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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라고 해도 현재까지의 모바일 데이터 시장에서 현재까지 가장 성공적인 서비스는 SMS 문자 메시지 서비스이다. MMS가 아직까지는 범접하지 못하는 포스를 SMS는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는 유럽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2006년 한 해 동안 다수의 사업자들이 무제한 SMS 이용 서비스나 다른 부가서비스와의 패키지로 SMS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고, MVNO(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s)업자들이 가입자 이탈(customer churn)을 막기 위해 가격을 최저 건당 0.01유로까지 인하함에 따라 서비스이용률은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입자당 평균매출액(AverageRevenue Per User)은 줄어드는 추세이다.
SMS 서비스는 2006년 현재 이동전화가입자의 72%가 이용하고 있는데 비해 MMS 서비스는 가입자의 14%만 이용하고 있다.

2007/02/15 11:07 2007/02/1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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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whatjapanthinks.com에서 실시했던 풀브라우저에 대한 일본인들의 설문조사 2개를 소개한다.
조금 지난 자료여서 포스팅을 안할까 했었지만 나름대로 국내 현실에서 참고할 만한 사항들이 눈에 보이길래 용기를 내어 해본다. 번역이 매끄럽지 못하더라도 너그러운 이해를 바란다.


1. 설문조사 #1

아래의 설문 자료는 Rakuten Research’s monitor group에서 실시하였으며, 2460명의 사용자가 응답을 하였다. 남성과 여성의 비율은 거의 50:50이며, 2074명(86.4%)의 사용자가 DoCoMo, au, VodaFone, Tu-KA를 사용하는 모바일 사용자이다.

Q1: 소유하고 있는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 풀브라우저를 사용해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모두 (N=2,074)                    9.5%
남성 (N=1,042)                    12.5%
여성 (N=1,032)                    6.6%


Q2: 만약에 Q1에 Yes라고 응답을 했다면 아래의 리스트 중에 접속해본 사이트의 종류는 어떤 것입니까?(복수 응답)
검색 또는 포탈 사이트                                         46.0%
뉴스 또는 일반 정보 제공 사이트                           37.1%
교통 정보, 지도 또는 여행 정보 사이트                   26.7%
쇼핑 사이트                                                       21.8%
블로그                                                              19.8%
전자게시판(BBS)                                               18.3%
경매 사이트                                                       17.8%
단기능 서비스(사전, 번역 사이트 등)                      10.4%
기타                                                                 7.9%


Q3: 만약에 Q1에 Yes라고 응답을 했다면, 풀브라우저를 사용한 후에 얼마자 자주 모바일 전용 사이트에 접속하게 되었습니까?

모바일 전용 사이트에 거의 접속하지 않는다.              35.1%
모바일 전용 사이트 접속 빈도수가 감소하였다.           13.4%
모바일 전용 사이트 접속 빈도수는 변화가 없다.          42.1%
모바일 전용 사이트 접속 빈도수가 증가하였다.           9.4%


Q4: 만약에 Q1에 Yes라고 응답을 했다면, 플브라우저를 사용하여 유료 모바일 컨텐츠 사이트에 얼마나 자주 접속을 하십니까?

유료 모바일 컨텐츠 사이트에 거의 접속하지 않는다.        47.0%
유료 모바일 컨텐츠 사이트 접속 빈도수가 감소하였다.     15.3%
유료 모바일 컨텐츠 사이트 접속 빈도수는 변화가 없다.    30.2%
유료 모바일 컨텐츠 사이트 접속 빈도수가 증가하였다.     7.4%


Q5: 풀브라우저의 사용을 저해하는 요인은 무엇인가?(복수 응답)

패킷 요금 증가                                                           60.8%
너무 작은 스크린 사이즈                                              44.3%
캐릭터 인코딩이 깨지거나 스크린 레이아웃이 깨지는 것    28.1%
쓸만한 기능이 거의 없음                                              25.9%
바이러스에 대한 걱정이나 이상한(dodgy)사이트 접속       25.5%
웹서버로부터의 늦은 응답                                            25.3%
낮은 사용성                                                               20.6%
자바 스크립트와 플래쉬 기반의 사이트를 보지 못함          15.9%
기타                                                                         2.4%
특별한 이유 없음                                                        19.2%





2. 설문조사 #2

아래의 설문 자료는 NEOPRO JAPAN Mobile Report에서 실시하였으며, 4216명의 사용자가 응답을 하였다. 응답자의 60%가 여성이며, 20대가 38%, 30대가 41%를 차지하고 있다.

Q1: 소유한 모바일 폰으로 PC향의 웹사이트를 볼 수 있다면 유용할까?

정말로 유용하다.                       46%
유용하다.                                 34%
잘 모르겠다.                             10%
유용하지만 쓸 의향은 없다.         8%
기타                                        1%
무응답                                     1%


Q2: PC향의 웹사이트에서 소프트웨어나 파일 등을 모바일 폰으로 다운로드 받은 적이 있습니까?

아니오. 하지만 해보고 싶다.                                                   58%
아니오, 별로 관심 없다.                                                         17%
네, 무료 다운로드를 해 보았다.                                               15%
아니오. 제 모바일폰에는 그러한 기능이 내장되어 있지 않아서.     4%
네, 유료 다운로드를 해 보았다.                                               3%
기타                                                                                   2%
무응답                                                                                1%


Q3: 만일 보유한 모바일 폰으로 PC향 웹사이트를 그대로 볼 수 있다면, 어떤 사이트를 사용하시겠습니까?(복수 응답)

뉴스, 지도, 날씨정보 사이트                    41%
경매                                                    37%
운세 정보와 게임                                   34%
전자게시판(BBS) 읽고 쓰기                     33%
기타                                                    32%
지하철 노선 정보                                   21%
블로그                                                 20%
채팅 사이트                                          15%
인맥 관리 사이트                                   8%


Q4: 아래 응답 중에 폰으로 봤거나 보고 싶은 것은?(복수응답)

PC 메일                                    41%
기타                                         32%
Excel 파일                                31%
Word 파일                                 30%
PDF 파일                                  14%
PowerPoint 파일                        13%

2007/01/02 16:55 2007/01/02 16:55
지동아빠

역시 사용자는 정직하군요 ^^;

mobizen

사용자는 항상 정직하죠~ ^^

풀브라우저의 1차 단계는 어차피 Normal 폰보다는 스마트폰이 주를 이룰 테니깐 그러한 관점에서 설문을 이해하면 될 듯 합니다.

몇가지 포인트(!!!)가 눈에 보여서 포스팅 한건데.....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려나 모르겠어요..

지동아빠

생각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지동아빠

수동 트랙백요 ^^;

구글의 모바일 전략 ( http://jbpark.tistory.com/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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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SNS 킬러로 부상중

내 웹 전문가는 아니라서 자신은 별로 없다만...

싸이월드가 SNS인가? 뭐.. 그런 성향이 전혀 없다고 할 순 없겠지만 자신의 신변 잡기 위주의 미니홈피와 이를 연결하는 지인관리(Management) 시스템인 "일촌"을 사회적 네트워크를 형성(Create)하는 SNS과는 약간 구별되어야 하지 않을까?

싸이월드.. 에 대한 기대는 사실 여전히 크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인프라와 고객 충성도를 당해낼 웹 서비스는 당장은 국내에 없다는 것도 인정한다만... 모바일을 글케 접근하는 바보들은 아니겠지?
자신들의 강점을 알면서도 자꾸 버릴려고 하는 SK 커뮤니케이션이 되지 않기를....

SK 커뮤니케이션이 바보인건지....
이 기사를 쓴 기자가 뭘 잘 모르는건지....
모바일만 하다가 웹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하는 내가 문제인건지...
2006/12/28 15:49 2006/12/2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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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포스트에 이어 브라우저를 만드는 업체들의 제품 동향을 정리해 본다.


(1) Access社 Netfront 브라우저

자사 제품을 심비안 S60/UIQ, Pocket PC, 리눅스OS 등 다양한 플랫폼에 지원하고 있으며, Smart-Fit Rendering, Rapid-Render 등의 기술을 이용해서 PC용 웹사이트를 모바일 단말기에 적합한 형태 및 보다 빠르게 Full Internet Browsing기능을 제공한다. 신 버전인 Netfront Browser 3.4버전에서는 Ajax, RSS, SMIL2.1SVG1.2+microDom 및 다큐먼트 뷰어가 지원된다.
지동 아빠님의 질문으로 알아본 결과 Phone 내부에 있는 파일도 접근(Ajax이용)이 가능하며, 이에 대한 주 타겟 서비스는 네비게이션이다.

한편, 지난 달(2006년 10월) 일본 이동통신 사업자인 SoftBank Mobile이 휴대폰용 차세대 브라우저, 이메일 소프트웨어, 메시징 클라이언트를 액세스와 공동 개발하기로 협정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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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Opera 브라우저

Opera는 PC용 Opera 브라우저, 모바일 Phone용 브라우저 그리고 PMP, Web Tablet, 게임 콘솔, 디지털카메라, 차량용 기기, 항공기 기내, TV 등의 기기에 풀 웹 브라우징 서비스를 지원하는 ‘Opera for Devices’로 자사 브라우저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 PC용 Opera 브라우저는 9.02버전까지 나와 있으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Phone용 브라우저는 자사의 ‘small-screen rendering’ 등의 고유 기술을 이용하여, PC용 인터넷 사이트를 휴대폰용 작은 LCD에 맞게 좌우 스크롤하지 않고도 전체 인터넷 사이트의 정보를 볼 수 있게 해주어 휴대폰에서도 PC용 인터넷 사이트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였다. 단말기 기본 탑제 형태로 제공되거나,심비안 S60, S80, S90, Window mobile smart phone/PPC, Linux, Brew 등 다양한 단말기 플랫폼을 이용해서 다운로드하여 사용할 수 있게 제공되고 있으며, 2006년 닌텐도의 신규 게임 콘솔 ‘Wii’에서 Opera의 풀브라우저 채용을 발표하며, 네트워크 게임 콘솔에서도 기본적으로 풀 브라우저 사용이 대세로 여겨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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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노키아 New Web Browser for S60(‘Safari’ 브라우저)

2005년 노키아와 애플이 공동으로 Mac OS용 인터넷 PC 브라우저인 ‘Safari’ 브라우저를 기반으로 모바일용 브라우저를 공동 개발하여 탄생된 모바일 풀 브라우저로 Series60 플랫폼에 적용되어 노키아 심비안 시리즈뿐만이 아니라 많은 타제조사의 심비안 단말에서도 역시 많이 사용되고 있는 풀 브라우저이다. 기존의 PC기반의 ‘Safari’ 브라우저를 휴대폰 단말에 맞추어 최적화하여, 기존 PC기반의 웹 페이지와의 호환성이 뛰어나며, PC와 같이 마우스 포인터, Page Overview, Zoom, Narrow screen layout, RSS, Pop-up blocking 및 동적 Html/Ajax 등 휴대폰에서 PC용 인터넷 사이트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사 모바일 브라우저의 소스코드를 공개하여, 휴대폰 업계의 웹 브라우저 단일 표준화에 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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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Openwave 브라우저

최근 Openwave 모바일 브라우저 Mecury Edition이 일본 KDDI EZweb 서비스를 위한 차세대 단말용 브라우저로 KDDI에서 선정했다는 기사가 발표되었듯이, Opevwave 브라우저는 제조사 및 이동통신사업자의 다양한 모바일 웹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도록 브라우저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KTF 또한 기존의 자사 KUN2.0 브라우저를 지오텔, Openwave와 공동 협력으로 Kun3.0버전을 풀 라우저 형태로 개발하여 2007년 국내 시장에 선보일 생각이다.(확정되지 않았음)

Ajax, 그래픽 엔진, OMA DRM, SVG, 애플리케이션 연동 등 사업자와 제조사의 다양한 차별화 요구를 지원하고, 최근 Mecury 버전은 기존 Mobile Browser Version7.0보다 성능 개선을 하였다고 한다.


(5) Obigo社 Teleca 브라우저

모바일 용 솔루션을 다양하게 공급하는 Obigo사가 만든 모바일 브라우저는 현재 다양한 사업자의 무선인터넷 서비스 요청을 바탕으로 Full internet 브라우징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단말기 제조사의 어떤 OS나 플랫폼에도 최적화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Standard, Screen Optimized Rendering, Text Only, Zoom 등 단말기 화면에 따른 다양한 모드를 지원한다. 또한, 자사의 다양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연동을 지원하며 JavaScript2.1, Dom2, SVG Tiny1.1, Offline Browsing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6) 인프라웨어 브라우저

유일한 국내 브라우저 업체로서 2003년 LG텔레콤과 SK텔레콤에 WAP브라우저를 공급하며, 세계 업체들과 경쟁하는 국내 유일 브라우저 개발 업체이다. SK텔레콤의 차세대 풀 브라우저 업체로 최근 선정되었으며, 제조사 삼성, 모토로라, LG 등에 브라우저를 공급하고 있으며, 현재 OMA Browsing 2.2규격을 지원하는 최신 Embidder5.0 버전이 있다. 국내 업체라서 씹기는 조금 미안하지만 기능면에서 풀브라우저라고 하기에는 아직까지는 Flash만 Reflow, ActiveX 지원등이 많이 부족한 형편이라고 보아야 한다.



2007년의 국내 이동통신3사 모두 풀브라우저를 도입하기로 결정이 되었다. 풀브라우저의 업체들의 국내 싸움에서는 외국 업체의 경우 일반 html 외의 국내 예전 tag들(KUN이 가장 좋은 예이다.)을 얼마나 빨리 적용을 시켜 주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보여주느냐와 예전 tag에는 안정적이나 일반 Web Site에서 낮은 성능을 보여주는 인프라웨어가 성능개선을 얼마나 빨리 하느냐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브라우저 업체 입장에서야 대단한 기술이고 기술의 진일보일 수는 있으나 web에 익숙해질데로 익숙해진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 얼마나 큰 반향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부정적이다. 이통사의 너무 빠른 마케팅으로 일반 유저들은 이미 모바일 화상 전화가 2-3년 전에 다 되는걸로 알고 있는 세상에서 말이다.

2006/12/28 15:32 2006/12/2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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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웹 2.0과 맞물려서 풀브라우저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오가는데 오며 가며 자료를 찾던 중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제갈병직 연구원이 작성한 문서 중에서 이통사들의 동향을 잘 정리한 부분이 있어서 발췌를 해 본다.

1) T-mobile

T-mobile은 2005년 10월 기존 PC 인터넷 서비스 사이트를 직접 이용할 수 있는 “Web ‘n’ walk”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개시하게 되면서, 최초로 풀 브라우저 서비스를 상용화 하였으며,구글과 협력을 통해 풀 브라우저를 이용해 인터넷 접속시 첫 페이지를 기존의 T-mobile 사이트가 아닌 구글 사이트를 초기 화면으로 제공하였으며, Amazon, Sky, lastminute.com, BBC, Argos, Yell.com, Multimap, BAA, and the RAC과 같은 영국내 대부분의 인기 사이트들을 T-mobile favorites로 함께 제공하여 풀 브라우저를 이용하여, 휴대폰을 통해 인터넷 검색 서비스와 PC 인터넷 사이트 접속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다.

최초 Web ‘n’ walk 적용 모델은 Motorola V3, the Nokia 6131,6233, Samsung E870, Sony Ericsson K750i 로 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2005년 10월 첫 서비스 이후 사용자 인기에 힘입어 2006년에는 업계 최초로 월정액으로 무제한 인터넷 접속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까지 Web ‘n’ Walk가입자 수는 100만 명을 상회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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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Vodafone

무선 데이터 서비스를 최초로 아이콘 형태의 직접 접속형태로 쉽게 제공했던 Vodafone의 ‘Vodafone Live’ 서비스는 자사의 기존 서비스에 구글의 검색 서비스를 추가 제공하기로 구글과 공동 개발 협력하기로 발표하였고(2006년 2월), 현재 심비안OS 나 Microsoft OS 기기를 중심으로 풀 브라우저를 적용한 단말을 출시하고 있으며, ‘Vodafone Live’ 내에 구글의 검색 창을 기본 제공하여 기존의 ‘Vodafone Live’ 서비스에 구글의 검색엔진을 이용한 인터넷 검색 서비스 및 자사의 협력 사이트(ebay, amazone..) 접속 링크를 기본 제공해 인터넷 접속 서비스를 확대 한 차원 업그레이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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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주 사업자

현재 미주 주요 사업자(Cingular, T-mobile, Verizon, Sprint)들은 자체 무선인터넷 서비스이외에 추가 요청사항은 없으나, 2007년을 기점으로 풀 브라우저를 이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접목할 예정으로 현재 브라우저 개발사들과 단말 요구사항을 마련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Sprint의 경우 WiMax 서비스시 기본으로 풀 브라우저를 탑제할 것이며, 기타 HSDPA 기반의 타 사업자 역시 2007년 경쟁적으로 풀 브라우저 기반의 서비스 출시가 예상된다.


(4) 일본 사업자

일본에서는 2004년부터 PC의 인터넷 사이트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풀 브라우저의 적용이 시작되어 현재 가장 활성화 되어 있는 시장이며 NTT, KDDI, Softbank, Willcom 사업자의 주요 단말기에서 풀 브라우저를 적용한 단말을 출시하고 있으며 Java, Brew 등에서 구동되는 애플리케이션 형태의 풀 브라우저 서비스도 제공중이다. PC 인터넷 사이트 전체 표시하는 형태, 핸드폰 LCD에 맞게 표현하는 형태 등 다양한 브라우저의 기능들이 적용되어, 휴대폰을 이용하여 다양한 인터넷 사이트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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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국내 사업자

국내에서도 SK텔레콤이 인프라웨어와 계약을 통해 풀브라우저 적용을 발표(2006년 10월)하였으며, KTF 역시 기존 브라우저 개발사인 지오텔과 오픈웨이브 컨소시엄을 통해 차세대 브라우저 개발을 진행하여 2006년 내로 완성하여, 2007년에 휴대폰에 상품화 적용 예정이다.

양사는 공히 기존의 브라우저에 풀브라우징 기능을 강화한 신규 브라우저를 적용할 계획이며, SK텔레콤은 또한 구글과의 협력을 통해 웹페이지를 이동전화 사이즈에 맞게 변경해 주는 구글의 트랜스코딩(Transcoding) 기술을 이용해 웹 상의 콘텐츠를 직접 검색하여 네이트를 통해 검색결과를 보여 주는 모바일 검색 서비스를 구글과 공동 개발키로 발표(2006년 10월)했으며, 기존의 자사 네이트를 이용한 무선 검색 서비스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킨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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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2 11:48 2006/12/22 11:48
지동아빠

국내에서도 모바일 풀브라우저가 뜰까요?
T-Mobile의 가입자가 100만명이라는게 거시기 하긴 하네요.

mobizen

브라우저가 뜨고 말 것은 애초에 없는게 아닐까 싶긴 합니다.^^

사용자야.. 그냥 웹에서 보이던게 모바일에서 보이네? 라는 긍정적인 반응보다는.. 이제서야 웹에서 보이던게 모바일에서도 볼 수 있군..
정도가 아닐련지요~ ^^

어찌되었던 국내 3사 모두 내년에는 풀브라우저 서비스를 한다고 하니 기대는 해 볼만 합니다. ^^

지동아빠

말씀에 동감합니다.
그런데, 긍정적인 반응으로 이끌어 내려면 어찌해야될까요?
풀브라우저로는 아니더라도요 ^^;

그런 것들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봐야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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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바일이 돈은 못 벌지만 그래도 대외적으로는 강국은 강국인가 보다.
현재 무선 인터넷 표준화 단체에서 한국 기업의 비중은 무려 10%가 된다.

그 중에서 지난 2002년 6월 결성된 OMA는 모바일 솔루션 및 서비스의 국제 민간 표준을 제정하는 표준화 기구로, 휴대 단말기 및 네트워크에서 상호운용이 가능하고 통일된 모바일 응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규격 개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현재 OMA이 워킹그룹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국내 기업은 무려 34개사에 달한다. 삼성전자의 황승오 책임연구원이 모바일 방송 워킹그룹의 의장을 맡고 있고, 와이즈그램의 한민규 사장이 게임서비스 워킹그룹 부의장으로 일하는 등 영향력도 커지는 추세다.
OMA의 디지털 저작권 관리(DRM) 규격은 사실상 국내 무선분야의 주력 기술로 자리잡고 있는데, 게임/음악/동영상 등 이통사의 웹투폰 서비스가 확대되는 가운데 국내 이통3사 모두 OMA의 DRM 기술로 전환 중이기도 하다.
이외에 지난 8월 KTF는 OMA의 위치기반 서비스 플랫폼 규격에 맞춰 WCDMA GPS 기반 측위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을 했다.

표준화라는게 어찌보면 채택안되면 전혀 의미없는 것일 수도 있고 당장 필요없는 것으로 보이는게 일반적인 시각이지만 국내 표준이 아닌 세계 표준에 한국 기업이 앞서가고 있다라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

올해 9월 25일 '아이모비콘 2006 코리아’ 행사에서 유해 콘텐츠 차단 및 모바일 게임 다자간 접속 등 2종의 신규 모

개인 컨텐츠(게임) 표준화(OMA).pdf

개인 컨텐츠 표준화(OMA)

바일 예비 표준을 발표한적도 있다. 참고로 와이즈그램에서 발표한 자료를 업로드 함으로 한번씩 보기를 바란다. 원래 문서가 쓸데 없이 너무 커서(18MB) pdf 인코딩을 다시 해서 파일 크기를 줄였으니 혹시 원본이 필요한 분은 리플로 남겨주면 보내드리겠다.
표준화에 대한 발표 자료이니만큼 상세 개발 스펙이나 방법론 등에 대한 기대는 하지 않길 바란다.

2006/12/20 11:57 2006/12/2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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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논문을 보다 재미있는 자료를 하나 발견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그 재미난 자료라는 것은 WWRF에서 만든 "Book of Vision"이라는 책이다.

WWRF는 2001년 시작된 유럽의 개방형 포럼으로 UMTS Forum, ETSI, 3GPP, IETF, ITU 등 관련 단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B3G의 무선통신 세계에 관한 전략적인 연구 방향에 대해 공통적인 비전을 체계화하고 이동 및 무선 시스템 기술에 대한 연구 분야 및 기술적 동향을 생성하고 정립하여 이를 활성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토픽은 아래와 같다.

- System concepts and high-level architectures
- Requirements on future mobile and wireless systems
- The role of scenarios for applications and services
- Applications and services
- Service categorization and service evolution
- Cooperative and ambient networks
- New approaches to self-organisation in networking
- Meshing and multi-hop protocols for relay-based deployment
- Wideband channel measurement and modelling
- Duplexing, resource allocation and inter-cell coordination
- Broadband frequency domain-based air interfaces
- Management and control architecture, scalability and stability of reconfigurable systems
- Cognitive radio and management of spectrum and radio resources in reconfigurable networks
- Business models and sustainability of reconfigurability
- Requirements for future service platform architectures
- Determining spectrum efficiency and flexible spectrum use


모든 연구 포럼이 그렇듯이 WWRF의 조직은 상당히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 데 그 중 WSI 프로젝트에서 연구해서 책자로 만들어 놓은 것은 바로 "Book of Vision" 이다. 2000년에 초판이 나왔으며(포럼 시작은 2001년인데 200년에 초판이 나온 히스토리는 모르겠다), 2001, 2004년에도 계속 업그레이드판이 나왔다. "Book Of Vision 2006"이란 이름으로 Wiley 사에서 2006년 4월에 출판된 것이 가장 최신판이다.(실제 출판된 책의 제목은 "Technologies for the Wireless Future"라고 되어있다.)

이 책에 보면 이통사 중심의 현재 이동통신사업의 구조를 개인의 요구(책에서는 이를 I-Centric이라 한다.)를 중심으로 미래 산업이 변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으며 그로 인한 여러가지 Layer와 BM 등을 재정의 하고 있다.
그 중에 하나를 소개하자면 이렇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의 그림은 ‘Human Perspectives’ 연구를 통해 제안된 B3G 시스템을 위한 사용자 관점의 참조 모델로서 사용자의 요구사항(value plane)과 이에 따른 각 기능(capability plan)을 나타내고 있다.

미래의 서비스는 상황에 따라 항상 다르게 변화하는 개인의 요구(I-centric)를 적극 반영해야 한다는 예측에서 부터 시작한다. 이를 위해 통신 시스템은 개인의 관심사, 환경, 일상 생활을 고려한 각 개인의 통신 공간을 모델링하기 위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미래에 요구되는 I-Centric 서비스는 통신시스템과 상호 작용하여 실제 환경에 관한 정보(contexts)를 감지하고 사용자의 프로파일(profiles)과 서비스 역량(capabilities)을 기반으로 특정 시점의 사용자에게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적응성(adaptability), 개인화(personalization), 주변인식(ambient-awareness)의 특성을 지원한다.
위의 단어들은 현재 논의되는 모바일 2.0이란 단어를 굳이 거론하지 않아도 모바일 일반 서비스, 대기화면 솔루션 등에서도 근간에 가장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으며 서비스 기획자들이 가장 유의해야할 단어들을 책에서는 지적하고 있는 것이다.

I-centric 통신은 사용자가 일상 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요구의 해결을 위해서 그 상황에 적합한 통신 공간에서 개인이 사물과 통신하는 행위로부터 시작된다. 여기에서 말하는 통신 공간은 물리적인 공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6단계의 MultiSphere Reference Model(The PAN(1단계), The Immediate Environment(2단계), Instant partners(3단계), Radio Accesses(4단계), Interconnectivity(5단계), CyberWorld(6단계))를 이야기 하고 있다.

이러한 개념은 전통적인 통신시스템의 융합, 인터넷 기반 시스템 및 새로운 응용의 출현으로 무선 비즈니스 모델의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즉, 네트워크 제공자와 콘텐츠 제공자, 서비스 제공자 등의 전통적인 역할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비즈니스 모델의 중심인 사용자가 여러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될 것이며 이들 사이의 RP(Reference Points)는 비즈니스 파트너들 사이의 정보 교환 및 접촉의 기준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재미있지 않은가?
우리가 요즘 고민하는 문제와 단어들을 이미 2000년에 오픈 포럼을 통해 많은 이들이 고민을 하고 있고, 정의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 연구 포럼에서는 위의 Reference Model에 의해 BM의 Layer를 정의를 해 놓고 이를 위한 각종 백서를 만들고 있다. 혹시 더 궁금한 사람이 있다면 다음번에 이를 포스팅해볼려고 한다.
2006/12/06 10:41 2006/12/0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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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도 직원호칭 바꿔…"케이티님으로 불러주세요"

KTF 3G 전용포털 만든다


의도했던 의도하지 않았던 KT(또는 KTF)의 행보는 SKT의 뒤통수를 열심히 쫓아가는 모습으로 보여진다.
KTF 내부에서 가장 싫어하는게 SKT 냄새가 나는 것이라고 한다.
SKT 향 게임, 친 SKT CP, SKT 공동 이벤트... 등을 굉장히 싫어한다.

그러면서 정작 자신들의 외부정책은 항상 이런식이다.

물론 본인들은 뭔가 다르다고 하고.. 따라가는게 아니라고 하지만...

우리 보기엔 똑같다..
그리고.. 별 의미 없는 것을 따라하는 것은 더 이해가 안간다.

KT그룹내의 Paran과 Magicn의 힘겨루기가 정리도 안됐는데 전용포털을 또 만들어?

하나라도 제대로 해라... ㅉㅉㅉ
2006/11/22 10:56 2006/11/2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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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주부뎐님의 블로그 중에 "Mobile Web 2.0의 10가지 특징"이란 포스트를 보았다.

원문 주소로 가서 좀 읽어봤는데..
역시 사람마다 다양한 생각과 관점, 그리고 의견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당연히 그렇게 해서 서로의 논의를 통해 발전을 해 나가는 것이리라..

모바일 2.0이란 단어를 들을 때 마다 모바일 산업이란 영역을 어디까지 정의를 하고 이야기를 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2.0 세대에 단순히 Handset 만을 이야기 하는 것은 시작 자체가 너무 좁을 수는 있으나 아직 Infra와 Killer 등이 정해지지 않은 다른 Device까지 지금 2.0에서 논하기는 약간 빠르다는 느낌이 먼저 든다.

Brian Fling은 이러한 영역과 Device를 좀 폭 넓게 잡은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현재의 모바일 산업에서 대부분을 차지하는 HandPhone의 관점에서는 Luca Passani라는 친구가 작성한 리플이 좀더 현실감있게 느껴지는데...

현실과 미래지향...
어쩌면 2.0은 이 두단어의 Trade Off 에서 부터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

2006/11/15 18:50 2006/11/15 18:50

대표성을 가져야 한다는 제목의 역할로 볼때 그닥 마음에 드는 제목은 아니지만, 조금이라도 많은 분들이 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어봤습니다. 저는 한국의 부동산 시장과 모바일 시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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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포스트에서 언급한 이후로 모바일 2.0이란 것에 대해 궁금해 하던차에 "야후재팬과 소프트뱅크의 연계, Mobile 2.0 비즈모델을 보여줄 것인가" 라는 애널리스트의 글을 보게 되었다.
웹에서 도는 무료 자료는 아니었고 유료 자료였지만 워낙에 궁금했고, 그 문서에서 정의하는 모바일 2.0이 궁금해서 미안함을 뒤로 하고 신대표님한테 부탁을 해서 그 문서를 보게 되었다.

결과는?
또 한번 낚였다.

문서는 기사 수준이었고 2.0에 대한 Define은 하지 않고 있었다.
2.0에 대한 언급은 고작

"기존 모바일 비즈니스를 부정하지 않는다. 그러나 인터넷이 Web 2.0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 처럼 이동통신도 '모바일 2.0'의 세계로 진화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종래의 수직통합이 아닌 수평분업의 인터넷으로 향하지 않으면 안된다"

가 전부이다.

그러니깐 너네가 생각하는 모바일 2.0이 도대체 뭐냐고?
Ajax, Mesh-up, RSS 등의 비빔밥은 아닐거자나?

애널리스트들의 낚시질도 기자들하고 거의 동급이다..
2006/11/10 16:54 2006/11/10 16:54

옛말에 남은 아무생각 없는데, 혼자 찔려서 호들갑떤다는 말이 있습니다. "풀브라우징" 이라고 모바일 분야에서 떠드는 걸 보면, 딱 그 생각이 듭니다. 물론 기존에 모바일(휴대폰을 주로한)에..

지동아빠

기회가 되면, Mobile과 Mashup에 대한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술한잔도 곁들이면 더욱 좋구요 ^^;

대기화면도 좋은 안주가 되겠네요 ^^;

mobizen

기회야 만들면 얼마든지 있을 수 있지요..
한데.. 아는게 있어야 말상대를 해드릴텐데요..
공력이 많이 부족해서요.. ㅠ.ㅠ

지동아빠

기회가 되면, Mobile과 Mashup에 대한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술한잔도 곁들이면 더욱 좋구요 ^^;

mobizen

기회야 만들면 얼마든지 있을 수 있지요..
한데.. 아는게 있어야 말상대를 해드릴텐데요..
공력이 많이 부족해서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