatic basis.
Other USB devices are shared on a “one user at a time” basis. USB audio/
video products are not supported at this time.

Requirements
• Macintosh: Mac OS X v10.3.9 or greater
• Windows: Windows XP or Windows Vi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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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3 13:19 2007/08/03 1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