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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시스템의 파괴로 눈길을 모았던 Modu폰이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폰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Modu시스템의 Core가 되는 Modu폰의 무게는 40.1 g이며, 크기는 72.1 mm x 37.6 mm x 7.8 mm 이다. 한편, 얼마전에 개최되었던 WMC 2008에도 참가해서 많은이들의 관심을 끌었는데 아래는 MWC에서 데모를 하는 모습이다. Modu폰에 관한 정보나 자료가 필요하신 분은 http://modu-mobile.blogspot.com/ 로 가면 그들의 블로그를 볼 수가 있다.

2008/03/27 09:47 2008/03/2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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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먼데이는 모바일 업계의 현 이슈를 주제로 오프라인으로 만나는 모임이다. 이번 모임의 주제는 "모바일웹 2.0 전략"인데 ETRI에서 주요 발표를 할 것으로 알려져있다. 중요한 것은 노키아가 "Web 2.0 Goes Mobile" 이란 주제로 참가한다는 사실이다. 노키아는 자사의 모바일 웹 전략과 이를 구현해 내었던 각종 스마트폰을 소개할 예정이다. 노키아가 년내에 WCDMA 용으로 스마트폰을 국내에 내놓는다는 루머도 있고, 한국에 있는 모바일 솔루션 파트너를 물색하는 것도 하나의 목적이라는 이야기도 있어서 관심있는 분이라면 참석해도 좋은 시간이 될 듯 하다. 참석을 하기 위해서는 '이곳'에서 계정 등록을 한 후에, '이곳'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아래는 모바일 먼데이의 행사 정보이다.

MoMO #4
- 일자 : 2008년 4월 7일(19:00 - 21:00)
- 장소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03-34 백암빌딩 3층, TOZ
- 주제 : 모바일 웹 2.0
- 발표자 : ETRI, Nokia
- 내용 :
          Prospects of Mobile Web 2.0 in Korea(이승윤, ETRI)
          Web 2.0 Goes Mobile(Gary Chan, Nokia Asia Pacific)
          Demonstration : Anatomy of S60 Widgets(Valerie Tai, Nokia Asia Pacific)
- 신청비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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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6 13:00 2008/03/2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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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본 포스팅은 마루님의 포스팅 "국내 주요그룹, 인하우스(in-house) 광고대행사 구축 이유와 영향" 에서 이통사 관련한 내용만을 부연 설명하고자 하며, 원론적인 이야기는 마루님의 포스팅을 참고하기 바란다.

마루님이 언급하신 주요 그룹들의 인하우스 광고 대행사는 비단 국내 뿐만이 아니라 세계적인 추세이다. 대표적인 예로는 모바일의 선두 주자 노키아의 Mobile AD Platform의 뿌리에는 2007년 9월에 인수한 미국의 모바일 광고 마케팅 에이전시 Enpocket가 있는 것을 들 수 있다. 국내 통신 관련 업체들의 이러한 인하우스 전략 또한 마찬가지이다.

마루님이 소개한 SK에너지와 SK텔레콤이 절반씩 출자하여 설립할 마케팅 회사는 SKT의 자회사 에어크로스가 중심이 되어 진행 중에 있다. 에어크로스는 모바일 광고의 선두주자로 SKT의 광고를 거의 독점하고 있는 기업이다. 다소 과장되게 표현하면 단순한 SKT의 자회사가 이제는 당당하게 그룹 계열사로 승격이 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제는 SKT와 동급이 된다고 할까? 물론 에어크로스는 여지껏 모바일 전문 기업이었지만 새로 설립할 마케팅 회사는 온라인과 모바일, 일반 그룹사 광고를 모두 관리할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인지, 에어크로스의 구인난을 보면 현재 모바일이 아닌 온라인 마케터를 채용하고 있다.

KTF는 KT와 합병을 추진하고 있고, KT는 2007년 12월 13일 이사회에서 인터넷 광고 대행 업체 나스미디어인수하기로 결정을 하였다. 나스미디어는 현재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의 디스플레이 광고를 대행하고 있는 업체로, 향후 KT의 IPTV, 와이브로 등 새로운 미디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광고시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이러한 상위 2개 업체에 비해 항상 LGT는 움직임이 느리다. LG 그룹은 이미 LG 애드와 엘베스트 라는 마케팅 대행사가 있었지만 LGT와의 협조나 시너지는 매우 저조하다. 그들이 바라보는 모바일 마케팅에 대한 관심 역시 Zero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LGT의 모바일 마케팅 시장이 무척 작기 때문이다. 거의 모든 사업부를 외부 MCP에 의존하고 시장의 크기가 작은 LGT의 현재 상황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LGT를 제외한 SKT와 KT(KTF)의 이러한 인하우스 광고대행사의 설립 목적은 마루님이 설명한 그룹사의 비용 절감과 광고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기본에 깔려있고, 언젠가는 일어설 줄 알았지만 항상 비실거리고 정신을 못차리는 모바일 마케팅 시장의 활성화를 노리기 때문이다. 풀브라우저를 기본으로 하고 망개방 시대를 대비할 때 패킷비용 못지않게 모바일 광고 시장이 성장할 것을 희망하는 모습이다. 결국 이통사들의 인하우스 전략은 통신사 입장에서는 이윤을 극대화하려는데 목적이 있지만 이제껏 시장을 닦아 놓았던 군소 모바일 마케팅 업체 죽이기와 모든 서비스를 이통사 관계사가 독점해버리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당분간은 규모가 작은 모바일 전문 마케팅 업체는 살아나기가 힘들 것으로 보인다.
2008/03/20 15:29 2008/03/20 15:29
마루

너무 좋은 트랙백을 보내주셔서 이 글을 읽다가 감동 먹었습니다.^^
제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더 리얼하게 설명해 주셨고 아울러 미처 정보를 분석하지 못한 모바일 쪽 인하우스 광고대행사 구축 현황을 잘 설명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참 이해가 잘 되도록 글을 잘 쓰십니다.

mobizen

별 말씀을 다 하십니다. 그냥 Fact 전달만 한 건데요. 저야 말로 마루님의 좋은 글 자주 보고 있습니다. 계속 좀 부탁드립니다. ^^

머머

광고 대행사(AD Agency)와 미디어 렙(Media Rep)를 구분하셔애 할 듯... SK에너지와 SKT가 추진하는 MC은 Agency개념입니다. SKT자회사인 AirCross는 Agency라기 보다는 Media Rep에 가깝죠.

mobizen

네~ 맞는 말씀입니다. 지적과 관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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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핸드폰에 있는 각종 데이타를 PC화면에 옮겨 놓는 시도는 새로운 게 아니다. 이러한 솔루션으로는 위젯 형태가 가장 일반적일 것이고, 역시 선두에는 Nokia가 있다. Nokia의 Beta Labs에 있는 My Mobile Site widgets 이 이러한 Nokia의 노력의 결과이다.

PC에 설치된 이 노키아 위젯들은 Yahoo 위젯 엔진을 사용한다. 해당 위젯은 Python을 이용하여 사용자의 핸드폰에 설치되어 있는 Mobile Web Server와 HTTPS 통신을 하여 해당 정보를 update 한다. 위젯을 개발하는 방법에 대한 기술적인 궁금증은 Nokia의 Wiki 사이트에 방문하면 되고, Mobile Web Server에 대한 내용은 http://mymobilesite.net/files/MobileWebServer_Book_en.pdf 문서를 참고하기 바란다.


위의 이미지를 보면 대충 어떠한 위젯인지 짐작이 가겠지만 주요 위젯은 아래와 같다.

밧데리 위젯 :
현재 핸드폰의 밧데리 잔량을 표시해 준다.

통화감도 위젯 :
현재 핸드폰의 통화 감도 상태를 표시해 준다.

SMS 위젯 :
저번 포스팅에서 설명했던 Text Messenger와 동일하다. 해당 위젯은 주소록도 같이 정기적으로 Upate 되어 자신의 PC에 보여주며, 실효 여부는 좀 생각을 해보아야겠지만 선택된 SMS를 TTS 기술을 이용해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사진 위젯 :
개인적으로 가장 유용하다고 생각하는 위젯. 폰에 있는 이미지를 보여준다.

전화 위젯 :
통화 내역을 볼 수 있고, 주소록 데이타에서 Drag & Drop을 하면 전화를 걸어준다.


현재 Release 된 것은 아니고 열심히 개발 중에 있으나 Beta Lab 방문자에게 꽤나 호응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장 인기가 좋은 위젯은 역시 SMS 위젯이며, 통화감도 위젯은 거의 쓸모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SMS위젯 등에서 검색 기능에 대한 추가 요구도 있어서 계속 기능 추가가 진행 중이다.

새로운 것을 하려는 시도나 개발을 할 때 사용자의 반응을 살펴 기능 추가에 대한 고려를 하는 점 등이나.. Nokia는 참 부러운 회사이다...

2008/03/12 10:25 2008/03/12 10:25
앗싸뵹

재미있는 시도네요.
웹서버를 올려놓고도 이걸로 무엇을 할 것인지 고민하더니, 방향을 잘 잡았군요.
현재는 Yahoo Widget엔진에서 동작하고 있지만,
추후 AJAX 기반의 일반 브라우져로 범위가 확대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mobizen

정말 끊임없는 시도를 하는 회사죠~ 뭔가 연결 고리가 많이 나올 수 있을 듯 합니다.. ^^

NexTen

IT 평론가인 김국현님의 예전글 "유비쿼터스의 신진대사「동기화」" 이 생각나네요.. 이런류의 서비스는 어떤모습들이 있을까 궁금했는데, 노키아의 이런 시도들이 그 한 모습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컨텐츠(정보,데이터)의 자연스러운 흐름이 물처럼 높을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른다면, 두개(PC/핸폰)의 단말중에 어디가 높고 낮은 곳일지 잠시 생각해봤습니다. 좋은 자료 잘 봤습니다.

mobizen

모든 말씀을 다 이해는 못하겠지만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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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마케팅이 일반화되면서 기업 블로그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너도나도 이야기를 한다. 문득, 우리의 슈퍼 갑 형님들이 운영하시는 블로그가 있는지 궁금해서 검색을 좀 해보았더니 달랑 3개 밖에 찾을 수가 없다.

1. SKT, T로밍 완전 정복 : http://troaming.tistory.com
2. SKT, Nate 블로그 : http://blog.naver.com/mobilelog, http://cafe.daum.net/mobilelog
3. KTF, 쇼를 하라 : http://allktf.prstory.net

아마도 더 있을 듯 하지만 팀내 비밀 블로그가 아닌 바에야 검색에 쉽게 노출되야 블로그 마케팅으로서 의미가 있으니 검색에 쉽게 걸리지 않는 블로그는 '마케팅'의 관점에서는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아마도 내부 팀내 비공개 블로그나 인트라넷을 대신하는 블로그는 있을 듯 하지만, 그런 블로그는 일반인이 알기가 쉽지고 않고 여기서 말하는 블로그의 범주에는 포함이 되지 않으니 패스~

1번의 경우는 로밍을 담당하고 있는 SKT의 팀에서 직접 운영하는 팀블로그이고, 2번의 경우는 SKT의 광고대행사에서 SKT에게서 위탁을 받아서 관리하는 블로그이다.(mobizen도 이 해당 업체의 의뢰를 받아 컨텐츠 리뷰를 진행한 바가 있음을 자주 찾아주시는 독자분을 알고 있을 것이다.) 3번의 경우는 정확한 정보가 없어서 모르겠으나 KTF에서 직접 운영하는 듯 하다. 확실한 정보를 아는 분은 답글로 알려주기 바란다.

블로그 마케팅의 활성화란 단어가 허상인지, 슈퍼갑들이 아직까지는 이런데 관심이 없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 달랑 3개라는 숫자도 그렇고, 블로그 방문자 수나, 이런데에서는 흔적을 볼 수 없는 LGT의 모습등...혹시나 본인이 알고 있는 이통사 관련 기업 블로그 주소가 있으면 리플로 알려주기 바란다.



추가 정보 :
4. LGT, L양의 기분좋은 블로그 : http://blog.naver.com/swt210 (from 효리남친)
2008/03/08 22:56 2008/03/08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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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iPhone용 SDK를 예정대로 발표를 하였다. 저번 새로운 iPod 시리즈를 발표할 때 묻혀버린 iToner 이야기처럼 이번 SDK 발표와 함께 이야기된 큰 이슈가 있었는데 국내에서는 상대적으로 관심을 덜 받고 있는 이야기가 있다. 바로 EA의 명작게임, Spore가 iPhone의 첫번째 3rd Party 게임이 될 것이라는 발표이다. Spore는 이번에 발표된 SDK를 사용하여 개발을 하고 있으며 실제 정식 버전은 2008년 9월쯤이나 볼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중간 중간에 개발 버전을 공개하여 사용자들이 볼 수 있게 할 것이라고 하니 아쉬움을 달랠 수 있으리라. Spore가 선택된 이유로는 iPhone의 툴 터치 스크린이나 중력센서 등이 Spore의 게임 조작과 아주 잘 매치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EA Mobile에서는 Spore를 개발하여 다양한 Apple사의 제품에서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아래는 시연 동영상이다.

성공 전략의 기본은 가지고 있는 강점을 최대한 살리고 부족함의 제휴를 통해 메꾸는 것이다. 구글은 어플리케이션의 강점은 있으나 부족한 Device 개발 경험을 OHA를 통해 메꾸고 있고, 애플은 Device와 UI에 대한 개발의 자신감을 극대화하고, 컨텐츠의 대한 약점을 3rd Party로 채우고 있다.3rd Party 솔루션의 핵심은 역시 파트너십인데 이번에 EA Mobile을 끌어드린것은 매우 성공적인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멀티미디어 디바이스를 타겟으로 하는 iPhone에서 EA Mobile보다 더 어울리는 파트너는 없으리라. EA Mobile의 입장에서는 iPhone에 대한 관심을 기반으로 해서 iPod 시리즈, Mac 등의 사용자를 끌어드리려고 하는 전략이다.

요 근래 드는 생각은 애플의 모바일 전략은 철저하게 개인화 멀티미디어 디바이스를 지향하고 있는데에 비해 구글의 모바일 전략은 너무 타겟이 광범위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다. 대중적인 개인 서비스를 하기에는 검색과 유튜브를 제외하고는 화려함이 떨어지며, Web에 종속된다는 점도 아쉽고, 기업형 서비스를 한다고 보기에도 현재의 모습으로는 힘들 듯 하다. 구글 또한 자신의 부족함을 알고 있기에 최전선을 서기 보다는 한걸음 뒤로 물러서서 플랫폼만을 제공하고 최전선은 벤더들과 개발사에게 맡기고 있다. 이러한 전략이 일단은 맞아들어가 개발사들이 구글이란 브랜드의 빛을 쬐어 보일려고 열광적이지만 과연 서로가 서로만을 바라보고 있는 상태에서 벤더들이 구글의 기대처럼 각각 다른 타겟에 맞추어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정리해 줄 것인지는 좀 지켜 보아야 하리라. 결국 구글이 아무리 훌륭한 플랫폼을 만들어도 엔드 유저를 유혹하는 최종 정리는 벤더와 개발사에서 해야 하는 것이다.

그에 비해, 애플은 애플 주도적인 전략과 함께 철저하게 엔드 유저 친화적이다. 애플은 자기 중심적인 로드맵과 아이폰만이 아닌 자사의 모든 디바이스가 상호 연계되는 전략을 펴고 있다. 통신사에 의해 자신들의 전략이 수정되는 것도 원치 않아 이통사 종속적인 에코 시스템도 파괴를 하고 있다. 개발 SDK 또한 공짜가 아니며, 철저한 검증을 통해 서비스 런칭을 허락하겠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 SDK 또한 Mac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애플답다.

어느 것이 옳고 그른 것이 아니고 개방형 전략과 자기주도형 전략이라는게 모두 일장 일단이 있는 것이니 각각의 색깔에 맞게 그 전략을 이루어가는 두 거인들의 모습을 지켜봐야 하리라.

2008/03/07 10:39 2008/03/07 10:39
수말군

많은 포스팅들 잘 보았습니다 ^^
유용한 정보들과 견해들을 보며 많은 것을 배우고 생각하게 되었네요.

'터치폰' 시장과 모바일 게임과의 관계로서 향후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견해가 궁금하군요.

개인적으로 들은 이야기로는 이미 터치폰 게임 개발에 들어간 업체들도 일부 있다고 하고,
생각보다 터치폰이 시장에 많이 풀리고 있으며, 향후 이통사나 제조사에서도
터치폰을 많이 내 놓을 것이라고 하더군요.

얼마전에는 KTF 던가요? 필수 군은 아니지만 10군으로 등록되기도 하였고.

터치폰이 시장에 다수가 풀린다면 처음에야 터치 감이라던가 하는 기술력이 뛰어나지는 않겠지만,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보강이 될 것이고, 그를 이용한 새로운 재미들을 창출하여 게임개발과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많이 미칠것이라고 개인적으로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금' 부터 투자를 하여 기술 및 경험을 이용한 터치 게임의 완성도의 축적을 이루어 간다면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지요.

혹시 이에 관련된 견해가 있으시다면 보고, 듣고, 의견을 나누어 보고 싶내요 ^_^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

mobizen

반갑습니다. 수말군님.
그 회사에 근무하시는군요.. 잘 아는 회사라 괜히 반갑네요.
리플로 이야기하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운 질문을 주셨네요. 본문이 아니니만큼 짧게나마 부족한 의견을 요점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선행해야할 문제가 있습니다.
1. 터치폰을 위한 VM에서 다양한 API 지원
2. 이통사들의 관심있는 투자
입니다.

터치폰이 시장에 미칠 영향은 역시 모바일 게임의 장르 다양화일 것 같네요. 대형 게임이라고는 하지만 RPG 일변도의 현 모바일 시장에서 좀 다양한 형태의 대작 게임이 활성화 될 것 같습니다. 뭐.. 가장 재미난 것은 역시 FPS와 케주얼 게임 등이 아닐까 합니다.

부족한 글인 것 같은데.. 좀더 의견을 주시거나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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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T의 기분존 서비스는 집전화를 대체하려는 이동통신사의 대표적인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기분Zone 전용 단말기, 기분 Zone 알리미(좌측 이미지), 기분 Zone 서비스 가입을 해야 한다. 가입을 하면 알리미를 통해 단말기는 블루투스 통신을 하게 되고 통신이 되는 지역에서는 1시간에 최저 780원이라는 가격으로 수다를 마음껏 떨 수 있다. 집전화가 가출하는 재미난 CF와 적절한 마케팅으로 인해 LGT는 한 때 '기분 Zone' 효과를 짭잘하게 보았다. 하지만, 한군데만 설정할 수 있는 알리미는 이동성을 제약해버리는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

미국 4위 이동통신사에 T-Mobile은 이러한 기분Zone 보다 훨씬 파격적인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다. 바로 WiFi기반으로 하는 VoIP서비스인 'HotSpot @Home Talk' 이다. 2007년도에 실시했던 이 서비스는 가격 또한 한달에 19.99달러에서 2008년 2월 21일부터 9.99달러로 파격적인 인하를 하였다. 장소 또한 어느 한 장소에 메이는 것이 아니라 WiFi가 설치되어 있는 장소 또는 T-Mobile이 서비스하는 HotSpot 안에서는 해당 가격으로 무제한 통화가 가능하다. 물론 이동전화로 거는 것은 포함이 안되며 시내, 시외 전화만 해당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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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의 일반적인 VoIP의 가격이 월 20달러 수준인 것에 비해서 이번 T-Mobile 서비스는 약 50% 수준으로 아주 저렴하다. 현재에는 시애틀과 댈라스에서만 서비스를 하고 있으나 곧 미국 전역으로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통사의 이러한 전략은 포화상태인 이동통신 가입자 전쟁에서 약간은 빗겨나 있는 집전화를 타겟으로 하는 전략이다. T-Mobile USA는 가정용 VoIP 서비스를 통해 아직까지 옥내에서 유선전화를 해지하고 휴대전화만을 사용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소비자들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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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새로운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전략의 가장 큰 걸림돌은 기존의 번호 유지이다. T-Mobile은 이러한 걸림돌을 낮추기 위한 방법으로 AT&T, Verizon Wireless, Sprint 등이 제공하는 월59.99달러의 가정용 무선전화(cordless phone) 가입자들은 기존 번호를 유지한채 T-Mobile VoIP로 이동해 올 수 있는 번호이동을 지원을 한다. 경쟁사인 AT&T와 Verizon은 유선 홈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동통신사는 항상 VoIP를 경쟁 제품으로 바라보고 견제하는 기존의 틀을 깨고 VoIP를 품에 안아버리는 파격적인 사업의 전략은 매우 흥미롭다. 시장에서 바라보는 문제는 제품의 브랜드, 그리고 마케팅을 얼마만큼 잘 풀어가느냐 또한 사업의 전략 못지 않게 중요하므로 T-Mobile의 해당 서비스의 성공 여부를 지켜보아야 할 듯 하다. 얼마전에 일어났던 미국의 무선 전화 요금 전쟁과 더불어 소비자는 이러한 다양한 반찬이 즐겁다.

2008/03/04 11:16 2008/03/0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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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chart에서 2008년도 전세계 모바일 지도와 각종 데이타를 발표하였다. 지도만 발표하면 가치가 그다지 있을 것 같지는 않지만 각종 데이터 자료와 같이 판매를 한다.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 그리고 기타(아프리카, 중동, 러시아 등)으로 4개의 섹션으로 구분하여 판매를 한다. 가격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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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사항이나 구입은 http://www.arcchart.com/home/promos/pr141207.htm 로 접속하면 된다. 아래는 해당 사이트에 게재된 내용을 그대로 옮겨서 정리한 내용이니 참고하기를 바란다.


1. 유럽(139개 이동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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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dafone's acquisition of Turkey's Telsim and Telefonica's purchase of O2 show that the European mobile market is still very much in flux. 3G networks are now online, and Hutchison has established itself as the leading 3G operator in virtually all its European markets.
With the ongoing threat of wide area wireless technologies, like WiMAX, soon to be deployed, European operators are digging deep to upgrade quickly to HSDPA in order to protect their market position.
World Cellular Information Service from Informa Telecoms & Media, this powerful visual tool provides data ranging from awarded equipment vendor contracts to subscriber growth figures.



2. 아메리카(144개 이동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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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consolidation out of the way, US operator attention has turned to their next generation networks; exemplified by Verizon's continued roll-out of EV-DO, AT&T's deployment of HSDPA and Sprint Nextel's embrace of WiMAX. With its freshly awarded licenses, T-Mobile's 3G play is imminent.
At the same time, operators such as Digicel in the Caribbean, are pursuing an aggressive land grab of countries with low penetration and high growth potential.
Researched and designed in association with WCIS, the World Cellular Information Service from Informa Telecoms & Media, this powerful visual tool provides data ranging from awarded equipment vendor contracts to subscriber growth figures.



3. 아시아(163개 이동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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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to China Mobile, the world's largest mobile operator, and Japan's i-mode inventor NTT DoCoMo, Asia's status as a global wireless leader is indisputable. Vodafone's stake in China Mobile, its spectacular exit from Japan, but $11 billion investment in Hutchison Essar highlight the challenges and opportunities for Western operators
The area has markets at both extremes of wireless adoption; having countries with penetration levels amongst the world's highest and lowest. Significantly, Asia has the largest number of third generation mobile users worldwide.
Researched and designed in association with WCIS, the World Cellular Information Service from Informa Telecoms & Media, this powerful visual tool provides data ranging from awarded equipment vendor contracts to subscriber growth figures.



4. 아프리카, 중동, 러시아 및 기타(225개 이동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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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the world's lowest penetration, the region holds huge opportunity for expansion, and has given birth to a number of Africa-focused service providers, such as Orascom, Etisalat and MTN. The Zain Group, formed from MTC, has 17 African operations.
On the other side of the Red Sea, from Russia to Armenia and Turkey to Saudi Arabia, strong infrastructure investment is underway by a mix of local and international carriers.
Researched and designed in association with WCIS, the World Cellular Information Service from Informa Telecoms & Media, this powerful visual tool provides data ranging from awarded equipment vendor contracts to subscriber growth figures.
2008/02/26 11:35 2008/02/2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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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단말상용화센터에서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이러한 공모전의 문제점은 주최측의 시도는 좋으나 입상 후의 상용화 여부이다. 대부분의 서비스가 이통사의 테두리 안에 있는데 공모전에 입상 한 후에 그 테투리 안에 들어가서 성공하는 경우가 드물다. 오히려 자신의 아이디어만 노출되고 그 아이디어가 주최측에 귀속되는 결과만 만들어 진다. 주최측도 처음에는 상용화에 대해서 적극적이지만 이통사의 높은 벽에 몇번 부딪히다가 보면 서비스의 성공보다는 상용화 그 자체에만 목적을 두게 되버린다. 심지어 이통사에서 진행하는 이런 아이디어 공모전도 팀끼리의 경쟁에 부딪혀 마케팅의 힘을 못 받을 때가 많으니 이통사 밖에서는 말할 나위가 없다.

관심이 있는 사람은 시도는 해보지만, 상용화에 크게 기대를 걸지 않기를 권한다. 만일 이통사밖에서 상용화가 가능하다거나 단말 친화적인 아이디어라면 도전해봄직도 하다. 상금이 아주 크다면 한번 욕심내보련만, 그다지 끌리지가 않다. 아래는 해당 공모전의 공지사항이다.


공모개요

"모바일 서비스 아이디어"
모바일로 구현 및 실현이 가능한
각종 서비스 제안

"모바일 기술"
새로운 서비스 및 기술과 구현이
가능하도록 관련기술 및 개발방법 제안

      ○ 공  통
            * 모바일과 미래 세상에 대한 자유 주제
            * 모바일 관련 전분야에 해당
            * 개인 혹은 팀 모두 지원 가능
            * 서비스 아이디어/기술 부문 중복 지원 가능
            * 1인 2건까지 복수지원 가능

      ○
응모대상
            * 대학생 및 재직자를 포함한 일반인
     
일     정
            * 접  수: 2008년 1월 18일 ~ 2월 29일
            * 심  사: 2008년 3월 1일 ~ 3월 7일
            * 수상자 발표 및 시상식 일정은 추후 공지
     
응모방법
            * 온라인접수:
http://gm.ctmobile.kr
            * 제출서류: 참가신청서 등

      ○
시상내역
            * 대상(1건): 상금 100만원
            * 우수상(2건): 상금  50만원
            * 장려상(12건): 상금  20만원

  ● 참고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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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바일단말상용화센터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 우선 지원
          - 선정된 아이디어는 향후 정식 프로젝트로 진행할 예정이며, 이에 최우선으로 지원
          - 우수한 아이디어 제공자는 실제 진행되는 프로젝트에 참여가능

      ▷ 기    타
          -
공모 분야는 휴대폰을 포함한 모바일 휴대기기를 활용한 전 분야에 해당됨
          - 공모전의 목적은 실현가능한 모바일 서비스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구체화 및 실현하는 것이
         
- 목적이므로 공모전 응모시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 모바일 기술부분에 응모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평가 시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므로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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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r

2008/02/25 12:32 2008/02/25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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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모바일 일반

1. 들어가는 글

IMT 2000, EVDO를 거쳐 3G와 3.5G가 우리 생활에서 일반화되고 2002월드컵때쯤 이미 화상통신이 다되던거 아니었냐고 천연덕스럽게 물어보는 일반 사용자의 모습 속에 이통사의 마케팅과 모바일 산업의 허상이 심각한 것을 느낀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4G의 표준을 잡기 위한 총성없는 전쟁은 일치감치 시작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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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ITU(국제전기통신연합)에서는 4G의 대한 정의를 명확하게 하지 않고 있다. 개략적인 기능상의 요구조건으로는 NoLA와 NeMA가 있는데, NoLA는 저속에서 최소 1Gbps의 속도를 보장해야 하는 것을 말하며, NeMA는 고속에서 최소 100Mbps 이상의 속도를 보장 해야 할 것을 말한다. 이외에는 아직 정해진 것이 없는데 이러한 모호함때문에 4G의 표준이 되고자 3개의 진영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 3개의 진영이 각각  LTE, WiMAX, UMB이다. 아래에 각 해당 기술을 간략하게 비교해 표를 만들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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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LTE(Long Term Evolution)

LTE 기술의 기본 대역폭 요구사항은 최소 100Mbit/s이며 스웨덴의 에릭슨(Ericsson)은 이미 최대 150Mbit/s의 전송속도를 시연한 적이 있다. 또한, 파수 분할 다중 접속(FDD;Frequency Division Duplex)과 시분할다중접속((TDD;Time Division Duplex) 방식을 모두 지원해 앞으로 세계 각국에서 더 많은 주파수 대역이 할당될 것으로 보인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현재까지의 대세는 LTE이다. 이러한 대세를 만들 수 있던 신호탄이 2007년 11월 GSMA(약 700개의 회원사가 속해있는 GSM 사업자를 대표하는 단체)에서 선호기술로 선택한다고 발표를 한 것이다. 비슷한 시기에 미국의 2위 이통사 Verizon이 4G 기술로 LTE를 채택하겠다고 발표하면서 LTE 진영은 더욱더 탄력을 받게 되는데 Verizon이 이러한 결정을 하게된 배경으로는 사업파트너인 Vodafone과 동일한 기술을 채택하여 글로벌 로밍과 규모의 경제를 확보하기 위해서라고 밝힌바 있다.

최근 중국의 차이나모바일 역시 LTE기술 개발에 합류할 것이라고 알려졌는데, 이는 상용화의 관점에서 다른 기술보다 더욱 유리하게 시장이 흐르고 있다라는 점과 중국의 이동통신기술의 대부분이 GSM방식에 기반하고 있어 같은 계열인 LTE기술이 더욱 보편화되기 쉽다는 것이 주요인이라 할 수 있다.

국내 업체중에서는 LG전자가 LTE에 적극적인데 이번 MWC 2008에서도 자사 단말기를 통신장비 분야 협력사인 노텔 및 알카텔-루슨트의 기지국과 연동해 다운로드 초당 60메가비트(Mbps),업로드 40M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송.수신하여 HD 영화를 무선 생중계하여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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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WiMAX

WiMAX는 LTE 뒤를 열심히 뒤쫓아가는 중이다. 적극적인 활동은 LTE보다 더 빨리 시작을 했는데, 2007년 10월,802.16e를 IMT-2000 3G 표준으로 포함시키는데 성공했다. 국내에서 개발된 이동통신이 최초로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파총회에서 표준으로 채택되었다고 언론에서 크게 보도되었던 것은 모두 기억을 할 것이다. 다음 스텝으로 4G 기술의 표준이 되기 위하여 IEEE 내에 P802.16m 워킹그룹을 신설하여 열심히 노력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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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와이브로'라는 이름으로 이미 상용화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2008년 상반기에는 삼성전자에서 와이브로를 좀 더 고도화 시킨 '와이브로 에볼루션(Evolution)'을 미국 스프린트에서 상용화를 한다. 현재 서비스 중인 와이브로는 최고 이동속도가 시속 60km 정도에 불과한 한계점을 가지고 있으나 '와이브로 에볼루션'기술은 시속 120㎞로 이동하며 데이터를 초당 4억비트(400Mbps)씩 보낼 수 있게 된다.

국내는 약간 적극적인 KT와 한참 소극적인 SKT가 와이브로를 상용화를 이미 했으며, 노키아도 단말기를 통해 와이맥스 진영에 한 발을 들여놓은 상태이다.(물론, GSM의 대표주자 노키아는 LTE에 더 적극적이다.) 위에서 설명한 LTE의 선두주자 Verizon과 Vodafone 역시 WiMAX 에도 공동 연구를 하고 있는 중이다. 네트워크계의 터줏대감 시스코는 2007년 WiMAX 특허 보유업체 중 하나인 나비니네트웍스를 3억천만달러에 인수하여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WiMAX 진영에 합류한 업체는 410개사이고, 채택하겠다는 사업자는 75개이다.



4. UMB(Ultra Mobile Broadband)

한세대를 풍미했던 퀄컴이 선보이는 UMB는 EVDO와 CDMA를 계승한 기술로 다운로드 288 Mbps, 업로드 75Mbps의 데이터 속도를 보장한다. 가용주파수폭은 1.25MHz부터 20 MHz로 알려져 있으며 상용화는 2009년 1분기로 예정되어 있다. 하지만, 퀄컴의 시대는 이제 끝이 난 것으로 보인다. CDMA의 든든한 동지였던 한국의 SKT, KTF를 비롯하여 멕시코 2위 사업자 Movistar, 호주의 Telstra, 브라질 1위 사업자 Vivo, 인도 2위 사업자 Reliance등의 수많은 사업자들이 3G에 접어들면서 GSM방식인 HSDPA로 이미 돌아서 버린 것이다. 물론 Verizon의 LTE 지원 발표가 쐐기를 박아주면서 현재 UMB를 테스트하겠다고 나서는 사업자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결국 UMB는 향후 4G 기술로 채택될 가능성이 없다라고 봐야 현실적이다.

이러한 UMB의 몰락은 LGT에게 새로운 고민거리를 주고 있다. 3G 기술에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리비전A 기술을 채택한 LGT는 향후 4G 기술의 선택이 어려워 지고 있다. 강하게 기대했던 019번호를 변경없이 3G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도 무산되었으며, 이러한 퀄컴의 CDMA 기술의 하락세로 장비나 단말수급이 어려워 질 것이므로 매우 불리한 조건이 되고 있다.



5. 마치는 글

위에서 설명을 한 바와 같이 3강 구도로 시작된 4G의 시장은 현재 LTE와 WiMAX의 2강 구도가 되어 있으며, 몇일 전 Ericsson의 Hakan Eriksson CTO를 비롯한 메이저 벤더들이 규격을 통합하기에는 너무 늦었다는 의견을 피력한 만큼 이들 두 진영의 전쟁은 계속될 것이다.

소비자의 입장이나 컨텐츠를 하는 개발사의 입장에서는 어떠한 진영이 좀더 많은 이통사를 확보하느냐는 중요하지 않을 수 있으나 4G의 향방이 무선 사업자의 에코 시스템에 돌고도는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으므로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다. 어떠한 단말이 시장에 출시되고 국내로 유입이 될 것인가? 장비 업체는 어떠한 준비를 해야 할 것인가? 디바이스 안의 플랫폼은 어떤 식으로 발전되가고 무선에서의 멀티미디어의 진화는 어떻게 이루어질 것인가?의 시작은 어찌되었던 4G라는 것은 분명하다. Low Level에 대해서 너무 많이 알 필요는 없지만 가끔씩은 에코시스템과 벨류체인을 고려한 관점에서 지켜볼 필요가 있다.

2008/02/22 01:08 2008/02/22 01:08
리브리스

깔끔한 정리 감사드립니다. CDMA(미국식), GSM(유럽식)의 2강구도에서 LTE와 WiMAX의 2강구도로 요약될 것 같네요. 예전 퀄컴의 기술종속국에서 어서 빨리 벗어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mobizen

이제 3.5G 시대이니깐 좀 더 기다려봐야겠지만 양강 구도는 큰 이변이 없는한 변화는 없을 듯 합니다. 움직이면서 100M가 되는 세상이 온다면 지금의 미디어나 서비스의 형태가 큰 변화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

ksksks

Seamless, Ubiquitos 의 두개의 키워드가 4G 가 추구하는 목표 라던데...
이종망을 허용하는 표준안이 진정한 4G 가 아닐까요? LTE, WiMAX 모두 아우르는 Network.
지난 IMT-2000 을 보면 이미 동기식 비동기식으로 갈라지면서 이 미 틀렸어 -2000 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본래 목표를 잃어 버렸던 적이 있어서 4G 에도 큰 기대를 안하고 있지만,
신 표준은 분명 새로운 파이를 만드는 건 확실합니다... 개인적으로는 WPAN 부분과 wireless(mobile) Intenet 부분이 크게 성장 할것 같다는 생각 입니다.

mobizen

Seamless, Ubiquitos.. 어려운 단어이군요..^^