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왕국을 꿈꾸며!!! mobizen@mobizen.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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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모바일용 Linux 플랫폼
QT 플랫폼
의 포스트에서 소개했던 Trolltech에서 Qtopia Greenphone Grant Program을 발표했다. Open Source 개발자들을 타겟으로 한 이 Grant Program은 모바일폰에 자신만의 프로그램을 올릴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지금 신청을 하면 심사를 통해 선정 여부를 결정이 되고 선정이 되면 무료 Qtopia Phone과 Qtopia SDK를 받을 수 있다. 심사는 지금부터 2007년 8월 7일까지 진행이 된다.

이번 Grant Program이 갖는 진정한 의미는 오픈 모바일폰이라는 것이다. 지금까지 사용자는 vendor에서 지정한 내장형 Application(이를 테면 주소록) 과 UI를 선택권없이 일방적으로 사용해야 했다. PC에서처럼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없는 것이다. 물론 PC도 대부분 익스플로러에 아웃룩을 쓰고 MS-Office를 쓰기는 하지만 그래도 선택의 기회가 있다라는 것과 없다라는 것은 차이가 있다.

이 Grant Program은 이러한 일방향적인 모바일에서의 Application과 UI를 Consumer들에 의하여 자유롭게 변경을 하고 그것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Trolltech의 David Bialer이사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했다.

"Qtopia Greenphone is the first open mobile phone of its kind. We really encourage open source developers to experiment and use their talents to create innovative applications by participating in the Grant Program."

모바일에서 Cosumer에 의한 폰 프로그램과 UI의 customizing이라는 개념은 어쩌면 진정한 모바일 웹으로 갈 수 있는 시작일 수도 있겠다만 폰 내장형에 사용자의 Needs가 있냐와 그린폰의 성능 문제, 이러한 것을 이끌고 가기에는 Trolltech이 가지는 모바일에서의 위치가 약하지 않느냐는 생각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http://trolltech.com/developer/tt/grant/grantprogram 를 참고하도록..
2007/07/05 09:53 2007/07/0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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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모바일 Application과 Service를 개발하는 업체와 퍼블리슁하는 업체를 초대하여 BREW® 2007 Developer Awards가 개최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8가지 분야로 나누어져서 최상의 서비스와 미래 선도적인 것에 중점을 두어 선정이 되었다. 이 중에 재미있는 분야는 "People's Choice"라는 카테리인데, 이 Conference에 참여한 업체들로 하여금 투표를 시행하여 최종 후보에 오른 모든 업체 중에서 가장 선호하는 업체를 뽑는 카테고리이다.

이번 수상의 Application의 Focus는 전반적으로 Social Networking쪽과 유선의 Communication Service(블로그, E-mail, Instance Messaging, Image Sharing 등)와 연동이 되거나 흡수하는 쪽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아래는 각 카테고리별, 수상자이다.

Best Up and Coming Application

Winner: EZ Josyuseki Navi, KDDI Corporation / NAVITIME Japan Co., Ltd. (Japan)
Other finalists:
FiosTV on the Go, Verizon Data Services Inc. (USA)
SecurePhone, RiffWare LLC (USA)


Best Public Service Application

Winner: Wireless Emergency Command System (Kingeye), Xi'an Kingtone Information Technology Co., Ltd. (China)
Other finalists:
Fisher Friend, Astute Systems Technology Pvt. Ltd. (India)
Mandi Price, Tata Consultancy Services (India)


Best Business or Productivity Application

Winner: Celltop, Alltel Wireless (USA)
Other finalists:
Mobile Banking, EverMobile (EverSystems) (Brazil)
WeatherBug Mobile Weather, WeatherBug (USA)


Best Location-Based Service Application

Winner: BiM Active, Bones in Motion (USA)
Other finalists:
EZNaviWalk, KDDI Corporation / NAVITIME Japan Co., Ltd. (Japan)
Vivo Localiza Equipe, WISE - WTS Telecommunicacoes LTDA (Brazil)


Best Community Application

Winner: JuiceCaster, Juice Wireless (USA)
Other finalists:
TencentQQ2005, TENCENT Technology (Shenzhen) Company (China)
Yahoo Mobile IM, ACL Wireless Ltd. (India)


Best Entertainment Application

Winner: NBA AirPlay Live, AirPlay Network (USA)
Other finalists:
FunKey, Neomtel Co., Ltd. (Korea)
Sacred Sight, Astute Systems Technology Pvt., Ltd. (India)


Best Game Application

Winner: Brothers in Arms 3D, Gameloft (France)
Other finalists:
IMO: The World of Magic, Com2uS (Korea)
Rollercoaster Rush, Digital Chocolate (USA)


People's Choice Award

Winner: Celltop, Alltel Wireless (USA)


IMO를 통해 무선상의 MMORPG를 나름대로 열심히 구현했던 Com2uS는 수상을, 네오엠텔의 Funkey(국내 서비스명 '키짱친구')는 최종 후보까지 올라갔다. 상업적인 성공 여부를 떠나서 개발자로서 축하하고 기뻐해야 할 일이다.
2007/06/26 11:30 2007/06/2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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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빅3"라는 단어마져 약간은 어색하게 들릴만큼 국내 모바일 게임 CP는 "컴투스"의 세계이다.
물론 여러 잡음이 돌아다니기는 하지만 어쩌면 1위를 샘내는 깍아내리기 소문일 뿐인 듯 하다. 코스닥 입성을 하게 되면서 이 위상은 더 높아질 것 같다.

예전에 "모바일 컨텐츠의 산업화"라는 포스팅에서 밝혔듯이 상위업체들의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는 것은 당연한 흐름이기도 하다. CP중에서 게임 전문 제작업체와 퍼브리싱 전문 업체가 공존하는 것도 이러한 중간 과정의 현상이다. 시간이 갈수록 퍼블리싱 전문 업체의 매출이 늘어나야 하는데 현재의 "컴투스"의 독보적인 카리스마로는 당분간 이 상태가 유지가 될 듯 하다.

"빅3"니, "컴투스 천하"이니 해도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모바일 게임 CP의 현황의 데이타에 대해서 궁금해 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러한 집계를 명확하게 제시해주는 곳도 드물 뿐더러 간혹 언론에서 공개되는 것도 이통사 관계자와 이야기 하다가 대략적으로 넘겨짚는 정도인지라 믿을 수가 없다. 이러한 궁금증을 유일하게 풀어주는 곳이 이러한 보고서를 꾸준히 발표하는 와이즈인포이다. 가장 최신의 보고서는  "모바일게임 in-Service CP 현황"이다. 보고서 중간 중간 문장이 언론 보도 자료를 기반으로 하는 곳이 눈에 띄어 거슬리기는 하지만 데이타 자체는 가장 신빙성이 있는 듯 하다.

와이즈인포가 조사한 바로 2006년 9월을 기준으로 하여 Active CP의 수는 214개, 2006년 초를 기준으로 하여 모바일 사업을 중단한 CP는 76개, 폐업을 한 CP는 60개이다. 2004년도의 같은 보고서에 따르면 Active CP의 수가 232개였으니 거의 변화가 없는 셈이고 오히려 감소한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장기간에 걸친 모바일 게임 시장의 불황으로 인해 많은 업체가 업종 변경이나 폐업을 한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이 수가 크게 늘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게임의 대형화와 전문화, 3D 게임의 등장으로 인해도 업체의 종업원 수는 25.2%가 10-19명 사이로 조사되는 것은 아직도 소규모 업체들이 대부분이라는 소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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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에 따르면 이통사의 CP 참여율로는 KTF가 가장 많은 것을 알 수 있는데, 그에 반해 매출이 나오지 않는 것은 결국 KTF 유저들이 게임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고, 게임의 판매를 늘일 수 있는 마케팅이나 프모모션 툴이 부족한 것에 원인이 있는 듯 하다.

약 200여개의 업체 중에 흑자를 기록하는 기업이 과연 얼마나 될 것인가를 생각해보면 가슴이 아프다. 일반 서비스 업체와 같이 유선 업체들이 무선에 적극적으로 진출하여 유무선 연동이 되면 해결될 일도 아니어서 결국은 모바일 게임 CP와 이통사들의 다양한 판매 채널, 그리고 가격 정책 연구로 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

되지도 않는 유무선 연동 게임이나 3D 게임 등은 게임 시장을 더 어렵게 할 뿐이다.
공부잘하는 분들께서 포인트제도를 겨냥하여 시도해본 BP몰도 이통사분들의 처음 컨셉만 버리고 상식적인 수준에서 출발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듯 하다. 그러한 말도 안되는 시스템이 어찌 잘난 양반들 머리에서 나왔는지 신기하기는 하다. 결국 못하고 있자나....
2007/06/23 02:14 2007/06/23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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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 Power and Associates가 2007년 5월 30일날 발표한 "2007 US Wireless Mobile Phone Evaluation Study"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들의 휴대폰 만족도에서는 Motorola와 SANYO가 공동으로 1위를 차지했다. Motorola는 디자인과 기능요소에서, SANYO는 조작성과 배터리 기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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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사용자들의 휴대폰 중요도는 Physical design(24%), Operation(22%), Features(20%), Handset Durability(19%), Battery function(15%)으로 지적했다. 이 보고서는 매년 이루어지는 보고서인데 이 순위는 거의 바뀌지 않는다. 심지어 %도 거의 변동이 없다. 참고로 2005년의 조사에서는 LG와 SANYO사 공동으로 1위를 차지한 적이 있다.

보고서의 다른 내용을 살표보자면 소유하고 있는 핸드폰의 형태는
* Clamshell - 69%
* Candy-bar - 29%
* Slider - 2%

자주 사용하는 핸드폰의 기능은
* Speakerphone - 51%
* Camera - 35%
* SMS/Text Messaging - 22%
* Games - 16%

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는 보유하고 있는 핸드폰을 구입한지 2년 미만의 미국 무선 전화기 사용자 21,520명으로 부터 설문 조사하여 발표가 되었으며, 설문조사는 2006년 10월부터 2007년 2월까지 시행이 되었다.
2007/06/21 13:16 2007/06/2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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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한 망개방인가? 의 포스팅에서 밝혔던 SKT의 망개방관련 사업 설명회 한번에 대해서 연관된 언론의 보도자료이다.


라는 기사가 데이터 통화료 기사로 건너 뛰더니.


급기야 포털 인력 빼내오기 기사로 불똥이 튄다.


요즘 모바일 시장에 그만큰 꺼리가 없다라는 이야기이다.
아이폰과 프라다폰 이야기만 우려먹기에는 기사거리가 요즘은 너무 적다.

블로깅도 힘들다.. ㅠ.ㅠ
2007/06/18 19:08 2007/06/18 19:08
베짱이

이리보면 코끼리 다리
이리보면 코끼리 코
어찌보면 악어 가죽
Dimensionality를 늘리는 것도 해결책의 하나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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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kia Device 블로그를 보니 맥용으로 iSync와 PCSuite를 개발해서 내놓았다.
사실 나는 Mac User가 아니라서 이게 얼마만큼 가치가 있는 일인지 잘 와닿지는 않으나 Nokia는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을 했나보다. 일반적으로 Sync나 PCSuite가 무료인데에 반해서 이번 제품은 60달러에 판매가 된다.
제품이 포함하고 있는 기능은 아래와 같다.

- Transfer & convert your music, photos, videos and more to and from your mobile phone
- Backup and restore your data.
- Sync your contacts and calendar, both ways
- Browse your entire phone & memory card
- Create smart folders for easy drag and & drop of file types (amazing!!!)
- View and edit internet book marks and notes
- View SMS messages on your mobile and store them to your computer
- Create ringtones
- And the list goes on and on

Mac용 소프트웨어를 만든다는데에 크게 의미를 두고 싶지는 않지만 이런게 1위다운 여유가 아닌가 싶다.
또한 전문 Application 개발사도 아닌 Nokia가 이러한 SW를 돈주고 사라는 것은 그만큼 자신감의 표현이 아닐까? 다만 가격이 좀 너무 비싸지 않느냐 하는 생각이 든다.
2007/05/30 18:51 2007/05/30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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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우리집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 LCD가 장착이 되어 있다. 엘리베이터에 탈 동안의 시선 잡는 것은 확실하니 아파트의 중요 공지사항이나 짧막한 정보, 교육 등을 서비스하겠다는 것 같다. 진짜 목적은 뭐니뭐니 해도 광고일 것이다. 사람마다 타는 시간이 다를 것이고 그 짧은 시간안에 여러가지를 보여준다는 이유때문인지 광고주가 선뜻 나서지는 않은 듯 하다.
한참을 공익광고나 체조만 열심히 하더니 드디어 눈먼 광고주를 하나 잡은 듯 하다. 요근래에는 하루 종일 "SHOW 를 하면 영화 티켓이 공짜!!!"라며 여자배우가 춤추는 장면만 나온다.

우리집이 19층이라서 그런지.. 광고의 효과가 정말 있는 것인지...
별로 관심이 없던 KTF의 SHOW 놀이에 약간의 시선은 두게 된다.
KTF가 어마어마한 마케팅 비용과 CEO부터 목숨을 건다는 WCDMA로 한다는 서비스는 영상전화, 영화티켓과 같은 시시껄렁한 서비스 뿐이더니 한참을 시들해졌다는 느낌이다.
뭔가 새로운게 없으니 마케팅도 할게 없으리라..

그러던 중 오늘은 USIM을 이용한 멤버십을 한다고 보도자료를 언론사에 보낸 듯 하다. VM을 다운 받아서 멤버십을 다운 받기 때문에 플라스틱 멤버카드가 필요없으며 증권 서비스도 가능하다고 한다.
표준가입자 인증 방식인 USIM Chip은 KTF가 무척 강조를 하는 부분이기는 하다. 실제 이번에 보도자료에서 강조하고 있는 멤버십 서비스나 증권서비스는 USIM이 없어도 얼마든지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지루한 서비스이다. USIM의 핵심은 Chip만을 소유하면 핸드폰이 바뀌더라도 주소록, SMS 문자 정보 등을 그대로 가지고 갈 수 있다라는게 기본이며 그외의 서비스는 부가적인 이슈이다.

현재 논의되는 가장 큰 이슈는 컨텐츠이다.컨텐츠는 사용자가 구매를 하여 구입한 소유물이다. 하지만 현재 핸드폰을 바꾸면 컨텐츠를 가져갈 방법은 없다. 번호이동이 처음 실행이 될 때 살짝 이슈가 될 듯 하다가 슈퍼갑들의 잔치에 소수의 목소리는 묻혀져 갔지만 이번은 아니다. USIM안에 컨텐츠를 포함시키면 이러한 문제가 없어지는 것이다. 한 통신사에서 이동을 할 때는 적어도 플랫폼 문제도 되지 않는 것 아닌가. USIM의 범위를 명확하게 정의도 하지 않고 그걸 마케팅으로만 활용하다 보니 이러한 지루한 서비스도 언론 보도를 하는 것이다.
욕심같아서는 USIM을 PC의 USB와 연결시키고 거기에서 컨텐츠를 다운 받을 수 있게끔 하자고 하고싶지만 들어줄 리는 없을테고.. 모바일 컨텐츠의 Life Cycle은 무척이나 짧다. USIM을 통해서 컨텐츠도 이동을 가능하게 할지언정 매출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작은 걸 포기하고 큰 것을 취할 줄 아는 슈퍼갑들이 되기를...

이러한 지적을 소위 아는 사람들이 의사개진을 해야 하고 다른 사람들과 의견을 공유해서 힘을 만들어야 한다.
USIM 카드 인식문제로 벤츠타고 SKT로 돌진한 분도 이슈화만 됐지 USIM 문제는 묻혀버리고 만 것도 아쉬움이다.
문제는 갑들의 눈치를 보는 현업 종사자들이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느냐이긴 하다만..
이 산업의 한계인건가.....

그리고.. USIM을 통한 인증을 통해 멤버십 서비스....
기술적으로야 전혀 다른 방법이지만 일반 VM 다운 방식과 바코드 인증 방식 서비스와 사용자들이 차이를 알아줄까? 사용자들은 그런거 관심없다. 영상전화로 밀어붙히는 것만도 못하다.

2007/05/28 17:51 2007/05/2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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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동료가 미아찾기 관련 문자가 자주 온다고 투덜댔다. 문자로 오는 것 같은데 문자함에는 없어서 어디에 있는지 알수도 없고 지우기도 힘들다고 계속 투덜된다. 방송채널일거라고 대답은 해줬지만 알고 있는 나조차도 방송 채널 메뉴를 한참 헤맨 후에 삭제를 하고 수신거부 설정을 해 줄 수 있었다.

이와 같은 방송 채널은 정확히는 모바일 방송 서비스(Mobile Broadcasting Service)라고 한다. 휴대폰에 특정 식별자를 부여하여 통신사의 기지국에서 Broadcasting 라는 데이터를 흔히 문자 형태로 수신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CBS(Cell Broadcasting Service)방식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단방향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며 기지국내의 셀 영역 안에 있는 모든 이동 전화기는 동시에 동일한 데이터를 수신할 수 있다. 문자와 유사한 시스템이기 때문에 Callback URL도 사용할 수가 있다. 아래는 조금 오래된 자료이긴 하지만 현재 서비스와 그닥 차이가 없는 개념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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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의 "Nate Air"로 잘 알려져있는 이같은 방송 채널은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관심이 없다. 현재 공공 정보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오는 정보는 일기 관련 주의보(대설주의보, 호우특보 등), 미아찾기 등이다. 대부분의 사용자는 자신에게 어떠한 vlaue도 주지 못하는 이 정보를 오는대로 삭제하거나, 수신 해제를 해 놓거나, 아예 어디에서 확인을 하는지도 모른다.(실제 통신사에서도 크게 신경쓰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대부분의 메뉴위치가 꽁꽁 숨겨져 있다.) 또한 공공 정보이기때문에 현실적으로 사용료 0원에 가까운 서비스임에도 무선접속에 부정적인 사용자들은 Nate 접속을 하거나 방송에 가입이 되었다고 하면 정보료부터 걱정을 한다.

이 서비스의 원취지는 위의 그림과 같이 단순한 공공 서비스외에도 증권, 엔터테인먼트 정보 등도 포함할 수 있지만 한 Cell 내에 있는 모든 사용자가 받기 때문에 모두에게 거부감이 없는 정보여야 하며, 정확한 타겟마케팅이 어렵기 때문에 기업입장에서의 활용도가 LBS+SMS에 비해서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여러 이해관계와 정보의 홍수속에 살고있고, 일반적인 SMS 문자로도 충분하기 때문에 항상 뒷전에 있는 서비스이긴 하지만 공공 서비스라는 측면이 강하기 때문에 요즘 많이 뿌려지는 미아찾기와 같은 서비스라면 한번씩은 주의를 기울이면 좋겠다. 하지만 사진한장도 없이 문자로만 이루어진 서비스로 인해 찾아지는 미아가 사실 얼마나 있겠는가. 좀더 재미있고 현실적인 공공 정보라면 좋을 텐데 말이다.

2007/05/17 19:44 2007/05/17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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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블로그를 뒤져보다 정리가 잘 된 글을 보아 소개코자 한다.
새로운 것은 아니나 원리에 충실한 좋은 글이다. 원문을 링크를 하면 잘 보지 않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대로 스크랩을 해본다. Feedback이나 리플은 원문에다가 하기를 권한다. 마지막 Value 부분에서 지적한 부분을 항상 새겨보도록 하자.

1. Embrace User Control - Mobile devices are intensely personal. Any unsolicited intrusion into that personal space is offensive. Mobile marketing campaigns need to empower users by giving them access and control to things they want, when and where they want.

2. Get Personal - Wherever appropriate, brands should use the information a user gives them to personalize and enhance the experience to the user's benefit. Again, mobile devices are highly personal, and users expect their devices and the services accessed by them to be tuned to their needs.

3. Optimize for Mobile - Back in the early days of the web, we learned that slapping a brochure on a website didn't result in a great experience. Mobile is as different to the web as the web is different to brochures. In addition to designing for mobile technology and the mobile infrastructure, marketers need to design mobile campaigns for the mobile mindset. Consumers have different needs and behavior patterns when they're using their mobile devices. Marketers need to accommodate these differences.

4. Provide Value - Most importantly, mobile marketing campaigns need to offer users real value, both to offset the costs paid by users to access mobile services and as fair exchange for users granting access to this highly personal medium.

On this last point, I think there are several ways to provide value, depending on the brand and the audience. Here's my list.

  • Monetary - At a minimum, the value of what you're offering should exceed the cost of accessing it through my mobile device.
  • Timeliness - Give me information I need to know as soon as possible.
  • Location - When I'm out and about and I need something, help me find it.
  • Convenience - There are some things I want to have with me whenever and wherever I am. It's easier to have or get it on my phone than carry other things.
  • Efficiency - I'm on the go and want to make the best use of my time.
  • Amusement - I'm bored and killing time. Amuse me.
  • Connection - Help me stay in touch with my social network.

제목은 모바일 마케팅이지만 모바일 개발이나 기획 모두에게 중요한 점이다.
잊지말자! 국내에서는 이 원리보다 모두 앞서는 "이통사 직원들하고 친해지기" 라는 0원리가 존재함을...
2007/05/14 18:10 2007/05/1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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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2의 소식에 게임업계가 술렁이고 있지만, 천상 모바일쟁이인 나로서는 블리자드의 모바일팀 구성 소식이 훨씬 가슴이 뛴다.
블리자드가 모바일팀 구성을 하기로 한 것 같다. 웹사이트에 모바일쪽 관련 개발자들을 구인하고 있다.
구인의 정보를 보면 Mobile Game보다는 실제 폰 개발을 할려는 듯도 하다. I Phone이나 Google 폰 등의 영향을 많이 받은 듯한데...
링크를 해 놓았으니 관심있는 사람은 가서 resume를 내보는 것도 경험일 듯..

Mobile Producer
Blizzard Entertainment is looking for a highly organized individual with outstanding communication abilities to manage the process of bringing Blizzard-IP-related functions into the mobile space. The ideal candidate has experience managing resources and seeing projects from inception to completion. Self-direction and follow-up skills are a must, and experience working within the mobile development space is mandatory. 링크는 여기를..

Lead Mobile Software Engineer
Blizzard Entertainment is looking for an individual to lead a mobile development programming team. The ideal applicant will possess outstanding communication and coordination skills and be capable of leading a group of programmers in bringing Blizzard-IP-related functions to the mobile space. The candidate would be experienced with web-related technologies, MIDP and CLDC development on the J2ME platform, WAP, and WML. Blizzard offers a fun, creative and technically challenging environment with excellent compensation and a full range of benefits. 링크는 여기를..


Lead Mobile UI Designer
Blizzard Entertainment is looking for a talented, self-motivated individual with experience in UI design and implementation for handheld devices to help lead our efforts into the mobile space. The ideal candidate is a designer with a deep understanding of the unique opportunities and limitations of the platform who can help formulate the strategic design goals of our mobile efforts. The lead mobile UI designer must have the capacity both to create and to direct others to create clean designs that balance the Blizzard art style with the specific needs of the mobile audience. 링크는 여기를..

2007/05/09 11:05 2007/05/09 11:05
sookhee

아무리 그렇더라도 설마 블리자드폰 같은 걸 개발할까요..;;
여하튼 관심 가는 내용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