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왕국을 꿈꾸며!!! mobizen@mobizen.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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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정확히는 어제, 8월 14일)에 KTF에 "D-War" 모바일 게임이 런칭 되었다.
서비스 업체는 "모바일데이"이다. 모바일 데이가 초기 회사 컨셉을 버리고 여러 방향으로 사업 분야를 넓히고 본격적인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을 한다고 하더니 실질적인 첫작품이 "D-War"인가 보다.
모바일 게임에서 브랜드를 이용한 게임 제작은 사실 의미가 많이 없어졌다. 커뮤니티의 발달로 게임의 질과 오픈 베타등을 통해서 게임의 완성도를 유저들이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예전같이 사전지식 없이 상위 메뉴 중에 제목을 통해서 구매 결정을 하던 때와는 많이 차이가 있다라는 이야기이다.
브랜드를 라이센싱을 하다보면 이리저리 RS비용으로 나가는 것이 많고 "모바일 데이"와 같이 내부 개발 조직이 없이 순수 "퍼블리싱"으로 사업을 유지하는 회사는 더더욱 그렇다. 게임이 대박이 나지 않는 바에야 어지간히 잘팔려서는 본전 정도밖에 나오지 않는다.
이번 "D-War"의 경우는 워낙에 사회적인 이슈가 많이 되어서 예외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지만 역시나 초반 여세 몰이에는 성공하지만 결국은 게임의 완성도가 승패를 좌우할 것이라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

모바일 게임 중 횡스크롤 아케이드의 경우 성공한 사례가 야인시대, 헐크, 메이플 스토리 등과 같이 대부분 라이센스 게임이라는 것도 특이할만한 점이다. 횡스크롤 아케이드가 시스템적인 요소의 변수가 일반 RPG에 비해서 작으면서 스토리를 살릴 수 있는 요소가 많아 게임의 스케일이 크게 보인다는 이유가 한 몫하는 듯 하다.

아무리 원년 멤버들의 교체가 크게 이루어졌다곤 하지만 회사의 태생이 마케팅 전문인 "모바일데이"의 입장에서 볼때 "D-War"정도의 이슈 메이커 아이템은 실질적인 매출의 기대보다는 "모바일데이"의 브랜드를 알리는데 타겟을 두는게 옳지 않을까 하는데.. 게임에 자신이 있다라는건지 "모바일데이"보다는 "D-WAR"을 앞세운 평이한 커뮤니티 홍보와 더욱 평범한 KTF 이벤트, 아직은 에러가 간간히 보이는 준비되지 못한 홈페이지 만으로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사회적인 이슈가 된 "D-War"의 성공이 모바일 게임에도 이어지는지 여부와 조직을 재정비하고 "퍼블리싱"이라는 피튀기는 레드오션에 입성하여 새 출발하는 "모바일 데이"가 어떠한 활동을 보여주는지 지켜보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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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5 00:42 2007/08/15 00:42
유저

이거 루리웹에 떠서 엄청 욕을 먹고 있습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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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먼 옛날에 모든 컴퓨터 게임 메니아들에게 흥분을 주었던 게임 "Doom". 게임을 굳이 좋아하지 않더라도 컴퓨터를 어지간하게 다루었던 이라면 널모뎀이나 Lan 을 통하여 팀을 나누어 점심 내기 "Doom"을 플레이한 기억은 대부분이 있으리라 생각된다.

얼마전에 "Doom3"도 나왔었고, 동명의 제목으로 2005년도에는 영화도 개봉이 되었지만 깍두기 현상이 도드라지는 이 원작만한 감동을 주기는 힘들었다.
국내 플레이어들이야 Doom보다야 Doom2가 더 익숙한 이들이 더 많겠지만 어찌되었던 이 Doom을  iPhone에서 플레이 할 수 있게 되었다.

Open 플랫폼이라고 소리높이던 Steve Jobs의 노력 덕분에 iPhone 최초의 Third Party Game이 된 것일까? 재미있지만 그렇지는 않다. 소수의 Hacker들에 의해서 iPhone으로 이식이 되었고 구입할 필요없이 누구나 인터넷에서 다운받아 플레이 할 수 있다.

불행히도 정식 개발이 아니므로 몇가지 기능이 빠져있다. 예를 들면 사운드가 나오지 않는다. 덕분에 Doom의 가장큰 리얼리티인 피가 난무하며 지르는 괴성을 들을 수가 없다. 또한 게임 Control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점들은 머지않아 수정될 것이라고 한다.

iPhone이 있으면 한번 플레이 해보고 싶지만 내손에 없는 관계로 하지를 못한다. 손에 있는 분들은 한번씩 해보시고 알려주면 좋겠다. 관련된 사이트는 http://www.mobilewhack.com/doom-1-for-apple-iphone/ 에서 확인하고 게임의 다운은 이곳에서 받으면 된다.

Installation note: you’ll need a Doom .wad file.
WAD files go in /var/root/Media/Doom . If the app quits immediately after launch, there was probably an issue with the wad file. If you’re using the shareware wad, make sure it’s named doom1.wad . If that doesn’t help, execute the app from the shell so you can see the printf()s.

2007/08/14 13:59 2007/08/1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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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cket Gamer의 모바일 뉴스 에디터인 Stuart Dredge가 "The 20 hot trends in mobile gaming"를 발표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해서 보시라.
번역을 해보고자 했으나 우리나라말과 1:1 매칭을 시키자니 애매한 단어가 많아서 그냥 원문을 링크를 한다.

모바일 게임의 나아가야할 방향이 아니라 그냥 산업의 트렌드를 나타내는 것에 주의하자.
산업의 트렌드라는 것은 거기에 속해있는 이들이 할려고 하는 공통적인 움직이라는 것일 뿐 맞다라는 의미는 아니다. 특히나 국내 실정에서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

이를 테면 Local Brands와 같은 주제의 경우, 국내에서 라이센싱 게임은 절대로 말리고 싶다.
라이센스로 해서 만들 수 있는 게임이 한계가 있는데가가 성공을 하더라도 나눠먹어야 할게 너무 많다.
물론 Origianl Brand과 Game Brand일 경우에는 그나마 좀 나은 경우이다.

서로 다른 플랫폼이나 서로 다른 이통사에 release 하는 날짜가 통합한다는 것은 부러운 일이다.
원문에서도 언급했듯이 마케팅하기가 수월해진다. 모든 모바일 마케터들이 이러한 것을 꿈꾸겠지만 현실은 쉽지는 않을 일이다.

Casul Crossover나 3D Improving, Play Together와 같은 것은 이통사의 바램이며, 이통사가 끌고가는 정책이기는 하지만 또한 절대 빠져서는 안되는 함정이기도 하다. 단, Social networking의 접목 부분에서는 좀 고민을 해보면 새로운 아이템이 나올 부분이다. Social networking이 Play Together와는 다른 의미라는 것을 아는 기획자라면 한번 시도할만한 분야이다.

2007/08/08 20:13 2007/08/0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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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a(Mobile Marketing association)에서 지난 7월 17일에 "best practices"라는 마케팅 가이드북을 내놓았다.
가이드라인인 만큼 좋은 광고, 나쁜 광고에 대한 비교 설명과 Opt-in의 다양한 비교 자료와 설명, WAP 사이트에 대한 가이드 라인, 사용되어야할 단어와 사용하지 말하야할 단어 등을 상세하게 제시하고 있다.
중요 타이틀로는

- 광고와 프로모션
- 어린이 대상의 마케팅(여기서는 어린이를 13살 이하로 정의하고 있다.)
- IVR(interactive voice response) : Opt-in 과 Opt-Out의 가이드 라인
- Mobile Web

등을 볼 수 있다.
국내 자료가 아니므로 그대로 적용하기는 무리가 있고, 공신력있는 협회에서 제작한 것이므로 교과서적인 이야기를 해서 현업에 종사하는 이의 목적과 상반되는 글들이 다수 있으나 기본에 충실한 가이드 라인이므로 모바일 마케터라면 한번쯤 볼만 한 자료이다.

자료의 다운은 http://mmaglobal.com/bestpractices.pdf 에서 받을 수 있다.
2007/07/30 10:29 2007/07/30 10:29
김명수

안녕하세요.에이전시에 근무하는 유저입니다. 님 글을 읽다보니 모바일에 해박한 지식을 보유하신 것 같은데요. 혹시 유,무선 연동 위치기반 서비스 구현에 대해서 간단하게나마 질문드려볼 수 있을까요?? 메일주시면 연락드려보고 싶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mskim@emotion.co.kr 으로 메일 주셔도 상관없습니다.
감사합니다.
p.s 혹시 님께서 아니시더라도 주위에 관계자분계시면 소개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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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MDM

Device의 문제점을 Fix하는게 Vendor의 주요 관심사라면 MDM은 이통사의 주관심사이다. MDM에 대한 이통사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FOTA 기술의 사용 주체도 서서이 이통사로 이동을 할 전망이다.
MDM는 Mobile device management의 약자로 이통사, 핸드폰 개발사, 사용자간의 ecosystem 이라고 할 수 있다.
MDM는 이통사가 FOTA를 통하여 install을 하거나 Active하거나, 관리, 지원, 서비스 update, Application update를 통신사가 원격으로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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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oPath에서 발행한 MDM White Paper에서는 MDM의 구성요소를 3가지로 이야기 하고 있다. 각각은 Firmware 관리, Configuration 관리, Diagnostics 관리 이다. 이통사가 MDM에 관심을 두는 이유는 MDM을 통해서 새로운 서비스나 기능을 추가할 때 기존폰을 흡수하기가 용이하고, 운영, 지원에 대한 Cost가 줄어들어 고객의 충성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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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FOTA 표준화

Open Mobile Alliance(OMA)내의 워킹 그룹에서는 FOTA 에 대한 프로토콜의 표준화에 대해서 진행 중이다. 관계된 프로토콜로는 OMA DM 1.1.2, OMA DM1.2, FUMO 1.0. 등이다. 대부분의 GSM과 일부 CDMA에서는 이 OMA DM의 스펙을 적용하기로 하였다.

한편, FUMO(Firmware Update Management Object)에서는 2006년도 중반에 OMA DM 서버와 OMA DM 클라이언트 사이의 보다 상세한 인터페이스에 대해서 표준을 발표하였다. delta 파일에 대한 상세 스펙과 파일의 물리적 위치, 다운로드와 업데이트의 각 단계등이 이에 포함되었다. FUMO 1.0을 적용한 첫 핸드폰은 2007년 상반기에 출시되었다.

Bitfone에 의해서 2003년에 설립된 OTAFF(OTA Flash Forum)은 OTA(FOTA에서 F를 뺀것) flash update를 위한 상용화 적용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그룹이다. Bitfone을 비롯하여 LG, Motorola, Sprint, Orange, T Mobile 등 약 32개사가 가입이 되어 있으며 작성되어진 제안서는 OMA에 의제로 제출이 된다. "Best practice"라는 제목의 White paper와 FOTA의 보안등에 관련된 문서를 제작하여 게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에 관심있으면 http://www.otaflashforum.org 에 가서 둘러보면 알 수 있다.


8. 국내 현황

국내에서의 FOTA는 Vendor는 그다지 관심이 없는 듯 하다. 팔고나면 더 이상의 고객이 아니고, 단순 전화회사말고 더 큰 비전을 꿈꾸지 못하는 국내 Vendor의 입장에서는 당연한 현상이다. 오히려 SKT와 KTF는 올해안으로 MDM도입을 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는 모습이다. 이통사들의 MDM시스템 구축바람은 이노에이스·와이즈그램·휴미트 등 국산 모바일 솔루션업체에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다. 이미 시장을 선점 중인 이노패스·비트폰·인시그니아 등 해외 업체에 맞서 서비스 특화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국내업체 중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업체는 이노에이스(대표 김종식)로 이미 SKT의 MDM 구축작업을 외국업체인 비트폰과 이노패스 등과 공조해 진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 서비스를 통해 역량을 축적, 해외시장 개척도 추진할 예정이다.

SKT는 2G부터 적용하고, 3G에 목숨거는 KTF는 3G에 우선적으로 적용을 할 예정이다. 실제 적용이 되는 폰은 년말이나 내년초에 나오지 않을까 예상을 해본다. 이통사가 적용하려는 MDM 기술은 현재로서는 초기 단계인 Bug Fix에 초점을 맞추겠지만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다양한 서비스 Update에 적용한다면 침체된 무선시장의 활기를 줄 수 있는 작은 요소가 될 수 있을거라 기대해 본다.


9. 마치는 말

FOTA의 원론적인 용어는 air를 통해 update하는 것이지만 실제 적용 기술은 PC Sync를 통한 Cable update도 포함이 되어 있다. 어떤 경로이던 새로운 기능과 새로운 서비스를 기존의 폰이 수용할 수 있다라는 것은 매력적인 기술이다.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란 FOTA는 해외 Vendor들에게는 무척이나 일반적인 기술이다. 이러한 기술을 해외에는 이미 적용하고 있는 국내 Vendor들이 국내향 모델에는 적용할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은 그들의 서비스 마인드를 나타내는 것 같아 씁쓸하다. 그나마 고객을 통해 다양한 부가가치 서비스를 고민하는 이통사들이 MDM 도입을 고려하는 것은 다행한 일지만, 이통사의 update Focus와 Vendor의 update Focus가 다를 수 밖에 없는데, 국내 기업에게는 기대하기는 힘들 것 같다. 기술의 발달을 따라오지 못하는 운영 마인드가 아쉽다..

2007/07/26 10:30 2007/07/2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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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FOTA의 과거와 현재

- 1세대(2001-2004) : 한,두가지의 문제점을 Fix하는데 주안점을 주었다. 주로 내장형 프로그램의 Bug를 Fix하는데 사용되었고 대부분 일본과 몇몇 미국 사업자들이 사용을 하였다.

- 2세대(2004-2008) :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여 완성도를 높이는데 사용을 하였다. 유럽에 있는 "BenQ Siemens"사에서 가장 먼저 선을 보였고, 보다 발전된 모습으로 미국와 일본에서 사용되고 있다. FOTA가 air를 통해서 Upgrade하는 개념이기는 하지만 이때부터 단말의 vendor들은 자신들의 WebSite에 Firmware Upgrade를개시해 놓고 Cable을 통해서도 사용할 수 있게끔 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FOTA 시장은 2006년에 눈부신 성장을 이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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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세대(2008-2012) : FOTA의 궁극적인 목표는 Time to market MDM이다. 이러한 FOTA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Component-based updating으로 내장형 프로그램의 새로운 기능과 Firmware upgrade를 한다. OMA DM SCOMO과 OSGi working groups등이 3세대 FOTA를 위해서 표준과 목표, 방향성 등을 정리하고 있다.


4. FOTA가 적용된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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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자료는 2006년 10월에 Vendor로부터 Data를 받아서 Arc Chart 사에서 정리를 한 자료이다.
솔루션은 itfone, InnoPath, Insignia, Red Bend등을 사용하고 있었으며, Normal Phone OS뿐만 아니라 Windows Mobile 5를 기반으로한 Device에서도 FOTA기술을 적용한 사례를 발견할 수 있었다.
FOTA는 일본과 유럽, 미국 등의 통신사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었다. 국내에서는 올해 안으로 도입을 할려고 준비중이며 뒤에 좀더 자세히 설명을 하겠다.FOTA가 통신사 Issue보다는 Vendor의 이슈가 강한 만큼 Nokia, Sony Ericsson, Motorola, BenQ, Siemens, RIM등의 Vendor들은 이통사와 무관하게 고객들에게 Direct로 FOTA를 제공한다.
실제로 FOTA의 Issue중의 90%는 Vendor의 Issue이고, 10%만 통신사의 Issue로 집계되고 있다.


5. FOTA 솔루션 업체의 현황

FOTA 솔루션은 크게 3가지로 구분될 수 있으며, 각 솔루션의 주요사업자들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 FOTA 업데이트 기술 제공자 : Bitfone, InnoPath, Insignia, Red Bend 등. 대부분의 솔루션은 client-server FOTA delivery & update 기술을 제공한다. Red Bend의 경우는 Client 솔루션에만 집중하는 다소 특이한 경우.
- 펌웨어 delivery Server Vendor : Bitfone,InnoPath, mFormation, Swapcom, Synchronica 등.
- MDM Server Vendor와 통합 솔루션 : Gemalto, HP, SmartTrust, WDS Global 등.

아래는 솔루션 업자들의 현황을 표로 정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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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4 11:00 2007/07/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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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zdnet의 "2차「오픈 리눅스폰」판매 시작"라는 기사를 통해 소식을 접했겠지만 OpenMoko에서 드디어 폰을 상용화해서 네오 1973이란 모델로 판매를 시작했다. OpenMoko는 Motherboards, Graphics cards, Mobile solution등으로 유명한 FIC와 Partner Ship으로 개발되었다. Neo1973의 대략적인 스펙은 아래와 같다.

* 2.8" VGA touch screen
* A-GPS for location and navigation services
* GSM850/900/1800/1900 compatibility for network support in Europe, Asia-Pacific, Japan, Africa and the US
* Application manager to install / remove / update applications
* Push email, contacts, and calendar synchronization
* OpenMoko Software Development Kit (SDK) for application develop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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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Moko 프로젝트는 기본 컨셉이 예전에 소개했던 그린폰과 동일하다.
PC와 같이 E-mail, 전화번호부, 일정관리등과 같은 프로그램을 자신이 선택한 Application을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SDK를 통해 Open 소스로 개발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 Application의 난립을 방지하기 위해서 "OpenMoko Certified" 프로그램을 통해 기본적인 테스트와 다양한 Program등을 제공한다.
네오 1973의 Default 프로그램은 Funambol 이라는 Mobile Open Source Application에서 제공을 한다.

Green폰과 컨셉이 너무 비슷하지만 상업적인 회사에서 하는 것보다는 좀더 비영리적으로 움직일 수 있을 것이며, 직접 본 지인에 따르면 그린폰보다는 성능이 좀 더 좋은 편이라고 한다.
비영이라는게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다. End User나 Hacker들이 프로그램 개발해봐야 상업적인 성공으로 이끌어가기는 역부족이다. DeskTop에서 수년전에 했던 Linux 진영의 실패를 그대로 밟아가는게 아닌가 걱정이 된다.
사용자가 원하는 것은 내 입맛에 맞는 프로그램을 내장한 폰이지, 꼭 비영리일 필요는 없다.

상업적인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결국 B2B에서 찾아야 한다. 리눅스 진영은 항상 이러한 Sales Point에 대한 고민이 약간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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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8 18:31 2007/07/18 18:31
앗싸뵹

WCDMA를 지원하기로도 하면 하나 사서 쓰고 싶네요.
GSM전용이니, 그림의 떡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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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꿈꾸는 Nokia의 끊임없는 시도인 "N-Gage"
이미 "Game Devlopers Conference 2007"에서 게임 라인업 발표를 한적이 있는데 Preview 동영상이 떠서 소개를 한다.
격투게임인 "N", EA Mobile의 FIFA 2007과 2008, 게임로프트의 명작 아스팔트 3를 비롯하여 Brothers In Arms, Hell's Highway, Brain Challenge, Midnight Pool 등이 눈에 보인다.
N-Gage의 적용폰을 늘려가면서 오히려 N-Gage만의 특징이 없어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든다.

특히나 GPang과 GXG의 가짜 동영상들이 모바일에서 자연스럽게 흐를거라 굳게 믿고 있는 국내 플레이어들의 눈높이에서 볼때는 N-Gage가 처음 발표될 때의 충격과는 다소 비교가 된다.

개인적으로는 항상 기대되는 아스팔트와 일반폰에서의 축구 게임의 UI를 어떻게 해결했을까가 궁금해지는 FIFA가 한번 플레이 해보고 싶다.

2007/07/18 13:07 2007/07/18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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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 발표가 있었다.
대부분의 자료는 언론에서 크게 다루었기 때문에 휴대폰 관련만 요약해서 살펴보기로 하자.

심성전자의 휴대폰 판매량은 37.4백만대로 전분기대기 8%가 상승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49% 상승하였다. 이는 해외에서는 Ultra Edition등의 High End 시장에서 선전을 하였고 국내에서는 전분기와 마찬가지로 이통사의 HSDPA 전용폰의 판매호조를 유지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판매량에 비해서 신흥시장에 대한 중저가 판매의 확대로 인하여 판매단가는 전분기 $155에서 $148로 5% 하락하였다. 이러한 이유와 마케팅 비용 증가로 인하여 전체 이익률은 하락을 하였다.

전분기 발표에서도 그렇게 만족스럽지 못한 실적 발표를 하였고 잠깐의 주가 하락을 보인후에 그래도 삼성전자라는 심리로 다시 올라가는 현상을 보였다. 오늘은 아예 전일 대비 6.35%에 해당하는 41,000원이 전일 대비 증가하는 기현상을 보였다. 물론 전반적인 국내 주식이 다 올라가는데에 의한 반등심리가 작용을 했겠지만 이 안좋은 성적표를 공개하는 시기에 교묘히 흘리는 언론 플레이는 상당히 재미있게 보인다.

삼성전자 대규모 구조조정 시동
삼성전자, 희망퇴직 급증…구조조정 가속

대규모 구조조정이 있을 것이라는 남들 다 아는 이야기를 살짝 흘린 후에 아니라고 가볍게 부정을 한번 해준 후에 희망퇴직으로 자연스럽게 구조조정을 할 것이라는 언론 플레이.... 이번분기 실적은 안 좋지만 구조조정등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으로 년말에는 희망이 보인다는 논리로 투자자들을 안심시킨다.
국내 넘버원다운 움직임이다.

그러한 언론 플레이 기술만큼 제품의 경쟁력도 올라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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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3 21:39 2007/07/13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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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부터 Portable Device, Mobile Device에 빠져있던 내가 요근래 Wibro를 사용하면서 UMPC 선택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다. 돌이켜 보면 나의 Portable Device는 1997년도 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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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당시 PDA의 고유대명사처럼 사용되던 Palm Pilot Personal을 구입하여 꽤나 오래동안 사용하였다. Palm은 1996년부터 제품을 출시하였고 1997년 U.S. 로보틱스사에 합병되었다가 다시 3COM 제품으로 판매되었다. 모바일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PDA, 핸드 헬드,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개발하는 Palm이란 이름의 독립 법인으로 2000년 2월 다시 판매되었다가. Palm과 PalmSource가 분리되고  Palm은 Access에 합병되었다. 나의 첫번째 Portable Device인 Palm과 아주 밀접한 일을 지금 하고 있는건 우연이 아닐지도 모른다. Portable Device를 향한 나의 애정때문이 아닐까...

Palm Pilot은 다양한 모델을 가지고 있는데 1000,5000, Personal, Professinal 등이 그 이름이다. 내가 보유하고 있는 Personal은 1997년 4월에 출시가 되었는데 이전 모델에 비해 백라이트가 지원되는 것은 강력한 기능이었다.
Mac Mania들이 들고 다녔던 뉴튼에 비해서 엄청나게 작은 크기를 자랑하는 Palm은 같은 회사 동료의 뉴튼을 도시락에 비유하면서 놀려댈 수가 있었지만 뉴튼이 가지는 LCD Rotate 기능을 부러운 눈으로 바라봐야 하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주 사용도는 PIMS, Game, E-book 이었다. 위에서 말했던 백라이트가 지원되는 덕에 어두운 버스 안에서도 사용하는데 아무 지장이 없었고, 각종 무협지를 Palm을 통해 읽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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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의 리브레또 30은 1998년도에 구입하여 사용하였다. 미니 노트북이라는 신기원을 개척한 이 제품은 어쩌면 요근래의 UMPC의 어머니뻘일 지도 모른다. 국내에선 코모스라는 기업이 정식으로 수입해서 한글 자판과 목욕탕용 가방을 추가해서 판매를 했었다.
남들은 대부분 오버클럭을 해서 사용했지만 사온 첫날 뜯어본답시고 하드를 태워먹어버리는 바람에 남들보다 10만원이 더 들은 나는 겁이 나서 오버클럭은 하지 못했었다. Palm Pliot과 2대를 연결해놓고 세상에서 가장 작은 클라이언트 & 서버 모델이라고 좋아하는 모습을 동료들은 어처구니 없는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이당시 데스크탑이 집에 따로 없었으며 오직 이 리브레또만으로 약 1년반 정도를 버텼다. PCMCIA Lan카드도 구입하여 인터넷 사용도 별 무리 했었고 하드 태워먹는 바람에 기본 하드보다 더 큰놈을 사서 이것저것 잘 사용했던 것 같다. 그뒤로 리브레또는 L 시리즈를 마지막으로 세상에 작별을 고했고 2005년 U100 이라는 모델로 다시 돌아왔으나 이미 미니노트북 시장은 소니가 점령을 하고 나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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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PDA중에 성공한 몇개 안되는 회사 중에 하나인 JTEL에서 가장 잘 팔렸던 모델.
SKT와 연결을 그나마 잘해서 PDA폰으로 국내에서 몇 안되는 성공 모델이기도 하다.
내장은 8메가였지만 32메가로 업그레이드 하고 꽤나 오래동안 들고다녔던 것은 물론 폰모델을 빼고도 그냥 PDA로도 잘 사용을 하였다. 아직도 내방의 책상 서랍에 고이 모셔두고 있다.
처음에는 폰으로 잘 사용을 했지만 너무 커서 좀 부담스럽기도 하고 시간이 좀 지나니 폰이 잘 터지지가 않고 해서 Palm과 비슷한 용도로 사용을 하였다. Palm으로 무협지를 섭렵했다면, Cellvic으로는 판타지를 마스터했다는..
White-EL 백라이트를 지원하기는 하지만 Palm 백라이트에 비해 밤에 보기에는 가독성이 무척 떨어졌다는..
JTEL이 망하지 않고 좋은 국내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랬지만 지금은 없어진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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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다니면서 사용했던 ipaq 3870, 수업자료가 pdf나 ppt 자료가 많아서 CE계열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가장 사용도가 떨어졌던 것 같다. 게임 몇개와 mp3 몇개만 넣어도 차버리는 기본 메모리는 SD 카드 구입을 요구하고 있었고, 카드 구입해서 이것저것 사용하자니 처음 사용하는 칼라 PDA라서 그런지 배터리가 너무 짧게 끝나버린다는 것은 짜증이었다. 아무래도 E-book 용도로는 그때까지는 흑백 액정이 더 좋았던 것 같다.
남들에게 꽤나 인기있던 ipaq 시리즈는 나에게는 맞지 않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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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q 3830이후로는 핸드폰 서너개를 항상 들고 다닌 덕분에 따로 필요한 기기가 없었다. Nate와 MagicN 사이트 들어가서 컨텐츠 순위와 새로 실행되는 이벤트 확인하기도 벅찼으니깐...
그러다가 구입한 것은 블로그에도 "타비"와 "타비의 문제점"에서 이미 밝혔던 Tavi 020 이다. E-book으로의 기능은 거의 낙제에 가깝지만 동영상 플레이 하는 것으로는 대 만족이다.
얼마전에 030 버전이 나와서 단팥으로 플랫폼 기업에 도전을 해보는 듯 하지만 국내에서 작은 기업이 그런 것 하기에는 역부족인 듯 하다. 차라리 020 펌웨어를 잘 업글해서 유저층을 넓여가고 Deivce 업체로서 자리매김을 잘 하는게 순서인 듯 한데...
030 보상판매 가격도 너무 높아서 아무런 메리트도 없고..
하드웨어 업체의 한계는 한번 팔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는데 있다.
지금은 UMPC를 사기 위해 팔려고 AS를 맡겨 놓았다. 액정 교환만 하고 나서 도착하면 싼값에라도 팔 계획이다.

그래서 사고 싶은 것이 UMPC..
와이브로 도착 이후에 내맘속의 지름신이 더더욱강해지고 있다. Mobizen's talk 에서 이미 밝혔듯이 사고 싶은 것은 U1010과 K6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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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쯔의 대박 UMPC U1010, 129만원이라는 가격이 부담이 되기는 하지만 충분히 값어치는 한다는..
문제는 살려고 해도 도대체 물품이 없다라는.. 일본에서 구입하려고 해도 2개월 정도를 기다려야 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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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샤의 K600은 UMPC보다는 서브노트북이라고 해야 맞지만 기능이나 크기, 타겟등이 UMPC에 더 가까운 듯 하다. U1010에 비해 저렴한 849,000원이라는 가격이 메리트... 지상파 DMB와 130만 화소 웹캠등의 기능때문에 고려대상.. U1010의 발열량과 소음등에 비해 K600이 더 안정적이라는 소리도 있다.

나처럼 U1010이냐 K600을 두고 고민하는 사람이 꽤나 많은 듯 하다. Tavi가 팔리는대로 결정해서 구입을 할 예정..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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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2.3Kg T43 노트북을 들고 다닐 수 있는 25,000원짜리 배냥형 노트북 가방??
2007/07/06 10:33 2007/07/06 10:33
늑돌이

글 잘 봤습니다.
셀빅XG는 초기에는 엄청나게 팔렸지만 문제로 인해 또 엄청나게 반품 소동이 난 제품입니다. XG로 인해 셀빅(제이텔)은 별로 재미를 보지 못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mobizen

ㅎㅎ 그런가요? 하긴 제가 뽑기를 잘한 것 같기는 했습니다만..
XG는 아직까지도 중고 시장에서 거래되더라구요..
XG 당시 JTEL이 절묘하게 사라진게 아닐런지요... ^^

늑돌이

XG로 인해 제이텔이 더 힘들어졌고, 차기작에서도 실패하면서 망한 셈이죠.
XG도 폰 모듈만 뽑으면 훌륭한 PDA입니다. ^^
폰 상태에서 많은 문제가 발생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