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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와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을 구별하지 못하는 대표적인 기사.

3G 전쟁 "이제는 콘텐츠"

이 기사의 맞는 제목은 "3G 전쟁, 킬러를 찾아라", "3G 전쟁 이제는 무선 데이터" 정도가 아닐까..
2007/05/03 13:44 2007/05/03 13:44
mrnoface

100% 동감합니다. 해외 로밍과 영상 통화를 쓰는 가입자의 비율이 도대체 얼마나 될까요. 사실 일본이나 미국처럼 우리나라 이통사들도 빨리 콘텐트 경쟁에 있어서는 절대 포털과 경쟁이 안 된다는 점을 인식하고 손을 잡아야 할 텐데 말입니다.

유저들이 불편해도... 파이가 작아져도 무조건 내가 먹을 건 내 방식대로 먹겠다는 괴이한 정책의 종말이 어서 빨리 찾아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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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타

S60 시리즈가 멀티미디어를 내세우는 일반 사용자 타겟이라면 기업을 타겟으로한 E시리즈가 있다. 현재 발표된 E 시리즈는 3종이 있는데 비즈니스맨들을 위한 슬림라인 ‘노키아 E61i’ 이메일 디바이스, 스타일리쉬한 슬라이드폰 ‘노키아 E65’, 그리고 HSDPA를 지원하고 GPS를 내장한 ‘노키아 E90’ 등이 바로 그들이다.

E 시리즈에서만 되는 것은 아니지만 모바일 이메일과 데이터 동기화를 지원하며 새로운 유저 인터페이스와 강화된 다국어 지원 모드 및 접속 모드를 특징으로 하는 '노키아 인텔리싱크 모바일 수트(Nokia Intellisync Mobile Suite) 8.0’이 이러한 기업형 시장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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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가 가장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는 폰 네비게이션의 첫작품은 "노키아 6110"이다. GPS를 내장해 소비자들은 자신의 현재 위치를 실시간으로 쉽게 파악할 수 있고 원하는 위치로 가는 길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레스토랑이나 호텔, 상점 등 근처의 지역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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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비디오센터(Nokia Video Center)’라는 어플리케이션은 글로벌동영상 공유 서비스 유튜브(YouTube)와 글로벌 통신사 로이터가 콘텐츠 파트너로 참여한다. 노키아 N 시리즈가 판매되는 국가에서는 N 시리즈를 통해 다운로드해 사용 가능하며 N95모델에는 사전 탑재돼 있다.

'Mapping and Navigation'은 마치 '구글 어스(google earth)'처럼 지구를 회전시켜 원하는 지역을 찾으며, Zoom in/Out 기능을 지원하여 지도를 확대 또는 축소하면서 볼 수 있다. 또한 'Search' 기능을 사용하면 웹 페이지 검색, 야후 이미지 검색, 지역정보 검색, 휴대폰에 저장된 My Content 검색이 가능하다.


6. 결론

노키아는 1980년대의 위기를 선택과 집중이라는 대명제 하에서 적극적인 사업 추진과 능력을 위주로한 조직분위기로 개편하면서 도약의 발판으로 삼았다. 지금의 세계 1위라는 간판에 만족하지 않고 컨텐츠와 플랫폼으로 다음 비전을 생각하는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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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단말 사업에 대한 브랜드 파워와 글로벌 세일즈 능력을 바탕으로 하여 좀 더 나은 비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노키아는 컨텐츠 업체와 M&A, MOU를 컨텐츠를 확보를 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튼튼한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하여 Symbian, Maemo OS,Nokia Research Center, Open Source Community 등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들을 통하여 노키아는 Device-Platform-Contents 라는 모바일 사업내의 모든 영역에서의 영향력을 가지고 갈려고 꿈꾸고 오늘도 노력하고 있다. 비록 플랫폼 정책의 표류와 구조조정으로 인한 잡음에 휩싸이기도 하지만 세계 1위라는 타이틀은 그들로 하여금 변함없는 신뢰와 기대를 하게끔 한다.

핀란드 헬싱키에 있는 노키아의 본사 ‘Nokia House’는 2만 6000장의 유리로 둘러싸인 투명한 빌딩이라고 한다. 심지어 건물과 건물을 잇는 다리까지도 유리로 만들어져 있다. 누구나 들여다볼 수 있도록 만든 이 건물은 노키아와 소비자 사이에는 어떤 장벽도 없다는 것을 상징한다. 100년이 넘도록 탄탄하게 성장해 마침내 세계 1위 기업으로 올라선 노키아의 기업정신을 잘 상징해 주는 부분이다. 실제로 이러한 기업 마인드가 핀란드인을 감동하게 하고 많은 수의 핀란드인들이 죽을 때 유산을 전부 노키아에 투자한다고 한다. 우리나라 기업은 그러한 준비가 되어 있는가? 그러한 비전을 자국민들과 함께 나누며 뛰어가고 있는가?
1위가 1위를 하는데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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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포스트]
미디어 플랫폼으로 도약하려는 노키아 #1
미디어 플랫폼으로 도약하려는 노키아 #2
2007/04/30 13:55 2007/04/3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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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N-Gage

세계 최초의 게임폰 "N-Gage"는 노키아 콘텐츠 사업의 핵심이다. N-Gage의 비전과 목표는 분명히 단말기 사업의 성장세 둔화에 대한 예측과 더불어 성장 동력을 컨텐츠에 집중할려는 노키아의 의지가 담겨져 있다.
초기모델의 경우 약 100만대 가량의 판매고를 올렸음에도 불구 킬러타이틀 부재와 당시로서는 다소 파격적인 모습의 오리지널 엔게이지 때문에 실패한 비즈니스로 막을 내렸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노키아의 컨텐츠 사업의 의지를 꺽을 수는 없었나보다. 노키아는 "N-Gage"를 멀티미디어 컨텐츠 브랜드로 확대를 했으며 적용폰도 게임전용폰 뿐 아니라 S60 시리즈를 지원하기로 발표하였다.

노키아는 "Game Devlopers Conference 2007"에서 게임 타이틀, SDK 1.0, SNAP(Scalable Network Application
Package) Mobile Compliance Testing Program을 발표하였다.
SNAP Mobile 이란 개발 툴, 테스트툴, 인증 기관 등을 통칭하는 것이다. 개발 툴로는 Java 기반의 end-to-end turnkey solution으로  온라인을 통한 멀티 플레이어 게임 개발을 지원한다. Nokia는 SNAP Mobile Compliance Testing Program을 제공하며 개발자는 이 테스트 툴을 이용해 개발한 게임을 테스트 할 수 있다. 게임 개발이 완료가 되면 SNAP Mobile 인가 기관을 통한 Compliance 테스트를 받게 되고 제품을 서비스 할 수 있게 된다.
사실 이러한 개발툴, QA, 인증, 그에 따른 컨텐츠 유통 시스템은 처음 있는 것은 아니다. 퀄컴의 BREW나 MS의 Mobile Windows 등도 위와 유사한 시스템이 있지만 어느것 하나 재미를 본것은 없다. 의도는 좋지만 또하나의 갑이 되고 Fee를 내야 하는 이런 시스템은 아무래도 갑에 치어 사는 CP들에게는 좋지 않은가 보다. Nokia의 이런 시스템의 결과도 크게 다를 것 같지는 않지만 유통과장에서 CP에게 어떤 이익과 마케팅을 지원을 해주느냐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올 수도 있을 듯 하다.

노키아의 차기 버전 N-Gage(Next Gen N-Gage라고도 부른다.)는 저번과 같은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서 파트너쉽을 돈독하게 하고 있다. 먼저 2007년 2월말부터 핀란드 2위 통신사업자 Elisa를 통해 시범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자국내에서 검증을 한 후 2007년 10월 13일에 정식 서비스를 할 계획이며 적용폰은 S60 단말기와 Nseries 이다.
컨텐츠 소싱을 위해서 모바일 퍼블리셔 업체와 손을 잡은 것도 물론이다. Disney, Sega Of America, Sony Online Entertainment, Universal, Square Enix, Capcom, THQ Wireless, Glu Mobile, Digital Chocolate, Tecmo, Namco and Vivendi Games 등의 업체와 컨텐츠 제휴를 하기로 하였다. 적어도 저번과 같은 이유로 실패하지는 않을 것 같은 라인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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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모바일 광고 서비스

N-Gage는 컨텐츠 플랫폼이다. 노키아는 컨텐츠 외의 광고 플랫폼을 2007년 3월 6일날 발표를 하였다. 이름하여 Nokia Ad Service와 Nokia Advertising Connector 이다. 노키아가 이런 선택을 한 것은 수년째 기대만 받고 제자리 걸음만 하고 있는 모바일 광고 시장을 보고 있는 국내로서는 다소 의외이지만 유럽이기 때문에 가능하지 않았을까 싶다. 실제로 Nokia가 생각하는 모바일 광고의 Target Market은 일단 유럽으로 한정되어 있다.

Nokia Ad Service는 모바일에 광고를 하는 과정과 관리를 간편하게 하는 시스템으로 광고를 위한 모든 캠페인 라이프 Cycle(planning, deploying, optimizing, reporting)을 제공한다. 고객은 이를 이용하여 global mobile campaigns을 광고하거나, 고전적인 광고 에이전시들이 모바일 광고를 쉽게 제공할 수 있거나 publishers 들이 전세계 consumer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찾을 수 있다. 광고의 형태는 일반적으로 브라우저 안의 컨텐츠 베너, Application내의 배너, 비디오 등의 형태로 제공된다.

Nokia Advertising Connector는 모바일 기기를 타깃으로 한 광고를 전달하기 위한 3rd Party 콘텐츠 발행인 그리고 광고 Aggregator를 위한 서비스로 디지털 신문 낭독, TV 시청, 음악 재생, 지도 검색 등의 특정 멀티미디어 애플리케이션과 광고를 연관시켜 광고의 효율을 극대화 시켜주는 기술이다.
Nokia Advertising Connector는 소위 말하는 CPA(Cost Per Action) 모델을 지원한다. 이는 타겟 마케팅과 선별적인 디바이스등을 통해 그에 알맞은 데이타를 사용자의 모바일폰으로 제공하게끔 한다. 광고솔루션의 키는 통상 사용자보다는 광고주를 만족시켜주는데에 있는데 노키아의 이 플랫폼의 핵심은 ROI (Return on investment)를 통해 쉽고 간편한 리포트과 분석툴을 제공한다.
2007/04/25 20:24 2007/04/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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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5년 펄프, 종이회사로 시작한 조그만 나라 핀란드의 노키아는 1988년 휴대폰 세계시장 점유율 22.9%를 기록하여 그때까지의 부동의 1위인 모토롤라를 제친 후에 1위의 자리를 한번도 놓치지 않은 기업이다. 우리나라의 자랑스런 S전자가 전화기 만드는 공장에 안주하며 국내 이통사 싸움에 박수치며 좋아하고 있을 때에 1위 기업 노키아는 미디어 플랫폼 업체로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올해 이루어진 구조조정과 리눅스 플랫폼의 채택 이후 다시 심비안으로의 집중 등의 갈팡질팡한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1위는 뭐가 달라도 다르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노키아의 최근 움직임을 플랫폼과 컨텐츠의 입장에서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1. 노키아의 플랫폼

노키아는 크게 2가지의 플랫폼을 가지고 있다.

첫번째는 심비안 OS를 기반으로 한 미들웨어 플랫폼 "S60" 이다. S60은 스마트폰 전용 플랫폼으로서 심비안 OS위에서 쉽게 Application을 개발할 수 있는 Tool Kit을 제공한다. 최근에 노키아가 보여주는 S60관련한 이슈는 2가지가 있다.
웹 2.0의 기술을 그래도 S60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S60용 Widget 이 하나이며, 노키아는 이를 "Web Run-Time"이라고 부른다. 이를 이용하여 웹 2.0 개발에서 사용했던 기술 즉, Ajax, Java Script, CSS, html 등을 S60 플랫폼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가 있다. 이 기술을 이용하여 웹에 있는 데이타와 폰에 있는 데이타들을 상호 연결 할 수 있다. 폰북이나 캘린더등의 Application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또 다른 하나는 S60 디바이스에서 Open C를 그래로 사용할 수 있게끔 하는 "Oepn C SDK Plug-In" 이다. 이 SDK를 이용하면 심비안 OS는 물론이며 S60 플랫폼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어도 S60용 Application 개발이 가능하다.
OpenSSL, GNOME, LIBZ와 같은 Open C/C++ 용 프로젝트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라는 것은 개발자에게 가장 친숙한 환경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끔 한 점에서 아주 매력적인 일이다. 현재 Open C SDK Plug-In 에 포함되어 있는 주요 기능은 아래와 같다.

- Headers and libraries of the C libraries (ARMv5, GCCE, WINSW);
- Emulator DLLs;
- Signed SIS package for installing Open C libraries to device;
- Open C API documentation;
- Open C example applications; and,
- libglib sources and LGPL license text file.

노키아가 가지고 있는 두번째 플랫폼은 고사양 게임폰을 개발 할 수 있는 N-Gage이다. 세계 최초의 게임폰이라는 타이틀만큼이나 관심도 벤치마킹 대상이 되었다가 킬러 타이틀의 부재로 인해 실패했던 N-Gage가 노키아의 의지로 2007년 3월 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한 "Game Developers Conference 2007"을 통해서 새로운 SDK 1.0을 공개하였다. 이번 N-Gage SDK는 정확하게는 첫번째 플랫폼인 S60 SDK에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해도 무리가 없다. 노키아가 N-Gage를 게임 전용폰에서 S60 시리즈 단말로 확장하면서 N-Gage SDK로 개발한 게임은 모두 S60 위에서 실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2. 노키아의 제휴

휴대폰의 기본은 사람과 사람은 연결하는 것이다. 종종 나의 블로그에서 우리나라 소위 수퍼갑인 이통사들의 전략에 대해 자기 혼자 모든 것을 한다고 이야기 한다. 노키아의 브랜드 슬로건은 ‘커넥팅 피플(Connecting People)’ 즉 ‘사람과 사람을 잇는다’ 이다. 노키아 기업의 전략은 기업과 기업을 잇는 것일지도 모른다.
노키아의 특징은 하드웨어 업체로서도 특이하다. 노키아는 디스플레이, 카메라 모듈, MP3 플레이 모듈등의 주요 부품들은 좋은 협력업체와의 관계속에서 얻어내고 그들을 관리하는 아키텍쳐 설계는 노키아에서 담당한다. 그리고 그것들을 아우르는 미들웨어 S60은 자체내에서 개발해 내는 시스템이다. 컨텐츠 사업의 전략에도 노키아의 이러한 모습이 그대로 나타나는데 혼자서 하기보다는 전략적 제휴와 과감한 M&A를 요 근래에 진행 중이다. 노키아의 태생은 컨텐츠나 미디어가 아니므로 이것은 무척이나 현명한 것으로 보인다.

노키아는 NCD(Nokia Contents Discoverer)의 전략을 수립하고 있으며, Open Market 지원을 기본으로 다양한 협력 업체들과의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 아래는 ROA Group이 2007년 3월에 발표한 노키아의 주요 Partnership 체결 현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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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는 네비게이션 시장 확대를 예상하여 Gate 5를 M&A하였고, 음원 사업을 위하여 라우드아이를 인수, 영화 다운로드와 VOD 서비스를 위해서 워너 브라더스와의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번의 새로운 N-Gage 플랫폼을 위하여 핀란드 통신사업자 Elisa와 서비스 테스트를 하기로 하였고 게임의 퍼블리싱은 미국의 Glu Mobile과 파트너쉽을 맺었다. 모바일 블로그 시스템을 위해서는 "Six Apart Ltd"사와 파트너쉽을 체결하였다.
2007/04/24 10:17 2007/04/2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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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리플로 우리나라 기업의 패턴 중에 이상한 것은 계열사끼리 사이도 안 좋고 협업도 잘 안된다고 이야기 한적이 있는데 거짓은 아니다. 하지만 대기업이 대기업인 이유는 그룹차원에서 조율을 하고 서로의 시너지에 대해서 고민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K 모바일에서 아무리 1위의 아성이 흔들린다고 떠들어봐야 국내 통신 3사 중에 SKT가 1위를 할 수 있는 이유 중에 하나가 이러한 그룹차원에서의 풍부한 자산(asset) 들이다. KT 그룹의 지지부진한 매직엔이나 파란 서비스나 아무것도 없는 LG와 비교하면 SKT는 SK라는 그룹이 보유한 풍부한 asset을 이용할 수가 있다.

SKT는 자사의 Value Chain을 Content, Platform, Network, Terminal 로 규정하고 있으며 향후 유무선 통합과 방송통신 융합 그리고 유비쿼터스 환경에 맞춰 자사의 사업 영역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준비를 수행하고 있다. 이 같은 전략은 비단 SKT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SK그룹 차원의 성장 전략과 매칭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그룹 내 시너지 효과의 극대화를 노리고 있는 것이다.

아래 그림은 SKT의 입장에서 바라본 SK 그룹의 Asset을 정리해 본 그림이다.
회색글의 회사는 예전의 계열회사였으나 M&A로 그룹사에서 분리된 회사들이다. 하지만 아직도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서 넣어 보았다. 그림을 보면 SK그룹 전략과 그를 활용할 수 있는 SKT의 풍부한 asset을 볼 수 있다.
KTF와 LGT는 이런게 없다. SKT를 절대 넘을 수 없는 가장 중요한 이유 중에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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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2 10:46 2007/04/12 10:46
alldaylong

LG는 잘 모르겠고 KTF는 SKT와 같은 value Chain을 서비스로 접근하는것 같습니다. 이미 터미널 사업이나 기타 다른 사업에서 쓴맛을 봤던 경험이 있는지라 SKT 모델을 따라하기는 스스로도 한계를 느낀것 같고, 그래서 나온게 서비스 차원에서 접근해보자고 ICET 라는게 나오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

어디서 베끼셨는지는 모르겠는데, SK글로벌은 네트웍스로 개명한지 4년 되었습니다. 제대로 된 정보를 올리시던가 아니면 수정을 하시던가요

mobizen

1.먼저 님 말대로 2003년 9월에 상호를 변경한 것이 맞습니다. 잘못된 점 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2.무슨 근거로 베꼈다는 언급을 하셨는지는 모르지만 이번 포스트는 제가 예전에(상호명이 바뀐 즈음이더군요) 만들었던 통신사들의 전략에 대한 문서를 보고 재구성한 내용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몇가지 사항이 바뀌어서 수정을 했는데 위의 내용은 제가 모르고 지나쳤던 부분입니다. 그 당시 제가 다른 문서를 참고로 했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어떤 문서를 그대로 따서 토시하나 안바꾸고 올리는 그런 스크랩퍼는 절대 아닙니다. 말씀 조심하기 바랍니다.

3.저는 완전한 존재도 유명 블로거도 아닙니다. 잘못된 것에 대한 정보를 지적하거나 서로 다른 의견을 공유하는 것에 대해서 환영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의도가 좋을지언정 말하는 방법이 공손하지 못하면 대부분의 사람은 옳은 지적보다는 말투에 신경이 쓰이는 법입니다.
저도 가끔 다른 분들의 블로그에 가면 잘못된 것을 보고 때로는 말도 안되는 소리에 흥분을 하지만 내 블로그에서 떳떳하게 씹을지언정 당사자의 블로그에는 예의를 갖추어 말합니다. 저의 블로그 주소를 남기는 것은 기본이구요.

4.저 역시 위에서 이야기한 범인에 불구하기에 님의 말투는 재수가 없습니다. 말투가 저한테 한번 당했다가 호시탐탐 실수하기를 기다리다가 한번 잡으신 말투인데 그렇게 해서 생각나는 S모 회사하고..
신대방동 근처에서 거주하는 모양인데 그 동네에 있는 K모 회사하고..
자꾸 떠오르는군요.. 아님 말고...

별을 비추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 또한 통신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는지라 님과 비슷한 작업을 수행하였습니다. KT 또한 가치 사슬에서 점점 Platform과 Contents에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LGT 또한 준비 중이구요. 점점 향후 통신 시장이 재밋어 질 것 같습니다. 한번 기회된다면 님과 만나서 얘기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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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대체로 미디어에서 떠들고 다니는 이슈에 대해서 그닥 관심이 없다.
구글이 폰을 만든다더니, 구글폰을 LG가 만들었다느니, 아이폰이 어쩐다더니...
그냥... 미디어의 자극적인 제목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구글이 폰을 만들던지 말던지 그건 만든 다음에 이야기 하면 될 것이고..
핸드폰 업체 종사자가 아닌바에야 대부분 그닥 관계 없는 이야기일텐데 떠드는 이유를 몰겠다.

오늘 K모바일에서 신나게 떠들고 있는 "위피 미탑재폰" 의 이슈만 해도 뭐 그리 떠드는지..
정책적인 문제나 형평성의 문제가 있기는 하다만은 좀 오버스럽다는 느낌이다.
그래서 별로 언급하고 싶지 않지만 알만한 사람들이 똑같은 소리를 하는 것 같아서 지적을 좀 하고자 한다.

K모바일이야 기사라서 어쩔 수 없지만 모바일 블로그관련 포스트를 보니 이번 결정으로 인해 외산 저가폰의 유입에 대해서 걱정한다는 글을 보았다. 진짜로?
외산 저가폰들이 한국을 무선 인터넷이나 위피때문에 못 들어온다고?
저가폰이 핸드폰 구매 시장을 흔들 수도 있다라는 것에 대해서는 약간은 고개를 끄덕일 수 있다고 하자.

그게 무선 인터넷 활성화에 큰 문제가 된다고? 외산 제가 제품이 마구 들어올 거라고?
소비자들이 그렇게 움직인다고?
아니다!

주위에 무선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는 사용자에게 폰 얼마 주고 샀냐고 물어보자.
그들이 최신형 핸드폰을 40만원, 50만원 주고 사나?
보조금 받고, 옥션에서 치고빠지는 상품으로 거의 5만원 미만으로 사는 경우가 대부분 아닌가?
저가? 글쎄....

그리고, 보다 핵심인 이야기인데...
사용자들이 컬러링이나 무선인터넷 정액을 왜 가입을 하나?
보다 싼 값에 폰을 살 때 대리점에서 이익을 남기기 위해서 가입을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무선 인터넷이 안되는 폰은? 합법적인 보조금 이외에는 제 값 다 주고 사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게 시장을 크게 좌우할 것 처럼 보이나?

그래도 무선 인터넷이 아예 안되는 폰이 40대 이상 사용자의 Needs 어쩌고 저쩌고 한다면...
애초에 Market Area에 포함되지도 않는 영역가지고 머리 싸매고 있는 것이다.
잠재적인 수요계층을 들먹인다면 그 사람은 모바일의 주 시장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다.
주시장 계층인 10대부터 30대 초반 사용자들... 자신의 Identity를 중요시 여기는 그들이 벨소리 설정조차(컬러링이야 웹에서 가능하니깐)안되는 폰에 메리트를 느껴서 시장이 크게 흔들리는 상황이라...
바꿔 말하면 위피가 무선 인터넷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됐다는 소리인가?

포인트는 이번 이슈는 외산 저가제품의 유입이나 무선 인터넷 활성화와 크게 관련이 없다는 것이다.
뭔가 조그마한 이슈 하나때문에 흔들리는 시장이라면 그건 시장이 아니라 유행일 뿐이다. 모바일 컨텐츠 시장은 산업화가 되어가고 있다. 다만, 더딜 뿐이다.
미디어야 그렇게 크게 부풀리고 심각한 문제인 것처럼 떠드는게 업이지만 블로거들... 그러지 말자..
진짜 엔드 유저들은 그런데 별로 관심없다... 주위에 그런거 관심있는지 살펴보시기를..
2007/04/02 17:08 2007/04/02 17:08
alldaylong

안녕하세요 메일 아침마다 글을 읽고 있는 사람입니다.
저도 모바일 업계에 몸담고 있어서 윗 글에 대해 개인적 생각을 첨언하고자 합니다.
K사 이번에 시장에 던진 화두는 WIPI 미탑재가 아니라 저가 단말드라이브를 통한 3G 시장에서의 1등 전략이라는 사실은 모든 사람이 주지하고 있는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아쉬운 부분은 K사의 전략으로 인해 암묵적인 정부의 무선인터넷 정책이 대외에 OPEN 되었고 한번 터진 둑은 우리가 전혀 예상하지 못하는 방향으로 갈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옛말에 小貪大失이라는 4자성어가 있는데 K사의 전략이 이 4자성어 처럼 되지 않기를 ...

mobizen

핵심적인 논점이라는 것에 대해서 동의합니다.
어쩌면(!!) KTF의 3G 시장에서의 전략적인 포인트나...
어쩌면(!!) VM기반이 아닌 풀브라우징을 타겟으로 하는 무선 인터넷 서비스 등이 사실 이번 이슈의 직접적인 포인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걱정스러운 사실은 alldaylong님 처럼 모든 사람들이 내면의 포인트를 주시하지는 못하고 있으며 미디어와 몇몇 블로그에 피상적인 면만을 부각시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 포스팅의 주제는 이번 사건의 내면적인 원인이 아니고 노출된 이번 사건의 피상적인 문제점이나 향후 시장 변동에 대한 예상에 대해서 실제 시장이 그렇지는 않다라는 것에 있습니다.

또 한가지, 현재의 논점이 틀렸다라는 것만 언급한 것은 그러한 언급 자체가 어쩌면(!!) KTF의 작전에 놀아나는 꼴이 아닌가 해서였습니다.
그다지 그들의 장단에 춤을 추고 싶지는 않거던요.

alldaylong님께서 보시는 사건에 대한 견해에 동감합니다.

vicviper

사건은 KT와 KTF둘다 보셔야 할듯 한데요. KT가 전격적으로 Wibro정액1.9만원도입하고 UMPC출시하겠다고 했고 KTF는 겊데기 Wipi폰 출시했고 아시겠지만 둘이 모자간이잖습니까?

mobizen

글쎄요..
저희나라 계열회사의 특이한 점은 자기네들끼리 싸움도 많이 하고 Co-work도 안된다는 점입니다.
KT와 KTF가 그룹 차원에서 장기적으로 전략적인 Team work를 하고 있고 그러한 관점에서 이번 일(!!!)을 바라봐야 한다는 말씀이시라면 동의할 수 없습니다.
KT와 KTF.. 그정도로 안 친합니다. 모자간이라고 친했다면 그룹내에 오래된 이슈인 MagicN과 Paran의 통합작업이 진작에 끝났어야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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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OS의 절대 강자 Symbian이 최근 Ver 9.5를 Release를 하였다.
9.5의 두가지 메인 테마는 Faster time-to-market과 Multimedia 이다.

1. Higher performance for lower hardware cost
버전 9.5는 스마트폰 상에서 보다 개선된 메모리, 프로세서, 밧데리 관리 성능을 보여준다. 특히 메모리 관련 최적화에 신경을 많이 썼는데 메모리 단편화 등 성능개선이 예전에 비해 25% 정도 향상된 것으로 발표했다.
또한 초기 시작 시간, 브라우저나 이메일, 네비게이션 등 자주 쓰는 어플리케이션의 시작시간등을 최대 75%까지 개선을 했다.
심비안은 벤더에게 제공하는 API나 개발 툴킷에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데 이번 버전의 초점은 digital TV와 LBS이다. 벤더들이 이 서비스를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어플리케이션에서 자료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적화된 SQL Database도 제공을 한다.

2. Multimedia
요근래 심비안이 계속 신경쓰고 있는 부분이다. 심비안은 35가지 이미지 관련 기능을 새롭게 제공한다. 이러한 기능을 통해서 이미지를 돌리거나, 파노라마를 만들거나,적목현상 제거 등을 따로 만들지 않고 구현할 수 있다.
홈컴퓨터를 통한 seamless 서비스를 보면 MTP를 통해서 음악, 이미지, 비디오 파일등을 전송할 수 있고, digital TV(DVB-H, ISDB-T)와 LBS 등의 기능을 보다 강력하게 지원한다.

3. Enterprise
주목할만한 것은 Wi-Fi에서 3G로 자동 로밍등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E-mail을 받거나 VoIP를 WiFI 지역에서 이용하다가 그 지역을 벗어나면 3G를 이용하여 끊김없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통합 일정표 등은 Microsoft Exchange와  Lotus Notes등과 함께 업그레이드된 기능을 보이고, 예전 버전과 공일하게 Exchange ActiveSync Protocol (OTA)를 통해 이메일, 연락처, 달력등을 Sync할 수가 있다.


버전의 번호가 말해 주듯이 심비안은 기나긴 세월을 통해 발전해 나가고 있다. 리눅스나 Windows Mobile 등의 견제가 점점 세지고 있지만 당분간은 건제하지 않을까 싶다.

2007/03/29 16:46 2007/03/2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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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Verizon Wireless(이하 Verizon)가 지난 1일 중서부 20여 개 지역을 대상으로 모바일TV 서비스를 개시했다. 서비스명은 'V Cast Mobile TV'로, 8개 주요 방송국의 프로그램들로 구성됐으며 월 이용료는 15~25달러다.
V Cast Mobile TV는 Qualcomm이 개발한 모바일TV 기술인 MediaFLO를 통해 제공되며,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음성통화와 모바일 인터넷 액세스에 대한 기본 시그널 외에 브로드캐스트 시그널 수신이 가능한 신형 단말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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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Cast Mobile TV를 통해 제공되는 콘텐츠는 대부분 일반 TV에서 방영되는 프로그램과 동일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TV 정규 방송과 동일한 시간대에 서비스될 예정이다. MTV의 경우는 24시간 생방송을 즐길 수 있으며, CBS Mobile의 경우 'CBS Evening News', 'Survivor', 'Late Show With David Letterman'는 정규방송과 동일한 시간에, 낮 시간대 드라마는 정규방송과 다른 시간대에 편성될 예정이다. Comedy Central은 'The Daily Show', 'The Colbert Report'가 생방송으로 제공되며 'South Park', 'Reno 911', 'Chappelle's Show'는 다른 시간대에 제공될 예정이다.

V Cast Mobile TV의 단독 이용요금은 월 15달러이며, Verizon의 모바일 웹 액세스 및 V Cast 동영상 다운로드가 포함된 패키지 이용료는 월 25달러다. 이용 단말은 삼성전자의 듀얼모드 휴대전화 "SCH-U620" 로 가격은 200달러지만, 모바일TV에 가입할 경우 50달러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Verizon은 몇 주 후 두 번째 모바일TV용 단말로 LG전자의 제품 "VX9400"을 출시할 예정이다.

V Cast Mobile TV의 최대 시장은 시카고, 달라스-포트 워드, 덴버, 캔자스 시티, 라스베가스, 미네 폴리스-세인트 폴, 뉴올리언즈, 세인트 루이스, 솔트레이크 시티 및 시애틀이며, 포틀랜드, 오리곤, 투스콘, 아리조나, 네브라스카의 오마하 및 링컨, 뉴멕시코의 앨버키키-산타페, 캘리포니아 팜 스프링스, 콜로라도 스프링스, 플로라도 잭슨빌, 캔자스 위치타, 버지니아 노포크-리치몬드, 스포캐인, 워시 등의 지역에도 제공된다.

모바일 TV에 대한 전반적인 Need는 유럽쪽이 강세로 나오는데....
유럽은 "DVB-H"가 대세인지라 퀄컴이 영향력이 약간 작은 듯 하고..
먼저 앞서가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으니 결과를 한번 지켜 볼 만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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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08 12:13 2007/03/0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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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네트웍스에서 위의 내용으로 신규사업 제안을 받고 있다.

큰 기대는 갖지 않는 것이 좋을 듯도 하다.
전략적으로 제대로 할 생각이면 대대적으로 광고를 해야 할텐데 자사 홈페이지에서 내용을 찾아봐도 찾기가 힘들다. 오직, K-Mobile 메일링 리스트로만 왔을 뿐이다. 그마저 원본 메일 페이지에는 담당자의 메일 주소가 mailto 로 link가 되어 있는데 오타가 나서 메일을 보내도 메일이 리턴되서 돌아올 것이다.

이러한 류의 이벤트는 왜 자꾸 짜고치는 고스톱이라는 생각만 들까?
세상을 너무 힘들게만 살아온건가... 순수한 눈으로 봐야할텐데....

그래도 도전해보겠다고 하는 이는 사업제안서 를 다운 받아서 한번 해보시도록...
2007/03/05 17:56 2007/03/05 17:56
나그네

다 지난 이야기인데 한 말씀 드리자면... SKN정도의 회사에서 전략적으로 하는 신규사업은 회사 기밀로 분류가 되어 홍보하지 않습니다. 비용도 수조원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죠. 사업본부 단위로 하는 사업은 보통 100억 이하의 소규모(?)사업입니다. 하지만 이정도도 웬만한 벤처회사의 몇년 매출액에 해당하는 금액이니 아이디어만 갖고 있는 회사들에겐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쓸데없는 사족은 아니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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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la, NEC, NTT DoCoMo, Panasonic Mobile Communications, Samsung Electronics와 Vodafone 등이 참여한 Linux OS 기반 모바일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기구인 LiMo Foundation이 결성되었다.
LiMo는 비영리 단체로서 Linux OS 기반의 소프트웨어 공통플랫폼 개발, 확산을 통해 모바일OS 시장에서 Linux 채택을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는 OS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Nokia와 MS를 견제하기 위한 행보이다.

모바일에서 Linux OS를 보는게 그다지 신기한 일도 아니고 비슷한 비영리 단체가 그 전에도 존재했었고, 이러한 비영리 단체라는게 각 회사의 이해관계에 따라서 발만 걸치고 있는 수가 많아서 어떠한 역할을 할지는 자못 궁금하기는 하지만 꽤나 영향력 있는 회사들이 모이면서 뭔가를 만들어 주지 않을까 주목해 볼 필요는 있겠다.

삼성전자야... 그닥 기대할만한 곳은 아닌 것 같고 역시 그나마 모토롤라가 제 몫을 해주지 않을까 싶다.
그 예로 모토롤라의 첫 리눅스 단말인 RiZR가 하반기에 출시 된다고 하니 기대를 해보도록 하자.
Nokia도 현재 많은 파이를 차지하고 있는 심비안을 정리하기로 한만큼 언젠가는 Linux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보여줄만도 한데, 좀 눈여겨 봐야겠다.

리눅스가 가지고 있는 단점이라는 것은 역시나 타 플랫폼에서의 이식이 쉽고 자료가 공개되어 있다는 것..
그리고 개발자들에게 익숙하다는 것은 모바일에서 가장 힘을 받을만한 OS가 아닌가 한다.

이러한 기구를 통해 표준화를 기대한다는 것은 너무나 순진한 발상인것 같고, 서로 정책적인 면에서 Linux에 대한 활성화를 꾀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의의가 있을 듯 하다.
년간 회비가 $40,000 라니깐 좀 덩치 있는 회사라면 들어가서 도와줄만도 하지 않을까?
2007/02/26 12:24 2007/02/26 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